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비키 단의 하이퍼 콤보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히비키 단의 레벨 3 하이퍼 콤보 기술로 첫 등장. 한도(漢道)라고 쓰고 오토코미치(おとこみち)라고 읽는다. 뜻은 문서 제목대로 '사나이의 길'.고우키의 순옥살의 패러디로 그 커맨드 또한 순옥살의 커맨드를 반대로 한 강P, 약K, ←, 약P, 약P. 히비키 단 다운 레벨 3 하이퍼 콤보로 게이지 세 줄을 전량 소모, 적을 붙잡아 오야지~!(아빠~!)라고 외치며 폭발하여 데미지를 주지만 자폭기라 본인의 체력이 1도트만 남고 회복 가능 게이지까지 모두 소모된다.. 왜 자폭이 사나이의 길인지는 묻지말자. 게다가 원본인 순옥살과 마찬가지로 전진 거리도 짧은 편이어서 레이저 계열 기술이나 미사일 등이 난무하는 마블 VS 캡콤 시리즈에서 잡을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하는것도 쉽지 않고 데미지도 자폭한것 치고는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닌지라, 그야말로 이 기술을 쓰고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 실패한 뒤엔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덤으로 순옥살과 달리 가드가능이기까지... 대신 타격잡기 판정이여서 손만 빠르면 기본기 캔슬로 히트 시켜 볼순 있다. 그야말로 이걸로 KO 시키면 상대에게 엄청난 굴욕을 선사할 수 있다.
마블 VS 캡콤 2에서도 히비키 단의 레벨 3 하이퍼 콤보로 등장한다. 마대캡 2에서는 그나마 사나이의 모든 것을 건 것 다운 데미지를 자랑하게 되었고, SVC CHAOS에서는 단의 익시드 기술로 등장했지만 자신의 체력은 안 깎이고 그냥 높은 데미지만 주는 초 고성능 기술이 되어 일부 단 유저들을 실망시켰다(…).[1] 꽤 인상적인 기술이라 포켓 파이터에서 마이티 콤보로 사용한 필승무뢰권의 강화판 중 하나인 진 황룡권과 함께 본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팬들이 많다. 아쉽게도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별거 아닌 사항이지만 팔을 내밀고 이동하는 모션 덕분에 공격 판정이 앞으로 더 나와서 고우키의 순옥살과 붙을시엔 순옥살을 이긴다(!)[2] 그러나 이렇게 잡아봐야 오히려 단 쪽이 더 손해다.
2. 웨이브 라이더 돌격의 특수 효과
게임 건담 vs 건담, 건담vs건담NEXT에서 등장한 웨이브 라이더 돌격의 효과. 왠지 2와 동일한점이 많은데,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입한뒤 자신의 HP가 1까지 떨어진다. 즉 이 기술이 적중한 뒤엔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는것이 동일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지만 사실 이 시리즈는 캡콤에서 만들었다.(...)3. 호혈사일족의 등장인물인 오오야마 레이지가 제작하려는 영화
번뇌해방 편에서 오오야마 레이지의 소원이 바로 이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다. 정황상 오오야마 레이지 자신의 자전적인 영화인 듯한데 아무래도 별로 인기는 없을 듯하다.[1] 사실,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히비키 단의 체력도 깎이긴 한다. 단 1도트(...). 기술 제작 도중 '1도트만 남기고 다 깎는다' 를 '1도트만 깎는다'로 프로그램을 잘못 세팅한듯.[2] 별 상관은 없는것이지만 KOF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케이스가 하나 있다. 김갑환의 봉황각과 극한류 인사들의 용호난무가 부딪치면 봉황각이 이긴다. 이유는 '봉황각의 무릎에 얼굴이 찍혀서'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어쩐지 꽤 신빙성이... 현실성 있게 풀자면 공격박스가 피격박스보다 전방으로 나와있는 봉황각이 피격박스와 공격박스가 거의 동일한 용호난무를 잡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