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lue collar worker
화이트칼라와 대비되는 현장직,생산직 노동자를 일컫는 말이다. 블루칼라 참조.블루 워커의 블루는 청바지가 아니라 collar, 즉 셔츠때문으로 노동자 계층이 일할때 파란색 셔츠를 많이 입었던 것이 영향이다.
블루 워커라는 표현은 스포츠에서 많이 쓰는데, 단체 구기종목에서 블루칼라들이 하는 일, 주로 거친 몸싸움이나 궂은일을 전담하는 포지션이나 그런 성향의 플레이어들에 붙는다. 이런 포지션의 선수는
- 축구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포워드중 최전방 몸싸움과 포스트플레이를 주로 하는 센터 포워드.
- 야구의 포수,유격수등 수비력이 중요한 포지션
- 농구의 수비지향적 선수들, 주로 파워 포워드,센터포지션에 많고 가드들 중에서도 많다. 이 개념의 현대적 집대성이 농구의 3&D 플레이어 슬램덩크의 변덕규가 채치수에게 충고한 '가자미'가 딱 이 포지션 및 플레이어이다.
- 아이스하키의 3,4라인 플레이어. 이 선수들은 수비전문+상대 공격라인 힘빼기라 득점보단 블루칼라 플레이가 필수적.
- 기타 궂은일 전담 포지션.
2. 파워드 기어에 등장하는 적 기체
2.1. 개요
B.WORKER.형식번호는 SVA-20L. 5스테이지부터 등장. AEX타입을 기반으로 라이아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결집해 만든 최신예 거점방위용 V.A.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기이기 때문에 인간을 초월한 움직임도 무리없이 재현할 수 있다.
그래서 생김새에 비해 동작이 빠르고, 부스트 점프 후 뒤를 노린 공격이 그대로 이어진다. 동시에 체력도 좋다. 이래저래 곤란한 녀석들.
쉴새없이 움직이고 날아다녀서 정타를 한가득 먹여주기 어려운 편이고....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기상시간 또한 빠르기 때문에 다운 공격도 확실한 계산을 하고 넣어야 한다. 거기다가 우리의 전기 공격시 경직에서 깨어나는 시간 또한 매우 빠르다. 이래저래 후반에 나오는 정예답게 다른 로봇들보단 확실히 상대하기 골치아픈 녀석들.
포스 크로를 이용하여 암 파츠를 뜯어 낼 수 있지만, 통상의 적들과 달리 두번 잡아야 파츠를 뜯어 낼 수 있다. 암 파츠를 빼앗긴 블루 워커는 기상 후 도망가버리는 특징이 있다.
2.2. 블루 워커(실드 캐논)
실드 캐논을 끼고 나오는 블루 워커. 스테이지 5 시작하자마자 처음으로 상대하게 된다.
첫등장시에는 물구나무 선 상태로, 이후 아군이 접근하면 갑작스레 슬라이딩을 감행한다. 당연히 정면에 있으면 그대로 맞게 되니 주의. 패턴은 슬라이딩, 실드 캐논을 휘두르거나, 실드 캐논에서 딱총을 쏘거나 하는게 전부.
하지만 실드 캐논이 괜히 폼이 아닌지라, 아군의 공격을 방패로 막아버린다는게 골치아픈 점. 심지어는 슈퍼 메가 크래쉬마저도 그냥 막아버린다.
단 잡기공격인 포스크로는 막지 못하므로, 포스크로로 잡아서 사정없이 패대기 쳐 주자.
아래쪽의 레이저 블레이드 장착형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알아서 날아서 접근해오기 때문에 단독 승부시에는 일부러 멀리 떨어져다가 착지할때를 노려 밟아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스테이지5 초반부에서 혼자 나왔을 때는 그냥 데리고 노는 연습 상대정도지만, 이후 다른 적군들과 합류해서 덤빌 때는 상당히 까다로운 강적이 된다. 이 녀석을 다시 만나기 싫어서 일부러 실드캐논을 장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아군 중에 실드 캐논을 장착한 기체가 있으면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3. 블루 워커(레이저 블레이드)
레이저 블레이드를 차고 나온 녀석. 가장 많이 상대하게 될 블루 워커다.
실드 캐논이 없어서 방어는 못하지만, 레이저 블레이드를 이용해 멀리서 찔러대기 때문에 짜증난다. 체인 스파크의 일렉트릭 봄버를 찌르기로 뚫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적.
멀리서 찌르기는 리치도 더러운데 발동 또한 빨라서, 늘 우리의 공격보다 한 박자 빠르게 때린다.[1] 생각 없이 정면승부하다간 십중팔구 우리 공격모션 선 딜레이에, 저놈의 찌르기로 얻어터지므로, 안전하게 서브웨폰으로 경직시키고 공격하자. 그도 아니면 정면으로 상대하지 말고, 위아래로 접근해서 싸우든가...
그외에도 아군의 참광검도 쓰는데, 앞으로만 돌진하던 아군것과는 달리 위나 아래, 대각선으로도 돌진할 수 있어 정말 더럽기 짝이 없다. 게다가 차지 속도도 우리보다 월등하게 빨라서, 자세 좀 잡았다 싶으면 금세 파란색으로 풀차지 되는 흉악한 성능. 맞으면 HP 60~70%가 깔끔하게 증발하고 즉사방지 프로텍트도 무시하므로 HP 70%이상이 아닐때 맞으면 사망. 참광검을 막기 위해서는 기모으는게 보이면 멀리 떨어지던가, 뒤로 돌아가든가 , 서브웨폰으로 동작을 취소시켜야 한다. [2]
가끔씩 보이지 않는 화면 바깥에서 풀차지로 참광검을 모으고 공격해오는 치사한 짓도 서슴지 않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모으는 소리가 들리니 뭔가 소리가 들리면 일단 튀고 보자.
그리고 근접전에서 가끔씩 참광검과 똑같은 모션으로 위아래로 미끌어지면서 공격하는데... 이것 또한 까다롭기 그지 없다. 물론 모아쓰는 참광검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고 대비할 수가 없다. 맞으면 불에 타거나 전기에 감전되는 이펙트가 나타난다.
ν워록전에서는 지속적으로 충원되기 때문에 워록을 상대하고 있는데 갑자기 등장해서 뒤치기를 날리는지라 정말 성가신 존재다.
[1] 얘의 찌르기 보다 발동이 빠른 암 파츠는 파워 너클과 레이저 블레이드 뿐이다.[2] 피하는 것도 쉽지 않은게, 위나 아래를 돌진하는 걸로도 모자라 그 상태에서 뒤로 돌면서까지 공격하므로, 실질적으로는 거의 200도에 가까운 각도를 커버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