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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0:38

젠벨 구구

젠벨 구구
ゼンベル・ググー
Zenberu Gugu
파일:5875386i.jpg
소개 키워드 거대한 팔을 가진 망나니
종족 아인종(리저드맨)
성별 남성
신장 230cm 이상
직함 용엄니 부족 족장 겸 여행자
주거 용엄니 부족 족장 저택
속성 중립(카르마 수치:50)
레벨 총 레벨 18Lv
종족 레벨 리저드맨(Lizard Man) 5Lv
[취득총계 5Lv]
클래스 레벨 파이터(Fighter) 1Lv
몽크(Monk) 10Lv
싱글블로우(Single Blow) 1Lv
기 마스터(氣 Master) 1Lv
[취득총계 13Lv]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이 코우지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 레이거

1. 개요2. 특징
2.1. 성향
3. 작중 행적4. 능력
4.1. 스킬4.2. 아이템
5. 이미지

[clearfix]

1. 개요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2. 특징

도마뱀보단 악어에 가까운 외견과 거구의 리저드맨 수컷으로 용엄니 부족 족장 겸 여행자.

대호수의 리저드맨 부족 중에서도 싸움과 힘을 가장 추구하는 용엄니 부족답게 여행자이란 신분에 불구하고 강한 전투력 덕분에 차별없이 족장직을 맡고 있다.

230cm가 넘는 거구를 가졌는데, 동족인 리저드맨들 관점에도 기이한 이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쪽만 유달리 큰 농게의 집게발처럼 굵고 큰 오른팔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반대쪽 팔이 가느다란 것도 아닌 게, 왼팔은 자류스와 비슷한 정도로 그저 오른팔이 이상할 정도로 굵은 것이며, 병이나 기형 때문에 부푼 것이 아닌, 근육에 의해 거대한 것이다.

왼쪽 손가락은 약지와 소지가 송두리째 잘려나가 없다. 입은 무언가에 찢겨나갔는지 뒤쪽까지 갈라졌고, 꼬리는 짓이겨진 것처럼 납작해 리저드맨이라기보다는 악어의 꼬리를 붙여 높은 것 같다. 또한 가슴엔 쟈류스와 같은 여행자의 낙인이 새겨져 있다. 그런 그의 목소리는 메마른 나무를 부딪쳐대는 것처럼 갈라졌다.

여행자 시절, 드워프들로부터 싸우고 나면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면 친구가 되는 관습을 배웠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파충류 특유의 세로 동공인데 애니메이션에선 눈동자가 커졌다.

2.1. 성향

외견과 어올리게 호쾌하면서도 상남자 같은 성격의 전투광으로 이러한 성격처럼 외교의 형식이나 세심함이 꽝이라서 분쟁 문제는 용엄니 부족답게 힘과 결투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도 무인인 만큼 의외로 전투시엔 침착하고 집단적이며. 의리를 목숨보다 중요시한다.

3. 작중 행적

과거 전쟁 당시에 전대 프로스트 페인의 소유주[1]에게 패하여 그 때의 충격으로 여행자가 되었다.[2] 산에는 강한 존재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자류스와 달리 아제를라시아 산맥으로 떠났고, 그 곳에서 만난 드워프들과 친분을 꽤 쌓았다고 한다. 술 관습도 드워프들에게 배운 것이며, 몽크인데도 사용하는 할버드 또한 드워프들의 작별 선물이다.

동맹을 모으고 있는 자류스 샤샤가 프로스트 페인의 소지자인 것을 알고 대결을 신청하였다. 사실 여행의 목적도 선대 프로스트 페인의 소유자를 이기는 것이었으니만큼 대책을 잘 세웠으나, 자류스의 작전에 의해 양손과 양발, 꼬리에 프로스트 페인에 의한 냉기 데미지가 축적되기 시작하면서[3] 끝에 가선 양손과 양발, 꼬리가 마비되는 바람에 행동불능 상태가 돼버렸고, 이로 인해 궁지에 몰린 젠벨은 "내 패배다!"라고 외치며 그에게 항복하고 만다.[4]

워낙 호탕한 성격이라 진심으로 자류스에게 족장직을 주려고 했으나 자류스는 한사코 거절한다.[5] 처음 만났을 때 입고 있던 풀옷에 빗대어 크루슈에게 식물 몬스터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이후 자류스와 크루슈의 멜로물을 러브 코미디물로 바꾸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6]

이후 나자릭의 1차 침공 때 자류스와 크루슈와 한 팀이 되어 엘더 리치 이그바의 뇌격을 받아내고, 그가 소환한 스켈레톤 전사 4마리를 처리하는 활약을 벌이고 전쟁에서 극적으로 승리한다.
4권
파일:오버로드4권5.png
5장 빙결무신
그러나 나자릭이 진짜 병력을 내보인 2차 침공 때 승산이 전무하다는 걸 알면서도 다른 부족장들과 함께 코퀴토스와 맞서싸운다.

첫 공격부터 간단히 막히는 동시에 자신의 가장 강한 무기인 오른팔이 몽크 스킬로 강화한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가볍게 잘려나간다. 다행히 샤슬류의 치유 마법 덕분에 잘린 팔이 회복된다.
TVA
파일:Overlord_II_EP05_075.webp
Ⅱ EP 5 빙결 무신
그렇게 샤슬류가 부상당한 자류스를 치유할 시간을 벌기 위해 다시 한 번 코퀴토스에게 돌격하지만 그가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단숨에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후에 아인즈에 의해 부활하였고, 이후 자류스와 함께 햄스케 및 죽음의 기사의 전투 훈련을 돕는다.

11권에서는 아인즈가 아우라와 샤르티아를 동반하고 드워프 왕국으로 향할 때 드워프와 친분이 있던 젠벨이 안내역을 맡아 동행하게 된다. 처음 아인즈가 안내역을 맡길 때 젠벨은 드워프 왕국을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여 왕국에 찾아가려는 이유를 물어보고, 만약 드워프 왕국을 멸망시키려 한다면 자신은 드워프 쪽으로 돌아서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다. 이에 너의 배신 때문에 다른 리자드맨들이 몰살당할지는 생각해봤냐고 물어보자 '폐하는 그러지 않을 것 아니오'[7][8]라고 답한다.

하지만 아인즈가 너와 같은 배반자가 계속 나올 경우 몰살시킬 거라 말해주며 젠벨의 착각을 고쳐준다. 젠벨이 그런 아인즈의 말에 두려워하자 아인즈는 젠벨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에 드워프 쪽으로 돌아서더라도 이해한다고 말해주며 설령 너 하나가 배반하더라도 다른 리저드맨들을 몰살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달래준다.
11권
파일:Journey_to_the_Unknown.png
일러스트
그 후 젠벨은 안내역을 맡게 되고 드워프를 찾아간 후에는 등장이 거의 없어진다

아우라에게 대답할 때 말투 실수를 하다 바로 다시 존칭을 썼다. 또한 안내역을 하기 위해 아우라의 고레벨 마수를 탈 때도 마수에게 정중히 부탁해가면서 방향을 잡는 걸 보면 나자릭의 위계 질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아직 존칭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습관이나 버릇처럼 말투 실수를 한다

3.1. 외전

3.1.1. 웹연재판

서적판과 거의 동일하다.

3.1.2. Mass for the Dead

파일:Zenberu_Gugu_Anime[1].png
거완의 망나니

메인 스토리 14장에서 원작 11권처럼 주인공 일행의 드워프 왕국 길 안내자 역할을 한다.

4. 능력

파일:rrtF3uo.png
HP MP 물리공격 물리방어 민첩성 마법공격 마법방어 종합내성 특수 총합
22 0 22 17 12 0 6 20 6 105
4권 권말의 스테이터스에서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그래프는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

거대 호수의 리저드맨 다섯 부족 중에서도 전쟁과 힘을 추구하는 '용엄니 부족'의 부족장=최강자를 맡고 있는 만큼 거대 호수 리저드맨 부족 최강의 몽크이자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강자다.

싸움 초반에 상대의 간을 볼 때는 드워프에게 선물 받은 할버드를 사용하지만 무기 숙련도가 없다보니 휘두르는 힘에 비해 기교가 전혀 없는 괴리감이 있어, 자류스 정도의 실력자라면 이 부분을 눈치챈다.

진심으로 싸울 때는 당연히 맨몸 격투술을 사용하는데, 강해질수록 갑옷이자 무기인 전신이 점점 막강해지는 몽크 클래스 특정에 맞게 젠벨은 프로스트 페인도 팅겨내는 경지까지 올랐다.

그러나 전투능력은 자류스보다 약간 낮아 그와의 첫 싸움에선 자신의 공격 패턴이 점점 읽혀져 결국 패배했다.

작중에선 안 나왔지만 자류스와 마찬가지로 무투기를 사용할 수 있다.[9]

4.1. 스킬

4.2. 아이템

5. 이미지

5.1. 라이트 노벨

파일:젠벨 구구.png

5.2. 코믹스

파일:코믹스_젠벨.png
1부

5.3. 애니메이션

파일:애니_젠벨.png


[1] '<벼린칼날 Sharp Edge>' 부족의 선대 족장.[2] 이 때 왼손가락 두 개를 잃었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스트 페인의 주인인 자류스와 붙을 때 잘린 부분이 욱신거린다고 할 정도.[3] 과거 프로스트 페인의 전대 소유주가 시전한 빙결폭산에 순식간에 당해버렸던 탓에 젠벨 본인도 프로스트 페인의 추가 냉기 대미지 능력에 대해선 모르고 있었다.[4] 이것만 보면 단순히 프로스트 페인의 힘으로 이긴 걸로 보이지만, 그때까지 젠벨의 공격들을 전부 읽어내, 막고 흘려보낸 자류스의 실력도 한 몫 했다.[5] 쟈류스와 싸우기 이전에 용엄니 부족 소속의 리저드맨들에게 자기가 죽으면 다음 족장은 자류스라고 선언했다.[6] 1차 전투 후 정신을 차린 자류스가 크루슈의 걱정을 듣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난입해서 "어이, 하고 있냐!"라고 찬물을 끼얹는다. 애니 2기 5화 스페셜 예고편에서도 다른 족장들과 결의를 다질 때 자류스를 불러오겠다고 하자 제지당한다.[7] 그간 아인즈가 얼마나 리자드맨들한테 선정을 베풀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세월이 흘렀다 한들 이미 한 번 자신들을 몰살시킬 뻔한 통치자를 자비롭다고 생각하기는 힘든 법인데, 젠벨은 한 술 더 떠서 아인즈를 '개인에게 배신 당했다고 부족 전체를 몰살시키는 짓은 하지 않는 자애로운 통치자'라고 생각하고 있다.[8] 이는 그동안 아인즈의 치세 하에 수 세대에 걸쳐 리자드맨들 사이에 온갖 비극을 낳은 식량 문제와 호수의 영역을 둘러싼 문제 등 수많은 사회 문제들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던 반응이다. 큰 전쟁을 겪긴 했지만 살아남은 리자드맨들 입장에서는 아인즈가 가져다준 이득들이 너무나 컸고 한 술 더 떠서 코퀴토스를 비롯한 나자릭 NPC들이 나자릭에 대한 교육까지 했을 테니 젠벨의 태도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론이다.[9] 단 애니메이션에선 스킬도 무투기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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