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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三才劍法무협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최하급 무공의 클리셰다.
2. 상세
청·중화민국의 장군이었던 리징린(李景林)이 창시한 검술. 무당검선(武當劍仙)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검술을 익힌 리징린은 1927년 군복무를 마치고 남경국술원을 설립해 검술을 연구하다가 삼재검을 창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인 세 가지 검식으로 이뤄진 삼재검은 무당검과 소림검의 특징을 두루갖춰 공수의 이미지가 명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재검법은 상대의 오른손목을 공격해 무력화 시키는 기술이 가장 일반적이다. 무협지의 찬사와는 달리, 중국 검법에서의 위치는 초보자용 입문 검술이다.무협 세계관의 삼재검법은 대개 가로베기, 세로베기, 찌르기가 전부인 단순한 무술로 설명된다. 한국 무협지에서 가장 유명한 삼류무공으로, 사실상 삼류무공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시정잡배들도 돈 몇 푼만 모으면 구할 수 있는 싸구려 무공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기타 바리에이션으로 삼재도법, 삼재권법, 삼재심법, 삼재창법, 삼재보법 등 삼재X법의 작명형식이 많다.
한편으론 단순한 것이 강하다는 관념에 따라 검술의 모든 묘리를 단 세 초식에 담은 궁극의 검술로 묘사되는 작품이 나오곤 한다.
3. 각종 창작물에서의 등장
- 태극검제 - 주인공 청수는 다른 검법을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참회동에 갇혀서 20년 가까이 삼재검법만 수련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한 손 보다는 두 손이라며 양 손으로 검을 쓰는 것도 모자라 양발까지 써서 삼재검법을 쓴다(…)
- 마신(소설) - 단형우의 삼재검법은 이름만 같은 완전 다른 무공으로 세계관 최강의 무공이다.
번쩍! 쾅! - 자칭 천마를 주웠다 - 주인공이 처참한 재능의 소유자인지라 검술의 경우 삼재검법만 익혔다. 다만 익힌 무공이 개사기급 무공이라 스무살까지 계속 일류였다가 일년도 체 안되는 시간동안 현경까지 오른다.
- 녹림대제전 - 삼재공
-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 외전에서 일리아 린제이가 창시한다.
- 무협을 모르는 천마님 - 삼청이 만든 무공으로 재능이 없어도 삼재검법만 수련해도 등선할수 있는데 강함을 추구해서 무공이 어려워 졌다고 한다.
- 전생검신 - 백웅이 0회차에서 익힌 기본적인 무공으로 천하에서 유일무이하게 주화입마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치 않는다고 한다.
- 2레벨로 회귀한 무신 - 주인공의 무공인 혼원신공의 기본공으로 세로베기, 가로베기, 찌르기의 세초식으로 나뉜것은 같으나 그 위력은 격이 다르다
- 이계 검왕 생존기 - 류한빈이 가이드라인의 오류로 인해 가로베기, 세로베기, 찌르기 3가지 기술밖에 사용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