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명칭=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일어판명칭=<ruby>閉ザサレシ世界ノ冥神<rp>(</rp><rt>サロス=エレス・クルヌギアス</rt><rp>)</rp></ruby>, 영어판명칭=Underworld Goddess of the Closed World, 속성=빛, 종족=악마족, 레벨=5, 공격력=3000, link2=, link3=, link6=, link8=, link9=, 소재=효과 몬스터 4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를 링크 소환할 경우\,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도 링크 소재로 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카드를 링크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효과2=②: 링크 소환한 이 카드는\,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 이외의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3=③: 1턴에 1번\, 묘지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포함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상대가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한다.)] 블레이징 보텍스의 홀로그래픽 레어 카드.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처럼 랭킹 듀얼 플레이 매트로 일러스트가 선행 공개됐다. '닫힌 세계의 명신'이라 쓰고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라고 읽는다. L·G·D에 이어 등장한 유희왕 VRAINS와 무관한 링크 5의 링크 몬스터로, 링크 소재 제약에 4장이란 텍스트가 적힌 최초의 카드이기도 하다. 또, 현존하는 링크 5 이상의 몬스터들 중 유일한 빛 속성 몬스터이다. 카오스 임팩트의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링크 5 몬스터가 홀로그래픽 레어를 차지했다.
링크 5 몬스터이고, 효과 몬스터 4장 이상을 요구하지만 상대 몬스터 1장도 링크 소재로 할 수 있는, 일명 초링크로 불리는 독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BF-풀아머드 윙,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RR-얼티미트 팔콘 등 아무리 막강한 내성을 지닌 몬스터도 링크 소재로 할 수 없는 경우만 아니면 이 카드의 소재로 쓰는 동시에 치워버릴 수 있다. 더구나 효과 외 텍스트라 무효화할 수도 없다. 막는 방법은 No.86 H-C 론고미언트처럼 특수 소환을 아예 봉인하거나, 팬텀 나이츠 러스티 바르디시, 스프라이트 엘프(링크 소환된 턴 한정)처럼 링크 소재로 할 수 없는 경우뿐이다.
이는 다른 파괴수 계열의 카드와 거의 같은 역할이지만, 패에 안 잡히거나 서치 수단이 막히면 말짱 꽝인 파괴수와 달리 쿠르누기아스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라서 패에 잡히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매우 큰 메리트가 있다. 또한 저링크 인플레 이후 자주 쓰이는 용도는 아니지만 아이:피 마스카레나의 효과로 상대 턴 링크 소환을 할 때도 이 소재 조건을 사용할 수 있어 프리체인 제거기의 역할도 가능하다.
①의 효과는 링크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모든 상대 앞면 표시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유발 효과. 빙결계와 동일하게, 그 턴에 한정되지 않고 필드에 있는 한 영구적으로 무효화시킨다. 다만 명왕결계파처럼 이 효과를 처리할 때 필드에 있던 몬스터들만 무효화하는 것이지, 스킬 드레인처럼 이후에 소환되는 몬스터의 효과까지 무효화하는 건 아니다. 또한 무효화된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면 무효화가 풀리므로, 파괴되어 묘지로 간 후에 발동하는 카드는 묘지 소생 효과가 아닌 한 막을 수 없다.
②의 효과는 링크 소환되어 있으면 비대상 발동 효과 내성을 얻는 지속 효과. 상당히 독특한 효과인데, '상대가 발동한 효과 중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지 않은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비대상 발동 효과 내성은 기껏해야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 정도밖에 유사 사례를 찾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대상 지정 효과는 비대상 효과보다 수준이 낮은 효과로 간주되지만, 이 카드에 한해서만큼은 예외다. 금지된 일적,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로기어스텔라 티 폰 같은 비대상 효과에 완전한 면역이며,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게 대부분인 퍼미션 효과도 어지간해서는 받지 않는다. 후완다리즈×엠펜의 공격력 반감 효과도 받지 않아 엠펜을 전투에서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사항으로 상대가 삼전의 재를 발동한 후, 컨트롤 탈취 효과를 골랐을 때, 사로스 1장만 존재하면 삼전의 재의 효과를 적용하지 않고 처리를 종료한다. 삼전의 재가 적용하는 효과 중 컨트롤 탈취 효과는 비대상 취급이며, 지속 효과나 잔존 효과도 아니기 때문에 사로스의 ②의 효과 내성에 걸려 컨트롤 탈취 효과의 적용 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그대로 적용 없이 처리를 종료하게 되어 아까운 삼전의 재 1장만 날리는 꼴이 된다.
주의할 점은 이 비대상 내성 효과의 경우 링크 소환된 상태에서만 적용되는지라, 필드에서 벗어난 후 소생시키면 내성이 소멸되는 점을 유의할 것.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안 받는 것이기 때문에, 대상을 지정하지 않아도 스킬 드레인 같은 지속 효과나 빙검룡 미라제이드의 ③의 효과처럼 발동 타이밍과 적용 타이밍이 다른 효과는 그대로 받으니 주의. 또한 상당히 독특한 예외로 시공의 펜듈럼그래프가 있는데, 대상 파괴 + 비대상 제거가 하나의 효과로 묶여 있는 카드다. 아이:피 마스카레나로 파괴 내성을 얻은 사로스를 대상으로 시공의 펜듈럼그래프를 발동할 경우 대상 파괴는 되지 않으나, 어쨌든 사로스를 대상으로 발동한 효과이기 때문에 비대상 제거는 먹힌다. 반면, 사로스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는데 비대상 제거로 사로스를 찍으면 먹히지 않는다.[1]
③의 효과는 묘지 소생을 포함하는 효과의 발동을 무효화하는 임의의 유발 효과. 노 코스트인 데다 소생 효과를 쓰는 덱은 많으니 범용성 높은 퍼미션 효과다. 특히 묘지소생 하나 끊겼다고 전개가 막혀버리는 덱들이 은근 많다는 점을 보면 더더욱 범용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상대 몬스터를 먹는다는 대체 불가한 장점에 더해 소환했을 경우 발동되는 여러 독특한 장점 덕분에, 사로스는 범용 4링크 라인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표기상으로는 5링크 몬스터이긴 하지만 자신 몬스터만으로 소환할 이유가 없으니 이 카드는 실질적으로 3~4링크 몬스터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이 카드는 고링크 몬스터의 소재를 감당할 수 있는 덱에서 견고한 내성을 가진 몬스터를 제거하는 비장의 카드로 활약한다.
이를 특히 잘 활용하던 덱이 바로 스프라이트다. 스프라이트는 물량 하면 알아주는 덱이고, 선턴 빌드에 거의 무조건 마스카레나가 포함되다 보니 소재를 쉽게 모을 수 있다. 게다가 스프라이트 엘프의 링크 앞에 띄운다면 대상 내성을 얻어 사실상 완전 내성을 얻어버린다. 한편 이시즈 티아라멘츠와 그 이후의 크샤트리라 투입형 티아라멘츠도 어라이벌이나 아스트람 등의 고타점 떡내성 몬스터 제거를 위해 투입하기도 한다. 비슷한 역할의 혼돈의 전사 카오스 솔저와는 달리 공격력을 올려 전투 파괴를 노릴 순 없으나, 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1장만 있어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단점은 비슷한 라인인 액세스코드 토커 등에 비해 후공 돌파력에서 많이 밀린다. 비록 본인이 상대 에이스 몬스터를 먹고 나올 수 있으며 나오자마자 명결파를 날리는 효과가 있지만, 그 이후 후공 돌파 능력이 존재하지 않기에 마음껏 파괴 효과를 쓸 수 있는 액세스코드 토커랑은 비교가 힘들다. 3000의 타점이 낮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높은 것도 아니라서 상대 필드에 3000짜리 벽이라도 서 있다면 혼자 킬각을 보긴 힘들기 때문에 별도의 제거, 혹은 타점 카드들이 준비되어야 한다.
또한 내성도 대상 외 내성이라는 특이한 내성을 들고 왔는데 당연히 대상 지정 제거가 비대상 지정 제거보다 흔하기 때문에 강력한 내성이라 보기도 힘들고 퍼미션 또한 범용성이 그렇게 높진 않아서 써보면 어딘가 애매한 구석이 존재한다.
그리고 사실 가장 까다로운 요소는 바로 소재. 상대 몬스터를 하나 먹는다고 해도 자신 필드에 효과 몬스터 3장을 모아야 하며, 잡아먹을 몬스터나 자신이 소재로 쓸 몬스터 중 링크 2 몬스터가 없다면 4장을 모아야 한다. 사로스 혼자서는 돌파 능력이 부족하기에 다른 돌파 요원들이 추가로 필요한데, 이들을 함께 꺼내기가 힘들다. 또한 '횡전개 덱의 필살기'라는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장점보다는 단점에 더 가깝기도 한데, 쿠르누기아스를 소환하기 편할 정도로 횡전개가 용이한 덱들은 대개 엑스트라 덱 15장도 좁다고 느낄 정도로 엑덱 여유가 없어 오히려 쿠르누기아스를 넣을 자리가 없는 경우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Live 2D 연출이 적용되어 있다. 등급은 UR이며, 등장 시크릿 팩이 없고 마스터 팩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CP를 모아서 만드는 것이 편하다.
범용 링크 몬스터답게 마스터 듀얼에서도 다양한 덱에서 사용되며, 이 카드의 활용도를 높여 주는 아이:피 마스카레나와 같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백 더 쿡, 어라이벌 등 가끔 나타나는 완전 내성 원톱 덱들을 사이딩 없이 뚫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개체수 보정이 좋거나 엑스트라 덱의 여유가 있다면 대부분 채용된다.
특히 이빌트윈은 마듀 초창기에는 트러블 써니가 없었기 때문에 이 카드를 반 고정으로 채용했으며, 트러블 써니가 추가된 이후에도 여전히 1장 정도는 채용된다. # 악마족 디메리트에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2] 펜듈럼을 통한 다량 전개가 가능하고, 최종 선턴 빌드에 마스카레나를 포함시키는 엔디미온 역시 자주 채용하며#, 마스카 빌드를 손쉽게 세울 수 있는 타천데스피아에도 자주 채용된다.
명부를 통솔하는 여신 닫혀진 저편을 걱정하는 것은 천계의 피를 이어받아, 애룡 「쿠르」를 거느리는 둘도 없는 빛을 내뿜는 여신. 그것은 빛을 빼앗아, 다른 것을 거절하고, 현계를 불허한다. 그자 나타날 때, 등불은 하나씩 꺼져간다. 그 차가운 미모를 본 자는 없이 존재만이 전해 내려온다. 그녀는 에레스. 한때 눈동자에 햇빛을 품었던 자.'밸류어블 북 EX' 中
카드명은 수메르어로 지어진 것으로, 각각 '사로스(Saros)'는 3600[3], '에레스(Eresh)'는 여왕, '쿠르누기아(Kur-Nu-Gi-A)'는 명계를 뜻한다. 즉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명계의 여신 에레시키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에레시키갈이 용과 뱀을 부린다는 전승 탓인지 뒤엔 용 형태의 사역마로 보이는 그림자가 있다.
11기 홀로그래픽 레어카드 중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카드로 꼽혔다. 시크릿 유틸리티 박스 국내 발매가 무산된 탓에 블레이징 보텍스 밖엔 방법이 없는데, 해당 팩은 발매 당시부터 평가가 좋지 않았으며, 현재는 더더욱 까는 사람이 없기 때문. 그나마 팩의 존재의의였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는 레어리티 컬렉션에 재록되어 버린지라 오로지 사로스만 보고 팩을 까야 하는 실정이 되었으나, 현재는 쿼터 센추리 크로니클: 유니티에서 재록되어 물량 자체가 없다는 문제는 나아졌다. 다만 쿼센클 자체가 200종에 달하는 카드 중 하나를 얻는 난도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낱장으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사로스=난나 동봉 기념으로 V점프에 공식 만화가 수록됐는데 귤 까먹는 누나가 되었다. 난나의 해설도 못 이해하는 허당 속성은 덤.#
TCG권에선 특유의 소환 방법으로 인해 마스터 듀얼에서 별다른 전조도 없이 Live 2d 연출이 나와서 White Woman Jumpscare(백인 여성 점프스케어)란 별명이 생겼다. 질문 레딧[4]
[1] 텍스트를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이해가 편하다. 편의상 비대상 내성이라고 칭해지지만, 정확히는 상대가 발동한 효과가 '사로스를 대상으로 발동했으면' 효과를 받고, '그렇지 않으면' 효과를 안 받는 것이다.[2] 필드에는 마스카레나 + 키스킬을, 묘지에는 리일라를 쌓아 두어 상대 턴에 1차적으로 리일라를 이용한 대상 지정 파괴, 2차적으로 초링크를 통한 상대 몬스터 잡아먹기, 3차로 소생 효과 봉쇄를 통한 도합 3퍼미션 빌드를 세울 수 있어 트러블 써니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다. 다른 고링크 악마족 몬스터들인 언체인드쌍왕신 라이고우, 트로이메어 그리폰과는 상황에 맞춰 어느 몬스터를 소환할지 판단하면 된다.[3] 수메르에 존재했다는 신의 수. 현대에는 이 단어를 빌려 일식과 월식이 반복되는 주기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며, 이는 약 6585일이다.[4] 원본은 Five Nights at Freddy's: Security Breach에서 나오는 바네사란 경비원의 점프스케어인데 둘 다 백인 여성이고, 엄청난 비주얼과 함께 플레이어에게 점프 스케어를 선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