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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16:00

내성적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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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2017)
Introverted Boss
파일:f131274686825568755(0).jpg
방송 시간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 기간2017년 1월 16일 ~ 2017년 3월 14일
방송 횟수16부작
채널파일:tvN 로고(2012-2021).svg
제작사내성적인 보스 문화산업 전문회사, 파일:KBS 미디어 영문 로고.svg[1]
연출송현욱
극본주화미
출연자연우진, 박혜수, 윤박
링크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홈페이지

1. 개요2. 기획의도3. 등장인물
3.1. 인물 관계도3.2. 은환기와 주변인물3.3. 채로운과 주변인물3.4. 강우일과 주변인물3.5. 사일런트 몬스터3.6. 특별출연
4. 음악5. 시청률6. 평가7. 기타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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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다.

2. 기획의도

외향적인 사람들이 차지한 세상,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가 나타났다!

천성이 내성적인 남자가 있다. 그냥 내성적인 것도 아니고
극도로 내성적인 기질을 가진 이 남자가 어쩌다 ‘리더’가 됐다고 치자.
보고와 결재를 바라는 직원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그의 방을 들락거리고
회의실과 회식자리 주목 받기 딱 좋은 상석이 그의 자리가 될 것이며
고객사 미팅에 접대에 여러 경쟁사들과의 피 터지는 프레젠테이션에...
이 남자, 괜찮을까...?

'리더’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는?
어디서나 돋보이고 누구보다 사교적이며,
쿨하고 대담한 성격에 활기찬 에너지가 들끓어
신속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거침없이 일을 처리하고,
앞에 나서서 자기주장을 펼치는데 전혀 거리낌 없어
화려한 입담으로 사람들을 휘어잡고 흐름을 주도하는 존재.
대부분 아마 위와 같은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위에 나열한 특성들이 모두 ‘외향적인 사람’을 가리킨다는 점.
좀 이상하지 않은가?

언제부턴가 세상은 조조와 같은 외향적인 리더를 원한다.
당당한 자기표현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미국식 사고방식의 영향으로
유비처럼 내성적인 리더는 조선왕조 점잔빼는 양반선비님들한테나 먹히게 됐다.
그런데 말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는 정말 반드시 외향적이어야만 할까?
에이브러햄 링컨,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이건희, 마하트마 간디,
아인슈타인, 안철수, 히치콕, 마이클 조던, 박지성...
이들은 모두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사실!
번뜩이는 카리스마로 100을 이끌어가는 활동적인 1이 외향적인 리더라면,
내성적인 리더는 100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수록 돕는 조용한 1이다.
빠른 결단력은 부족하지만 신중하게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은 꽤 신뢰할만하며,
다수의 사람들을 휘어잡는 대신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세심함과 따뜻함을 가졌다.
물론, 그의 방문이 열리길 기다리는데 인내심은 조금, 아니 많이 필요하겠지만
끈기를 갖고 기다리면 내성적인 보스의 신비로운 매력에 푹 빠져들 것이다.

외향적인 사람만이 보스로 추앙받는 세상,
빼앗긴 왕좌를 되찾기 위한 내성적인 보스의 위풍당당.. 아, 아니..
고요하고 섬세하며 사려 깊고 겸손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인물 관계도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86659596781(0).png

3.2. 은환기와 주변인물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67570690417(0).png
문 닫는 게 익숙한 극도로 내성적인 남자! 홍보 회사 사일런트 몬스터의 보스!
"무시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조금 무서울 뿐입니다!"
홍보 업계 1위 회사의 대표 자리에 있지만 그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심지어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를 잘 몰랐다.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하는 순간까지 종일 구석진 CEO집무실에 틀어박혀 두문불출. 회의나 회식 자리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베일에 싸인 채 주변인들이 목격한 행적만 전설처럼 떠돌 뿐. 까마귀 무리에서 홀로 떨어진 고고한 한 마리 학이라는 둥, 얼음 같은 포커페이스로 자기 패는 감춘 채 상대를 낱낱이 꿰뚫는다는 둥, 마치 유령처럼 인기척 없이 나타났다가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는 둥, 거의 무슨 신화 수준으로 미화되기도 했지만 거만한 나르시시스트, 의뭉스러운 변태, 자기 세계에 빠진 왕따라는 비방도 오프더레코드로 쏟아져 나왔다.
사실을 말하자면, 환기는 그저 극도로 내성적인 사람일 뿐인데…

하지만 실제로는 내성적인 것이 아니라 대인기피증으로 봐야하는 인물이다. 효과를 보지는 못하나 실제로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극중 로맨틱코미디를 담당하고 있는데 악평과 달리 상당히 사업적인 능력이 출중하고 사람의 업무 능력을 파악하는 눈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극중 강우일이 이룬 대부분의 명성은 사실 뒤에서 환기가 구상한 것을 우일이 대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성적인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매화마다 보여주고 있다.

5화에서 보여진 3년 전의 모습에선 지금 같은 극심한 대인기피증은 찾아볼 수 없었다.[2] 말 그대로 내성적인 수준. 지혜의 자살로 인해 충격을 받고 극도로 폐쇄적인 성격이 되어버린 듯하다.

매일같이 연필을 깎는 습관이 있다. 또한 의외로 춤추는 걸 좋아하는 듯하다. 물론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혼자 또 다른 취미로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운에게 3년 동안 익명으로[3] 꽃을 보낸 장본인이며 처음에는 언니인 지혜의 일로 인한 죄책감과 동정의 감정이었던 듯하나 그게 점점 호감도로 바뀌면서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우일이 로운에게 관심을 가지는 듯하자 무척 걱정을 하며 결국엔 로운이 지혜의 동생이라는 걸 말해주게 되는데 이 사실을 안 우일은 로운을 회사에서 내보내라고 하고 환기는 거절을 하며 인사 발령으로 마무리를 하고 PT를 성공시키는 조건으로 채로운을 데려오기로 합의를 본다. 로운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PT를 성공시킨 환기는 로운에게 진실을 털어놓지만 아직도 뭔 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환기의 행동에 크게 실망을 한다.

12~13화에서 드디어 채지혜와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는데 그 비밀에는 우일은 물론 이수도 연관이 되어있었다.(자세한 내용은 은이수 항목 참고.)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걸 감추고 혼자서 떠안았던 것.

우기자의 폭로로 인해 채지혜가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이 자신인 걸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 환기와 로운. 환기는 로운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이발관을 계속 찾아가지만 로운의 마음은 쉽사리 열리지 않는다. 설상가상 아버지 때문에 이발관이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최종회에서는 로운과 다시 만나게 되고 로맨틱한 고백을 하면서 해피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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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부모, 지갑, 남친 그리고 몸매까지! 세상 모든 것을 갖춘 환기의 여동생!
"그래도 사람인데 저도 못 가진 것이 있지 않을까요?"
브레인홍보 초대 사장 복동의 딸.
오빠 환기와는 정반대의 시원시원한 외향적 성격. 게다가 화려한 외모로 어느 자리에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이 된다. 그렇다고 도도하게 거만 떨거나 잘난 척 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다. 사람 안 가리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웃어주며 기분을 맞춰준다.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오빠 환기 때문에 번번이 험악해지는 집안 분위기를 녹이는 것도 늘 이수였다. 가족들 누구도 환기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수 만큼은 오빠에게도 살갑게 굴며 위로해주는 존재였다. 사실은 그녀도 내성적인 사람이다.

강우일과 약혼한 사이로, 우일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한 듯하다. 우일이 자신에게 마음이 없는 것을 알고 서운해 하면서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10화에서 한가지 떡밥이 던져 졌는데 자해의 흔적이 있었다는 것. 그 외에도 우일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병원에 누워있다가 우일이 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깜짝 놀라서 휠체어에 앉은 채 병실을 빠져나가려 한다 던 지 등(물론 우일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머리를 감으러 화장실을 가던 중이었다)

그리고 이 떡밥의 진실은 채지혜와 연관 있었던 것으로 12화~13화에서 밝혀졌다. 예전에 우일에게 사달라했던 목걸이를 지혜에게서 본 이수는 충격을 받고 자신에게서 우일을 빼앗아 가려는 것 같아서 지혜를 몰아세웠고 결국 그 사실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자신(우일을 미워할 수 없으니 그리고 지혜의 눈 앞에서)에게 자해를 시도한 것. 이것에 충격을 받은 지혜는 자살을 선택했고, 이것을 환기가 우일을 살리기 위해 모두 뒤집어 쓴 것이었다. 그리고 이 일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수 자신도 자신이 내성적인 환기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아버지에게 남겨진 마지막 자랑임을 알고 그 슬픔을 덮기 위해 억지로 웃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죄책감으로 인해 자신조차도 극도로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고, 이것을 우일과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든 해결하려 한 것. 즉 이수 역시 내성적인 사람이었던 인물 설명은 이 떡밥이 회수 되면서 원래는 자신 안의 아픔을 잘 표현하지 않는 내성적인 사람인데 다른 누군가의 기대 때문에 억지로 되어진 외향적인 사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14화에서 로운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투신자살을 선택하려 하지만 로운과 뒤늦게 달려온 환기에게 저지 되었고 가족에게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밝힌다. 그 이후 집에 유폐되는 신세가 되었지만 몰래몰래 빠져오는 듯. 이후 화려하게 꾸민 모습이 아닌 풀린 모습으로 우일에게 마음을 터 놓는 등 오히려 밝을 때보다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종화에서는 채로운에게 사과하며 같이 목욕하고 등까지 밀어주며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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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홍보 설립자, 환기의 부친
부리 부리 한 눈, 우렁우렁 목소리, 호탕한 웃음, 탱크 같은 어깨와 단단한 돌 주먹. 거칠고 터프한 상 남자. 맨 주먹으로 대한민국 업계 1위 홍보회사 오너로 일어섰다.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해내고 마는 불같은 열정과 강한 의지도 있었다. 그런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아들 환기다.

전형적인 자수성가 형 아버지가 자식을 망친 케이스로 북제의 문선제와 같은 인물로 보인다.[4] 정확하게 환기의 대인기피증 증세의 원인을 알 수는 없으나 현재로써는 가장 큰 이유로 보이는 인물.

사실상 이 드라마 최대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 중 하나. 환기, 우일간의 갈등의 핵심에 있고, 또한 딸 이수에게 까지 기대를 걸음으로써 이수 마저 자신의 아픔을 보지 못하도록 한 그야말로 이 드라마 최대의 흑막이다. 물론 아버지로써 자녀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을 수는 있으나, 자신의 목표를 위해 우일을 이용하고 환기를 어린 시절부터 원치 않는 자리에 올리려고 했으며 그것에 따라주지 않으니 이수에게 까지 환기의 몫까지 기대를 걸어버림으로써 여러 사람(우일, 환기, 이수, 지혜, 로운 등등)에게 큰 상처를 입힌 것 만큼은 사실이다. 15화에서 결국 바뀌지 않은 채 로운의 아버지 이발관에 보복을 가하고 강우일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려는 등 이 드라마의 환기 입장에서의 최종 보스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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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의 모친
남편 은복동 뺨치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잠시도 혼자 있는 시간이 없다. 환기가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부터 온갖 학부모 모임의 장을 맡았다. 환기는 학교에서 우일 말고는 친구가 없었지만 모든 학부모들은 애란의 친구였다. 아들을 향한 과도한 애정과 집착 만큼이나 자기 애도 강해 어느 자리에서나 화제의 중심에 서려고 한다. 자기 얘기만 하고 남 얘기는 통 듣지 않는다.

3.3. 채로운과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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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문을 두드리는 여자! 복수를 꿈꾸는 사일런트 몬스터의 깨발랄 신입사원!
"소탈하게 소통 좀 해 보자고요, 보스!"
낯가림 제로. 새로운 사람 만나는데 두려움 따위 없다. 두려운 건 어색한 침묵 뿐.
상대방을 웃게 만드는데 투철한 사명감 같은 게 있어서 쉬지 않고 떠들어 댄다. 학교 다닐 때 ‘오락 부장’도 성에 안 차 ‘환락 부장’이라 스스로 명명했으며 사회 나와서는 ‘회식의 여왕’ 혹은 ‘뒤풀이의 여신’으로 활약. 사람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고 나서기 좋아하니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하는 프레젠테이션은 그녀의 주 특기. 그야말로 AE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 할 수 있겠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인지 언니의 죽음의 여파를 복수하기 위해 그 원인을 파헤치는 여주인공인지 스탠스가 어정쩡한 인물. 물론 둘을 공존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4화까지의 로운은 양쪽 모두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거북함을 안기고 있다. 2화에서도 은환기를 퀵으로 착각하고 협찬 물품을 맡겼는데, 퀵을 맡기면서 업체 확인이고 번호도 안 받아 놓는 건 해고 당해도 할 말 없는 사유다. 그런데 끝까지 그 사람은 그럴 사람이 아닌 거 같다며 믿어 달라는 태도를 보이고 빡 쳐서 화내는 상사에게 대놓고 반감을 품는다. 자기 잘못이 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저러면 욕을 먹는 수준이 아니라 영혼까지 털리고 짤릴 가능성이 높다 한쪽은 밝고 한쪽은 어두운 분위기의 스토리이기 때문에 인물이 입체적으로 그려져야 하지만 적어도 4회가 방영된 직후까지는 평면적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그에 대해서 비판하는 주변 인물이나 본인이 체감하는 연출이 극도로 적어 시청자들 입장에서 감정이입의 대상이 아닌 껄끄럽고 불편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6]

또한 이를 연기하는 박혜수의 연기 톤이 거의 일정한 탓인지 이전까지의 출연 작품과 달리 연기를 못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기도 하다. 캐릭터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게, 복수심과 괜한 정의감에 휩싸여서 김비서 인생을 아작낼 뻔 했다. 설정과 연출과 스토리가 전혀 부합하지 않고 미묘하게 어긋나고 있음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평가가 이대로 끝이 날지 반전 될 지에 따라 드라마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

그리고 한 주 가량의 결방 직후 방영된 5회가 그녀의 언니인 채지혜 역의 한채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는데 한채아의 연기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녀의 분량을 줄이라는 이야기까지 서슴치 않고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6화부터 전보다 나아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은환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부정적 편견이 점점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7화에서 복수를 그만두기로 하였다.[7] 스미스 씨[8]가 브레인 홍보의 사람인 것으로 추측, 그를 찾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7화 시점부터 강우일에서 은환기로 호감도가 바뀌었으며 이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은환기에게 관심을 가지는 듯한 모습이 자주 보이고 8화부터는 확실히 은환기에게 넘어간 듯 보인다. 강우일과 은환기에 대한 태도가 변하는 시기도 이쯤부터.

11화에서 은환기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은환기가 3년 동안 자신에게 꽃을 보냈던 스미스 씨라는 걸 알게돼지만 아직도 뭔 가를 숨기고 있는 은환기의 태도를 보면서 크게 실망. 그 후 한동안 회사를 떠나있다가 은환기가 아버지 이발관의 단골 손님이였으며 단순히 꽃만 보낸 게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 후 그를 믿어 보기로 결심을 하고 마음을 바꾼다.

강우일과 은이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우연히 강우일의 사무실에 들렀다가 언니의 그림을 발견하고 언니가 말한 회사 사람이 강우일 이란 걸 알아채고 충격에 휩싸이는데...(자세한 내용은 강우일 은이수 항목 참조.)

은환기가 직접적으로 채지혜의 죽음에 관련된 건 아니지만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모든 진실을 감추고 덮었다는 사실을 안 로운인 더 이상 회사에
있을 수 없었다. 강우일의 빈자리 때문에 다시 예전처럼 변해가는 은환기를 도와주기 위해 잠시 회사로 돌아오지만 언니가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은 강우일이 아니라 은환기란 걸 알게 된다.

최종회에서는 환기와 다시 극적인 재회를 하고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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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의 부친이자 뉴욕 이발관의 이발사
과묵함이 정도가 지나쳐 하루 종일 한 마디도 안 하는 날이 대부분이다. 워낙에 조용한 데다 첫째 딸과 아내를 잃은 뒤로 더 말수가 줄었다. 그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삶의 이유, 둘째 딸 로운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젊은 남자가 이발소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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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의 친언니
작중에선 이미 고인. 참하고 사려 깊은 여자. 3년 전 브레인홍보의 비밀스런 CEO실 비서로 일한 적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99년 태어난 여자아이의 이름 중 가장 많다는, 지혜. 워낙 조용한데 다 이름까지 흔해서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 환기는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있어주었던 지혜가 마음에 들었지만 그런 환기의 속내를 알 길 없는 지혜는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작중에서는 환기와의 갈등이 원인인 것처럼 보이고 있으나 사실은 우일과의 문제가 원인이 되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원인이 극의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한 주의 결방 끝에 2월 6일 방영된 5회에서 그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이 드러나는데 지혜는 환기와 첫사랑 '연정' 의 인연을 이뤄주기 위한 데이트 코치를 자처하며 환기를 돕고 있었고 와중에 우일과 묘한 썸싱을 풍기지만 우일은 환기의 동생 이수와 연인 관계였었다. 환기가 우일에게 이를 따져 묻자 우일은 이를 모두 지혜의 탓으로 돌렸고 이 사실에 지혜는 절망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것. 우일은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지혜가 죽었다는 것을 알까 봐 벌벌 떨었고, 환기에게 입을 다물어 달라고 애걸했다. 결국 환기가 모든 책임을 졌고, 자신 때문에 지혜가 자살한 것으로 입을 맞췄다. 그러나 이것의 진실은 12~13화에서 밝혀졌는데, 환기와 우일의 대화를 들은 이후 지혜가 사장실을 나가자마자 이수와 마주친 것이었다. 이 때 우일이 우발적으로 술김에 지혜에게 준 목걸이(이수가 사 달라고 한 목걸이)를 차고 있는 것을 본 이수가 그 사실(우일이 자신이 아닌 지혜에게 그 목걸이를 주었다는 것)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자해를 시도하면서 "강우일을 미워할 수 없으니, 채비서를 미워하겠다. 그만 착한 척 하고 사라져라."라는 폭언을 내뱉었고 이에 또 다시 충격을 받은 지혜가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던 것.

정황을 보았을 때 우일보다 먼저 환기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다.[9] 그리고 이 떡밥은 사실로 15화에서 확인되었다. 예전에 그린 그림이 환기를 위한 것이었던 것이었으며 모든 것을 우발적으로 뒤집어쓴 상황에 대한 절망감, 그리고 이수의 폭언에 대한 죄책감, 마지막으로 환기에게 마지막으로 말 하고 싶었던 게 있었으나 환기와 연락이 되지 않아 모든 것에 절망에 빠져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드라마 최고의 대인배로서 동생을 사랑하고, 가정을 지키려고 했으며 상사에게 마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사의 연애를 뒤에서 도와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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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인터넷 언론사 기자, 악플러의 황제
자판을 씹어 먹을 기세로 모든 사람을 까고, 모든 사건을 삐딱하게 꼬아 본다. 글에는 시퍼렇게 날이 서있는데 실제로 만나보면 의외로 말수 적고 얌전한 모범생. 로운과는 어려서 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자란 편안한 동네 오빠 술친구다. 환기의 갑질 논란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그러나 이 캐릭터 역시 채로운 입장에서는 최종 보스로 점쳐지고 있다. 채지혜와의 관계 때문에 어떻게 든 환기를 무너뜨리고 브레인홍보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15화에서 은환기와 브레인 홍보를 싫어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사실 그는 채지혜를 내심 짝사랑하고 있었고 결국 그런 채지혜의 죽음에 분노하여 갑질 기사 등을 터트렸던 것. 여러 정황상 진 최종보스가 될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상하게 15화 이후로는 등장이 없어서 그냥 흐지부지 되었다.
작중 비중은 거의 공기 수준으로 채지혜의 비보를 접하고 얼마 뒤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다.

3.4. 강우일과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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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 직원까지 챙기는 이상적 리더! 환기의 절친이자 브레인 홍보의 대표이사!
"지금은 소통의 시대! 친구는 아무 말도 하지 마! 사람들한테는 내가 대신 말해줄게!"
홍보가 사랑 받기 위한 일련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라면 단연코 우일은 홍보를 위해 태어난 남자.
일단 외모 부터가 시선을 사로잡는 훤칠한 라인에 호감 가는 눈 웃음까지 장착, 그냥 왕좌에 가만 앉아 계셔도 무수리들이 알아서 줄줄이 따라붙을 텐 데 신의 미모로 평범한 인간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자비로운 대인 친화력에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정확히 콕 집어 들려주는 마법 같은 화술까지! 거기다 적절한 거리를 조절하는 세련된 매너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학창 시절부터 줄곧 낮은 곳으로 임하는 리더십으로 구석진 응달의 외톨이까지 두루 끌어안았는데 그게 바로 환기였다. 하지만 20년이나 환기의 들러리를 섰으면 충분하잖아? 언젠가 부터 우일의 그늘에 숨어 있던 조용한 괴물이 눈을 뜨고 마는데...

이 드라마의 악의 근원이자 어두운 스토리를 담당하는 캐릭터였으나 사실은 은복동의 장기 알로서 이용 당했던 기구한 캐릭터. 지혜의 죽음에도 관련이 있으며 환기의 작품을 대외적으로 자신의 업적인 것처럼 포장하고 환기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다양한 공작을 선보이고 있다. 환기와 로운이 현재에 이르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우일에 의한 것으로 본 드라마의 최종 보스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채지혜 자살 사건의 진실은 12~13화에서 밝혀졌는데, 환기와 우일의 대화를 들은 이후 지혜가 사장실을 나가자마자 이수와 마주친 것이었다. 이 때 우일이 우발적으로 술김에 지혜에게 준 목걸이(이수가 사 달라고 한 목걸이)를 차고 있는 것을 본 이수가 그 사실(우일이 자신이 아닌 지혜에게 그 목걸이를 주었다는 것)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자해를 시도하면서 "강우일을 미워할 수 없으니, 채비서를 미워하겠다. 그만 착한 척 하고 사라져라."라는 폭언을 내뱉었고 이에 또 다시 충격을 받은 지혜가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던 것.

종합해보면 우일의 우발적인 행동과 이수의 감정적인 행동이 채지혜의 자살로 이어졌고, 이것을 환기가 우일을 살리기 위해 뒤집어 쓴 것이었다. 결국 이수에게서 모든 것을 전해 듣고 진실을 안 뒤 브레인 홍보에서 물러나며 보육원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수와 환기에 대한 미안함이 남아있었고 이수를 먼저 만나 이수가 투정을 부리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들어주고 환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등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보육원 출신으로, 어린 시절 은복동에게 거둬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은복동은 우일을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11] 이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무리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인정 욕구가 강하다. 은환기와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환기에게도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환기의 마음도 읽어내는 좋은 친구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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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일의 오른 팔. 빈틈없는 커리어우먼.
당유희보다 나이도 어리고 심지어 학교 후배인데 유희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과장 자리도 근근이 버티는 사이 초고속 승진으로 저만치 앞질러 버렸다. 우일에게 남몰래 흠모의 감정을 품고 있지만 결코 드러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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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실장 라인. 강우일 팬클럽. 브레인 홍보의 간판 엘리트 AE
모델처럼 늘씬한 키와 몸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최고 무기는 매력적인 미소와 사교적인 화술. 어떤 안티 기자일지라도 우호적으로 돌아서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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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실장 라인. 강우일 팬클럽. 브레인 홍보의 AE
아담한 체구에 동글 동글 동안이라 마냥 어리게 만 보이지만 그녀의 말과 행동에는 힘이 있다. 조곤 조곤 조용하고 차분하게 상대의 기분을 절대 거스르지 않고 달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설득해내는 프로 중의 프로

3.5. 사일런트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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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몬스터의 엄마 역할을 맡고 있는 열혈 워킹맘 과장님!
"좋은 아침! 우리 아기들 아침은 하고 왔쪄요?
출근은 제일 늦고 퇴근은 누구보다 신속하다. 조퇴와 반차의 생활화. 차라리 칼 퇴근 해주는 날은 고마울 지경. 인간성 만큼은 푸근해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느지막이 출근하는 그녀의 손에는 늘 푸짐한 빵 봉지가 들려있다. 먼저 출근한 동료들에게 빵 하나씩 입에 물려주고 어깨도 주물러 주며 연애 상담도 해주고 은밀히 뒷담화도 주고받으면서 회사 내에서 ‘엄마’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어느 날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그래도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담긴 가련한 빵셔틀을 거부하는 이가 나타났으니, 다름 아닌 환기였다.

본래 상당히 능력 있는 직원으로 보인다. 출산 이후 위와 같은 캐릭터가 되었으니 워킹맘의 슬픔을 보여주는 캐릭터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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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만성피로를 앓고 있는 비서 출신 사일런트 몬스터의 민감한 직원!
"앞으로 대표님 직함 빼고 이름으로 부르라구요?"
환기의 CEO실 앞을 지키는 비서.
쥐새끼 한 마리 얼씬 못하게 막는 것이 그녀의 임무다. 소음에 민감한 보스 때문에 발소리도 못 내고 살금살금.. 시선에 민감한 보스 때문에 고개도 못 들고 머리를 조아린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독특하고 예민한 보스를 모시느라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신경 쇠약까지 걸릴 지경. 가벼운 우울증과 그로 인한 무기력, 만성 피로를 앓고 있다. 은환기 대표의 갑질 기사가 터지고 내부고발자로 의심 받지만 결백을 주장하고, 환기의 환골탈태 프로젝트를 위해 ‘사일런트 몬스터’에 들어가게 되는데..

사실 교리야 말로 내성적인 캐릭터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려 잘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AE로 지원했으나 내성적이여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그대로 환기의 비서가 되었고 아무 말도 못하고 끙끙 앓게 되었던 것.[12]

장세종을 좋아하고 있지만 장세종은 그 마음을 모르고 채로운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그 모습을 보고 속상해한다. 결국 15화에서 장세종과 대화를 나누던중에 그동안 가슴속에 계속 감추고 있었던 마음을 고백하게된다. 마지막회에 배우가 된 장세종에게 고백을 받게 되지만 김교리를 짝사랑하고 있던 엄선봉이 방해를 해서 흐지부지 둘중에 누구를 선택했는지는 알 수 없고 그냥 열린결말인듯 싶지만 시종일관 장세종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걸로 묘사가 나왔었기에 결국 두 사람이 이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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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 석사 학위 토익 990점을 가진 고스펙 독설 담당 잔소리 꾼!
"내가 입만 열면 불행 바이러스 퍼트린다고? 아니지 그건 팩트야 팩트!"
불행 바이러스 퍼뜨리는 부정적 인물.
그래도 가방끈 길다고 아는 건 많은데 아는 건 또 안다고 티 내야 직성이 풀린다. 로운이 머리에서 김 나게 제안서 쓰고 있으면 뒤에서 쓱 고개 내밀고 지적질이다. 그렇게 잘 알면 자기가 쓰지. 입으로 일 다 한다. 잔소리는 꼭 “나라면 말이야...”로 시작한다. 자기가 하면 그것보다 훨씬 더 잘 할 거라면서 결국 아무 것도 안 하고 남이 해 놓은 일 툭툭 트집 잡고 냉소적으로 깎아내리기만 한다. 무의식적으로 회피하는 것이다. 현실에선 진짜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테니까. 실패할까 봐 아무것도 시작 못하는 투덜이. 그런데, 그의 투덜거림을 경청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다들 재수 없는 잘난 척 정도로만 여기며 귓등으로 흘려듣던 그의 의견을 새로운 팀장 환기는 성의껏 들어주고 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하기까지 한다. 다..당황스럽다...!

김교리를 좋아하고 있지만 김교리가 장세종을 좋아하는걸 알고서 상심한다. 16화에서 김교리에게 고백을 하는 장세종의 고백을 방해하는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마음이 있었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일단 고백 방법이 너무 찌질한것도 거절 당한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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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로운의 입사 동기! 부모님 인맥으로 입사한 열정제로 신입 사원!
"출근? 그건 그냥 취미로 하는거임!"
로운과 입사 동기 신입 사원.
세종의 고슴도치 부모님은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지나치게 컸다. 하지만 그에겐 두 가지 가벼운 장애가 있었으니, 하나는 난독증이고 두 번째는 난독증으로 인한 학습 장애. 날마다 같은 시간에 출근해 반복되는 지루한 삶을 사는 건 너무 끔찍하다. 꾸준한 노력 따위 개나 소나 할 수 있지만 천재는 신이 내리는 거다. 본인은 신이 내린 직관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세종, 남들 죽어라 야근할 때 팽팽 놀면서 직관이 반짝 떠오르기 만을 느긋이 기다리는데...

본래 로운과 같이 뮤지컬에서 연기하던 지인이었던 인물. 이때부터 눈새 기믹으로 시청자들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있었는데[13] 무대를 옮겨서 본격적으로 발암 캐릭터로 변모하려는 낌새가 보인다

15화에서 김교리에게 자신을 좋아했다는 고백을 듣게되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16화에서는 본인의 꿈인 배우가 된걸로 나오며 방송을 통해서 공개 고백을 한후 회사로 찾아와서 김교리에게 고백을 하지만 김교리를 내심 좋아하고 있던 엄선봉의 방해로 흐지부지 되어 버렸고 거절을 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하지만 작중내내 김교리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으므로 두 사람이 이어졌을 가능성은 있다.

3.6.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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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악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1 2017년 1월 7일 사랑인 걸까? 홍대광 #
Part.2 2017년 1월 24일 Memory #
Part.3 파일:내성적인 보스 OST Part 3.jpg 2017년 2월 7일 한 걸음만 더 산들(B1A4) #
Part.4 파일:내성적인 보스 OST Part 4.jpg 2017년 2월 13일 Isn't She Lovely 박보람 #
Part.5 2017년 2월 21일 너 때문에[14] 김이지(꽃잠프로젝트) #
Part.6 2017년 2월 28일 수상한 너 류지현 #
Part.7 2017년 3월 7일 제자리걸음 박시환 #

5. 시청률

6. 평가

7. 기타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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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S의 자회사이며 외주 드라마 제작 최초가 케이블이다![2] 채지혜와의 대화도 수월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도 한다. 본인이 말하기를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괜찮다고[3] 채로운은 스미스씨라고 부른다.[4] 문선제 역시 아들을 훌륭하게 만들고자 한 나머지 자식 앞에서 죄인을 죽여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어버린 병크를 저질렀다. 결과적으로 이 일을 전후로 문선제의 평가가 급 반전 하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뚝심 있고 추진력이 있으나 주위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자식 때문이라는 이유로 말년에 평가가 떨어질 일을 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사한 인물.[B] 윤박박혜수는 이전에 청춘시대에서 같이 출연한 경력이 있다.[6]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여주인공 캐릭터의 매력이 뭔지 모르겠다는 점. 외향적인 점이 매력이라고 하기엔 조금만 잘못해도 예의 없고 무례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서 애매하고 게다가 외향적인 모습 이외의 모습을 보여준 것도 없어서[7] 은환기의 따뜻한 마음씨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8] 로운이 뮤지컬 배우였던 시절 매 공연마다 꽃을 보냈던 사람. =은환기[9] 환기에게 구두를 받고 눈에 띄게 좋아 한다던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뮤지컬을 보러 오라는 로운의 말에 환기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는 등.[B] 윤박박혜수는 이전에 청춘시대에서 같이 출연한 경력이 있다.[11] 우일의 사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해 놓는다 던 가, 손찌검을 날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12] 이때 우일이 교리의 면접을 직접 진행하고 이를 환기가 지켜보고 있었는데 환기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어서 자신의 프로젝트 팀에 교리를 넣으려 했다. 반면 우일은 이 일을 모른 척하였지만 교리의 성격을 이용해 일부러 비서로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 전의 비서였던 지혜의 성격도 내성적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우일이 계획적으로 일부러 내성적인 여성들을 환기의 비서로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13] 로운에게 은근슬쩍 성희롱과 추행을 하는 편이었으며 환기를 스토커라 지칭하는 등 로운에게 호감이 있는지 단순한 훼방을 뛰어넘어 민폐를 끼치고 있었다.[14] '드라마' 슈퍼대디 열 에서 쓰인 곡을 다시 편곡해서 OST로 쓰였다[15] 2화 예고편에 '나는 대인기피증 환자에다가 사회부적응자'라는 대사가 나오나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16]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은 비단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라 해도 힘들다.[17] 이 때 은환기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오버랩되며 공포심에 휩싸이는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시청자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웠을 것이다.[18] 특히 채로운[19] 다만 8회 대사중에는 "보스에게 맞는 소통 방식이 있을 거에요. 변하지 마요."라고 언급했으나 이후 정확한 내용이 전개되기 전까지는 아직 모른다.[20] 아이들 앞에서 춤을 추거나, 쉽게 화를 낸다거나, 직접적인 표현을 한다거나. 아주 빠르게 외향적으로 변해가는 중[21] 갑자기 왜 김교리가 장세종을 좋아하게 된건지 급격한 변화를 못 따라가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다. 김교리는 그냥 현실에 허덕이는 아주 현실적인 캐릭터였는데 뜬금없는 애정라인에 합류되었다.[22] 하지만 1~4화에 나오는 환기의 갈등은 내성적인 사람이 봐도 답답하다. 자기 자신도 답답한데 남 답답한건 오죽할까. 시청률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지만 사회공포증을 대변해주는 드라마라고 기대했지만 변한 것이 다소 실망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23] 등이 벗겨져도 아무 말 못하거나 투덜대면서도 배달해 준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