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동왕 그랑조트에 등장하는 적 메카들. 한국판에선 구(9)마왕(비디오, SBS 동일).
2. 특징
초중반부에 나오는 보스급 메카들로, 어둠의 마법진에 배치된 9대의 동물[1] 머리 형상 메카에 닥터 바이블이 만든 사지를 달고 사동전사나 그들의 부하들이 운용한다. 이렇게 운용하게 된 이유는 본래 마동왕이나 사동왕처럼 페이스 모드로 변형이 가능했고 얼굴 및 사지가 전부 있었지만 암흑대사신과의 전투 중에 대파되어[2] 현재는 변형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매 회마다 닥터 바이블이 만든 사지를 달 수밖에 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후에 부활한 암흑대사신에게 모두 흡수된다. 작중에서는 새로운 사지를 달고 "X호다!'"[3]하고 등장하지만 언제나 깨지는 역할. 그래도 아그라먼트의 사동력에 의해 복구 시킬 수 있어서 몇 번이나 등장해도 상관없다.사동신들은 각자 고유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나 작중 각자의 속성을 유효하게 사용한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그러기는 커녕 속성과 맞지 않는 장비를 달고 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인 점은 아까운 부분이다.
후반부에는 풀메탈 아머라는 특수한 장갑을 장착한체 등장하기도 한다. 잔모스를 제외하면 전부 2호기가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으며 잔모스만 1호가 발매되었다. 아홉 기체 모두 각자의 속성이 있지만 땅의 사동신 트리플로스를 제외하고 거의 속성에 맞지 않는 기술을 보유했다. 그리고 주무기는 검이 아닌 창이다. 주무기가 검으로 나오는 건 유니카이저 1호가 유일. 사동신 사이에서도 힘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특히 티라노잭의 경우 첫 등장시 아그라먼트가 티라노잭의 사동력을 기대한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기도 했고, 실제로 작중 등장한 1호 사동신 중 그랑조트를 가장 몰아붙인 사동신이기도 하다.
종반부에서는 사동신들의 머리와 같은 것이 합체해 솔라 블레이드가 되는 걸 의아해 한 사람도 있는데, 사실 그건 사동신들이 아니라 각 사동신의 무기에 붙은, 납작한 형태의 장식물이다. 솔라 블레이드의 부활을 방지하기 위해 9조각으로 나누어 사동신들의 무기에 봉인해 두었던 것.[4]
솔라 블레이드의 합체순서는 아래에서부터 사베이거, 프테란다, 티라노잭, 메가록스, 잔모스, 트리플로스, 미노타로스, 케르베다, 유니카이저순으로 합체한다.[5] 이것은 프라모델의 각 사동신 무기장식으로도 재현할 수 있다.
전혀 관계는 없겠지만, 슈퍼전대 시리즈의 공룡전대 쥬레인저와 모티브가 된 공룡&동물이 완벽하게 겹친다.[6]
3. 사동신/목록
3.1. 사베이거
電気の邪動神 サーベイガー(번개의 사동신 사베이거)현지화 이름은 서베이져. 검치호 형태의[7] 사동신으로 번개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다. 잔모스와 더불어 사동신 중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그랑조트가 단독으로 상대했다. 무기는 십자형태의 날과 사베이거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샤베이거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가장 밑부분에 합체한다. 여담으로 9개의 사동신 중 유일하게 사동전사 3인방인 샤먼이 탑승한 기체이며, 티라노잭과 더불어 작중 그랑조트 외에 다른 마동왕과 전투한 적이 없는 사동신이기도 하다.[8]
- 1호(2화), 2호(9화)
파일럿은 샤먼이며 다이치가 처음 대면한 사동신. 왼손에 있는 3개의 발톱이 특징이며 다이치가 조종에 익숙지 않았던 탓에 그랑조트를 압도하지만 다이치가 무의식 중에 발동시킨 록 세이버로 인해 기능 장애가 일어나서 일단 퇴각. 기술은 썬더 디스트로이.
이후 1호가 개량되면서 2호라는 이름으로 왼팔에 드릴인 브레이크 로우로 장착한 채로 샤먼의 부하 로진(CV : 메구로 코스케(당시는 메구로 유이치)/조동희/문관일)이 탑승. 브레이크 로우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적을 공격한다. 극중에서 유일하게 두번 나온 사동신이다. - 3호(18화)
에느마의 부하 노코기란(CV : 메구로 유이치/유동현/홍시호)이 탑승. 얼굴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후에 사동왕 와이버스트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발톱이 두개이며, 뒤꿈치가 원형 톱, 왼팔이 전기 톱이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번개가 아닌 불꽃을 이용한 사동력이 특징. 기술은 파이어 샷. - 4호(36화)
나브의 부하 야구광 그리고리(CV : 야마시타 케이스케/유동현/노민)가 탑승. 전신에 풀 메탈 아머를 장착했으며 몸을 암스타처럼 변형시켜 적을 향해 돌진한다. 기술은 리버스 모터 크로. 극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사동신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별로 그닥 쎈놈으로 보이지도 않고 그랑조트의 엘디카이저가 아니라간만에에너지 볼트와 플레임 봄버 두개의 마동력 기술만으로 너무나도 쉽게 파괴된 사동신이다. 극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사동신이므로, 이 에피소드 이후에는 사동왕만 등장한다.
3.2. 잔모스
水の邪動神 ジャンモス(물의 사동신 잔모스)현지화 이름은 쟈모스. 매머드 형태를[9] 한 사동신으로 물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베이거와 더불어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사동신이다[10] 무기는 잔모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낫. 참고로 잔모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4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참고로 4대 중 3대가 윈저트와 전투했으며, 이 중 4호는 슈퍼 윈저트의 손에 박살났다. 반대로 물의 사동신이면서 아쿠아비트와 전투한 적은 없다는게 아이러니.
- 1호(5화)
에느마의 부하 스낵켈(CV : 시마다 빈/이재명)이 탑승. 철퇴 아이언바를 장착했으며 얼음을 이용한 사동력으로 적을 동결시킨다. - 2호(10화)
나브의 부하 탄바론(CV : 고리 다이스케/조동희)이 탑승. 하반신에 롤러를 장착하여 고속이동이 가능하며 왼팔에 대형 크로를 장비한다. - 3호(15화)
에느마의 부하 사이드 스탭퍼(CV : 시오야 코조/김준)가 탑승. 다리가 게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옆으로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하지만 그만큼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거의 분신처럼 보일 정도. 왼팔은 집게발과 비슷하며 머리에 레이저 포를 장비한다. 유일하게 그랑조트와 대결했다. - 4호(35화)
에느마의 부하 온더락(CV : 시마다 빈/유동현/문관일)이 탑승. 샤베이가 4호와 마찬가지로 풀 메탈 아머를 장착. 눈보라 발생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3.3. 메가록스
幻の邪動神 メガロックス(환상의 사동신 메가록스)메갈로케로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환상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베이거 다음으로 두번째로 출현. 사동신 중 유일하게 프로토타입이 존재한다. 무기는 사슴의 뿔형태와 비슷한 날과 메가록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미늘창. 참고로 메가록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4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 프로토타입(4화)
나브의 부하 가라파치노(CV : 사사오카 시게조/노민)가 탑승. 간부의 직속부하가 최초로 탑승한 사동신.
팽이모양의 회전공격을 하며 왼팔에 믹서 드릴의 프로토 타입을 장비한다. 팽이가 축이 약하다는 점을 다이치가 응용하여, 그랑조트 역시 팽이처럼 회전하면서 점프, 그리고 메가룩스의 회전축을 찍어 버리는 식으로 파괴했다. 때문에 유일하게 필살기에 파괴되지 않은 사동신이며, 이때만 사용한 임기응변식 공격이라 뱅크씬하고도 인연이 없는 몇 안되는 사동신이기도 하다. 또한 최초로 파괴된 사동신이기도 해서 사동신 소실의 책임을 두고 샤먼, 에느마가 나브를 엄청 비난했고 나브도 자기변호를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아그라먼트가 어둠의 힘만 있다면 사동신은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다며 메가록스의 부활을 직접 목도시켜 갈등은 무마된다. 프로토 메가록스의 활약상은 앞으로 벌어질 사동신의 등장, 활약, 파괴 ,부활 메카니즘을 시청자들에게 최초로 인지시킨 경우인데, 프로토타입이란 호칭이 붙은 건 어쩌면 이런 작중 외적 입지 때문일지도. - 1호(11화)
에느마의 부하 카마킷도(CV: 시마다 빈/유동현/홍시호)가 탑승. 양팔에 낫을 장착. - 2호(14화)
샤먼의 부하 배트번(CV : 토타니 코지/유동현/이재명)이 탑승. 왼팔에 믹서 드릴을 장비한다.
3.4. 티라노잭
重力の邪動神 チラノザック(중력의 사동신 티라노잭)티라노사우루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중력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2족보행전차로 변형가능. 다른 사동신보다 강한 사동력을 지니고 있는지 처음 등장시 아그라먼트가 티라노잭의 사동력을 기대한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기도 했고, 실제로 작중 등장한 1호 사동신 중 그랑조트를 가장 몰아붙인 사동신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출전 횟수는 겨우 2회로 초기부터 등장한 사동신 중 최하.
무기는 마름모와 비슷한 날과 티라노잭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티라노잭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3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이 녀석도 사베이거처럼 그랑조트 외 다른 마동왕과 전투한 전적이 없다.[11]
- 1호(8화)
에느마의 부하 하리바커(CV : 세키 토시히코/홍시호)가 탑승. 온몸에 가시가 있으며 가시와 티라노자크의 입을 이용한 접근전이 특기. 최초로 엘디 카이저에 의해 쓰러진 녀석이지만, 쓰러지기 전까지 굉장히 그랑죠를 집요하게 몰아붙였던 사동신이기도 하다. 이 때 그랑죠가 이마크를 지키면서 싸워야 했던 패널티를 안고 있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다른 사동신들과는 격이 다른 수준으로 그랑죠를 압도했다. - 2호(16화)
나브의 부하 나만즈(CV : 고리 다이스케/유동현/노민)가 탑승. 2족보행전차로 변형가능하며 일회용이긴 하지만 파도증폭장치로 파도를 증폭시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3.5. 프테란다
風の邪動神 プテランダー(바람의 사동신 프테란다)프테라노돈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바람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전투기 형태로 변형가능. 무기는 드릴과 비슷한 날과 프테란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프테란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2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속성은 바람인데 등장한 3대 중 2대가 수중전용이라는 게 아이러니한 점이며 수중전용 기체들은 당연히 아쿠아비트와 전투. 되려 바람의 마동왕인 윈저트와는 전투한 적이 없다. 잔모스와 완전히 반대되는 케이스.
여담으로 프테란다의 본체에는 날개가 없었던 것에 반해, 본래의 솔라 블레이드 형태로 돌아올 때를 유심히 보면 기체의 모티브가 된 익룡 프테라노돈처럼 날개가 붙어 있다.
- 1호(6화)
라비와 아쿠아비트가 처음 대면한 사동신으로 샤먼의 부하 포세(CV : 요시미즈 케이/조동희/노민)가 탑승. 수중전에 능하다. - 2호(13화)
나브의 부하 마키막키(CV : 야마시타 케이스케/유동현)가 탑승. 전투기로 변형가능하다. 프테란다의 세 기체 중 유일하게 본래 속성 '바람' 에 맞게 공격했던 사동신. - 3호(19화)
나브의 부하 크라켈(CV : 시오야 코조/유동현)이 탑승. 3호가 아닌 II호로 불리며[12] 와이버스트의 바이메탈 능력을 시험할 목적[13]으로 바이메탈제 팔과 다리를 장착하며 전자 채찍도 장비되어 있다. 뒷날의 사동왕들이 그렇듯, 바이메탈이 장착된 프테란다 역시 유래없이 마동왕들을 압도했으나, 바이메탈이 크라켈의 생명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바람에 크라겔의 몽이 비쩍 마르면서 약화되었고, 덕분에 허망하게 박살난다. 여담으로 이놈에게 붙은 와이버스트 테스트용 팔다리는 공중전이 특기인 와이버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수중전에 특화되어 있었다. 심지어 개발용 데이터를 입수한 그랑조트도 지상전 특화였는데, 무슨 생각으로 수중전용으로 만들었는지 의문.
3.6. 트리플로스
地の邪動神 トリプロス(대지의 사동신 트리플로스)트리케라톱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대지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전차의 형태로 변형가능. 9개의 사동신 중 유일하게 속성에 맞는 공격을 했던 사동신.
무기는 트리플로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미늘창. 참고로 트리플로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중앙 부분에 합체한다.
- 1호(7화)
나브의 부하 미러맨(CV : 에바라 마사시/노민)이 탑승. 마동력을 반사(무효화)하는 바리어를 가진 것이 특징. - 2호(12화)
샤먼의 부하 사이존(CV : 나카무라 히데토시/유동현)이 탑승. 전차로 변형가능하며 1호처럼 마동력을 반사(무효화)하는 바리어를 가지고 있다. - 3호(17화)
샤먼의 부하 캡틴 굿(CV : 이시즈카 운쇼/유동현)이 탑승. 왼팔의 앵커가 주무기.
3.7. 케르베다
光と闇の邪動神 ケルベーダ(빛과 어둠의 사동신 케르베다)현지화 이름은 케르베타[14].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4화에 처음으로 등장한 케르베로스 형태의 사동신으로 빛과 어둠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다. 지옥의 문을 지키는 케르베로스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그동안에 보였던 매체들과는 다르게 크기가 작긴 하지만, 무기도 그에 맞게 죽음과 연관된 서양의 사신 그림 리퍼의 무기 데스 사이드를 연상시킨다. 무기는 데스 사이드를 연상시키며 케르베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도끼. 참고로 케르베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2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케르베다 1호는 머리가 오르트로스마냥 2개였으나, 2호기에서는 기체에서 사지가 분리되어 3번째 머리를 만들어 케르베로스의 머리 3개와 똑같이 되었다.
2번밖에 출연하지 않은 사동신이지만 의외로 3대 마동왕과 모두 전투해본 경력이 있는 사동신이다.
- 1호(24화)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 가리벤(현지화 이름 갈리바)(CV : 토타니 코지/유동현)이 탑승. 이 당시 그랑조트는 잠이 들었기에, 그랑조트는 전혀 끼지 않은 2[15] 대 1로 싸운 유일한 사동신. 비행이 가능하며 왼손에 기관총을 장착하고 마동왕의 공격 데이터가 입력되어 있어서 윈저트와 아쿠아비트를 위기로 몰아넣지만, 모두 거의 쓰지 않았던 기술들[16]을 합쳐서 반격하자 대파되었다. 최초로 윈저트의 슈트름 카이저에 의해 박살난 놈. - 2호(32화)
에느마의 부하 파이어프린스(CV : 마츠모토 야스노리/유동현/홍시호)가 탑승. 3머리형태의 케르베로스로 변형하며 왼팔에 개틀링 건을 장비한다.
3.8. 미노다로스
炎の邪動神 ミノダロス(불꽃의 사동신 미노다로스)현지화 이름은 미노타로스.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5화에 처음으로 등장한 미노타우로스 형태의 사동신으로 화염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극중에서는 2족보행이 아니라 탱크형태로 싸움. 무기는 앞과 뒷쪽에 있는 날과 미노타로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낫. 참고로 미노다로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3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화염의 사동력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정작 화염 계열 무기도, 화염 기술도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장착된 무기는 농기구, 공기구 같이 공구타입이 많은 편.
프테란다와 아래 소개될 유니카이저와 더불어 윈저트가 상대한 적이 없는 사동신이다. 출연빈도 자체가 적으니 어쩔 수 없지만.
- 1호(25화)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 데빌맨(CV : 고리 다이스케[17]/김준)으로 거대 롤러 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또한 롤러를 떼어내 손에 무기를 지니는 것도 가능하다. - 2호(34화)
샤먼의 부하 아이스반(CV : 하야미 쇼/조동희/홍시호)가 탑승. 오른 팔에 대형 크로, 왼팔에 체인소우, 등에 드릴 암을 2개 장비했으며 각종 무기를 전개한 무장형태로 변형가능. 그랑조트의 엘디카이더로 파괴된 최후의 로봇이다.
3.9. 유니카이저
操の邪動神 ユニカイザー(조작의 사동신 유니카이저)현지화는 유리카이저[비디오판].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7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동신이자 유니콘 형태의 사동신으로 조작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는 켄타우로스 형태로 등장, 변형이 가능하다. 무기는 유니카이저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랜스. 참고로 유니카이저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가장 윗부분에 합체한다. 모티브가 됐던 동물 유니콘처럼 머리의 뿔 공격은 둘다 사용했다.
프테란다, 미노다로스와 더불어 윈저트와 전투한 적이 없는 사동신이다. 대신 1호가 등장한 27화에서는 윈저트가 등장하긴 했다.
- 1호(27화)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 매직쿤(CV : 사사오카 시게조/조동희/곽대홍)이 탑승. 속성이 절제답게 랜스와 단단한 방패 그리고 검으로 무장하였다. 주무기가 창인 사동신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검을 사용했던 사동신. - 2호(33화)
나브의 부하이자 에느마 빠돌이인 튤립경(CV : 이나바 미노루/유동현)이 탑승. 1호기에 비해 무장이 간소화했으며 풀 메탈 아머의 시작품을 장착. 켄타우로스 형태에서 장갑을 장착한 형태로 변형가능하다. 기술은 기가 볼트 봄버.
4. 합체 사동신
후반부에서는 합체 사동신이 등장한다.사동력은 보통 사동신의 2배 이상이며 사동왕의 사동력과 비슷하다. 다만 합체하려면 엄청난 사동력을 소모해야 하는게 흠좀무(...) 그래서 3대면 3배의 위력이 발휘된다고 검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비례하게 소모되는 사동력도 상당해서, 3대 합체 사동신까지는 등장하지 못한 듯하다. 2대 합체만 해도 작중 사동력이 제일 강한 아그라만트가 식은 땀을 흘리며 힘든 기색을 보였을 정도니.. 여담이지만 닥터 바이블이 그럼 9개면 9배의 힘을 낼 수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이는 사동신 조각 9개가 모이면 솔라블레이드가 되는 것의 복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배의 사동신의 위력 때문인지, 손에 쥐는 무기의 등장은 전혀 없고 사동신 자체가 흉기화된다. 제3지역에서만 출연. 그리고 샤먼의 부하는 탑승하지 않았다.
제3구역부터 출연한, 비교적 출연이 늦었던 미노타로스, 케르베다, 유니카이저의 합체 사동신은 볼 수 없었다. 또한 이 세 사동신은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들의 기체로서 처음 등장한다.
4.1. 잔베이거
水と電気の合体邪動神 ジャンベイガー(물과 번개의 합체사동신 잔베이거)
28화에 등장 상반신은 쟌모스 하반신은 사베이가로 구성. 나브의 부하 타브(CV : 고리 다이스케/유동현)가 탑승. 오른쪽 어깨에 빔 캐논, 왼쪽 어깨에 4연장 미사일 런쳐를 장비하고 있다. 극 중 비중이 가장 높았던[19] 두 기체의 만남답게 합체 사동신 중 유일하게 합체하는 장면이 나오고 슈퍼 그랑죠를 처음엔 그냥 완전히 갖고 놀았지만 그랑조트 궁극의 최종병기인 가이아 드래곤에 첫 제물이 된다.
4.2. 프테라플로스
29화 등장.상반신은 트리플로스 하반신은 프테란다로 구성. 유일하게 상반신의 사동신과 하반신의 사동신의 이름 순서가 바뀐 케이스(...) 에느마의 부하 마그만돌(CV : 나카무라 히데토시/조동희/홍시호)이 탑승. 입에서 마그마를 내뿜는다.
4.3. 메가로잭
幻と重力の合体邪動神 メガロザック(환상과 중력의 합체사동신 메가로잭)
30화에 등장.상반신은 메가록스 하반신은 티라노잭으로 구성. 나브의 부하 도그(CV : 안자이 마사히로/유동현)가 탑승. 입에는 화염 방사기, 각 부분에 체인 앵커를 장비하고 있다. 이상으로 알 수 있듯이, 메가록스와 티라노잭은 출연 빈도가 짧은 것을 감안해서였는지, 이렇게 합체 사동신으로나마 다시 등장하였고, 중반부 이후 모습을 드러낸 케르베다, 미노타로스, 유니카이저 이 셋은 합체 사동신 형태로 등장하지 않았다.티라노잭이 9대의 사동신들 중에서 제일 강하니 위의 합체 사동신 2대 보다는 강하나 슈퍼 윈저트의 첫 등장씬이라서 주인공 보정으로 쉽게 소멸된다.
[1] 동물이라지만, 현존하는 동물은 없고 모두 고대에 멸종한 동물 내지는 환수이다.[2] 암흑대사신은 원래 사동족이 만든 첫 번째 마동왕이었고 이후 사동족이 달에서 추방당한후 긴귀부족에 의해 빛의탑에 봉인되었다가 사동족이 암흑대사신 탈취를 위해 사동신을 앞세워 침략했을때 큰귀부족이 암흑대사신에 아르테미나 파워를 주입해서 사동신 과 싸웠었다. 결국 탈취하려던 암흑대사신 에게 오히려 역관강 당한 결과 사지가 모두 파괴된 것이다.[3] 4화에서 암흑대사신이 존재하는 한 마지막이 없다고 했다. 상기한 마동컬렉션 사진을 보면 잔모스를 제외하고 모두 2호기 모델을 프라화하였다. 제품화된 쪽이 보통 동물 머리의 디자인과 일관된 컨셉이라 이쪽이 원래 제작진이 의도한 기본형인 듯. 잔모스를 제외하면 보통 1호기는 시험기 스런 외형을 하고 있고, 2호기 이후는 무장이나 아머가 과해져서 강화기란 느낌이 많이 든다.[4] 여담으로 솔라 블레이드의 봉인을 푸는 장소도 바로 평상시 사동신들이 대기하고 있던 마법진 중심이다.[5] 사실 사베이거의 창을 뒤집어 나머지 사동신이 추가된다.[6] 사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타롭스, 프테라노돈은 공룡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공룡들이기에 충분히 겹칠 수 있지만 여기에 매머드와 검치호같은 신생대 동물까지 겹친 것은 재미있는 부분이다.[7] 모티브가 검치호임에도 변신하면 머리에 호랑이의 꼬리가 달려있다.[8] 사베이거가 등장한 에피소드는 모두 그란조트만 출격했다.[9] 모티브는 매머드지만 귀가 커서 오히려 코끼리에 더 가깝다.[10] 4호나 존재하는데도 샤먼의 부하는 한번도 탑승하지 못하고 에느마의 부하가 3번이나 탑승했다.[11] 대신 메가록스와 합체한 메가로잭은 슈퍼 윈저트에게 파괴되었다.[12] 메가록스처럼 프로토타입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실 'II호'라고 불릴 아무 까닭이 없었다. 아마 자막 실수로 추정.[13] 다만 처음부터 그럴 목적은 아니었고 바이블도 줄 생각은 없었는데, 나브가 바이블이 만들어 놓은 바이메탈제 팔다리를 우연히 보고 내놓으라고 윽박을 질러 별 수 없이 그런 목적을 명분으로 장착된 것이다.[14] 원판이름과 자음 한글자 차이로 다르다.[15] 보통은 그랑조트를 껴서 2 대 1로 싸웠다.[16] 거의 쓰지 않았던 기술이었기에 사동제국의 데이터에도 없을 것이다.[17] 생김새가 이 분의 대표 배역인 모 콩가루 재벌총수와 판박이다(...)[비디오판] [19] 합체 사동신을 제외하고 둘 다 4번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