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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8:30:21

브링 잇 온

브링 잇 온 (2000)
Bring It On
파일:Bring_It_On_Poster.jpg
감독 페이턴 리드
제작 제시카 벤딘거
마크 에이브러햄
각본 제시카 벤딘거
출연 커스틴 던스트
엘리자 더시쿠
제시 브래포드
장르 코미디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비컨 픽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일
상영 시간 99분
제작비 1,1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90,449,929
북미 박스오피스 $68,379,000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
3.1. 토로스 팀3.2. 클로버스 팀3.3. 그외 인물
4. 평가5. 후속작6. 기타

[clearfix]

1. 개요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란초 카네 고등학교 치어리더 팀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코미디 영화.

2. 예고편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토로스 팀

부유한 동네의 고교생들이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흑인 멤버가 없다.[1] 서부 최대 슬럼가인 캄튼에 위치한 클로비스와는 달리, 실제로 샌디에이고는 부유한 백인들과 아시아인 비중이 높고 흑인 인구가 적은 동네이긴 하다. 5연속 치어리딩 대회를 우승할 정도로 명문 팀이지만 정작 풋볼팀은 최약체 수준이고 관객들도 경기보다 치어리딩을 보러온다.

3.2. 클로버스 팀

전원 흑인으로 구성돼 있다. 토로스가 대부분 백인인 것과 대조되는 부분. 겉보기에도 고급주택들이 즐비한 토로스의 동네와 달리 이쪽은 동네 자체가 흑인들만 사는 가난한 동네이다. 이 학교가 위치한 곳이 이스트 캄튼(East Compton)인데, 캄튼LA 근교에서 매우매우 유명한 슬럼가이다. 참고로 일부 지역은 현재 랜초 도밍게즈(Rancho Dominguez)라는 지명이 바뀌었다. 토로스가 자신들을 표절한 것을 보고 "백인들이 어떻게 그런 노래와 안무들을 만들 수 있었겠냐?"며 깔보기도. 여담이지만 남자 치어리더들의 덤블링 실력이 어마어마해서 거의 체조를 방불케한다.

3.3. 그외 인물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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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2 / 100 점수 4.1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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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63% 관객 점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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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7 / 5.0 관람객 별점 2.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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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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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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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3 / 10




감독 페이턴 리드는 브링 잇 온은 백인들이 타 인종들의 문화를 도용하는 문화적 전유백인 우월주의를 비판하는 영화라고 밝혔다. 이런 메세지는 5년 간 클로버스의 노래와 안무를 도용해 왔던 토로스와 진실을 알게 됐음에도 도용한 안무를 그대로 사용하자고 했던 토로스 팀원들, 안무를 훔친 게 아니라 '빌린 거'라고 하는 빅 레드, 자신의 죄책감을 돈으로 씻으려 했던 토렌스의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

그러나 영화가 이런 메세지를 전달함에도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은 건 결국 현실에서 이런 일이 터졌을 때 결코 볼 수 없는 해피엔딩 때문이다. 피해자인 아이시스는 너무나도 쉽게 토렌스의 사과를 받아들이고는 친구가 됐다고 말한다. 문제 해결과 당사자 간의 화해가 너무 싱겁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런 영화는 백인이 보기 편한 인종차별 영화로 비판받곤 한다.[12]

그럼에도 이 영화가 개봉한 지 20년이 넘도록 치어리더 영화의 대표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은 잘 만들어진 노래와 안무, 역동적인 치어리딩 연출, 10대들이 흔히 겪는 고민거리 등을 매우 훌륭하게 뽑아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들이 위의 혹평을 상쇄할 만큼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준 것이다. 무엇보다 결말이야 어찌됐든 20년 전에 나온 이 영화의 메세지가 오늘날에도 심각하게 먹힌다는 점은 깊게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다.

5. 후속작

본작 이후 5편까지 나왔지만 흥행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후속작 모두 2차 시장으로 직행했다. 후속작들은 1편의 감독과 출연진들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개의 영화로 보는 시선들이 강한데 그 때문인지 최근 들어서 1편의 출연진들이 다시 뭉쳐서 후속작을 찍는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커스틴 던스트와 개브리엘 유니언은 후속작 제작에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페이턴 리드도 아이디어가 있다고 넌지시 밝혔다. 실제로 후속작이 제작될지는 불분명 하지만 감독과 출연진들의 참여 의사는 확인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현재 출연진들이 거의 40대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과연 고등학생 치어리더 배역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물론, 치어리더가 아니라 치어리더부를 관리하는 선생님이나 안무가로 등장할 수도 있지만..

그런데 Syfy가 속편을 슬래셔 무비로 만든다고 밝혔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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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로버스 팀과의 대비를 노린거겠지만...[2] 미국 치어리딩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실력을 소유한 팀이다. 하지만 후에 이 팀의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3] 전례가 없던 사태였기에 대회 측에서도 어쩔 줄 몰라했으나, 이전 대회 우승팀이란 특혜를 얻어 예선을 통과하게 된다.[4] 팀 고유의 특색과 바탕을 만들기 위해 치어리딩과는 전혀 관련 없는 현대무용, 고전무용, 마임까지 참고하면서 기본을 다듬기 시작한다.[5]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됐다. 드라마 다크 엔젤에도 나와서 미드 팬들이면 꽤 익숙한 배우.[6] 이후 NBA 스타 드웨인 웨이드와 결혼했다.[7] 2012년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8] 토렌스에게 직접 작곡한 곡을 선물해 주는데, 슬럼프에 빠졌던 토렌스가 이 곡을 듣고 다시 일어서게 된다.[9] 본명이 아닌 가명.[10] 2009년에 3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1] 당시 다른 여학생과 방 안에서 바람을 피고 있었는데, 토렌스가 에런이 치어리더였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바람피던 여학생에게서도 "치어리더였냐?"며 극혐이라는 눈빛을 받으며 버림받는다.[12] 비슷한 사례로 그린 북, 크래쉬 등이 있다. 두 작품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는데 비슷한 사유로 논란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