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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28:26

새롬 데이타맨


파일:새롬 데이타맨_유니텔.jpg
유니텔의 VT서비스에 접속한 모습.[1]

1. 개요2. 특징3. 여담

1. 개요

(주)새롬기술에서 개발한 PC통신 에뮬레이터. 시대에 맞게 처음부터 윈도우용으로 개발했다는게 특징으로 1994년에 처음 공개되었다.[2]

도스 시절 PC통신 에뮬레이터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이야기를 순식간에 쓰러뜨린 신흥 세력이다. 이후 이야기는 윈도우용으로 바꾸어 개발되기도 했으나 PC통신의 몰락과 함께 결국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시각장애인용 에뮬레이터로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 문서 참조.

2. 특징

윈도우 환경에서 안정적인 PC통신 환경을 구현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마우스로 메뉴를 클릭할 수 있었다. 사실 이것이 새롬 데이타맨의 가장 큰 강점이었으며 그 당시 갓 출시된 윈도우 95와 콜라보레이션이 되어 기존의 헤비유저들이 아닌 인터넷과 PC통신을 갓 배우기 시작한 라이트유저들의 절대적 호응을 얻었다.

거기다가 별도로 도스로 들어갈 필요도 없고, 자체적으로 웹 브라우저 기능에다가 텔넷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어서 이런 계열의 PC통신에 접속할때 편리했다. 거기다가 별 의미는 없지만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이니만큼 이야기보다 고해상도다. 또한 통신사별 즐겨찾기 기능이라든가 좀 더 세밀한 옵션 조정 기능 등 이야기에 비해 더욱 뛰어난 기능도 많았다. 사실 마우스클릭 위지윅을 지원하기 시작한 건 이야기가 데이타맨에 뜨거운 맛을 본 이후인 7.7 버전부터다.

LAN을 사용하는 현재는 설치 시 전화 접속 연결 설정을 무시하고 LAN 설정으로 설치 후 실행하면 된다. 실행 시 유효 기간 만료 팝업이 뜨는데, 무시하고 패치도 안 받겠다고 하면 그냥 실행된다. 이 문제의 원인은, 일정 날짜까지 기간 제한이 있는 베타 버전을 배포하였는데, 그 후 최종 버전인 Unlimited 버전을 배포하면서 이 기간 제한 일수를 10년으로 세팅하여 배포한 것. 제한 일수 해제 패치가 돌아다니긴 하나 좀 불안정하므로 아래에 소개된 Lite 버전이나 시각 장애인용 버전을 쓰는 것을 추천.

3. 여담


[1] 하지만 해당 문서에 쓰여있듯 유니텔의 주력서비스는 모두 유니윈이라는 전용 클라이언트로 서비스되었다.[2] 단, Windows 3.1용 소프트웨어 특성상 64비트 OS에서 실행불가.[3] 패치를 하지 않으면 매 프로그램 실행시 패치를 다운로드 받으라는 안내메시지와 함께 10초간 기능이 정지된 후 프로그램이 기동됨. 즉, 일종의 셰어웨어다.[4] Windows 10 환경에선 글꼴이 쓸데없이 미려하게(?) 나온다. 예전 PC 통신 느낌을 내려면 "설정 → 화면 설정"에서 "외부 한글 글꼴"의 "둥근모"를 선택하자.[5] 액면가 5,000원 기준.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는 308,000원[6] 기본적으로 데이타맨 편집기의 실행파일인 DMPad.exe 하나만 있으면 동작하므로 USB에 넣어갖고 다녀도 좋다. 데이타맨98과는 다르게 정품 패치 여부를 체크하지 않는다.[7] 16(4비트), 256색(8비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