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2391b><colcolor=#ebe3ba> tvN 월화 드라마 산후조리원 (2020) Birthcare Center | ||
방송 시간 | 월, 화 오후 09:00 ~ 10:30 | |
방송 기간 | 2020년 11월 2일 ~ 2020년 11월 24일 | |
방송 횟수 | 8부작 | |
기획 | tvN | |
제작 | tvN, 래몽래인 | |
채널 | tvN | |
제작진 | <colbgcolor=#52391b> 제작 | 이명한, 김동래 |
연출 | 박수원[1] | |
극본 | 김지수, 최윤희, 윤수민 | |
출연진 |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최리 外 | |
스트리밍 | ▶ | |
[[영상물 등급 제도|{{{#ebe3ba 시청 등급 }}}]]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 |
링크 |
[clearfix]
1. 개요
<rowcolor=#ebe3ba>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rowcolor=#ebe3ba> 1차 티저 | 2차 티저 |
<rowcolor=#ebe3ba> 3차 티저 | 4차 티저 |
<rowcolor=#ebe3ba> 5차 티저 | 하이라이트 |
2.2. 포스터
<rowcolor=#ebe3ba> 메인 포스터 | 스페셜 포스터 |
<rowcolor=#ebe3ba> 스페셜 포스터 |
3. 기획의도
<rowcolor=#ebe3ba> 나이, 직업, 학교 등 공통점 하나 없는 다 큰 어른 여자들이 단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만난 지 3분 만에 서로의 가슴을 훌러덩 까 보이며 순식간에 대동단결, 절친이 되는 지구상 유일무이한 곳. 그곳은 바로 산.후.조.리.원. 산후조리원은 산모들이 아이를 낳은 후, 몸조리를 하도록 전문적인 시설과 인력을 갖춘 요양 시설이다. 간호사 출신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한 신생아 케어, 호텔 출신 셰프의 영양 만점 삼시 세끼, 예쁜 정원과 최고급 마사지 시설로 산모의 회복과 힐링까지 책임지는 완벽한 공간.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산후조리원은 천국이라고. 그러니 다시 없을 천국을 지금 마음껏 즐기라고. 하지만 '갓' 엄마가 된 여자는 이 천국이 마냥 행복하지 않다. 밤낮없이 3시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수유와 유축을 반복해야만 하는 젖소의 삶도. 좋은 엄마가 되려면 응당 들어야 한다는 수업과 강의로 꽉 채워진 바쁜 스케줄도, 엄마이지만 아직 엄마가 되기 전, 그 과도기에 선 엄마들에겐 아직 불편하고, 낯설기만 하다. 여기 여자들에게도 엄마가 되는 일 이전에 중요한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평생을 일궈왔던 평범하고도 견고했던 일상, 일, 사랑을 포함한 모든 관계들이 단 한 번의 출산으로 너무나 달라져 버렸다. [산후조리원]은 엄마가 된 지 1주일 차. 엄마 이전의 삶이 아직은 더 익숙한 여자들의 이야기이자 새로운 삶에 적응기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
4. 등장인물
4.1.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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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딱풀이네
- 오현진(엄지원) - 42세. 딱풀이 엄마[2]. 초산. 대기업 상무. 회사에선 최연소 상무! 산후조리원에선 최고령 산모! 올해로 18년 차 직장인. 드럭스토어 올리블리의 MD로 시작해 결혼, 임신, 출산은 남 일처럼 생각하며 오로지 성공을 위해! 초고속 승진을 위해!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온 진격의 커리어우먼. 스윗한 연하남 도윤을 만나 결혼에 성공했을 때... 이미 현진의 나이는 불혹이었다. 부랴부랴 숙제하듯 임신을 시도해봤지만 노령(?)인 탓에 그마저도 쉽지 않았고 내 인생에 아이는 없나 보다. 반쯤 포기하고 쿨하게 일에만 매진하려 했건만 하필이면 그토록 바라던 최연소 상무로 승진하는 그 날! 하필이면 그토록 바랐던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한창 성과를 내며 일해야 할 2년 계약직 상무가 임신과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다니. 이건 대놓고 '나를 자르시오' 하는 꼴이었지만 현진은 어느 하나 놓을 수 없었다. 상무 역할도, 엄마 역할도 잘 해내면 되는 거야! 무거워지는 배만큼 무거워지는 마음에 만삭이 되어서도 하이힐을 신고 달리던 그녀. 그 모든 게 과한 욕심이었을까? 바이어의 앞에서 터지라는 대박 대신 양수가 먼저 터지고 만다. 그렇게 맞이하게 된 출산의 순간, 하지만 고통 끝에 품에 안은 아기는 예쁘지 않았고 벅차오를 듯한 감동도,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기쁨도 느낄 수 없었다. 이런 내가... 진짜 엄마 자격이 있는 걸까? 엄마로서의 자괴감과 낯섦, 두려움을 안고 아기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입성하게 된 현진. 따스한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해 3개월 뒤 복직에 박차를 가하리라 마음먹지만 회사에선 최연소 상무였던 그녀의 포지션은 조리원의 최고령 노모...?!
- 김도윤(윤박) - 35세. 현진의 남편. 앱 개발 스타트업 CEO. 훈훈한 외모를 가진 아내 바보, 이 시대 마지막 팔불출. 늦은 나이에 딱풀이를 임신, 출산을 겪는 아내 현진을 보며 좋은 아빠 이전에 좋은 남편으로 살자고 다짐한 마음 따뜻한 남자. 한창 떠오르는 앱개발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하는 어엿한 CEO이지만 현실은 불난 현진의 마음 달래주기 급급한 어리숙한 소방수 남편이기도 하다. 출산으로 한껏 더 예민해진 현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매일이 고민이던 그때... 등장한 다둥이 아빠 준석의 가르침으로 아내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안을 얻게 된다.
4.3. 사랑이네
- 박하선 - 조은정 역: 33세. 사랑이 엄마. 경산. 전업주부.[3] 산후조리원의 여왕벌! 프로 전업맘! 미모, 육아 능력, 남편의 사랑까지~ 다 가진 다둥이 맘. 며칠 전, 출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붓기 없는 얼굴, 단정히 빗어 묶은 머리, 백옥 같은 피부, 청담동 며느리룩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산모계의 이영애다. 무통마취도 거부하는 순수 자연주의 출산을 고집하며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고, 이번에 낳은 셋째 역시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도 남달라서 매일 정성껏 만든 캐릭터 유아식, 센스 넘치는 쌍둥이 키즈룩 코디, 집에서 엄마표 미술수업도 해주는 등 몸과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는 열성육아맘이기도 하다. 그런 은정의 육아기록이 담긴 SNS는 수많은 엄마들의 '좋아요'가 넘쳐나고 '본받고 싶어요', '대단하세요' 등의 칭찬 댓글들로 항상 북적이는 중.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육아 만렙의 베테랑맘에, SNS에서는 육아맘 인플루언서 둥이맘으로 유명한 탓에 조리원에 입성하자마자 엄마들 사이에서 꼭 친해져야만 하는 조동 0순위로 떠올랐고, 어느새 엄마 세계의 중심이 되었다. 똑똑하게 잘 자란 아들들만 해도 부럽건만 자상한 프로골퍼 남편까지 둔 탓에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산후조리원의 여왕, 은정.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이 여자가 왠지 외로워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 정성일 - 이선우 역: 38세. 은정의 남편. 프로골프선수. 뛰어난 골프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이름 좀 날렸던 프로골퍼. 은정과의 데이트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16시간을 날아올 정도로 사랑꾼이었던 시절을 지나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이후, 찾아온 이유 모를 슬럼프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드디어 오랜 슬럼프를 깨고 골프대회에서 실력을 발휘.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엔 육아 인플루언서인 은정과 단란한 가정을 꾸미는 것도 이슈가 되며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됐고, 이참에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 정시율,주상혁/이하진,이하준: 은정의 쌍둥이 아들들[4]로 유치원에 다닌다. 상당한 말썽꾸러기들로 아이들의 도넘은 장난 때문에 기껏 고용한 베이비 시터들은 두 손 두 발 다 들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이들만 보면 그 고상한 은정도 상당히 거칠어진다(...).[5] 하지만 전직 유치원 선생님인 윤지는 물론 엄마인 은정조차도 제대로 돌보기 힘들어하는데[6] 루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장난감의 팔을 부러뜨리면서 상큼하게 위협하자 그 전의 말썽꾸러기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상당히 예의 바른 아이들이 되어 은정한테 돌아간다.[7] 엄마인 은정한테는 괴물이라며 속썩이지만, 아버지한테는 어색하게 대한다. 어찌 보면 은정, 선우 부부의 평소 모습과 아이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 사랑이/이OO:0세. 성별은 아들이다.[8] 이름은 불명이지만 형들을 따라서 '하'자 돌림을 쓸 가능성이 높다.
4.4. 요미네
- 최리 - 이루다 역: 25세. 요미 엄마. 초산. 아직 미혼. 속옷쇼핑몰 CEO. 산후조리원을 흔들어 놓은 희대의 문제맘![9] 화려한 머리, 스타일리시한 타투를 한 채 조리원에 등장한 어린 산모. 상큼하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뚱한 표정과 톡 쏘는 말투. 남다른 이색 행보로 조리원 산모들과 원장 혜숙에게 철없는 엄마로 취급당한다. 하지만 가만히 들어보면 하는 말마다 틀린 말 하나 없는 자신만의 똑 부러진 철학을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 어린 나이에 속옷 쇼핑몰 '퍼플비'의 CEO로 승승장구한 까닭일까. 25살에 미혼모가 되었지만 루다는 거칠 것도, 꿀릴 것도 없다. "아기를 낳았어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20대 어린 엄마다운 '요즘 애들 마인드'를 장착하고 고인물 조리원 언니들에게 현타 오게 하는 파워 당당 엄마 행복론을 설파한다. 작중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본명은 ”이숙분“. "이루다”는 CEO로서 활동하는 활동명이자 가명이다.
- 요미/차OO:0세. 루다의 딸이다. [10] 루다가 미혼인 상태로 낳았지만 다행히 원하지 않는 임신은 아닌 것 같다. 이름은 불명이며 아버지의 성을 따라서 차OO일 것이다 만약에 엄마인 루다가 혼인신고를 안한 상태로 출생신고를 했었으면 요미는 엄마의 성인 이씨로 따랐거나 아니면 아빠성을 따른 상태로 혼외자 아기로 출생되었을 것이다. 다행히 루다의 결혼으로 혼인중 아기로 출생신고가 되었을 것이다.
4.5. 세레니티 조리원 사람들
- 장혜진 - 최혜숙 역: 55세. 산후조리원 원장.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의 어머니이자 신생아들의 대통령!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도 순식간에 잠재우는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출신답게 아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아기 박사이기도 하다. 20년 전, 퇴직금과 대출을 받아 처음 차린 산후조리원이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그 이후, 상류층을 상대로 한 최고급 조리원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을 오픈, 연예인, 사업가, 강남의 젊은 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됐고 대한민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산후조리원의 명가(名家)로 만든 것이 바로 그녀! 그리하여 높아지는 조리원의 명성만큼 혜숙의 명성도 높아만 가고 있었던 그때, 조리원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엄마들이 나타났다?! 원장 생활 20년 만에 만난 최대의 고비임을 직감했지만 혜숙은 원장의 명예를 걸고, 이 엄마들을 자신의 손으로 탈바꿈시키리라 마음먹는데...
- 최수민 - 안희남 역: 60세. 간호사. 안 선생님. 세레니티 조리원의 베테랑 간호사. 평소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의 소유자지만 가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급으로 목소리가 돌변한다. 제멋대로 아기에 빙의한 목소리로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일쑤. 유독 현진에게 더욱 엄격하게 굴며, 스파르타식 엄마 수업을 강행한다. [11]
- 이세랑 - 강은미 역: 45세. 간호사. 강 선생님. 신생아실 안 선생님의 메이트 간호사.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실 불임이다. 아이라도 마음껏 안아보자 싶어 대학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이직, 만족스런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 남윤수 - 하경훈 역: 27세. 택배기사. 큰 키, 해맑은 웃음, 움푹 파인 보조개가 매력적인 해피 택배의 기사. 조리원에서는 엄마들에게 기쁨을 주는 통칭 '해피맨'으로 불리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친절한 성격으로 조리원 사람들을 설레게 만드는 세레니티 조리원의 아이돌!
4.6. 세레니티 조리원 산모들
- 임화영 - 박윤지 역: 31세. 쑥쑥이 엄마. 초산. 전직 유치원 교사. 조리원의 소식을 꿰뚫고 있는 산모계의 TMI 마스터. 전직 유치원 교사답게 상대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특기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현진을 위해 엄마 길잡이가 되어준다. 친절한 성격에 오지라퍼 성향까지 있어서 엄마들을 잘 돕는다.
{{{#!folding 스포일러
사실 쑥쑥이라는 태명은 진짜 태명이 아니며 실제 태명은 딱풀이다. 윤지가 3번의 임신 끝에 얻은 아이지만 습관성 유산 때문에 결국엔 사망했다고 한다. 그로인해 윤지가 미치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하마터면 본인과 똑같은 태명을 가진 신생아를 납치할 뻔 했고 다행히 제지 되었다. 그 후 화장을 한 상태로 수목장에 묻혀졌다. 참고로 이름은 O건우이며. 수목장에 있는 이름표로 밝혀졌다. 한자는 굳셀 건의 클 우로 건강하고 크게 자라라는 의미라고 한다. 아무래도 습관성 유산으로 임신하기 힘든 몸에 생긴 아이기도 하고 미숙아로 태어나서 그런지 간절히 엄마가 되고싶었던 윤지의 마음이 담겨있는 이름이다.}}}
- 최자혜 - 전유림 역: 36세. 열무 엄마. 초산. 서울대학교 교수.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서울대 교수 출신 초보맘. 늘 공부가 가장 쉬웠건만 엄마 공부는 책으론 안 된다는 걸 깨닫고 프로맘 은정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쓴다. 은정에게 속성 엄마 과외를 받으며 학구열을 불태우는 중.
- 열무/O하랑:0세. 유림의 아기이며 성별은 불명이다.[16] 원래 이름은없었으나 조리원 간호사로 인해 같은 조리원 친구인 까꿍이의 이름이 될 뻔한 하랑이가 되었음을 밝혀졌고 그로 인해 까꿍이 엄마가 엄청나게 원망했다.
- 김윤정 - 이시원 역: 33세. 까꿍이 엄마. 경산. 전업주부.[17] 프로 전업맘을 꿈꾸는 귀여운 푼수맘. 경산에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아직 갈 길은 멀고 배울 것은 많다. 육아 인플루언서 둥이맘(은정)과 친해지기 위해 열무엄마와 함께 은정 가라사대를 몸소 실천 중인 열혈 추종자.
- 까꿍이/OOO:0세. 시원의 아기. 성별은 불명이다.[18] 원래 이름은 하랑이가 되었어야 했으나 같은 조리원 출신 신생아 엄마인 열무의 엄마가 하랑이라고 출생신고를 해버려서 엄마 시원이 엄청나게 속상해했다. 이유는 몸이 아프신 아버지(까꿍이에겐 외할아버지)께서 손주 태어난다고 오랜 고민 끝에 지어주신 이름인데 그걸 훔쳤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후엔 딱풀이맘 현진이 더 좋은 이름이 있을거라고 달래 주었다. 그후에 이름은 불명이지만 당연히 하랑이가 아닐 것이다.
4.7. 올리블리 직원들
- 김민철 - 김민수 역: 29세. 현진의 부하직원. 현진의 후배직원이자 올리블리 상품기획팀 팀장.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팀 분위기를 책임지는 분위기 메이커인 한편, 가끔 보면 눈치가 없는 편. 동시에 존경하는 상사 현진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4.8. 그 외 인물
- 배우희 - 유희원 역: 28세. 도윤의 회사직원. 항상 피곤한 얼굴에 추레한 차림이지만 맘만 먹고 꾸미면 여신이 되는 반전 미모의 소유자. 한때 도윤과 계속 같이 다녀 한동안 현진이 도윤의 외도를 의심하기도 하였다.[19]
- 미상 - 임문식 역: 29세. 도윤의 회사 직원. 너드의 정석. 별 볼 일 없어 보이지만 실은 이공계 명문대 출신으로 유능하고 똑똑한 인재.
- 박야성 - 박대표 역: 효린의 소속사 대표.
- 무진성 - 차우석 역: 요미의 아빠이자 이루다의 남자친구이자 세레니타 조리원 원장 혜숙의 아들. 의대생. 이루다에게 계속 청혼을 하고 있지만 받아주지 않는 루다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 배유리 - 도윤 동생 역.
4.9. 특별출연
- 손숙 - 김남례 역: 73세. 현진의 엄마. 현진을 32세에 낳아 당시에 노모 취급을 받았는데 그 딸인 현진이 42세에 출산을 하며 '노모의 노모'가 되었다. 남례 앞에서는 아직 2살 같은 42살 철부지 딸의 출산으로 주름살만큼 근심도, 걱정도 늘어가는 중이다.
- 이준혁 - 양준석 역: 48세. 다둥이 아빠. 베테랑 다둥이 아빠로 조리원에서 만난 도윤의 정신적 지주가 된다. 초보 남편 도윤과 베이비페어에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보낸 후, 도윤과 뜨거운 부(父)로맨스를 보여준다. 핸드폰에 저장된 아내의 이름은 "나의 비너스"(...). 아내한테 꽤나 쥐어사는지 전화만 오면 벌벌 떨며 전화 받는다. 자식들 사진을 보여주다가 젊은 남자 사진이 나왔는데 도윤이 큰아들이냐고 묻자 자신이라며 시무룩해한다. 아이 넷과 아내를 돌보느라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한 듯. 후반에 밝혀진 직업은 의사로 잡지에는 항문과 직장과 관련되어 있다는 거 보면 외과 의사이며 그 중 대장항문외과를 담당하는 듯하다. 잡지에 실릴 정도면 꽤 유명한 의사인 듯하며 별명은 신의 손.
- 정문성 - 현진의 분만을 돕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
- 강홍석 - 저승사자 역. 출산하던 현진을 데리고 삼도천을 넘어갈 뻔했다.
- 정이랑 - 점원 역. 아기용품 매장에서 일하는 점원.
- 박시연 - 한효린 역: 만인의 사랑을 받던 톱스타 산모.
- 소주연 - 알렉스 최 역: 38세. 올리블리 이사. 현진의 회사 '올리블리' 새로 온 이사. 미국에서 스카웃 되어올 만큼 짱짱한 실력을 겸비. 현진이 출산으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현진의 빈자리를 대신 채우며 회사의 인정을 받는 모양이지만 현진에겐 상무 자리를 위협하는 최고 빌런.
- 김재화 - 권영미 역: 전설의 베이비시터.
- 정상훈 - 작명가 역: 딱풀이와 요미의 이름을 짓기 위해 아빠들이 찾아간 작명가.
5. 음악
<rowcolor=#ebe3ba> 파트 | 표지 | 발매일 | 제목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11.10 | Hey MAMA | SAAY | ||
Part 2 | 20.11.17 | Beautiful Destiny | 소향 | ||
Part 3 | 20.11.24 | 멈춰있던 나의 시간이 다시 | 제인스 | ||
OST | 20.11.25 | 산후조리원 OST | Various Artists |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rowcolor=#ebe3ba> 회차 | 방영일 | 전국 | 수도권 |
1회 | 2020.11.02 | 4.186% | 4.040% |
2회 | 2020.11.03 | 4.044% | 4.779% |
3회 | 2020.11.09 | 3.031% | 3.289% |
4회 | 2020.11.10 | 3.343% | 3.509% |
5회 | 2020.11.16 | 3.293% | 3.391% |
6회 | 2020.11.17 | 3.773% | 3.978% |
7회 | 2020.11.23 | 3.628% | 4.335% |
8회 | 2020.11.24 | 4.223% | 4.830% |
동시간대 경쟁작 펜트하우스가 있어서 시청률 상승은 어렵지만 그래도 4%의 시청률이 나오고 있다.
첫 주는 전작의 영향으로 4% 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둘째 주부터 3% 대로 하락하면서 버프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경쟁작에 맞서 나름대로 선방하였다.
7. 옥에 티
1화에서 박하선이 엘리베이터에서 소변이 나와 바닥에 흐르는 에피소드가 있으나, 실제로 출산 후에는 많은 양의 혈액을 동반한 오로가 나오기 때문에 오버나이트보다 큰 오로패드를 속옷 안에 깔거나 팬티형 오버나이트 또는 디팬드를 입는다. 그렇기에 드라마에서처럼 바닥에 흐르는 일이 극히 드물다. 오히려 출산 후 보다는 만삭 때 자궁에 방광이 눌려 소변이 새는 경우가 있다.1화에서 현진이 딱풀이를 안고 차에 타는 장면은 마치 카시트에 태우지 않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차에 신생아 탑승 시 카시트에 태우지 않는 것은 불법이다.
8. 평가
아무래도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20~30대 여성층과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본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엄마는 바로 모성애가 생긴다"는 기성 드라마의 편견 및 클리셰를 파괴한 점이나 여성들이 겪은 실제 출산에 대해 미화 없이 현실적으로 잘 다루었다는 점[21]에서는 대체로 좋은 평을 받는다. 박수원 PD의 연출의도로는 '서툴러도 괜찮으니 행복한 엄마가 되세요'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엄마뿐 아니라 남편이나 주변 관계도 혼인 관계 후 변화과정이나 사건사고를 코믹하게 다뤄서 대중적으로 유익함과 유쾌함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정자와 난자에 대한 얘기만 주구장창 떠드는 한국식 성교육을 타파하고 성관계, 피임 방법, 임신 증상, 출산 과정, 산후 우울증 등에 대해 여러 소재를 많이 다루어주었다.1화 초반에 나오는 현진의 배를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가 있다. 튀어나온 배꼽이나 튼살같은 현실적인 연출이 돋보인다는 편이다.
9. 기타
- 현실에도 있는 책인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가 펼쳐지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중 출산 1기에다가 X표 치고는 굴욕기라고 적어놓는다.
-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원로 성우로 유명한 최수민이 이 드라마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홍시호의 홍SHOW에서 최수민이 밝힌 바로는 원래 최수민은 이 배역을 거절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걸 들은 차태현이 "다른 분들은 기회가 없어서 못 하는데 왜 엄마는 안 하려고 하냐"고 했다 한다. 그 뒤 배역을 수락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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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기로운 감빵생활, 빅 포레스트 등을 연출.[2] 맘카페에 여러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할 때 '딱풀이노모' 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3] 전직 승무원[4] 이름은 통화내용으로 밝혀졌다.[5] 아이들을 돌볼 데가 없어 산후조리원에서 하루 지내게 되었는데 은정이 산후조리원에 지낼 때 필요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사이에 아이들이 다 듣지도 않고 들어가자 "거기 서! 이 자식들아!!"하며 평소의 은정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얼른 뒤쫓아간다.[6] 윤지는 아이들의 장난에 심하게 휘둘러 겁을 많이 먹었기에 보기만해도 무서워했다.[7] 루다한테는 "루다 이모"라 부르고, 엄마한테는 "어머니, 오셨습니까?"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 은정은 어안이 벙벙했다.[8] 현진과, 은정이 베이비시터를 구했을 때 은정이 본인은 아들만 셋이라고 밝혔다.[9] 산후조리를 위해 몸을 따뜻이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덥다고 맨발로 다니고 잠이 안 온다는 이유로 술까지 마셨다![10] 작명을 지으러 갔을때 작명가가 요미와 딱풀이가 천생연분이라고 했는데 딱풀이가 아들이니깐 요미는 딸일 가능성이 높다.[11] 여러모로 배우인 최수민에 맞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목소리 변화가 크다는 것은 그녀의 본업이 성우라는 점을 잘 살린 부분이며, 자녀에게 엄격하다고 한 부분은 슬하 자녀인 차지현-차태현 형제에게 실제로도 엄격했다고 밝혔던 차태현의 증언을 뒷받침해주고 있다.[12] 다른 엄마들은 아기를 데리고 수유하는 등 함께 나오는 장면이 나왔지만 쑥쑥이 엄마만 아기랑 같이 나오는 장면이 없기에 이러한 과거를 뒷받침해준다. 인터넷 카페에서 자신의 임신일지를 적은 게시글에 따르면 두번째 아이를 유산할 때 의사가 습관성 유산이라고 진단했을 정도로 임신하기가 힘든 몸이었던 듯하다. 시험관 시술로 겨우 세번째 아이를 가지는데 성공하긴 했지만...[스포일러] 사실 진짜 태명은 딱풀이다.[14] 윤지의 남편이 조씨이기에 조씨이거나 윤지의 성을 따른 박씨일 것이다.[15] 이름이 건우인걸 봐선 아들로 추정된다.[16] 이름이 하랑인걸 봐선 아들로 추정되지만 요즘엔 중성적인 이름을 가진 사람들도 많으니깐 딸일 수도 있다.[17] 전직 여행 작가[18] 다만 이름이 될뻔한 이름이 하랑인걸 봐선 아들로 추정되지만 요즘엔 중성적인 이름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서 딸일수도 있다.[19] 실은 현진 모르게 치질을 심하고 앓고 있던 도윤이 걱정이 되어서 계속 옆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직접 치질을 앓아서 얼마나 아픈지 알기에 계속 병원을 가지 않은 도윤에게 바로 병원을 가라고 한 것.[20] 어머니를 정말로 생각하는 아들로 어머니가 일하는 산후조리원에 10가지 부탁을 한다. 이는 차태현의 출세작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한 것으로 마침 이를 얘기해주는 신에서 깔아주는 BGM이 바로 그 영화의 OST인 신승훈의 I Believe. 그리고 그 부탁 중 하나가 어머니가 아기 소리 흉내낸다고 놀라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이유는 어머니가 본래는 꿈이 성우였는데, 저 키우느라 못 이루신 것이다라고. 이는 어머니의 본업을 코믹하게 알린 것.[21] 심지어 한국 드라마에서는 잘 안나오는, 출산씬에서 무통분만(경막외마취)이 나온다. 무통분만은 한국 매체 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에서도 내용이 자극적이여야 사람들이 작품에 흥미를 보이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