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스타크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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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부터는 리그에 팀플레이를 없애고 올개인전으로 진행하기로 한 만큼 팀플 명가인 삼성은 이로 인해 다소 하락세를 입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래도 리그 우승팀 전력은 어디 안 가는지 2라운드까지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그러나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지는 3라운드인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에서는 위너스 리그라는 것이 이 팀과 맞지 않는 것인지 기존의 에이스 카드들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제일 압권은 위너스 리그를 시발점으로 하여서 몹시 부진하여진 이성은. 그리고 위너스 리그의 부진에 대하여서는 송병구가 리치왕의 분노를 구매 혹은 결제하였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그래도 4라운드 초부터 송병구는 그나마 회복세였지만, 허영무, 이성은 등은 여전히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약간 불안해 보인다.
게다가 종합 순위 2위도 2009년 4월 19일 자로 CJ 엔투스에게 떡실신당해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순위는 계속하여서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5라운드에서는 (5라운드) 초반부터 부진하였던 것이 원인이 되면서 6위로까지 추락해 재수없으면 7위 kt 롤스터와 순위를 맞바꿀 수도 있는 위기일발의 상황에까지도 놓였으나, 다행히 5라운드 말 중이던 2009년 7월 6일, kt가 STX SouL에게 대역전패를 당하고, 다음날 삼성전자 칸이 공군 ACE에게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턱걸이 성적인 6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지난 시즌에 이은 2연속이다.[1]
포스트시즌에서는 6위로 시즌을 마쳤기에 준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 상대는 3위 STX SouL. STX를 상대로 1차전은 승리하고 2차전은 패한 뒤 2차전에서 최종 단판 에결을 치르게 됐는데, 여기까지 간 끝에 역시나 간신히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스막들을 끼고도 신트리(?)로 진출해 제가을공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CJ 엔투스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1회차에는 많은 이들이 CJ 엔투스의 압승을 예상한 대진이었으나, 예상을 뒤엎고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반대로 2회차에는 초반에 선전하다 매의 활약에 분위기가 CJ로 기울고, 2차전에서 패배하여 1:1 상황으로 최종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으나, 결국 패배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총평은 차명환이 완전히 주전으로 발돋움하고 4인의 주전은 탄탄했으나, 허영무와 이성은이 전반기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2009년에 부진했으며, 백업 카드들인 주영달, 김동건이 붕괴하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일천한 유준희와 박동수, 최윤선이 나왔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아래는 08-09 시즌 정규리그 총 전적이다.
이름 | 종족 | 승 | 패 | 승률 |
허영무 | 프로토스 | 30승 | 21패 | 58.8% |
송병구 | 프로토스 | 30승 | 22패 | 57.7% |
차명환 | 저그 | 27승 | 17패 | 61.4% |
이성은 | 테란 | 26승 | 22패 | 54.2% |
유준희 | 저그 | 4승 | 7패 | 36.4% |
주영달 | 저그 | 4승 | 10패 | 28.6% |
최윤선 | 프로토스 | 3승 | 4패 | 42.9% |
박성훈 | 프로토스 | 2승 | 2패 | 50% |
박동수 | 테란 | 2승 | 7패 | 22.2% |
이정현 | 저그 | 1승 | 1패 | 50% |
이재황 | 저그 | 0승 | 1패 | 0% |
김동건 | 테란 | 0승 | 12패 | 0% |
총 전적 | 개인전 | 129승 | 126패 | 47.6% |
[1] 다만 정규리그 우승까지 해버리며 가볍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턱걸이로 진출한 거라 꽤나 민망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