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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Ⅰ(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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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2006년~2010년 고교 입학생) 생물Ⅰ에 대한 내용은 생물Ⅰ(7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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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과 과목 ('18~'24 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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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22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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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교과 내용
2.1. Ⅰ. 생명 과학과 인간의 생활2.2. Ⅱ. 생물의 구조와 에너지2.3.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2.4. Ⅳ. 생명의 연속성2.5. Ⅴ. 환경과 생태계
3. 여담


1. 개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서 개정이 이루어졌으나, 실상은 생명 과학Ⅰ(2009)에서 몇개만 빠지고 단원과 내용이 재배치된 수준이기 때문에 생명과학Ⅱ(2015)와 함께 거의 변화가 없는 과목 중 하나이다. 2017년 현재까지도 8개의 과학탐구 영역 중 선택자 수가 가장 선택자 수가 많은 과목[1]이기도 하다.

2. 교과 내용

2.1. Ⅰ. 생명 과학과 인간의 생활

이전 교육 과정의 1단원에서 생명체의 구성 물질, 세포 소기관의 기능, 생명체의 구성 체제와 관련된 내용만 삭제되었다고 보면 된다. 즉, 생명 현상의 특성과 생명 과학의 탐구 방법만 살아 남았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생물Ⅰ의 1단원과 내용이나 구성의 측면에서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된다. 시험지에 거의 1번으로 출제되면서 수험생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단원. 본인이 정말로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1단원에서 틀렸다면...... 지못미

2.2. Ⅱ. 생물의 구조와 에너지

이전 교육 과정의 3단원이 개정 교육과정의 2단원과 3단원으로 각각 분리되었다. 사실 지난 교육과정에서 3단원이 단원 하나 치고는 그 양이 너무 많기는 했다. 단원이 분리되었으므로 이전 교육과정에서 출제 빈도가 낮았던 주제들의 출제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단원에서는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광합성과 세포 호흡과 같은 물질대사에 관련된 내용을 개괄적으로 학습하며, 기관계의 통합적 작용을 중심으로 소화계, 순환계, 호흡계, 배설계 각 기관계의 역할과 골격근의 구조와 근수축 운동 과정[2]에 대해 배운다.

2.3.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

자극의 전달[3], 신경계, 항상성 유지, 방어 작용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단원이다. 자극의 전달에서는 전도와 전달을 잘 구분할 줄 알아야하고, 신경계에서는 중추 신경계의 각 구조별 기능과 자율 신경계의 경우 신경절 이전 뉴런의 신경 세포체의 위치, 신경절 이전 뉴런과 이후 뉴런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의 종류, 항상성 유지에서는 호르몬의 이름, 분비 장소, 표적 기관, 기능과 혈당량 조절, 체온 조절, 혈장 삼투압 조절 과정에서의 호르몬과 신경이 작용하는 과정, 방어 작용에서는 각각의 병원체별 특징을 모두 외워야한다. 유난히 외워야 할게 많은 단원이지만 그렇다고 외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 한 마디로 짜증나게 만드는 단원 수험생 입장에서만 그렇지, 문제 만드는 사람들은 오히려 편하다.

2.4. Ⅳ. 생명의 연속성

본격적으로 괴로워지기 시작하는 단원. 이전 교육 과정에서는 2단원에 있었는데 개정되면서 4단원4가 死로 보이는 건 기분 탓인거 같다.으로 이동했다. 교육과정 상 멘델의 유전 법칙이 제외되긴 했지만, 사실상 그냥 있는거나 다름 없다.유전 문제를 푸는데 유전 법칙으로 안 풀면 도대체 뭘로 풀지. 멘델의 유전 법칙이 표면적으로 제외되었으니 앞으로는 수능 시험지에서 유전 문제를 보면 대부분 '다음은 사람의 유전 형질~'이라는 발문이 자주 보이게 될 것 같다. 어차피 문제 내는건 바뀌기 전이나 바뀐 후나 똑같다. 오히려 멘델의 유전 법칙이 빠진게 더 문제가 되는게, '중학교에서 배우고 넘어오기 때문에'이다! 결국 중학교 때 제대로 공부 안 한 사람이라면 혼자 독학으로 배우고 와야 된다는 소리. 이러니까 사교육이 계속해서 살아남지. 말로만 사교육 억제시킨다고 해놓고서는 오히려 조장하고 있으면서... 가계도랑 비분리도 그대로 살아남았으므로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해결해야만 한다.

2.5. Ⅴ. 환경과 생태계

생물과 환경의 상호 관계에 대한 내용은 개정되면서 빠졌다. 개체군과 군집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개체군과 군집 내에서 일어나는 상호 작용, 식물 군집의 천이가 진행되는 과정, 방형구를 통해 식물 군집을 조사하는 방법, 탄소나 질소와 같은 물질의 순환 과정과 에너지의 흐름, 생물 다양성의 의미에 대해 배우는 단원으로 이 단원도 외우는 것이 5할 이상 차지하는 단원이다. 물론 Ⅲ단원에 비해서는 낫겠지만 생태계 내용 자체가 다소 생소한데다가, 한 번 꼬아버리면 난이도가 수직 상승해버리는 곳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4]

3. 여담

• 근육 원섬유 마디의 길이 계산, 유전, 흥분의 전도, 개체군의 밀도, 군집의 조사, 종 다양성의 비교 등등 수학적으로 출제되는 부분들은 그대로 이어졌다.
• 기존 생명 과학Ⅰ(2009)과 비교해보면 단원별로 몇 군데씩 빠지기만 했을 뿐 새롭게 추가되거나 편제가 크게 바뀌는 부분이 없다.


[1] 생명과학Ⅰ이 선택자 수가 가장 많은 과목은 2014학년도 수능부터 계속해서 바뀐 적이 없었고, 그 다음으로 많은 과목은 2015학년도 수능까지는 화학Ⅰ이었으나, 점차 지구과학Ⅰ이 그 뒤를 따라잡더니 결국 추월했고 생명과학1도 넘었다!(2018학년도 수능기준) . Ⅱ과목 안 할께 뻔한 상황에서 물리 화학 제끼고 나면 당연히 생명과학하고 지구과학 밖에 선택할 게 없다.[2] 말이 운동 과정이지 결국은 길이 계산하는 거다.[3] 하다하다 평가원은 2017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전도를 가지고 속도 계산하는 문제를 냈다. 수학인지 생명과학인지 정체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4] 실제로 2015학년도 수능 생명 과학Ⅰ에서 정답률 최저를 기록한 문제는 15번 문제(개체군의 밀도를 구하는 문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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