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흉 Four Perils│四凶 | |||
도철 | 궁기 | 도올 | 혼돈 |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7~8m 크기의 거대한 로봇 인형들.오디움의 연구자였던 카링이 그란디스 곳곳에 숨어있는 괴물들의 기운을 담아서 대적자가 되기 위한 그릇을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2. 설명
과거에 그란디스에서 재앙이라고 불리던 네마리의 마수를 일컫는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또는 천년묵은 괴물 같은 이명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그 출신을 둘러싼 설은 여러가지지만 확실한 건 그러한 소문들을 몰고 다닐만큼 강했다고 한다.여기저기서 혼란을 일으키고 다니다가 태을선인에 의해 전부 제압당해 봉인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작중 시점으로 도철은 선유산 기슭에 봉인되어있었고 혼돈은 신의 창과 합쳐져 오디움의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3. 행적
3.1. 호영 스토리
호영이 계속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를 찾으러 부적이 붙은 바위까지 오게 되고 그 소리의 주인이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는 말을 하자 처음엔 거절하던 호영은 부적을 떼려고 하지만 이내 다시 붙여버리고 떠난다.그렇게 부적을 손에 댔다 땠다 이런 식으로 장난치다가 부적의 접착력이 약해지고 바람에 날려져 결국 봉인에서 깨어나게 되며 사흉 중 하나인 도철이 깨어나버리지만 호영의 도발에 낚여 힘을 소진한 탓에 자신을 봉인했던 부적의 힘으로 호영의 몸속에 봉인되었다
하지만 힘을 온전히 받지못해 흡수했던 요괴들을 도로 토해내고 이후 도철의 힘을 되찾기 위해 호영은 청운골로 내려와서 그 마을에 있는 해결사 정보상점으로 찾아온다. 정보상점의 주인인 카링으로부터 고용된 다음, 모험을 하며 도철의 힘을 되찾아주는데 성공하지만 도철을 노리는 카링의 습격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도철과 태을선인의 도움으로 호영은 위기를 모면하고 카링으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3.2. 라라 스토리
세상을...... 집어삼켜야 해......
먹어치울 거야......
하나도 남김없이......
3.3. 오디움
오디움 스토리에서 카링이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마찬가지로 그란디스 스토리의 악역인 세냐 앵글러 및 주요 인물인 사부님 역시 등장한다. 이번 오디움 스토리에서 카링의 정체, 선계와 카링의 관계, 카링이 품고있는 사흉들이 몇마리 있고 그 사흉들이 누군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오디움 스토리에서 카링이 사흉의 창시자이자 사흉은 카링이 그릇을 완성할 목적으로 만든 기계로봇 생명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사흉 중 하나이자 가장 강한 힘을 지닌 혼돈이 등장한다. 실험실 내 동력실에서 오디움의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카링과 앵글러 컴퍼니 일당이 이를 노리고 오디움에 침입했다. 카링이 동력실에 진입해 혼돈을 손에 넣으려던 찰나 앵글러 컴퍼니의 라하 앵글러가 난입해서 서로 싸우게 되고, 이후 플레이어 일행이 동력실에 진입해오자 혼돈이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시간을 멈춘뒤 플레이어 일행과 태을선인을 보호막으로 따로 분리시켜 놓은 다음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신에게 대적할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냐고 묻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신의 창을 플레이어에게 넘겨준 뒤 생명을 다하게 된다. 이후 기능이 다해 껍데기만 남은 혼돈을 카링이 차지하면서 카링은 도철을 제외한 3마리의 사흉들을 손에 넣게된다.
스토리 중 카링이 지니고 있는 사흉이 둘이라고 밝혀졌기에 자연스럽게 그 두마리의 사흉은 궁기와 도올이 된다.
3.4. 도원경
궁기 | 도올 | 혼돈 |
이후 카링이 패배하자 그녀의 남아있던 모든 힘[1]과 함께 3마리의 사흉들이 세계의 심장에 의해 흡수당한다.[2] 기계로봇임에도 불구하고 통째로 흡수되었다. 이로서 남은 사흉은 호영과 같이 다니는 도철밖에 없다.
4. 사흉 목록
사흉 일람 | |
도철 | 혼돈 |
궁기 | 도올 |
5. 기타
- 혼돈이 사흉 중 가장 힘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3]
- 도철이 카링이 다가올 때 익숙한 괴물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언급을 했으며 또한 카링이 지닌 괴물들을 '본인과 같은 사흉들'이라 언급했고 라라 역시 카링의 사흉들을 보고 너희들이라고 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도철을 제외한 궁기, 도올, 혼돈 중 최소 두 마리의 사흉을 카링이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었다. 이후 라라 스토리에서 카링의 힘을 통해 세 번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카링이 3마리의 사흉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허나 두번째로 등장한 혼돈이 연구소의 동력원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 밝혀져 해당 설은 부정되었지만 기능이 다해져 껍데기만 남긴했지만 혼돈 역시 카링이 차지하면서 해당 설처럼 카링은 3마리의 사흉들을 소유하게 되었다.
- 엄연히 카링이 만들어낸 피조물들이지만 그렇다고 자기 창조주를 알아본다거나 하지는 못한다. 카링이 누군지도 모른채로 오디움 밖으로 풀려나서 카링이 봉인된 후에도 자아가 생긴 채로 계속 돌아다니며 날뛰었기 때문. 도철은 카링을 만날 때마다 '꼬맹이'라고 불렀고 혼돈도 카링과 라하가 싸우는 걸 보고 '두 멍청이들'이라며 비꼬았다. 그러나 창조주의 명령을 거스를 수는 없도록 프로그래밍되었는지 카링이 먼저 손에 넣은 궁기와 도올은 카링의 꼭두각시가 되어 도원경을 침공했다.
- 오디움 스토리에서 카링이 창조한 기계로봇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작은 인형 같은 형태에서 커다란 근육질 괴물 형태로 변신하는 걸 보면 이미 평범한 기계로봇의 레벨은 뛰어넘었다.
- 사흉이라는 이름대로 동양의 요괴인 사흉수를 차용한 설정이다.
6. 관련 문서
[1] 제른 다르모어에게 받은 힘까지 포함.[2] 참고로 흡수당한 사흉들은 전부 초월자의 힘에 오염되었다. 초월자의 영향을 받은 다른 소환수들도 포함되는 듯. 예외로 초월자의 힘이 개입하지 않은 순수한 사흉 도철은 흡수당하지 않았다.[3] 고증으로 보면 궁기가 제일 강하다. 게임 내 설정상으로는 혼돈이 제일 강하여 카링 보스 전투 때 최우선 격파 대상이 혼돈 같지만 실제로는 계속해서 정신력을 깎아버려 격파에 큰 영향을 주는 궁기가 최우선 격파 대상이다.[4] 거대한 개나 늑대[5] 뿔을 가진 반인반수 괴물[6] 고증대로라면 궁기는 조류가 아닌 날개가 달린 호랑이나 가시털을 가진 소의 형상을 한 괴수이며 도올 역시 호랑이의 얼굴이 아닌 인간의 얼굴에 멧돼지의 큰 입과 긴 송곳니가 있는 인면호 괴수로 묘사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