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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04:40:22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NPC.

1. 소개
1.1. 설정상의 강력함과 게임상의 너프
2. 유닛 등장
2.1. 클래식 폴아웃2.2. 폴아웃 32.3. 폴아웃 뉴 베가스2.4. 폴아웃 42.5. 폴아웃 76

1. 소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병사들. 계급과 체계가 다양하게 나누어저있으며, 파워 아머를 입고 다니며 온갖 중화기 내지는 에너지 무기로 무장하고 다녀서 황무지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에게 대항할만한 적이 별로 없다.

폴아웃 세계관상 지역 분할로 인해, 각 지역에서 서로 모습과 주요 임무등은 다르다. 서부 BoS는 기본적으로 신병, 비전투 인원인 서기관(스크라이브), 전투원들인 나이트, 특수병과인 CoS 같은 저격 및 암살요원으로 나뉜다. 동부 BoS에는 기동기사(랜서)와 샌티널이란 동부 특유의 계급도 존재한다. 자세한 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서부 BoS동부 BoS를 참고.

엔클레이브 군인들과는 달리, 브라더후드의 단원들은 황무지인들과 중립세력한테 특별히 적대적이진 않다. 특히,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이들을 적으로 싸우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항상 조력자로서 나오며 지나가다가 만나면 몬스터들과의 싸움을 도와주는 경우가 잦다.

1.1. 설정상의 강력함과 게임상의 너프

일종의 기술자인 서기관들도 파워아머만 입지 않을뿐, 설정상으론 맨손격투의 달인이자 고급과학기술을 다루고 사격술 같은 전투법을 배운다. (베로니카 산탄젤로엘라이자 같은 네임드가 아니면 서기관들의 전투력은 게임상으론 구현되진 않았는데, 저 2명의 존재만 하더라도 비전투 병력조차 잠재력이 높은 편이다.)

파워 아머를 입을 자격을 갖추는 나이트 병과는 신병일지라도 설정상으로는 다른 세력에 비교하면 잘 훈련된 군인들이며, 베테랑인 팔라딘으로 승급할 때 쯤에는, 각종 임플란트를 이용해서 과학적으로도 강화된 신체를 가진 초인이 된다.

단, 브라더후드 기사들의 강력함은 클래식 시리즈 이후로는 게임내의 수치로는 잘 반영되지 않는다. 이유는, 이들이 초중반의 '중립 순찰대' 정도의 조력자 NPC로 편성하는 경우가 많고, 설정상의 능력치를 반영하면 플레이어가 나설 필요도 없이 NPC에 불과한 이들끼리 눈 앞의 몬스터를 박멸하거나, 이들의 요새가 적정 레벨에서 격파되지 않는 깡패세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너프를 받는 듯 하다.[1]

2. 유닛 등장

2.1. 클래식 폴아웃


폴아웃, 폴아웃 2까지는 좀스러운 구석도 있지만 인류의 멸망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훈훈한 집단이었다. 특히, 클래식 시리즈의 서부 본부는 팔라딘들의 기본 무장이 가우스 소총개틀링 레이저내지는 트라이 빔 레이저 라이플이다. 스토리를 따라가면 어지간하면 그럴 일은 별로 없지만,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적대하면 귀찮은걸 넘어서 무서운 세력이다.

2.2. 폴아웃 3


최약체 브라더후드. 폴아웃 3 한정으로, 이때의 동부 지부는 보급이 열악하여 T-45d 파워 아머를 입고 다니며, 무장도 최소가 R91 돌격소총, 레이저 라이플이고 중공군 돌격소총이나 심지어 10mm 기관단총을 쓰는 경우도 있다.

넓디 넓은 수도 황무지에서 극소수의 인원만 가지고 치안확보를 중시하기 때문에 기동기사(랜서), 사라 라이언스가 이끄는 라이언스 프라이드라는 특수병과가 있다. 유난히 난이도가 높고 위험한 3편에서는 적대하지만 않으면 몹들을 상대로 몸빵을 해주는 든든한 세력이다.

2.3.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등장하는 모하비 분견대는 설정상 몰락한 집단이지만, 서부의 본부군단에서 갈라져 나온 세력이니 만큼, T-51b 파워 아머로 무장하고 온갖 중화기를 들고있는 무시무시한 놈들이다. 이들의 행적은 관련 항목 참조.

3편 이후로는 초인적인 훈련을 받는다는 설정과는 달리, 온갖 능력치 너프를 받고 있으나, 그래도 파워아머와 에너지 무기를 위시한 무시무시한 깡템빨은 여전하기 때문에 싸워보면 더럽게 강하다. 이번 편에서는 브라더후드들이 바깥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으므로 적대해도 게임 플레이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 하지만, 이들을 몰살시키겠다면 철저히 요새화 된 본거지 히든밸리에서 싸워야 하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자. 반대로, 친하게 지내면 에너지 무기를 잔뜩 거래할 수 있다.

2.4. 폴아웃 4


폴아웃 4편에서는 동부 쪽이 본부를 능가하는 세력이 되었으므로, 각 유닛들이 엄청난 무장을 지니고 다니게 되었다.

비행선인 프리드웬버티버드들을 운용하여 온 원정대로서, 등장 즉시 커먼웰스 일대를 점거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파워 아머가 거의 무적의 방어구가 된 현 작품에서 과거의 T-45대신 T-51 조차도 뛰어넘는 T-60 파워아머로 무장한 팔라딘은 전작의 NCR 레인저마냥 최강의 무력집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독보적인 강력함을 자랑한다. 게틀링 레이저나 미니건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단일 공격력이라면 최강이라 데스클로흡혈벌레슈퍼 뮤턴트든 상대가 안 된다. 특히 빵빵한 방어력에 압도적인 화력집중으로. 한곳에 모일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게임에서 엘더 맥슨의 언급에 의하면 동부 BoS에는 1~2만명 규모의 병력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 병력 모두가 파워 아머 입고 다니는 인원인 것은 아니겠지만, 모하비 챕터의 전투병력이 분견대급인 걸 고려해도 겨우 150명만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막강한 군사력이다.

4편의 BoS는 3편에서의 엔클레이브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수많은 기술력과 군수품을 노획했다. 엔클레이브의 상징적인 엔클레이브 파워아머까지도 브라더후드의 아머 리스폰 지역에서 얻을 수 있으며, 수도 황무지라는 인구 기반 덕분에 황무지인 중에서도 신병을 뽑아서 일원으로 받아들여서 쪽수를 늘릴 수 있는 유연성 때문에, 대규모 병력을 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브라더후드가 멸망하는 타팩션 엔딩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미닛맨 엔딩을 보고 적대로 돌아서서 프리드웬이 격추된 후 최종전까지 마치고 나면 살아남은 잔존병들은 정착지로 복수를 위해 공격해오거나 커먼웰스 여기저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레이더화하는 듯 하다. 왠 정착지 레이더 미션을 받고 평소라면 레이더가 스폰되는 장소에 갔더니 있는 것은 가죽 갑옷과 메탈 아머를 기존 장비에 섞어 입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대원들이라거나, 그 밖에 케임브리지 경찰서 같은 기존 BoS 구역 내부에는 비무장 상태의 살기 위해 맨손으로 덤벼드는 연구원들이나 비전투요원들도 나오는데(건물 외부는 보통 무장요원들이 경비한다) 총으로 쏴죽이자니 찝찝하기 짝이 없는 상황. 또한 인스티튜트 엔딩 이후에는 미닛맨 엔딩과 마찬가지로 레이더화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잔당이 등장하며, 가끔 랜덤 아트로 정찰중인 신스들을 기습하다가 제압당한다[2].

2.5. 폴아웃 76


애팔래치아 지부의 최고 계급이 성기사인지라 준회원인 희망자와 말단 계급인 수습생만 맵을 돌아다닌다.


[1] 이른바 중립 경비대 수준에 머무르기 위한 보정이다. 뉴베가스와 4편에선 설정과 달리 평균 미만의 능력치가 책정되는 수치로도 플레이어가 나서기 전에 몹을 전멸시키는 상황이 매우 많을 정도.[2] 다만 브라더후드의 화력상 플레이어가 신스들을 도와주지 않으면 신스들이 오히려 털리는 일도 있다.[3] 정식단원은 아니나, 성과가 있으면 수습생이 되는것과 수습생들과 같이 순찰, 경계임무를 도는것으로 보아 준회원 취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