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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05:17

브랜든 브라이어

<colcolor=#fff><colbgcolor=#8b0000> 브랜든 브라이어
Brandon Breyer

파일:브랜던 브래이어.png

이명 브라이트번
Brightburn
출생 2004년 (12세)[1]
미국 캔자스주 브라이트번[2]
종족 외계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3cm, 49.8kg
가족 토리 브라이어 (양어머니)
카일 브라이어 (양아버지)
메릴리 맥니콜 (양이모)
노아 맥니콜 (양이모부)
배우 잭슨 A. 던[3]

1. 개요2. 캐릭터 특징3. 기타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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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더 보이》의 등장인물 및 주인공.

2. 캐릭터 특징

모티브는 슈퍼맨.[4]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며 갓난아기인 상태로 우주선에 태워져 지구에 날아와서 양부모에 의해 한적한 시골에서 키워지는 것이 슈퍼맨의 어린 시절과 판박이다. 다만 슈퍼맨과는 달리 빌런이다.

원래는 머리도 좋고 가족과도 화목하게 지내는 착한 아이였으나, 우주선의 세뇌에 의해서 빌런으로 각성하였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추측만 가능하지만 우주선에서 '세상(지구)을 빼앗아라'라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원래부터 이런 흉폭한 외계인 종족이고 브랜든도 지구 정복을 목적으로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5]

주요 능력은 괴력. 또래 아이 케이틀린의 손을 완력만으로 부러뜨리고, 성인 남성인 카일도 힘으로 가볍게 제압하였다. 이런 것들은 별로 애쓰지도 않고 해내는 수준이고, 맘만 먹으면 소형 트럭도 가뿐하게 들어올리고 건물도 무너뜨린다. 또한 신체 내구도도 뛰어나서 잔디깎이에 손을 넣으면 잔디깎이 날만 망가지고 총알에 맞아도 끄떡없으며 벽을 뚫고 날아가도 멍조차 들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타고왔던 우주선의 날카로운 부분에는 베였다. 그 밖에도 비행 능력이랑 히트 비전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슈퍼맨과 매우 유사한데, 차이점이라면 EMP와 비슷한 능력을 추가로 가지고 있어서 전자기기를 먹통으로 만들 수 있다.[6] 그 대신 슈퍼맨같은 초감각이 없거나 있다고는 해도 슈퍼맨보다 약하며, 엑스레이 시선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7] 냉기 숨결 또한 쓰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작중 시점에서 브랜든은 아직 어리고 고작 며칠 전에 힘을 각성했기 때문에 성장하고 단련하면서 추가적인 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8]

또한 아무리 빌런이어도 아직 중학생 정도 나이라서 그런지 어린 아이 같은 면모도 자주 보여주는데, 부모에게 반항하는 점, 방식은 잘못되었으나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부모에게 들키지 않으려 하는 사춘기 청소년 같은 면모도 자주 보여주었고, 자신의 악행이 들키자 마음만 먹으면 간단히 죽일 수 있는 어른들을 상대로 도망가거나 당황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물론 처음에만 당황해서 그렇게 반응했을 뿐, 흑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점점 폭주가 심해지더니 결국 브랜든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 어른들의 대부분이 죽었다. 가족, 친척들까지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죽이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와 위의 어린 아이 같은 면모도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소름 돋는다는 평.

3. 기타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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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의 줄거리가 곧 브랜든의 성장기나 다름없다.

[1] 2006년에 브라이어 부부가 발견했고, 10년 이후 나이가 12세라는 언급이 나오므로 발견 당시에는 2살이었다는 소리가 된다.[2] 실존하는 마을은 아니다. 모티브를 따온 슈퍼맨 역시 캔자스 출신이고 브랜드과 마찬가지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았다.[3] 슈퍼히어로 영화와 인연이 있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임머신 실험 실패로 어린이가 된 스캇 랭 역할로 출연했다.[4] 다만 성향이 악이기 때문에 울트라맨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5] 이 점 역시 슈퍼맨과 대비되는 부분으로, 크립톤인들은 우주 전역에 식민지를 세운 초월적 과학문명이긴 했지만 다른 종족들을 지배하거나 몰살시키는 정복자 문명은 아니었다. 대신 슈퍼맨과 지금도 많이 비교되는,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의 종족 사이어인은 진짜로 사악한 종족 중 하나로, 쓸모 없어진 별을 황폐화시켜 다른 우주의 고위층에게 팔아넘기는 일로 살아왔다. 오죽하면 손오공마저도 프리저와의 싸움에서 "그러니까 사이어인이 멸망했지."라고 할 정도. 손오공도 사이어인의 피를 순수하게 받음에도 기억 상실증의 여파로 선하게 살아온 정말 드문 케이스다. 브랜든 브라이어와 사이어인과 비슷한 케이스로는 인빈시블의 빌트럼인도 있는데 싸움밖에 모르는 사악한 종족이였으나 결말부에 갱생한걸 생각하면...[6] 인류와 싸울 때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현대 군이 사용하는 대량살상무기나 레이더같은 감지장치를 무력화시키면 재래식 무기 위주로 싸울 수밖에 없는데, 브랜든은 총 정도엔 타격을 입지 않고 빠르게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 그가 전자장비를 망가뜨릴 수 있다면 그를 상대론 전투기도 못 쓰게 되는 셈이다.[7] 후반부 토리가 침대 밑에 숨어있을 때 발견하지 못했다. 슈퍼맨이라면 투시해서 봤을 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미세한 숨소리같은 걸로 감지해냈을 것이다.[8] 실제로 모티브가 된 슈퍼맨도 능력들이 전부 한 번에 깨어나진 않았다. 맨 오브 스틸 기준으로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초감각 능력을 먼저 각성한 다음 비행능력은 어른이 되어서야 각성했다.[9] 다만 쿠키씬에 브랜든이 브라이트번의 사무실 건물을 무너뜨렸다는 뉴스내용이 나오고, 숲에 불을 지른것도 그의 짓이란 암시기 때문에 실제 피해내용은 저것보다도 더 클 것이다. 게다가 옥탈러스나 캐리 화이트 역시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긴 하지만 브랜든은 슈퍼맨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답게 거의 신급으로 강력한 능력자인데다가, 인류 자체를 적대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위험성 면에서는 비교도 안된다. 사실상 본작 내용은 슈퍼빌런의 탄생서사 정도이고 비행기 승객 몰살 역시 자신의 악행을 숨기기 위해 지나가던 비행기를 그냥 땅에 쳐박은 정도이니, 후속작에 나온다면 그 피해규모는 공포영화의 빌런들보다는 (맨오브스틸같은) 슈퍼히어로 영화의 빌런들과 비교하는게 더 적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