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앙글라우스 ブレイン・アングラウス Brain Unglaus | ||
소개 키워드 | 무(武)의 구도자 | |
종족 | 인간종(인간) | |
성별 | 남성 | |
직함 | 없음. | |
주거 | 없음. | |
속성 | ? [카르마 수치: ?] | |
레벨 | 합계 레벨 | ?Lv |
종족 레벨 | 인간종이므로 종족 레벨 없음. | |
클래스 레벨 | 파이터: 지니어스(Fighter: Genius) ?Lv 소드마스터(Sword Master) ?Lv[1] 검성(劍聖) ?Lv[2] 기타 ?Lv [취득총계 ?Lv] | |
생일 | 중풍월(中風月) 10일[3] | |
취미 | 카타나 훈련. (강해지는 것 전반) | |
성우 | 유사 코지 채드 하브룩(1~3기) → 매튜 데이빗 러드(4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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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기 엔딩 일러스트 |
personal character |
검술의 천재. 강해진다는 한 가지 점에 있어 매우 탐욕스럽다. 왕국 최강의 가제프와 호각의 힘을 지녀 그를 라이벌로 삼아 무자수행에 매진했다. 그러나 샤르티아와의 전투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목격하고, 노력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경지가 있다는 현실에 기력을 잃어 빈 껍질 같은 상태로 전락했다. 의외로 쇼핑을 좋아하지만 그것은 자신을 강화해주는 아이템을 찾는다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2. 특징
몸이 가느다랗기는 하지만 마른 것은 아니다. 옷 안의 육체는 강철처럼 단단했으며, 근육운동이 아니라 실전에서 단련된 몸을 하고 있다. 머리카락은 적당히 잘라놓았기 때문에 길이가 제각각이었으며 덥수룩하게 사방으로 뻗쳤다. 갈색 눈은 날키롭게 전방을 노려보았고 입가에는 냉소 비슷한 것을 지었다. 턱에는 손질하지 않은 수염이 곰팡이처럼 돋아났다. 해이한 분위기를 풍기고는 있지만 걷는 모습은 매끄러우면서도 우아해 야생동물을 방불케 했다.
3권에서 묘사된 <브레인 앙글라우스>의 모습
3권에서 묘사된 <브레인 앙글라우스>의 모습
파랗게 염색한 머리와 작중 이국의 무기라고 불리는 카타나가 특징인 남성.
본래 농부였지만 하늘이 내려준 천부적인 재능과 탤런트 덕분에 가제프에게 왕국 어전시합 결승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는 전장에서 찰과상 이상의 부상은 입거나, 마땅히 져본 적도 없었던 천재 검사.
리 에스티제 왕국의 어전시합에도 그저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겠다는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출전해 연승을 거듭했으나, 결승전에서 전사장 가제프 스트로노프의 비기 사광연참에 패배하고 말았다.[4]
어전시합 준우승자이고 시합 자체도 치열했던 만큼 귀족들에게서의 러브콜도 많이 받았고, 모험가가 돼서 대성하는것도 가능했겠지만 가제프를 꺾기 위해서는 "인간 상대의 실전"을 빈번히 겪어야 하고 어느 정도의 벌이도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용병단 겸 도적단인 죽음을 뿌리는 검단에 가입한다. 당연히 용병단 내에서도 최종병기 취급이며 단장과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어 단장만이 아는 비밀출구의 위치를 단장에게 용병단 중 유일하게 듣기도 했다.
2.1. 성향
가제프에게 인생 첫 참패를 당한 충격으로 "천재가 수재의 노력을 했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집요하게 강함을 추구하였다. 목표는 가제프를 검술로 꺾어 패배를 설욕하는 것. 자신의 힘을 단련하는 것 외에도 각종 매직 아이템과 장비를 통해서 자신을 강화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다. 무기가 작중 브레인이 쓰는 것 이외는 거의 보기 힘든 카타나[5]인 것도 그 이유 중 하나.그러나 3권에서 압도적인 강자인 샤르티아에게 자신의 모든 재능과 노력이 의미없다는 해탈감을 처절하게 느껴 아예 삶의 의욕까지 잃을 정도로 폐인이 되어버린다. 그 후 비슷한 강자인 세바스의 조언으로 가제프가 그렇듯 자신의 힘을 약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정의로움을 깨닫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5, 6권의 여덟 손가락, 왕도 동란 사태를 계기로 클라임이나 가제프와 친분이 생긴 듯하다. 엄청난 위압감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은 클라임을 보고 '남을 위해 사용하는 힘'을 배웠고, 이후에는 그를 가르치는 동료 겸 선생이나 마찬가지처럼 되어버렸다.
또한 가제프의 경우 그 이전까지는 단순히 호적수나 라이벌로 대했던 것을 보면 괄목할 변화.[6] 다만 사광연참건도 그렇고 내색은 안하지만 그를 적잖이 동경했던 것 같다.[7] 9권 당시에도 그와 함께 싸우다 죽는 것을 택하려 할 정도면.
9권에서 가제프가 죽고 더 이상 너와 대련할 수 없게 됐다며 왜 먼저 죽었냐고 한탄하며 슬픔을 참는 모습이 영락없는 용사물. 브레인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모아보면, 유아독존 →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싸울 줄 알게 됨 → 동료의 죽음으로 각성. 여타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성장형 용사. 샤르티아와의 전투에서 완벽하게 깨졌다는 표현조차 관대할 정도로 당한 이후 완전히 절망해서 자신이 익힌 검이 부정당했다는 기분에 거의 자살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다만 이후 세바스, 클라임과 만나며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힘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층 더 성숙한 캐릭터로 탈바꿈 하게 된다. 기실 작중 내에서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 성장형 캐릭터.[8]
3. 작중 행적
첫 언급자체는 2권으로 클레만티느가 '자신과 겨룰 수 있는 건 풍화의 정보에 따르면 다섯 명 정도'라면서 가제프와 함께 언급했었다. 그 후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3권.3권 | |
"그만 아껴두었던 진심을 발휘하심이 어떠시어요?" | "-목을 받아가마!" |
일러스트 |
결국 브레인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재능이 쓰레기에 불과했다는 현실과 아무리 자신들 따위가 강해봤자 위에는 압도적인 위가 있다는 사실에 멘탈이 박살나버려 결국 울면서 도주. 그나마 샤르티아가 피의 폭주로 날뛰는 동안 그와 두목만이 알고 있던 비밀통로로 도망치는 것에는 성공한다. 이후 나비효과에 의해 수많은 사건이 잇달아 터지게 된다.
5권에서 재등장. 멘붕한 채로 왕도 리 에스티제의 길거리를 헤매다가 가제프와 우연히 만난 덕분에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다.[11] 가제프의 집에서 묵으며 심신을 추스린 후 외출했다가 우연히 놀라운 솜씨로 불량배들을 쓰러뜨리는 세바스를 보며 경악해 뒤를 쫓는다. 세바스가 클라임에게 살기를 보낼 때 자신은 샤르티아에게 느꼈던 만큼의 공포를 느껴 쓰러졌음에도 멀쩡히 서 있는 클라임을 보며 '나도 못 버틴 걸 어떻게 저 평범한 소년이 서 있을 수 있는가'라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게 되면서 인연이 생긴다.
5권 |
5장 진화, 피어오르는 불똥 |
6권 |
스페셜 일러스트 |
6권 |
7장 습격 전 준비 |
6권 |
8장 여섯팔 |
마왕 얄다바오트가 일으킨 사건에서 클라임의 호위를 자청해 함께 돌아다니다가 먼발치에서 샤르티아를 발견한다.[13] 세바스와 동급의 괴물인 그녀가 자신들을 발견한다면 몰살되는것을 알기에, 클라임과 로크마이어에게는 어서 도망치라고 말한 뒤 자신은 샤르티아와 조우하지만 샤르티아는 브레인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14]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동료들을 위한 시간벌이를 위해 목숨을 걸고 덤벼들었고, 기존의 전력을 다한 공격에 자존심을 버리고 라이벌인 가제프의 무투기 사광연참을 더해 손톱을 1센티미터도 안되는 길이지만 베어내는데 성공한다.[15]
자신이 절대로 닿지 못할 존재에게 닿았다는 것에 만족하고, 샤르티아는 기껏해야 손톱을 잘라놓고 기뻐하는 브레인을 보며 "손톱깎이로나 써먹을 검"이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손톱깎이로도 못 써먹을 검'이라고 했던 이전의 평가에 비하면 그야말로 찬사에 가까웠기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시간을 벌기 위해 도망친다.[16] 매도를 듣고도 기뻐하는 브레인을 샤르티아는 미친 사람 취급하면서 쫓아가 죽이려고 했으나, 마레의 작전 신호에 잠깐 뜸을 들이다 브레인이 도망친 곳에 상처를 입혀서는 안되는 인물[17]을 발견해서 추격을 관둔 관계로 무사 귀환. 시민들을 구하고 탈출하려는 과정에서[18] 부상당한 스케일데몬과 조우하고 클라임과 함께 싸운다.[19] 승리했으나 상당히 벅찬 상대였다고 한다.
클라임과 로크마이어가 도망치지 않은 것을 보고 화를 내기도 했지만 무사히 도주했다고 생각한 이후로는 샤르티아의 손톱을 잘랐다는 사실에 거의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흥분해서 클라임과 로크마이어에게 떠들어 댔는데, 세바스 수준으로 여겨지는 상대에게서 손톱을 잘라냈다는 것은 분명 객관적으로는 대단한 위업이었고 두 사람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있었으나 하필 손톱을 잘라내고서 미친 듯이 좋아하는 모습에 다소 떨떠름해했다.
전체적으로 활약하는 5권과 6권에서 강한 어르신 세바스 찬과 미숙한 청년 클라임의 사이에 노련한 중년으로 들어가 징검다리 역할을 맡는다. 세바스나 클라임이 가진 강함이나 지식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어리둥절하는 클라임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해설역을 맡기도 한다.
9권 |
2장 전쟁준비 |
아인즈는 허락했지만 브레인에게 자신의 뒤를 잇길 바란 가제프가 거절한 탓에 결국 가제프가 홀로 싸우게 되고 죽었을 때 그의 죽음을 가장 슬퍼했다. 브레인은 가제프의 최강의 무투기라면 아인즈를 죽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믿었지만 시간정지로 인하여 어처구니 없다 할 정도로 허망한 방식으로 친구가 죽는 꼴을 보게 되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좋지 않다. 허나 이후 성벽에서 죽은 가제프에 대한 존경과 원망을 쏟아내며 가제프가 도망치지 않고 싸운 것이 자신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싸운게 아닐까 하는 클라임의 추측을 듣고 마음을 다잡는다.
10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었지만 전사장 임명을 거절하고 그대로 라나 공주의 직속부하로 남아있다. 가제프 사후의 왕국 무력 1위인데다가 카체 평야 전투의 패전 상황에서 왕을 보호했다는 공이 있으니 충분히 그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브레인은 클라임의 행동에 감화 받아 그의 스승[21] 겸 동료가 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거절한 듯 하다. 대신 전사장에 어울릴만한 인물을 훈련시켜서 전사장의 자리에 앉히겠다며 전사장 후보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자낙 왕자가 라나 공주를 더욱 경계[22]하게 된 것은 덤.[23]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9권에서 브레인이 모몬에게 그가 뒤쫓는다는 2명의 뱀파이어가 혹시 호뇨페뇨코와 샤르티아가 아닌지 물어보려고 했으나 부재 중이라 실패한 점이 굳이 언급된 것을 보면 이것과 관련해서 아인즈를 곤혹스럽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시 9권 시점에서 모몬이 아인즈의 휘하로 들어간 상태라서 딱히 우연이 아니고서는 서로 만날 상황은 생기지 않을 듯 보인다.
14권 고아원에서 재능이 있는 아이들에게 검술을 가르치고 있었다가 베스처의 고제에게 제자들을 옆 나라로 대피시킬 수 있게 부탁한다.
14권 |
4장 준비된 함정 |
TVA |
Ⅳ EP 12 왕도 침공 |
그러나 브레인은 세계의 법칙에서 벗어나 남은 집중력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능력향상과 능력초향상 무투기의 연속 발동에 성공한다.[25] 작중 서술로는 샤르티아의 손톱을 가른 것이 생애 첫 기적이라면 이번은 두 번째 기적이며, 세계의 법칙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육체가 붕괴하기 시작해 1분만 있으면 자멸할 운명이 되지만 그것으로 충분했다.
코퀴토스가 자신의 영역으로 들어온 순간 서로가 동시에 일격을 가했지만, 안타깝게도 검은 닿지조차 못하고 코퀴토스의 검에 전사하고 만다.[26]
TVA |
Ⅳ EP 12 왕도 침공 |
15권에서 슬레인 법국의 상층부가 왕국 차기 전사장 유력 후보였던 브레인을 높게 평가하여 그를 법국에 회유하고 싶었지만, 과거였다면 몰라도 현재 그의 성격과 신념 상 왕국을 버리고 법국에 오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기에 접촉을 피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3.1. 외전
3.1.1. 웹연재판
서적판과 달리 샤르티아에 의해 붙잡혀 피를 빨려 흡혈귀가 되고 만다.이후 나자릭에 소속되어 샤르티아의 말단 부하로서 이래저래 구른다. 샤르티아가 뭐만 하면 그의 실수를 트집잡아 때리는데 그게 또 좋다고 하악거린다.
3.1.2. MASS FOR THE DEAD
검의 천재 | 수련무상의 검객 |
원작과 달리 죽음을 흩뿌리는 검단에 들어가지 않고 일개 용병으로서 워커처럼 의뢰를 받는 상태. 전쟁이 끝난 대신 오염수와 혼돈수로 인해 혼란한 상황이기에 의뢰 자체는 짭짤하게 들어오고 있다고. 본편 시작 전에는 왕국의 의뢰를 받아 에 란텔 방위를 맡았고 그 후로는 호위무사로 방랑하며 혼돈수 상대로 검술을 갈고 닦다가 소식불명이 된 가제프 추격에 힘을 보탰다.
15장에서 클라임과 자아를 되찾은 가제프와 함께 혼돈수와 맞서 싸우지만 결국 금 너머의 이차원으로 빨려들어가고 의식을 상실한다. 불행 중 다행이도 16장에서 가제프의 손으로 란포사와 함께 회수된다.
4. 능력
5~6권 기준으론 가제프보다는 근소하게 약하고, 가가란보다는 근소하게 강하다.[28][29]다만 영웅의 영역을 넘었다는 묘사가 없고, 가제프보다 약한 것으로 보아 위그드라실 식으로 환산하면 20레벨 후반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검술과 단련에만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신체 능력과 무기를 강화시켜 주는 포션을 구입하거나 마법이 걸린 장비를 마련하는 등, 승리를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강해지고자 하는 무서운 사내. 이세계에선 희귀한 무기 취급인 카타나도 그 일환으로 구한 것. 지금은 가제프가 근소하게 강하지만 가제프는 내심 몇 년 안에 자신을 뛰어넘지 않을까 평가했다.
'가제프를 검술로 꺾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검술에 대부분의 노력을 투자했고, 마법은 대처하기 위해 지식 정도만 습득하였다. 몬스터와의 실전 경험도 어느 정도 있으며 오우거를 단칼에 베어버린 적도 있다고. 뱀파이어 브라이드와의 대치에서도 한 번의 공방으로 순식간에 상대가 뱀파이어라는 것과 뱀파이어가 지닌 특성을 떠올릴 정도로 판단력도 빠르다.[30] 뱀파이어 브라이드가 사용한 매료의 마안에 저항할 정도의 정신력은 덤.
재미있는 점은 3권에서 아이템을 총동원해서 시도한 공격은 허망하게 끝났지만, 6권에서 샤르티아에게 닿는 것에 성공한 그 일격을 날릴 땐 아이템으로 인한 버프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정신적 성장으로 한 경지 위에 도달하는 것이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이 아닐 수 없다.
14권에 이르러서 마침내 가제프를 뛰어넘어서 영웅의 영역에 도달하였고, 최후의 순간에는 세계의 법칙마저 벗어나서 40레벨의 강자가 날린 것과 같은 위력의 일격을 선보인다.
4.1. 탤런트
무투기를 발동하는 필요한 자원인 집중력을 늘려주는 탤런트를 소지하고 있다. 이 탤런트 덕분에 브레인은 자신의 실력을 아득히 초월한 일격을 선보일 수 있다.꽤나 유익한 축에 드는 탤런트로 1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캐릭터 차트에서는 B등급 탤런트로 분류되었다.
4.2. 무투기
능력향상(能力向上)을 비롯한 기본적인 공용 무투기 이외에도, 3개의 오리지널 무투기를 가지고 있다.- 영역(領域)
반경 3m 정도의 공간 내에 있는 모든 것을 파악하여, 공격 명중률과 회피율을 극한까지 높여주는 무투기. 영역의 공간 내에서는 불가시화나 환영마저 간파할 수 있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수천 발의 화살이 쏟아지더라도 사선에 있는 화살들만 처낼 자신이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브레인을 중심으로 반경 3m의 붉은 빛을 띄는 원이 퍼져나가는 연출로 등장했다.
- 순섬(瞬閃)
범용성을 버리고 오로지 한 점을 베어내는 위력에 특화시킨, 회피가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 발도술. - 신섬(神閃)
순섬을 다시 극한까지 연마한 초고속 일격. 칼을 휘둘러도 검신에는 핏방울조차 남지 않을 정도라 한다. 다만 제로와의 전투 묘사상 그냥 칼집에서 빼기만 하는 발도가 아닌, 특유의 긴장된 발도 자세를 잡아야하며, 한번 자세를 잡으면 움직일 순 없는 모양이므로 사실상 카운터 기술에 가깝다.
- 비검(秘劍) - 대숲바람([ruby(虎落笛, ruby=もがりぶえ)])
영역과 신섬을 조합해 완벽한 정밀도와 빠른 속도로 대상의 급소(목)을 노리는 강력한 일격. 2권까지 브레인 앙글라우스의 대표적 비기였다. 명칭의 유래는 상대방의 목을 잘랐을 때 나는 핏소리가 대숲에서 바람이 불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해서 붙였다고 한다. 그러나 하필 상대가 브레인과는 강함의 격이 다른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라서 너무나 간단히 막혔다.[31]
- 사광연참(四光連斬)
어전시합에서 브레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가제프의 간판 무투기. 자신을 꺾은 가제프의 모습을 수없이 떠올리면서 익혔으나, 자존심 때문에 사용하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다 정신적으로 성장한 후 샤르티아를 상대하면서 자신의 무투기와 조합해 사용했다. 덧붙여, 가제프는 가제프대로 수련을 거듭해서 사광연참을 육광연참으로 강화했다. - 육광연참(六光連斬)
순식간에 주변 여섯 번을 벤다. 가제프의 대표적인 비기. 무투기 3개 분량의 집중력을 소모하는 기술로, 이보다 강력한 기술은 가제프에게도 둘밖에 없다고 한다. 다만 명중률이 사광연참 이하인지라 잘못하면 아군이 베이기 때문에 1대 다수의 상황이 아니면 쓰기 힘든 기술이다.
- 비검 - 발톱가르기(爪切)[32]츠메키리가 되는데, 의미는 손톱깎이.]
영역 + 신섬 + 사광연참을 동시에 발동하여 조합한 절기. 무시무시한 정밀도로 펼쳐지는 초고속의 동시 4연참. 본래 이 중 사광연참은 위력과 속도에 반비례해 명중률은 극히 떨어져야 하지만, '영역'을 병용하는 브레인은 억지로 그 궤도를 수정시켜 한순간에 정확히 한 지점을 네 번 공격할 수 있다.[33] 영웅의 경지에 들어선 자들조차 막아내기 힘든 인외영역의 일격으로, 브레인은 이 기술로 100레벨 NPC인 샤르티아의 왼쪽 새끼손가락의 손톱을 겨우 1cm도 안 되는 길이지만 잘라내는데 성공했다.[34] - 비검(秘劍) - 진(眞) 발톱가르기(爪切)
가제프를 뛰어넘어 영웅의 영역에 올라선 브레인이 육광연참을 습득해 기존 발톱가르기를 진 발톱가르기로 진화시켰다. 14권까지 공개된 무투기 중 최강의 무투기로 원래는 무투기의 정신력 소모 한계 때문에 불가능한 영역이지만 브레인이 가진 탤런트가 집중력을 상승시켜 주는 능력이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작중에 쓰인 것은 단 한 번으로 왕궁에 가던 코퀴토스와 마주친 브레인이 이 기술로도 못 이긴다고 생각해서[35] 진 발톱가르기에 더해 능력향상, 능력초향상을 동시에 발동해 공격했다.[36] 당연히 100레벨인 코퀴토스에게는 그 어떤 피해도 주지 못했으며, 칼날이 코퀴토스에게 닿기도 전에 코퀴토스의 일격에 브레인은 사망했다. 다만 이 기술에 사용된 정신력은 명백하게 브레인의 최대 정신력을 넘은 샤르티아의 손톱을 깎은 것에 필적하는 기적, 세계의 룰을 벗어났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다. 코퀴토스의 평가로는 40레벨쯤 되는, 즉 일탈자 영역의 일격이였다고 한다.
코퀴토스는 이 무투기를 보고는 전사로서 브레인에 대한 존중을 표하기 위해 본인에게는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브레인의 칼을 전리품으로 가져갔으며, 브레인의 시체를 넘어 그 뒤에 있는 왕궁으로 가려던 것을 멈추고 일부러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갔을 정도다.
- 능력향상(能力向上)
사용자의 신체능력 전반을 향상시킨다. - 능력초향상(能力超向上)
능력향상보다 신체능력을 더욱 향상시킨다. 추정 20레벨대 중반인 에르야가 자신의 레벨대에선 원래 사용하지 못하지만 천재성 덕에 익힌 무투기라는 묘사, 영웅의 영역에 있는 클레만티느가 사용하는 모습을 봤을 땐 원래 30레벨 전후에 익히는 무투기인 듯.
라이벌인 가제프가 무투기를 동시에 6개에서 7개 분량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에 브레인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무투기를 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발톱가르기의 경우 영역+신섬+사광연참을 조합하여 발동하는 무투기인데 각 무투기의 스톡을 최소한으로 잡았을 때 영역(1)+신섬( 순섬의 강화판이니 최소 1 혹은 2)+사광연참( 육광연참이 슬롯을 3개 소모하니 1~3)로 최소 3개, 많다면 6개의 스톡을 필요로 한다.
어둠 속에서 활동을 보조해주는 이름 불명의 무투기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고 도적의 흉내는 못 낸다고 한다.
4.3. 아이템
- 카타나
TVA
남방의 에류엔티우에서 이따금 흘러들어 오는 초고가의 무기. 마법이 걸리지 않은 상태로도 어지간한 마법 무기를 능가하는 절단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직 아이템화까지 시키면 더더욱 강력해진다. 작가가 일본도를 띄워주는 성향은 아닌지라[37] 팔욕왕의 커스텀 NPC 대장장이가 만들어 스킬 가산점이 들어간 것이나 특수한 광물을 재료로 썼거나 하는 뒷배경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14권에서 브레인이 코퀴토스에게 순살당한 후 전사에 대한 예의로 전리품으로 가져갔다.
- 눈동자 목걸이(Necklace of Eye)
발동 중 눈을 보호해서 맹목화 내성, 암시, 광량 보정 등의 버프를 해주는 목걸이
- 마법주입 반지(Ring of Magicbound)
저위계 마법 <하위 속성방어 Lesser Protection Energy>를 담아둔 반지
- 체도칼날 (剃刀の刃 / Razor Edge)
라이트 노벨 TVA
오직 예리함만을 추구해 마법을 부여한 마법 검으로 리 에스티저 왕국의 5대 보물 중 하나.
왕국에선 단순히 뭐든 벨 수 있는 최강의 절단력을 가진 명검으로 알려졌지만 아인즈가 감정한 결과, 방어계 스킬을 뚫을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원래라면 체도칼날의 마력량으론 '상위 물리 무효화'를 뚫을 수 없지만 이 효과 덕분에 그런 제약을 무시하고 대미지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위그드라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성능을 지닌 이세계 특유의 아이템.
9권에서 가제프가 전사한 후 브레인이 새로운 전사장을 찾기 전까지란 명목으로 반강제적으로 대신 맡게 되었으며 14권의 마도국의 왕국 멸망전 때 브레인이 마도국의 진군을 저지하려 가기 전에 클라임을 통해 반납했다.
그 외에 사용한 포션으로는 마법약 <하위 근력증대 Lesser Strength> / <하위 민첩력증대 Lesser Dexterity>, 무기에 바르는 <무기마법화 Magic Weapon>가 있다.
5. 이미지
5.1. 라이트 노벨
5.2. 코믹스
1부 | <신>세계편 | 불사자의 왕! |
5.3. 애니메이션
1기 | 2기 |
6. 테마곡
TVA 전용 테마 "고통의 기억" | TVA 전용 테마 "꺼진 불씨, 날아다니는 불꽃" |
7. 기타
TVA |
Ⅳ EP 12 왕도 침공 |
- 연재본과 단행본의 이미지가 180도 다른 캐릭터 중 하나. 연재본에서는 샤르티아에게서 도망치지 못했다. 이후 온갖 험한 꼴을 보며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다. 반면 단행본에서는 여러모로 성장하면서 열혈 전개의 한 축을 담당한다. 본인도 샤르티아에게 '여자는 남자의 로망을 이해하지 못 한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또 웹 연재본과 다르게 사망해버린 가제프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 아무래도 서적에서는 브레인이 흡혈귀가 되지 않고 멀쩡하게 살아남았다보니 가제프를 죽여도 그 자리를 브레인이 대신할 수 있었던 점 때문에 운명이 바뀐 듯 싶다. 때문에 서적판에서 취급이 좋아진 캐릭터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취급이야 어찌됐든 목숨을 부지한 채 개그 캐릭터로나마 비중을 받았던 연재판과는 다르게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캐릭터성을 부지한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으므로 독자의 관점에 따라 판단이 갈리게 될 듯.
- 청장미의 전 멤버인 리그리트라는 노파에게 일대일 승부로 패배한 적이 있다. 몇 합을 나눈 정도라는 언급을 보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은 아니고 일종의 대련 형식이었을 듯하다.
- 덧붙여 이 양반, 샤르티아에게 완전히 꽂혔다(…). 왕도에서 재회했을 당시의 샤르티아는 가면을 쓰고, 복장을 바꾸고, 염색을 하고, 목소리까지 변조했음에도 단번에 알아봤다. 가면을 쓴 샤르티아에게 건넨, "네 아름다운 얼굴을 잊은 적이 없다"는 인사는 덤. 물론 이성적인 연심이라기보단 초월적인 강자였던 그녀에게 받은 인상이 지나치게 깊은 것이겠지만. 그리고 가제프와 술잔을 나누면서 샤르티아의 본래 인상착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줬는데 이것이 차후에 떡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가제프 또한 모험가들에게 해당 정보를 전하겠다고 했고, 모험가 조합을 타고 다른 나라의 모험자 조합에도 정보가 흘러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6권에서도 본인은 진지한데 읽는 독자 입장에선 실소를 짓게 만드는 장면이 또 나온다. 샤르티아에게 아주 극소하게나마 타격을 준 자신의 무투기 조합기를 일어판에서는 손톱깎이(…)라고 명명한 것. 그에게 있어 샤르티아의 손톱을 깎아낸 건 자랑스러워 할 일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단어가 멋하고는 거리가 멀다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최종 오의도 손톱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고 결국 진 손톱깎기로 나오며 현실이 됐다. 반면 정발판에서는 발톱가르기라고 간지나게 번역해서 다소 웃긴 정도가 줄어들었다.
- 샤르티아와 세바스 그리고 아인즈 본인에 이르기까지 나자릭 최강자들을 줄줄이 만나고도 살아남은 강운의 사나이. 하지만 이것이 본인의 생존에 있어서 유리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아직도 아인즈가 혈안이 되어 찾고 있는 샤르티아 세뇌의 범인과 관련하여, 현재의 샤르티아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기에 접촉했다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만약 6권에서 샤르티아와 재회했을 때 이름을 입에 담으며 좀 더 아는 척 했다면 반드시 붙잡혔을 것이다.
- 참고로 서적판의 브레인은 초안에서 가제프를 좋아하는 호모가 될 뻔했다고 한다. 현재는 폐기된 설정. 단 9권의 모습을 보면 남자로서, 라이벌로서, 그리고 전사로서 가제프를 존경했고 그가 죽자 가장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14권에서 클라임과 붙어다니는 브레인에 대해 혹시 그쪽이 아닌가 하며 자낙 왕자가 의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 14권에서의 최후도 무인에게는 경애를 가지는 코퀴토스를 만나서 비록 압도적인 능력차로 패배하였지만 그에게 인정받는 등 성장을 보여준 인물.
- 14권에서 죽긴 했지만 시신을 얼려서 보존한 것을 보아 나중에 부활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 자류스 샤샤 역시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다.[2] 코퀴토스 역시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다.[3] 엔리 에모트와 생일이 같다[4] 이때 후술할 패배에 대한 충격과 좌절을 느낀 것만이 아니라, 가제프를 같은 검사이자 인간으로서 동경하게 되었기 때문에 노력한 결과 사광연참까지 '독학'으로 익혔다.[5] 작중 설명을 빌리면 마법을 걸지 않아도 보통의 검보다 예리한 검이라는 듯 하다. 주로 대륙 남방에서 생산된다는 듯.[6] 9권에 이르러서 가제프에게 은혜를 갚기위해 자신이 떠나야할 지라도 가제프가 원하는 자를 대신 죽여줄 수 있다고 했다.[7] 브레인 본인이 생각 했을 때도 샤르티아에게 쫒겨서 도망치듯이 왕도에 온 것이 가제프도 샤르티아를 이기지 못할 걸 알고 있지만 가제프라면 어떻게든 해결해 줄 지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향한 걸지도 모른다고 한다.[8] 클라임도 어찌보면 이쪽이지만 클라임은 작중에서 가제프나 가가란 같은 인간으로서는 정점에 이른 인물들에게 더이상 성장의 여지가 없다라고 판단을 받았기에(...). 게다가 성장의 변화가 그다지 없다는 측면에서 클라임은 일종의 완성형 캐릭터에 가깝다 특히 정신적인면에서.[9] 이것도 검이 움직이는 방향 뒤에서 잡았다. 브레인의 최강의 일격보다 샤르티아의 손놀림이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할 정도로 빨랐다는 것.[10] 애니에선 이 대사가 생략되었으나 후에 나온 극장판에선 샤르티아의 회상 형식으로 나왔다. 2기를 염두에 둔 편집인듯..[11] 오버로드 코믹스 28화에서 가제프의 말에 의하면 마음이 부러졌다고 한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가제프라서 다행이라는 발언으로 보아 그 뒤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두 사람이 코가 벌개질 때까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온다.[13] 이 때 샤르티아는 금발에다가 가면을 쓰면서 까지 모습을 바꿨지만, 브레인은 직감적으로 샤르티아임을 알아챘다.[14] 이때 샤르티아는 3권의 사건으로 인해 브레인과 만나 싸웠던 날을 포함해 5일간의 기억이 송두리째 없었지만, 이런 사정을 알리 없는 브레인은 샤르티아에게 자신따위는 기억할 가치조차 없던 날파리라고 스스로를 납득한다.[15] 샤르티아의 손톱은 육체무기 판정이라 재생이 가능한 대신 동급 무기에 비하면 내구도가 굉장히 낮다. 그렇다고 해도 20대 후반 레벨로 추정되는 브레인이 레벨 100인 샤르티아의 손톱을 자른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 만큼 기적에 가까운 위업이다. 샤르티아도 놀라긴 하지만 이는 브레인이 손톱을 잘라냈기 때문이 아닌 손톱을 내밀 걸 알았다는듯 손톱만을 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16] 도망치는 와중에 샤르티아 상대로 손톱을 깎아냈다며 자랑하는데, 물론 샤르티아가 말도 안 되는 괴물이라는 건 클라인과 동료도 직감적으로 눈치챘던지라 그게 위업이라는 건 이해하면서도 손톱을 깎았다고 미친듯이 기뻐하는 브레인에게 살짝 어이없어했다.[17] 클라임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추측은 데미우르고스항목 참조.[18] 라나의 부하이기에 함부로 시민들에게 세게 나설 수 없는 클라임을 대신하여서 원망 받을 수 있는 역할을 자처해서 시민들을 통제한다.[19] 이 스케일데몬은 청장미들(이블아이 제외),가제프와의 전투에게 부상당한 것이다.[20] 오히려 대련 후의 가제프는 몇 년 내로 브레인이 자신을 뛰어넘을거라고 생각했다.[21] 9권에서 가제프가 기척 감지 훈련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자 부족한 점을 알려주었으니 앞으로 자신이 가르쳐주겠다고 자른다.[22] 청장미와 브레인, 클라임의 힘을 합치면 쿠테타도 가능한 전력인데다가 평민으로서는 최고의 자리라고 할 수 있는 전사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은 충성심이 그만큼 높다고 평가하게 되는 것.[23] 물론 브레인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가제프를 뛰어넘기 위한 것일 뿐이다. 전쟁 직후 단순히 가제프를 따라가기만 해서는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가제프가 맡았던 왕국 전사장을 잇는 것은 그를 쫓을 뿐이니 당연히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24] 이때 코퀴토스가 이름을 말해주는데 브레인은 어디서 들은 거 같다고만 생각하고 어디서 들었는지 못 떠올린다. 사실 처음 샤르티아와 만났을 때 그의 카타나를 보고 샤르티아가 코퀴토스를 언급한 적이 있다.[25] 매직 캐스터로 치면 MP가 0인 상태에서 마법을 발동시킨 격이다. 캐릭터의 능력은 물론이고 행동까지도 TRPG식으로 룰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되는 오버로드의 특성상 단순한 기합이나 정신력만으로 이렇게 룰을 벗어나는 기적을 행한 존재는 여지껏 없었다. 14권 작가 잡담에 따르면 브레인은 오버로드 세계관의 시스템상 있을 수 없는 존재이나, 시스템을 벗어나는 것 자체는 말이 된다고.[26] 코퀴토스의 시선에서 보면 카타나만 부러트리거나 일격을 흘려내거나 사지를 부러트려 제압하는 것도 용이했지만 각오를 다진 전사임을 알아보았기에 수치를 주지 않고 죽였다고 한다.[27] 브레인의 기개를 존중하는 행동으로, 그가 자신이 맡은 길목을 지켰다는 의미다.[28] 출처: 작가 블로그 # 해당 순서는 일격일탈, 기습 등의 전략적인 행동을 고려하지 않고 심플하게 승부를 낼 경우이며, 가제프가 가지고 있던 반지는 발동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29] 3명의 왕국 최상위 전사들 간의 강함의 차이가 단순히 종합 레벨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레벨은 동일한데 보유한 직업(클래스)의 차이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3명 모두 순수한 전사계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제프는 챔피언 클래스, 브레인은 검성 클래스, 가가란은 에어라이더 클래스와 나이트 클래스를 지닌 차이가 있는 만큼 같은 전사계 클래스일지라도 클래스에 따라서 전투력의 차이가 있다. 혹은 브레인 앙글라우스가 농부 출신이었기에 기타로 표시된 클래스 중에 엔리가 보유하고 있는 파머 같은 전사 계열 클래스와 전혀 관계 없는 생산 계열 클래스가 포함되어서 일지도 모른다. 리저드맨 자류스 샤샤의 경우도 전사 클래스는 아닌 세이지 클래스가 2레벨이 있어서인지 젠벨 구구보다 종합 레벨도 높고 프로스트 페인이라는 장비 차이도 있었지만 젠벨 구구와 실력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았다.[30] 성왕국의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와 매우 대비되는 부분.[31] 검을 휘두르는 궤도의 반대쪽에서 두 손가락으로 칼날을 잡았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속도와 힘의 차이를 보여주는 행동이기에 브레인의 멘탈은 완전히 무너졌고, 이때의 좌절때문에 자살을 선택할 정도였다.[32] 참고로 일본어로는[33] 정확하게는 네 번의 참격은 위에서 두 번, 아래에서 두 번. 샤르티아가 튕겨낸 곳을 정확하게 에워싸듯.[34] 작중에서는 '브레인과 샤르티아의 능력을 수치로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브레인에게 우레 같은 갈채를 보냈을 것'이라고 하고 '태양이 서쪽에서 뜨는 그런 기적을 눈 앞에서 실현시켰다는데 존경과 놀라움을 품었다'는 서술이 나오기까지 한다.[35] 코퀴토스를 보고 3병의 포션으로 먼저 강화를 했다. 명백히 적의를 보이는 행동임에도 코퀴토스는 막지 않고 그저 천천히 걸어왔다.[36] 눈은 충혈되고 코피가 철철 흘렀다고 한다.[37] 웹연재본에서는 신의 칼(神刀)이라고 불렸는데, 그 묘사가 나온 바로 다음화에 샤르티아의 아이템 감정 결과 성능이 미묘하다 나오고 브레인은 허무하게 패배한다. 게다가 흡혈귀가 된 후엔 쓰레기 무기라며 버려지고 대신 위그드라실산 검을 받아, 훗날 에르야가 신의 칼을 들고 덤벼왔을 때 브레인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