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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9:09:41

폭력조직(이터널시티)

삼합회(이터널시티)에서 넘어옴

||<table width=36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bgcolor=#d3d3d3><color=#373a3c> 이터널시티 시리즈의 적대 세력 ||
W.I.T.O  |  변이생명체  |  게스트  |  패러사이트  |  좀비
폭력조직  |  크루엘 펠로우쉽  |  브루져


1. 개요2. 상한파
2.1. 구성원
3. 삼합회
3.1. 구성원
4. 황룡회
4.1. 구성원
5. 야쿠자
5.1. 구성원
6. 마피아
6.1. 구성원
7. (주)매트리스8. 웨스턴갱9. 해적단10. 산적단

1. 개요

게임 이터널시티에서 등장하는 폭력조직들. 엄연히 인간이지만 작중에서는 희한하게 온갖 좀비나 변이생명체들과 섞여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게임 시스템상 몬스터들이 서로 적대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설정상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고 치안이 개판이 되자 활개를 치고 다니기 시작했으며 변이생명체들이 돌아다니는 2003년까지도 도시를 활보하면서 깽판을 치고 다녔지만 EL.A에게 소탕되거나 2004년을 기점으로 침공해온 위토군에게 대부분 정리당한 것으로 보이며, 몇몇 정신을 차린 폭력조직의 일원들은 위토 및 변이 생명체에게 대항하기 위해 자경단에 합류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소소한 설정 오류가 있는데 설정상의 연표에서는 이들이 준동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이고, 2003년에는 본격적으로 생물 바이러스가 퍼져 좀비 등 변이생명체들이 창궐한 시기이지만, 게임상에서는 정반대로 2002년이 좀비 아포칼립스가 열린 반면 2003년에는 왠지 폭력조직들의 세상이 되어있다. 아무래도 느려터진 좀비들보다는 날쌘 조폭들이 훨씬 강적으로 나오는 것이 옳다고 제작진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 상한파

가공의 폭력집단, 두목의 이름이 이상한임을 고려해봤을때 실제 존재하는 조직폭력단 "칠성파"를 패러디한것 같다. 등장은 2002년 용곡중학교와 한강둔치 어설트, 그리고 2003년의 캠페인 전반부와 후반부이다.

2002년 갑작스러운 위토의 선전포고로 전세계가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서 들고 일어난 조폭들인데...

고작 중학교 하나랑 동네 공원 먹어놓고 좋다고 난리를 피운다. 거기다가 그것 마저도 플레이어한테 개박살난다.

참고로 용곡중 1층은 羊파, 2층은 大파, 3층은 상한파가 점령하고 있다(...) 양파와 대파는 상한파의 약화 버전으로 레벨과 능력치는 같은데 양파에는 행동대장이 없다.

그래도 2003년까지 살아 남아서 다시 등장하는데두목인 이상한은 야쿠자, 삼합회, 웨스턴 갱 등의 잘나가는 조폭집단들의 두목들과 함께 중간 보스몬스터로 등장하는 등 크게 출세했다.

여담으로, 2002년 용곡중학교에서 이녀석들을 만나는데다 퀘스트 지문에서도 불량배라는 표현을 하는지라 간혹 얘들의 정체를 학생으로 착각하고는 학생들을 패죽이는거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이녀석들은 학생들이 아니고 엄연한 조직폭력배들이니 마음놓고 패주도록 하자. 참고로 관련 퀘스트를 주는 교장선생님은 말로 잘 타일러 달라고 당부하지만 유저들에겐 그런거 없다.

2003년에 가면 퀘스트 NPC로 상한파 조직원의 외모를 한 '회개한 양파 조직원'이 등장하는데 1년 전에 이상한을 때려잡은 플레이어를 한 눈에 알아보고 용자님(...)이라 부르며 상한파 패거리들과 두목으로 하여금 깡패 일에서 손 떼도록 각서를 받아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2.1. 구성원

3. 삼합회

모티브는 당연 중국의 삼합회로 2003년 남의 나라 청계천 공사장에 진치고 있는 놈들이다. 설정상으로는 황룡회라는 조직의 산하조직으로 이놈들을 조지고 본토인 중국까지 날아가서 황룡회까지 때려잡는 퀘스트가 존재한다.[2] 종로거리에도 상한파와 좀비와 함께 사이좋게 몇놈 돌아다닌다.

2003년 캠페인에서도 등장한다.

3.1. 구성원

4. 황룡회

2003년 청계천 공사장에서 등장하는 삼합회의 상위 조직이며, 중국 본토 상하이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플레이어가 2003년에서 삼합회 관련 퀘스트를 모두 완수한 다음 종로 YMCA에 있는 EL.IA 정보국 국장과 대화해 보면 황룡회가 어떤 조직인지를 알 수 있다. 원래 황룡회는 EL.IA 측에서 적당한 때에 한방에 소탕하려 했으나, 플레이어가 너무 일찍 한국의 삼합회를 박살낸 바람에 본토의 황룡회가 이 사실을 알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삼합회의 수장 쿵파이가 황룡회의 수장 쾅파이의 동생이다. 즉, 플레이어 때문에 EL.IA의 계획이 틀어진 것이다.

따라서 국장은 플레이어에게 이판사판에 처했으니 중국 상하이로 가서 그곳의 황룡회를 소탕하면서 조직원들로부터 기밀문서를 입수하라는 퀘스트를 부여한다. 상해에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면 갈 수 있다.

2003년 몹치고는 꽤나 강력한 편인데 스탯 자체만 놓고 보면 2004년 몹들에게도 꿀리지 않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때문에 2004년에서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을 때 소탕하는게 편하다.

첫 번째 퀘스트는 암호문서 10장을 입수하는 것인데, 드랍률이 적당하기 때문에 쉽게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퀘스트가 문제인데, 상급정보문서 5장을 입수해야 한다. 문서의 드랍률 자체도 높지 않은데, 설상가상으로 두목의 개체수도 적다. 따라서 두목 찾으려고 상해 전체를 돌아다니는 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이렇게 모든 기밀문서를 입수하여 EL.IA정보국 국장에게 전달하면 황룡회의 우두머리 쾅파이의 행적을 알아냈다는 사실을 플레이어에게 알려준다. 플레이어가 상해의 황룡회를 소탕한 사이 쾅파이는 청계천 공사장으로 피신한 것이다. 이어서 국장은 플레이어에게 쾅파이가 황룡회의 핵심조직도 CD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를 제거해서 CD를 입수하라는 마지막 퀘스트를 부여한다. 이후 쾅파이를 제거해서 CD를 확보하면 국장으로부터 6등급 방어구 한 개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이터널시티에서 황룡회 보물상자에 관련된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4.1. 구성원

어째 조직원들이 삼합회 이상으로 시대 역행을 했는데 중국 사극이나 무협영화에 나올법한 복장을 입고 부채, 칼, 창 등의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

5. 야쿠자

삼합회와 같이 모티브는 역시 일본의 야쿠자. 삼합회와 같이 2003년에 출몰하나 종로 길거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상한파나 삼합회와는 달리 얘네는 경복궁까지 직접 찾아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필요로 하지만 남의 나라 궁궐에 진치고 있는 놈들을 조지기 위한 애국심에 한번쯤은 들르게 되는 곳이다.... 라기보단 역사공부를 조금 해봤다면 알겠지만 경복궁에 야쿠자라니 영락없는 을미사변의 현대 버전이다.

5.1. 구성원

6. 마피아

모티브는 이탈리아의 마피아. 2003년 IMI 켐페인 후반부와 2004년 양평카페촌 및 캠페인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2003년에 나오는 야쿠자, 삼합회보다는 한 수 위이고 대략 황룡회 정도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원이 총으로 무장하고 맷집도 은근 있어서 난이도가 황룡회와는 비교가 안되며 까딱 정신줄 놓으면 그 먼 양평까지 다시 뛰어와야 한다. 이후 패치로 인해 택시 타고 바로 양평에 갈 수가 있다.

유저가 착용할 수 있는 장비 중에도 마피아 컨셉의 '60 시카고마피아 세트와 '04 시실리마피아 세트가 존재한다. '60 시카고마피아 세트는 마피아 적들이 착용한 옷과 매우 유사하지만, '04 시실리마피아 세트를 착용한 적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6.1. 구성원

7. (주)매트리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영화 매트릭스의 패러디이다. 사실상 개그요소가 거의 없다시피 한 이터널시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개그요소.

2003년 종로의 시티타워를 점령한 깡패 집단으로, 점거한 건물 내에 가드를 설치하여 경찰병력의 침입을 막아내고 농성을 벌인다는 것, 근데 요즘은 템 좀 되는 고렙 2명[4]이 가면 그냥 쓸려버리는 비운의 단체. 거기다 맵 곳곳에 음식보급 자판기도 있으니 더욱 암울하다...아, 그치만 몬스터 전원이 점프킥 스킬을 가지고 있는 지라 초렙때 가면 조금,아니 꽤 짜증날 수 있다.

2003년 시티타워 어설트와 2003년 I.M.I 타워 캠페인[5]에서 등장하며, 그 외에는 볼 일이 전혀 없다.

여담으로 (주)매트리스를 제외하고도 게임 내부에 영화 매트릭스의 영향이 강하게 들어간 부분이 하나 더 존재한다. W.I.T.O의 남극 외부기지 헤비 워커와 내부 엘리트 헤비 워커가 그것으로, APU(매트릭스 시리즈)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썼다.

8. 웨스턴갱

이쪽은 필드몹으로 구현되어있지 않으며, 2003년 캠페인에서 I.M.I 타워를 점거한 폭력조직 중 하나로 등장한다.

요상하게도 몬스터 정보 클릭시 나오는 대사는 위토군 대사의 복붙이다. 원거리 공격은 무식하지만 근접 공격은 단순해서 근캐들은 쉽게 잡을 수 있다.

9. 해적단

2004년 캠페인과 유령선 어설트에 등장하는 녀석들로, 위토군의 선박에 탑승해있던 선원들. 말이 선원이지 성격이 사납고 공격적이라 선박 외부를 지키던 마피아들하고도 충돌이 잦았던듯.

10. 산적단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터널시티 현 시대에는 등장하지 않고, 과거로 진행되는 2005년 캠페인에서만 등장한다.

[1] 일단은 꽃무늬 남방셔츠인것 같다.[2] 삼합회라는 것이 단일조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중화권의 범죄조직 전반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므로 무리한 설정은 아니다. 작중 삼합회는 삼합회라는 이름의 단일조직이라 보면 된다.[3] 이 웃음소리는 가끔 그래서요? 깔깔깔의 대체용으로 쓰이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4] 총캐 + 도캐 조합이면 더욱 좋다, 또는 탄약이 넉넉한 화방캐[5] 이 또한 개그요소다. I.M.I 타워 경비로 일하고 있는 조직원 하나가 나오는 데, 주인공이 너 혹시 나랑 전에 만난 적 없냐? 분명 매트 만드는 회사(...)에 있었던 것 같은데 라고 묻자 (깜놀)뭐, 뭔 개소리임?! 나 너님 몰르니까 그냥 빨리 지나가셔, 매트는 뭔 얼어죽을...! ...라는 반응을 보인다. 여기서는 각각 I.M.I 여자경호원, 경호원, 경호부장으로 이름만 바꿔서 등장한다. 그리고 본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폭력조직들 중 유일하게 보스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