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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四大護衛소설 《천룡팔부》의 등장 집단.
대리국의 네 명의 무공 고수를 뜻한다.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에도 '어초경독(漁樵耕讀)'이라는 유사한 집단이 나온다.
2. 작중 행적
각각 '저만리(著萬里)', '고독성(古篤誠)', '부사귀(傅思歸)', '주단신(朱丹臣)'을 뜻한다.
- 저만리(著萬里)
강철 낚시대를 무기로 쓴다. 어초경독의 어부(漁, '어')와 비슷하다. 아자와 다투다가 어망에 갇히는 수치를 당한다. 단연경으로부터 주군 단정순을 지키려다가, 자신이 쓰던 숙동제미곤[1]에 자기 몸이 관통당해 목숨을 잃는다.
- 고독성(古篤誠)
판부(板斧)를 무기로 쓴다. 어초경독의 나무꾼(樵, '초')과 비슷하다. 단연경에게 공격을 당한 후 정신을 놓아서 미치광이처럼 행동하며, 소봉-아주 일행과 마주친다. 쌍봉역(雙鳳驛) 주변 홍사탄(紅沙灘)[2]에서 사대악인과 싸우다가 익사한다.
- 부사귀(傅思歸)
숙동제미곤(熟銅齊眉棍)을 무기로 쓴다. 어초경독의 농부(耕, '경')와 비슷하다.
- 주단신(朱丹臣)
별호는 '필연생(筆硯生). 곤륜의 방계인 삼인관(三因觀) 문하의 제자. 판관필(判官筆)을 무기로 쓰며, 소설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에 등장하는 주자류의 선조이다. 어초경독의 서생(讀, '독')과 비슷하다. 단예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서하를 향할 때 송나라 영흥군로(永興軍路) 동주(同州)에서 합류했으며, 그들과 함께 대리국을 향해 남하하다가 어느 통나무집에서 취인봉(醉人蜂)이라는 독에 당해서 만타산장 왕 부인 세력에 생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