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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자를 위한 특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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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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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렛 테실리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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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로델라인 일가4. 엘펜하임 교국
4.1. 성황청
4.1.1. 추기경4.1.2. 성기사4.1.3. 사제4.1.4. 성인의 전당
5. 빈체스터 왕국
5.1. 길레트 백작가
5.1.1. 사용인
6. 히스펜릴 공국7. 라그네이프 마도 공화국8. 밤독수리 길드9. 신10. 마물 및 마족11. 빙의자들

1. 개요

빙의자를 위한 특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연

2.1. 아일렛 로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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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테실리드 아르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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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갓 태어난 혼돈악

원작 세.구.회의 최종 보스이자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자. 스스로 '리드'라 칭하며 궁극주문을 사용하는 9써클의 대마법사임과 동시에 두자릿수의 오러 블레이드를 다루는 오러 마스터이다. 대륙 6대 강자에는 대마법사도 오러 마스터도 있지만, 각각의 성취에서 그 중 누구도 리드에게 미치지 못한다.[1] 최종보스답게 빛과 어둠의 지배자이다. 마탑주는 그를 '회귀 세계의 추방자'라 칭하고, 세네딕트 교황은 그를 '빛이 잉태한 어둠'이라 부르며 신의 의지로 현현한 재앙으로 받들어 모시고, 마족들은 '갓 태어난 혼돈악'이라 부르며 만마의 지배자로 떠받드는 수준을 넘어 아주 그냥 뻑 간다. 경멸 한 조각마저 황홀하게 여기는 걸 보면 사랑한다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다. 흑장발에 적안을 가진 퇴폐적인 미남이다.
{{{#!folding [ 후반스포 & 2부 ]
그의 정체는 세계의 진실을 마주하고 절망한 100회차 테실리드 아르젠트. 스스로를 칭하는 이름 리드는 본명 테실리드에서 뒤의 두 글자를 딴 것이다. 사실 그는 세계를 멸망시키려던 게 아니었다. 혼돈악을[2] 마신으로 격상시켜 신에게 버림받은 세계를 다시금 신이 있는 세계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혼돈악신과 동화하고 인류를 해치지 못하는 성역을 만들어 다시금 세계가 미래로 흘러가게 할 계획을 세웠다. 오랜 세월 지독하게 혹사당했음에도 인간에 대한 연민을 버리지 못하고 최선 대신 차선으로 물러나는 혼돈선의 선택을 한 것. 그러나 끝나지 않는 회귀에 그렇게 괴로워 했으면서 아예 스스로 세계의 주춧돌이 되어 고통받을 계획임을 아일렛에게 간파당한다. 결국 엘티오 산 정상에서 아일렛과의 최후의 대결에서 패배, 다시 한번 회귀하게 된다. 리드는 아일렛이 없는 시간선에서 속죄하며 살아가라는 그녀의 말에 절망하지만, 아일렛은 합성의 미스터리 박스에 세계 최강급의 아티팩트 4개를 갈아넣어서 만들어낸 신급 아티팩트 '천지창조'를 통해 자신이 존재하는 특수 시간선으로 리드를 보내준다.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는 아티팩트를 합성해 주는 박스의 특성에 따라 아일렛과 리드에게 필요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 즉 맞춤형 1테리 1아이 정책 101회차로 회귀한 2부에선 아일렛과 함께 세계 멸망 대신 세계 정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라그네이프 마도 공화국의 마탑주가 되어 거점을 확보하고 공식 종교를 언령교로 정한다. 장르변경권 체험판에서 로판 육아물이 나온 영향으로 어려진 아일렛의 모습에 힐링하기도 한다. 그리고 빈체스터 왕국으로 가서 본래의 신분을 되찾고 빈체스터의 새로운 국왕으로 즉위한다. 즉위 후에 프린츠와 처음으로 만나는데, 깍듯한 모습을 보여 예비 손위처남에게 좋은 인상을 성공적으로 남긴다.}}}

3. 로델라인 일가

히스펜릴 공국에 온 이후로는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있는 장인어른과 아내, 아예 본인이 최강자인 딸, 뛰어난 기사인 아들, 심지어 제자로 가르친 힐데까지 한 주먹 하는 상황에서 "나만 싸움 못해(...)"라며 종종 시무룩해 한다. 학자인 레오날드가 싸울 이유도 필요도 없지만 워낙 주변이 괴수뿐인지라 은근 소외감을 느끼는 듯. 2부에서는 마법사 사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다 새 국왕과 관계가 깊다는 신성경이 아일렛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는다.

4. 엘펜하임 교국

4.1. 성황청

4.1.1. 추기경

4.1.2. 성기사

파일:클로비스 아르젠트.jpg
베잘리우스 아르젠트의 친아들. 테실리드의 호적상 형. 역시나 아비와 테실리드의 관계처럼 형식적인 관계인지라 데면데면하고 각별한 사이는 아니다. 성녀 뮤리엘을 지키기 위해 리드의 앞을 가로막았다가 리드의 얼굴을 확인하고 경악, 리드에 의해 살해당한다.

4.1.3. 사제

4.1.4. 성인의 전당

5. 빈체스터 왕국

5.1. 길레트 백작가

5.1.1. 사용인

6. 히스펜릴 공국

7. 라그네이프 마도 공화국

8. 밤독수리 길드

9.

10. 마물 및 마족

2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모습은 캣트시(고양이 악마)로 하늘색의 장모종 고양이라고 한다.

11. 빙의자들

아일렛처럼 현세를 살다 죽어서 다른 작품에 빙의한 사람들. 다들 다른 작품에 있기에 본편에선 빙의자 전체 채팅 채널에서만 나왔지만, 외전에서 업데이트로 시련의 탑이 통합되면서 시련의 탑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이때 사용하는 닉네임은 빙의자가 자의로 정하는 게 아니라, 그때까지 달성한 업적에 맞춰서 해금되는 것 중에서 고르는 방식인데 아일렛이 채팅에서 쓰는 닉네임은 '킬힐'.[104][2부] 같은 닉네임이 있으면 뒤에 숫자가 붙는다.[106]
외전에서는 FFF급피지컬에게 "형은 힘이 아니라 인성을 숨기는 게 좋겠다"팩폭을 당하는 등 사실상 빙의자들의 샌드백 신세가 되기도 한다. 나중에 자신이 489번이나 실패한 시련의 탑 276층을 아일렛이 한 번에 너무나 쉽게 토벌하면서 멍한 표정을 짓게 된다. 하지만 단순한 관종 찌질이는 아니고 그저 강해지려는 것에 집착하는 정도로 묘사된다. 아일렛을 보고도 질투를 느끼기보다는 감탄하기만 했다. 관심종자로 몰리는 지금 상황은 아예 본인도 흑역사로 생각하는지라 닉네임 변경권이 출시되면 바로 그걸 사서 닉을 바꾸고 신분세탁해서 다른 빙의자들과 살갑게 지내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참고로 탑성애자인 이유는 주인공에게 토벌되기 싫어서 일부러 탑에 처박혀 있는 거라 한다.
허나, 그의 탑 공략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종보스의 정체가 평행세계의 타락한 아일렛 로델라인이다(...). 시련의 마천루 건축가 왈, 최종보스를 최강의 존재로 만들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아일렛 이상의 치트캐가 안 떠올랐던지라, 아예 그녀를 모델로 삼아서 혼돈악을 사랑하는 타락한 신성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냐면, 무력이 아일렛과 비등한데, 그걸로도 모자라서 탑에 들어간 아일렛과는 달리 신성 강림 제약조차 없다. 오죽했으면 아일렛도 정면승부로는 답이 없다고 여긴 건지, 말빨로 정신을 무너뜨려서 간신히 공략했다.
2부에선 마수요리사의 사례를 믿고 장르변경권을 사용했다가 3연속 BL이 나오는 참사를 겪는다.[108] 결국 원작 주인공 '남궁시혁'의 스토킹을 견디다 못해 원작처럼 마교를 창설하여 사생결단을 내기로 다짐, 이 과정에서 천기누설 감찰관의 신도가 된다.
외전에서 아일렛의 도움으로 결국 장르변경권을 구입하여 빙의작 장르를 로판으로 바꾸고 회귀 아티팩트를 써서 루미나와 재회에 성공했다. 루미나의 시점에서 묘사되는 둘의 재회가 상당히 찡한 명장면. 2부에서는 루미나와 행복한 신혼을 즐기며 장르변경권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신도가 되었다.


[1] 그 강함이 아일렛의 정신방벽을 부수고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이 아일렛에게 직접 내려준 버프마저 소거시킬 정도다.[2] 이 혼돈악의 정체는 악이 군집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3] 공녀인 엄마 엘테아가 후계 자리를 거부한 상황이라 맏손자인 프린츠가 1순위 공작 후계자다. 아일렛은 교황이라 작위 계승이 불가능하다.[4] 레오날드를 착취했던 악덕 교수 히킴 사르마탄은 히스펜릴 공왕이 상아탑을 압박하자 탑주 칼론에 의해 모든 사실이 낱낱이 밝혀지면서 상아탑에서 쫓겨나고 그동안 부당취득한 상금과 연구비에 대한 회수판결이 내려지고 천문학적인 빚을 진 후, 암살자도 폐인으로 만드는 히스펜릴 고문에 당해 맛이 가면서 등장종료. 히킴 사르마탄은 원작 세구회에서는 탑주가 되어 비리와 횡령으로 탑의 살림을 말아먹었다고 한다.[5] 이 탑이 문제가 많은 집단인 게, 히킴 사르마탄 같이 음모꾸미기나 잘하는 자가 요직에 앉은 걸로 모자라 도제들이 실습으로 만든 질낮은 포션을 팔아치워 막대한 이득을 얻었으나 히스펜릴 공왕이 여러가지 제제를 걸었다.[6] 아일렛을 이단으로 간주하는데, 마탑주는 잘못된 사실을 알면 수정해야 한다며 유일신은 교단이 멋대로 정한 게 아니나며 따지고 본인은 그게 다 창조주께서 만드신 거라며 유일신을 끝까지 주장한다.[7] 아일렛과 대화하면서 그녀의 수명이 비정상적인 숫자를 가리키는 것을 보고 '돌아온 자'라고 여기게 된다. 또한 카틀레야와 아일렛의 대화를 엿듣고 비안카 역시 아일렛이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 연쇄가 일어난다.[스포일러2] 테실리드가 100회차 때 세상을 멸망하려한 대가로 무저갱에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상태로 가둔 것에는 생사안을 통해 테리가 회귀자인 것을 알아차린 카틀레야의 역할이 컸다.[9] 다만 몰아붙인 건 아일렛이지만, 마지막에 목숨을 거둬간 건 테실리드. 아일렛이 살인 경험이 없음을 알고 그가 직접 목을 베었다.[10] 카르페이오스의 힘으로 파워업 한 모습을 본 아일렛이 저래서 계약을 하는 거라고 하자 타락 조짐이 보인다는 알림이 떴다.[11] 십자가를 지고 와서 지쳐 있는 아일렛을 이단성녀라 부르며 질서교에 들어오라 하지만, 몰락이 예정된 종교에 전도하는 게 양심없다며 받아친다.[12] 매번 서로 사관 학교 1•2위를 다퉜다고. 사이가 영 안 좋은지 아그네스는 그를 할배라고 부른다.[13] 생전 오러 블레이드는 7개가 최대. 다만 살아있었다면 현 세계관 최강자라고 불리는 아론제이크를 넘어섰을지도 모른다고 평가되는 만큼, 더 오래 살았다면 더 많은 오러 블레이드를 전개했을 듯하다. 아일렛은 오러 마스터를 넘어 '심검'의 경지까지 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본인도 아일렛과의 전투에서 '10년만 더 늦게 죽었더라면.'하고 탄식하기도. 참고로 아일렛이 처음 오러 마스터를 각성했을 때 전개한 오러 블레이드는 2개였으며, 만개하는 검 스킬북을 사용해서 5개를 추가한 게 7개.아그네스曰 뭐 저런 사기가 다 있어 참고로 완결 후 외전 기준 아일렛의 오러 블레이드는 테리와 비슷하게 수십 개다.[14] 원래 세구회 세계관과 달리 본작에서는 튜토리얼 기간에 테실리드가 아일렛을 만났기 때문에 아이가 첫사랑이다.[스포일러3] 애초에 그녀의 목적이 마왕을 물리치는게 아니라 테실리드를 10만년 동안 회귀시켜 '엄격한 질서와 선'의 신성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이브 포인트 하나를 다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1만년인지라 10만년을 위해선 130회차의 생을 10번 시키는 것으로, 지금까지 테리가 살아온 시간 이상의 삶을 9번 더 시킨다고 생각하면 된다.[117] 하지만 세이브 포인트의 회귀가 계속 지속되면 영혼이 망가질 테니 영생의 우물물을 마시게 해 기억과 힘을 지워서 다음번의 세이브 포인트가 쓰일 땐 다시 1회차와 같은 상태가 되게 한다. 이걸 9번이나 더 시킬 계획이었다는 소리였기에 아일렛이 완전히 빡돌았다.[16] 물론 활동은 뮤리엘 필리제로 한다.[17] 정확히는 '일부러 계승시키지 않았다'. 테실리드가 겪은 고통을 똑같이 겪게 하지 않으려는 '질서와 선의 은총'이라고 대놓고 언급된다. 애초에 테실리드도 영생의 우물물과 남은 신성을 몰아넣어 강제로 영혼의 붕괴를 막아놓은 상태이니...[18] 리퀘스트에 의하면 위화감을 주는 발언을 한 건 그 시간선에서 뮤리엘이 저지른 실수였으며 미련하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해서 처형날을 받아놓은 채로 감옥에 갇힌 테실리드가 몹시 가학심을 자극하는 인간이었던 탓에, 뮤리엘이 우월감에 취해 충동적으로 그에게 진실을 내뱉어버린 것이고, 그 시간선만 사는 인간답게 테실리드가 죽으면 곧 끝난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리고 입이 가벼워졌다고 한다.[19] 이후로도 교단이 남아있는 건지 이를 질서교에서는 페론사의 굴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20] 이 때 본인은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도라는 명목으로 엘티오 산에 있었다.[21] 아일렛은 이제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의 세상이 되었으니 언령교에 귀의하라고 했으나 거절하는(뮤 엘리나스의 입장에선 혼돈악의 세상보다 못한 것이라고 묘사된다) 뮤 엘리나스를 대놓고 '망교(亡敎)의 미라'라고 부른다.[22] 정확히는 본래 뮤리엘 필리제의 몸을 강탈한 것으로 보인다[23] 참고로 감금으로 오해받은 건 그녀와 마도 공화국의 실세인 미남 3인방이 한창 나이일 때라 침실에서의 데이트가 편했을 뿐이라나...쉽게 말해 19금 역하렘 로판 하나 제대로 찍고 가셨다 이덕에 아일렛이 포교하려는데 언령교가 일부일처제라는 말을 듣고 바로 사양한다. 결국 언령교의 두번째 교회는 '성 루크레치아 교회'로 짓겠다는 제안에 흔들리다가 넘어가지만.[24] 오랜 기간 체술을 단련한데다 8계위의 성녀이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긴 하다.[25] 본작에선 뮤리엘 필리제가 아닌 본체로 등장했지만, 대외적으로는 뮤리엘 필리제로 활동했기에 자세한 행적은 뮤리엘 필리제란에 기제.[26] 완전히 은발과 금안으로 변하는 아일렛과 달리 머리도 완전히 은발로 변하지 않고 흑발과 뒤섞여 있으며, 눈색 역시 완전한 금색이 아니라 푸른빛이 섞인 채다. 거기에 아일렛은 신성 강림을 쓰면 공중으로 떠오르지만 뮤 엘리나스는 다리도 지면에 붙어 있다. 오죽하면 아그네스가 쟨 왜 되다 말았냐고 신랄하게 깐다.[27] 신벌, 푸른 성화, 수성의 방벽. 정확히는 아일렛은 '수성의 방벽'을 사용하지만 뮤 엘리나스는 이에 못 미치는 '수성의 방패'를 사용한다. 참고로 아일렛이 사용하는 '수성의 방벽'은 아예 성채 하나를 구현해낸다.[28] 신성불가침[29] 온갖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드래곤이 나타났는데, 아일렛을 지키기 위해 언령신이 최대한 빼준 게 이거였다.[30] 소설에서는 나오지 않고 작가의 질문 답변에서 밝혀졌다.[스포일러4] 테실리드의 진짜 신분. 광신도의 계획이 성흔양을 만들기 위한 소재를 공수하는 것이었고, 성흔양이 되면서 이전의 기억을 상실하게 되어서 돌아가지도 못하게 된 것. 허나 아일렛이 신분을 밝혀 준 뒤에도 이전 회차에서 지독하게 당한 기억 때문에 왕가로 돌아가는 건 거부했다. 지금 회차에서 리가레스나 라비오사가 벌인 짓은 객관적으로도 그렇게 크지 않지만, 수십번의 회귀 동안 쌓인 트라우마를 덮어버릴 수는 없었기 때문. 그래도 미워하지는 못하고 적절히 거리를 두는 쪽을 택한다. 그나마 본편의 테실리드는 아일렛 덕분에 심신이 많이 안정된 상태였던데다 친모와 리가가 선을 넘기 전에 수습이 되어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2부의 리드는...[32] 테리가 안 불러주니 아이에게 부탁해서 대리만족한다.[33] 한두 번이 아니다. 수없이 많은 회차에서 테실리드의 심장에 칼을 꽂았다고 한다. 리가레스가 아무리 애틋하고 절절하게 굴어도 테실리드가 리가레스를 절대 동생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34] 비안카를 은빛 성채 기사단으로 보내면서 '겨우 찾은 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후에도 비안카를 통해 은빛 성채 기사단과 아일렛을 지지한다.[35] 불온한 사건으로 하얗게 세어버렸다는 걸 보면, 원래는 다른 머리색이었던 걸로 보인다.[스포일러5] 테실리드의 눈색은 라비오사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스포일러6] 테실리드가 잃어버린 아들, 레미닉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후회하면서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약을 내밀지만, 이전 회차에서 매번 악랄하게 괴롭힘당한 기억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테실리드가 자신이 회귀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아일렛은 '클리셰 미식가'에게 받은 '전생/이전 회귀의 기억까지 되살려주는 포션'을 건넨다. 이 포션을 통해 자신이 테실리드를 잔인하게 매질한 기억을 보고 제발 저 여자의 손을 부러트려 달라고,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절규하고 테실리드를 자기 아들로 대하는 것을 포기한다. 리가레스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그토록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아들 레미닉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기 손으로 처참히 고문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38] 애초에 둘 다 살짝 고지식하면서도 성실한 성격이라 결이 잘 맞으리란 암시가 깔려 있었다. 발푸르기스의 밤 사건 때는 직접적으로 서로를 '친우'라고 지칭한다.[39] 실력은 확실한지 사관학교 114기 수석이라고 한다.[40] 정확히는 성격보단 취향이 괴랄하다. 놀이 친구들과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학식을 재는 건 그렇다 쳐도, 인형놀이 컨셉이 바람둥이 공작과 내연녀가 등장하는 막장드라마다...[41] 의외로 권모술수에도 능하다. 아일렛이 신성강림의 후유증으로 의식을 잃은 동안 뮤리엘이 은근슬쩍 아일렛의 업적을 지우고 자신의 위세를 넓히려 하자 뮤리엘이 병자 치료의 댓가로 받은 헌금 액수를 폭로했다.[42] 물론 시험을 친 게 아니라 길레트 백작가에서 낸 거액의 후원금으로 입학 자격을 얻었다. 다만 성적이 안좋아 계절보충학습을 해야 했다.[43] 이 분만 등장하면 몸에 있는 온갖 근육의 이름을 들을 수 있다.[44] 엘테아의 아버지 아론제이크가 처음 아일렛을 봤을 때 엘테아 어린 시절의 영혼(...)이라고 착각할 정도.졸지에 지박령 취급[45] 밤중에 호미와 쇠스랑을 챙겨 나가면서 프린츠에게 '뛰쳐나온 짐승들을 잡으러 간다'고 했는데, 어린 프린츠는 이걸 '축사에서 도망친 가축을 잡으러 간다는 뜻으로 잘못 알아들었다.[46] 여담으로 엘테아는 석화되어 있었던지라 6년 동안 육체적인 나이를 먹지 않아서 졸지에 혼자만 늙어버린 레오날드는 매일 밤 노화방지 포션을 얼굴에 들이붓는다.[47] 무려 단신으로 던전 버스트를 막아낼 정도. 심지어 제대로 된 무기가 아닌 호미와 쇠스랑만으로 S급 보스를 해치웠다.[48] 조부-증조부-고조-현조-내조-곤조-잉조-운조순으로 올라간다.[49] 헬카이온 토벌에서 성녀라고 해도 힐셔틀일 뿐이라고 여기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50] 사실 이는 아일렛의 계략에 가깝다. 아낙시아의 죽음 반사 능력을 알고 있었지만 같이 이동 중이던 멤버들에겐 막타를 먹이지 말라고 숙지시켰고, 그 자리에 없었다가 나중에 합류한 오델리트에게는 알려주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안 그래도 자신들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여러 회차에 걸쳐 개판친 것에 대해 차도살인이라는 간단하고 뒤탈없는 방식으로 처리한 셈. 사실 아일렛은 한 번 기회를 주었으나, 오델리트와 모리피스가 아일렛을 납치할 음모를 꾸민 것도 모자라 비안카가 갇혀 있는 거울을 빼돌리고 모르쇠로 일관하여 화를 자초했다.[51] 돌아갈 집이 없어지게 되었다고 나온다.[52] 레이윈의 이상형을 비췄을 때 나온 아일렛의 모습을 본 후에 나온 거다. 덕분에 프린츠는 눈이 돌아갈 뻔했다. 던전 기물이라 참았지 안 그랬으면 진작 때려 부쉈을 거라고.[53] 물론 돌아온 대답은 "넌 평생 개목걸이 하고 살아." 테실리드는 그냥 자기가 마탑주 해야하냐고 독백했다.[54] 테실리드가 신성을 품은 존재임을 감안하면 60년은 훨씬 넘게 살 것이다.[55] 칼스라는 이름을 붙여 1세, 2세 이런식으로 환생할 때마다 숫자가 늘어났다.[56] 독자들은 카르페이오스는 가짜 광기, 모리피스는 진짜 광기라고 평했다.[57] 점성술사가 그해 강력하고 일방적인 연애운이 있다고 했다.[58] 신성력 연구를 위해 아일렛의 몸을 구석구석 연구하겠다고 했다가 리드에게 마리오네트 스킬에 걸려 고문에 가까운 스트레칭을 당하고 신성경에 대한 연구는 마탑주만 가능하다는 제재가 걸린다.[59] 장르변경권 체험판에서 육아물이 나온 영향으로 어려진 아일렛 본인.[60] 상술한 어려진 아일렛[61] 교국과 사이가 많이 안 좋은 마도 공화국에서는 신성력을 가진 이들을 백마법사라고 부르지만 그냥 힐러다.[62] 성녀 루크레치아의 후손이라서 신성력이 강한 것이라고 한다.[63] 아무리 힐을 퍼부어도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보스조차 힐데를 인식하지 못한다.[64] 아무리 가문 내에서 대우가 좋지 않다고 해도 힐데는 엄연히 마르셀리온 가의 사람이자 공화국의 전력이다. 때문에 아일렛은 일부러 모리피스와 오델리트의 만행을 공론화해 '마르셀리온 가문이 저지른 일이니 마르셀리온 가문 사람이 대가를 치르라'는 명분을 댔다.[65] 뛰어난 권사였던 성녀 루크레치아의 근골과 자질을 물려받은 영향도 있다. 아일렛이 보기에도 보기 드문 골격을 갖고있다고 언급된다.[66] 나우젠은 신성강림과 만신전의 문을 근거로 유일신을 부정했고 교황은 끝까지 유일신을 주장했다.[67] 사실 아일렛에게 막대한 개연성과 신성을 퍼붓긴 했지만, 언령교의 전파로 막대한 신성을 얻었기 때문에 본전은 뽑고도 남았다.[68] 만상의 혼돈을 감시하는 눈동자, 시련의 마천루 건축가, 균형을 조율하는 독설가의 상관이며, 원래 영혼을 심판하는 천칭이나 창조경제 관리자와 동급인 본부장 급이었는데 아일렛에 의해 세구회 세계에 언령교가 퍼지면서 회장(클리셰 미식가)을 뛰어넘는 신성의 소유자가 되었다. 이 때문에 천칭신이 언령신에게 부들부들거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2부에서는 언령신이 회장에게 눈치를 주는 모습도 등장한다.[69] 초반부 언령신은 아일렛에게 몇번 역조공을 하는 것으로 월급이 순삭되어(...) 다른 신들이 되려 본부장 연봉이 그것밖에 안 되냐고 경악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등 다른 신들에 비해 특출나게 신성이 강한 것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헌데 아일렛이 교황 퀘스트를 완수해낸 세구회 세계는 회귀세계선 특성상 온갖 평행세계에서 신성을 쓸어담을 수 있는지라 대박이 터져서 세계를 복구시키고도 티 하나 나지 않는 수준이 되었다. 괜히 질서악이 회귀세계를 손에 넣으려고 온갖 수작을 부린 게 아닌 셈.[70] 아일렛 왈, 미의 남신이 있다면 저런 모습일 거라고.[71] 사실은 평범한 츤데레로, 아이하고 테리가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미래의 광경을 천기누설의 죄를 지은 것에 대한 벌이랍시고 스포일링해 준다.[72] 아일렛이 빙의하기 전에 사망 사고나 실종 사건이 급증했고, 사망자들이 공통으로 죽기 전에 빙의생명보험 가입 권유 문자를 받았다는 뉴스가 나온다.[73] 여담으로 이 화관은 언령교의 본산인 '성 아그네스 교회'의 지붕에 있는 십자가에 장식되었다. 신이 직접 내린 성물이라 모기향처럼(...) 삿된 것들을 쫓아내는 힘이 있다고.[74] 소용돌이에 휘말린 배에서 탈출할 때 아일렛이 비안카의 이름을 외치며 뛰어내리자(아그네스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내리라고 해서...) 눈을 번쩍 뜨고 일어선다든가, 리드가 언짢아하자 저 눈빛 뭐냐고 나무란다든가. 심지어 아일렛에게 악몽을 선사한 마족 엘란티아를 리드가 죽이려 하자, 아일렛과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75] 아기로 변한동안 아일렛의 가명[76] 작중 언급에 따르면 교황 퀘스트를 모두 끝내 빙의한 세계에 새로운 종교를 세운 건 아일렛이 유일하다.[77] 일을 대충 한 건 아닌데, 아일렛이 너무 말도 안 되게 빠른, 정말 한국인다운 속도로 탑을 오르는 바람에 일단 오픈해놓고 아일렛이 도착하기 전에 제대로 만들어서 바꿔놓으려던 299층이 뚫려버렸다.[78] https://twitter.com/irinbi/status/1548719794626502658/photo/2이게 타락한 아일렛의 모습으로 보인다.[79] 회귀세계는 일단 완성하기만 하면 수많은 시간선의 신성을 한번에 쓸어담을 수 있지만, 그만큼 초반 투자도 많은 게 단점이다.[80] 심지어 본인이 사고쳐놓고 초반 오르슈백작이나 악마들의 반응을보면 이딴세계 꼴도보기 싫다며 악마들에게 넘기겠다고 하고 잠적한듯 하다.[81] 다만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에 의하면, 회귀하는 과정에서 테실리드의 몸에 신격이 생겨 10만년이 되기 전에 테실리드가 신이 되어 회귀가 끝났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117회차 테리는 무저갱에서 이미 신격에 거의 도달한 상태였고, 1만 년이면 신으로 승격했을 것이라 한다.[82] 본래 영생의 우물물을 마시면 종래엔 영혼이 소멸되지만, 이 때문에 우물물을 아무리 먹어도 테리는 죽을 수 없으며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는 선에서 끝나게 된다. 뮤 엘리나스와 엄격한 질서와 선은 이걸 노리고 이용해서 테리가 살아온 인생을 9번이나 더 살게 만들려고 한 것.[83] 이미 교단의 수뇌부는 몰살 직전까지 가거나 생존자들도 언령교로 옮겨간 상황인데 아마 다시 세상을 뜯어고치려는 듯하다.[84]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칼파가 이 시간 단위로 무려 한 세계가 멸망하기까지의 시간이다. 즉, 세계가 한번 멸망할 정도로 시간이 흐르는걸 무려 6천 번은 반복해야 한다는 뜻.[85] 특히 다른 시간선에서 언령교도였던 사람들은 아예 신성력이 사라져버렸는데, 이 때문에 힐데도 언령신의 신도로 다시 세례를 받은 뒤에야 힘을 회복했다.[스포일러9] 장물도 가리지 않고 다 판다더니, 카틀레야와 여섯 영웅에 의해 죽을 수도 없이 무저갱에 갇혔던 116회차의 테실리드를 속박하던 세이브포인트를 아일렛에게 판매한다. 이로 인해 테실리드는 무저갱에서 해방되어 117회차로써 17회차의 본인 육신에 깃들게 된다.[87] 리퀘박스에는 강력함으로는 순위에 있지 않고 전관예우 느낌이라고 한다.[88] 테리를 곰방대로 죽이지 못하자 +11강을 해서 다시 때려봐야겠다고 혼잣말을 한다.왜 애를 죽이려고 그래요[89] 1부의 아일렛이 언령교를 천명하고 수많은 신도를 모은 덕에 이 시점에서 이미 언령신이 클리셰 미식가보다 격이 높아진 상태였다.[90] 정확히는 신벌 한방으로 리타이어, 막타는 힐을 써서 보낸다.[91] 오히려 이게 더 낫다. 마족들은 기본적으로 악행을 미덕으로 삼기 때문에 환생을 하면 수백 수천번을 환생해도 벌레로 태어나 살기 때문. 카르페이오스도 로드리고가 소멸했다는 소식을 듣고 호상이라고 평했다.(그리마부터 바퀴벌레까지 백만번쯤 환생을 반복할 거라고 했다) 실제로 환생한 카르페이오스는 끊임없이 벌레와 같은 미물로 환생하며 절절하게 소멸을 바란다. 전생에 자신이 한 말마따나 소멸한 로드리고는 정말로 축복받은 셈.[92] 마족은 푸른 눈을 가진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그녀는 마족 중에서도 매우 특이한 편이라고 한다.[스포일러10] 하지만 이 능력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아이의 시스템 지도 앞에 손쉽게 무력화된다. 여담으로 테실리드와 리드가 동일인물임을 알려준 사람과 그 사실을 들은 후의 반응이 카르페이오스와는 반대다. 카르페이오스는 '리드'로부터 그가 테실리드라는 사실을 들은 후 격노해 리드를 공격했고 발악하며 리드의 손에 죽었다. 반대로 어빅시니스는 '테실리드'로부터 그가 리드였다는 사실에 들은 후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무력화되어 테리에게 죽는다.[스포일러11] 리드가 자신이 테실리드 아르젠트라고 밝히자 경악하며 공격하지만, 결국 리드에게 살해당했다.[95] 100만번은 모리피스가 센 숫자고 이전에도 환생을 거듭하다 사육장에서 환생했는데 모리피스에게 마수 사료로 팔려갔다가 눈에 띄어 실험대상이 됐다.[96] 다른 마족들은 아일렛을 '단악의 집행관'이라고 부른다.[97] 리브릴리에 주술을 숨겨놨다. 리드는 성마의 낫이 처리할 수 있는 마기에 임계치를 설정해 놓았고, 아일렛이 인페리노스를 죽이고 스며든 마기는 그 임계치를 넘어섰다. 결국 그렇게 아일렛을 타락시키고 새로운 마왕으로 만들어 자신의 옆으로 끌어내리려고 한 것. 성공해서 아일렛은 마왕화되어 타락했다. 테리 덕분에 다시 돌아왔지만.[98] 참고로 아일렛이 인페리노스의 힘을 계승하여 새로운 마왕이 됐을 때의 상징은 삭월이다.[99] 말이 좋아서 번식이지, 그냥 강간이라고 보면 된다.[100] 아일렛이 갔을 때는 SS급 던전이 되기 직전 급의 상태였다.[101] 쌍둥이처럼 비슷한 것과는 별개로 사이는 매우 안 좋다.[102] 테리가 챙길 수 있는 만큼 아이의 아공간 창고에 금화를 죄다 집어넣었는데, 그게 267만 골드, 캐시로 267억 캐시다. 심지어 비밀 금고의 현금 자산만 이 정도고 다른 금고도 있을 테니 정말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자산가로 보인다.[103] 신들이 연대보증에 분노한 건 덤. 당해본 적 있나 보다[104] 힐로 언데드를 잔뜩 죽여서 얻게 된 이름이다. 당연하지만 힐로 언데드를 죽이는 변태 플레이를 하는 인간은 그녀 말고는 없었던지라, 사실상 유일한 닉네임이 되었다(...).[2부] 세구회 101회차의 아일렛은 닉네임을 '회차사기피해자'로 재설정했다.[106] 그 예로 사이다패스381은 381번째로 사이다패스라는 닉네임을 써서 저렇게 된다.[107] 작중 언급에서도 나오지만 S급 이상 빙의자가 통틀어 10명 내외로 추측되는데, 튜토리얼을 끝내고 살아남아 채팅하는 빙의자는 아일렛과 묵서천밖에 없다.[108] 본인은 남궁시혁이 무슨 짓을 해도 안 넘어갔다고 말은 했지만 장르 변경권 자체가 저렇게 연속으로 나온 자체가 그쪽 성향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하며, 심지어 이 정도로 자주 나왔다는 것은 거의 그쪽으로 장르가 고정된 거나 다름없다고 하니, 안습이 따로 없다.[109] 외전에서 성공한덕후에게 시련의 탑에 안 가냐고 물었다가 애인이랑 떨어져야 해서 안 간다는 대답에 마찬가지라고 대답했다.[110] 개연성 없이 세계관에서 드래곤이 튀어나와 고백했던 상대를 죽였고, 본인도 한 달 동안 장르 이탈 패널티로 죽을 위기를 겪었다고…[111] 차원이동한 주인공이 맨 처음으로 만난 여성 엘프 루미나. 천재 힐러에 현모양처 스타일 히로인이라 무능력해서 굶어죽기 딱 좋은 주인공을 열심히 챙겨줬으나 원작에선 끝내 그 사랑을 보답받지 못하고 죽었다. 그러나 본편에선 마수요리사가 빙의한 아스틴의 근육에게 호감이 생겨서 주인공을 대놓고 멸치라 칭하며 누구랑 연애하든 무관심이다.[112] 장르변경권을 산 뒤 딸려오는 VIP 포인트로 등장인물에게 적용되는 회귀 아티팩트를 구입하면 된다.[113] 그나마 시련의 탑에서는 모든 패널티가 꺼져서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현대물 빙의자 특성상 전투력이 없어서 10층대가 고작이다.[114] 못 본 사이에 주인수가 벌크업해있질 않나, 사석에선 형이라고 부르라니까 자긴 대표님(장탈)을 형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든가... 심지어 이건 원작에서 선우준이 주인수에게 했던 대사다. 더 정확히는 "난 널 한 번도 동생으로 생각한 적 없다." 참고로 주인수 이름은 진짜 '주인수'다. 성은 '주' 이름은 '인수'(...).[115] 원래는 S급이었으나 튜토리얼에서 아일렛이 심어놓은 인과율로 인해 원작이 시작할 무렵에 SS급으로 올랐다.[116] 외전에서 아일렛이 말만 그렇게 했고, 사실은 차단한 척 하면서 남의 딸들 대화를 구경했다는게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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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더 정확히는 테리가 살아온 세월이 약 7천년이므로 테리가 살아온 117회차까지의 시간+약 3천 년의 생을 더 살게 하려고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