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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1:54:14

빈센트 번스타인

제국 7용사
빈센트 번스타인 카심 한조 비쉬누 만 칼스 브란트 아가시 카슈타르 귄터
빈센트 번스타인
Vincent Bernstein
파일:모바일 번스타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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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국적 게이시르 제국
소속 제국 7용사
회색 기사단
출생 연도 에스겔력 1158년
인물 관계 흑태자(주군)
제국 7용사(의형제)
- 카심
- 한조
- 비쉬누 만
- 아가시
- 칼스 브란트
- 카슈타르 귄터
아르시아 란디노(은인)
루크 번스타인(조카)
시라노 번스타인(종손)
등장 작품 《창세기전 1》
《창세기전 2》
《창세기전 4》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성우 김인
- 창세기전 4[1]
곽윤상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1. 개요2. 소개3. 작중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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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소개

창세기전 2까지는 '번스타인'이라고만 불리다가, 창세기전 4에서 '빈센트 번스타인'[2]이라는 풀네임을 얻었다.

신장은 186cm. 게이시르 제국을 대표하는 명장이자 흑태자 휘하 제국 7용사의 수장.[3]

뛰어난 지휘력과 훌륭한 덕망의 소유자로, 제국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흑태자가 칩거에 들어간 후 제국 재상 베라딘에 의해 좌천되어 점령지 커티스의 총독으로 부임하였는데, 전란으로 황폐해진 커티스 지역의 복구에 노력하고, 은밀히 커티스 독립세력에게도 지원을 하였다. 커티스 국민들도 자신들의 재건에 힘써준 은인이라고 할 정도로 인격자이다.

제국의 명장답게 전반적으로 강력한 팔라딘으로 화염 마법마스터했다. 실버 애로우 성기사의 단장인 듀란 램브란트와 비교하면 가히 게이시르 제국을 짐작할 수 있다.

창세기전 4에서 성우는 종손자인 시라노 번스타인과 같은 김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는 곽윤상이 맡았다.

3. 작중행적

3.1. 창세기전2

창세기전2에서는 재상 베라딘과의 마찰로 변방 커티스 총독로 밀려난 채 일을 건성으로 하고 있었다. 다갈로 향하는 이올린 일행을 목격하고 일부러 비프로스트까지 추격하는 척 보내줬을 정도. 이렇게 일을 건성으로 하니 베라딘이 점령군은 공포의 대상이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커티스 저항군을 완전히 붕괴시킬 구실로 칼스에게 커티스 저항군 짓으로 꾸며 번스타인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칼스는 이에 한조와 짜고 번스타인을 죽인 척 가짜 시체를 내세운 뒤 번스타인 본인은 빼돌려서 실버 애로우로 보낸다. 이에 실버애로우로 망명한 번스타인은 커티스 요새 공략전 때 G.S랜담이 이끄는 다갈 용병대에게 비밀통로를 가르쳐 주면서 동행, 다갈 용병대에 가입하여 활약하였다.

흑태자의 귀환 후에도 여전히 실버애로우에 있었으나 다크 아머군이 썬더둠 요새에 집결할 즈음에 흑태자가 몰래 보낸 서신을 받고 돌아간다. 돌아갈 때 제국군 출신이라면 이를 가는 이올린이 의외로 그 동안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좋게 보내 준 것을 보면 그 인품으로 이올린마저도 어느 정도 감화 시킨 듯?[4]

다른 제국 7용사의 일원처럼 번스타인 역시 흑태자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쳤을 뿐, 제국에 대한 애국심은 아예 없지도 않았으나 그리 크지도 않았다. 베라딘의 눈 밖에 난 후에도 제국에 남아 있었던 것은 흑태자가 언젠가 다시 돌아올 날이 있으리라 믿었던 점이 가장 컸다. 그는 적어도 미심쩍기 짝이 없는 베라딘이 다스리는 제국에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킬 의지는 없었다. 그래서 커티스 주둔군 사령관이었을 때 제국에 저항하는 커티스의 독립운동을 은근히 묵인해 왔고, 제국에서 실버애로우로 망명한 후에는 직접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전투에서 패하는 것을 불명예라 여겼던 팬드래건 기사들과 다른 그의 융통성 있는 마음가짐은 제국군 전체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휘하의 부하들을 소중히 여겨 그들의 존경을 받았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사상적으로 대립하던 칼스와 한조가 한마음이 되어 목숨을 구할 정도로 귀중한 인재로 인식되었다. 다만 대장군이였던 그리엄은 흑태자에 대한 충성심보다도 제국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인물이였기에 흑태자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던 번스타인을 위시한 제국 7용사들과 알력이 있었다고 한다.

일부 제품(주얼판)에서는 버그인지는 몰라도 신비전대 챕터에서 번스타인이 회색기사단으로 들어온 후 전투 시 플레이 캐릭터로 쓸 수 없고, 연합군이 되고 나서도 사용할 수 없다. 물론 이 때는 번스타인이 제국군 측 흑태자 대역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는 위장사망 이후의 행적이 조금 각색되었다. 새로 온 커티스 총독 '듀크 스텔리안'이라는 인물이 '커티스 해방군에 의한 자신의 암살'을 빌미로 커티스인들을 탄압하자 이에 책임감을 느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죽은 것으로 되어있기에 대놓고 행동할 수 없었던 번스타인은 정체를 감추고 랜담과 접선하여 커티스 해방군이 갇힌 감옥의 비밀통로를 알려주었다.[5] 커티스가 디아블로의 침공을 당했을 때는 해방군들을 돕기 위해 나타나 일전의 비밀통로로 그들을 탈출시켜 후일을 도모하게 해주었고, 디아블로가 커티스인들의 저항 의지를 꺾기 위해 트리시스 원정 실패 때 포로로 잡아두었던 아르시아 란디노를 공개처형시키려 하자 해방군들과 함께 구해주었다.

흑태자가 돌아왔음에도 그는 칠용사로 돌아가는 것을 망설였는데, '만일 자신이 칠용사로서 그동안 도와주었던 커티스를 쳐야 할 경우 아르시아와 싸울 수 있을 것인가?'라는 생각에 망설임이 컸기 때문이다. 흑태자가 G.S의 기억을 되찾고 양국의 화평을 위한 회색 기사단 계획을 추진하자 본인도 동참해[6] 가짜 흑태자를 연기한다.[7]

3.2. 창세기전4

창세기전4에서는 창과 방패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탱커 캐릭터로 나온다. 시공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빈센트는 카슈타르와 함께 나와서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하므로 주의할 것. 하지만 빈센트 본인의 능력치는 그냥저냥이고 광역 스턴기도 데미지가 형편없는지라 카슈타르만 먼저 제거하면 그 뒤로는 무난하다. 칭호가 제국군의 아버지라서 그런지 유저들에게 불리는 별칭은 아버지.

액트4까지 시점에서 레전드 아르카나 중에서 오필리어와 함께 양대 무쓸모 아르카나로 평가받고있다. 가장 큰 이유는 탱커 주제에 도발이 없다는 점/ 연환기 중 군단의 암흑속성이 아닌 인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 있다는 점 등이 있다.

무한대전에서 30층에 나오는 시라노를 가장 쉽게 넘길 수있는 탱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상이 다시 올라가갔다. 10월 개발자노트를 통해서 몇 안되는 전승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동일 랭크 탱커 중 가장 각광받는 아르카나가 되어버렸다.

4. 여담



[1] 시라노 번스타인과 동일.[2] 네이버 웹소설 창세기전 2에서는 풀네임이 '에드가 번스타인'으로 나오지만, 이 소설은 이도경의 팬픽일 뿐 소프트맥스의 공인을 받은 것이 아니다.[3] 사실 7용사 중 가장 연장자는 카심이지만 번스타인의 인품에 감탄한 카심이 그의 아래로 들어가기를 먼저 자청했다고 한다. 장군으로서 지위도 높아서 대장군인 그리엄바로 다음급에 해당하는 대장이었다.[4] 이올린이 훗날 시라노를 도와주게 된 이유가 번스타인 공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 였던걸 보면 그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던 걸로 보인다.[5] 그 후 합류한 G.S와 신디 로즐리가 랜담에게 그 정보를 믿을 수 있느냐고 반문하자, 이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6] 흑태자는 자신이 G.S로 활동하던 시절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만났던 일을 기억했고, 두 사람 모두 제국과 실버애로우 양 측의 실상을 경험한 입장이 되어서 안타리아의 현실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7] G.S와 회색 기사단이 집결한 곳에서 그는 기사단 복장이 아닌 평범한 옷을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