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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9:52:26

사르미엔토사우루스

사르미엔토사우루스
Sarmientosaurus
학명 Sarmientosaurus musacchioi
Martínez et al., 2016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하목 †용각하목Sauropoda
계통군 티타노사우루스류Titanosauria
계통군 †암회룡류Lithostrotia
사르미엔토사우루스속Sarmientosaurus
  • †사르미엔토사우루스 무사크키오이(S. musacchioi)모식종

1. 개요2. 연구사3. 참고 문헌

1. 개요

백악기 후기 초반부에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사르미엔토의 도마뱀'. 사르미엔토는 아르헨티나의 도시를 의미하며 축구팀과는 무관하다.

2. 연구사

화석은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 몸길이는 안와 지름이 두개골 전체 길이의 40%에 달했으며 다른 용각류들보다 안와가 훨씬 컸기 때문에 시력이 다른 용각류들보다 더 좋지 않았을까 추정하기도 한다. 이빨들은 원시적인 주걱 형태와 더 진화된 연필 모양의 중간 형태에 속한다. 또한 경추에서는 골화된 힘줄로 해석되는 구조가 발견됐는데, 이는 어떤 공룡에게서도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다. 그 전에 조반목 공룡들의 척추에서 골화된 힘줄들이 발견되긴 했지만, 모두 미추에서 발견된 것이기 때문이다. 내이와 경추의 형태로 보건대 사르미엔토사우루스는 목을 높이 들 수 없었고, 니게르사우루스처럼 머리와 목을 아래로 낮추고 다니면서 비교적 낮게 자라는 식물들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니게르사우루스보다 이빨과 두개골이 더 튼튼하고 목도 더 길었기 때문에 먹이 선택지는 니게르사우루스보다 더 넓었을 것이다.

또한 라페토사우루스, 네메그토사우루스, 타푸이아사우루스(Tapuiasaurus)와 함께 두개골이 발견된 몇 안 되는 용각류인데, 43cm 정도되는 두개골은 너비 24cm, 높이 24cm 정도로 두개골의 뼈들은 매우 봉합되어 있기 때문에 발견된 개체는 성체 중에서도 늙은 개체였을 가능성이 높다.

3. 참고 문헌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