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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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정호영 | |
나이 | 1986년생 추정[1] |
거주지 | 인천광역시 추정[2] |
계급 | 상경(204화~292화)[3] 수경(292화~390화) |
직책 | 2소대 챙짱(239화~280화) 2소대 수인(316화~363화) 2소대 왕고(363화~390화) 전역(391화) |
맞선임 | 857K 오진솔 |
동기 | 1소대 우지영, 조미주 3소대 장채원, 조선아 |
맞후임 | 866K 박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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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소속은 2소대로 3부에 처음 등장했다. 기수는 불명확하지만 조미주가 정수아에게 강경옥에 대해 설명해줄 때의 2소대에 동기가 있다라는 대사와 허정인이 챙짱 소집할 때 당시 챙짱이던 우지영, 장채원과 같이 본부 소대로 온 것을 보아 862K로 추정되었고. 292화에서 다른 62기들과 같이 진급식에 나오는 장면으로 62기로 확정되었다.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성이 정씨로 나오면서 정수아, 정영과 함께 289중대에 3명뿐인 정씨로 드러났다. 여담이지만 세 명 모두 챙짱 경험 보유자다
2. 성격
여러모로 엉망인 2소대에서 가장 정상으로 보일 정도로 꽤 개념 있는 인물이며, 타소대원 정수아와 최아랑에게 살갑게 대해주고 전출자에 성격 파탄자[4]인 조예령과도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보아 사회성 멀쩡하고 나름 따뜻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진 출신 양아치 캐릭터인 조예령의 지인과 친구라는 점과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라는 정수아의 나레이션을 봤을 때 이 캐릭터도 과거에 일진, 양아치까진 아니더라도 꽤 놀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한가닥[5] 하는 일면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다만 본인이 소수로 재임하던 기간에 2소대가 특별히 빡세지지도 않았고, 차기 중수 후보를 고를 때도 정수아가 군대를 좋게 만들려는 부분이 2소대 기조와 맞다는 이유로 지지해주는 것을 보면 박효지 때 처럼 무너지지만 않으면 2소대의 평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듯 하다.
3. 인간 관계
- 신솔에게 깍듯이 대하는 것으로 보아 사이가 좋아 보이며, 반대로 소대 분위기를 망치는 소수 박효지와 박조연을 못마땅해한다.
- 정수아와는 4부에서 본인이 소수가 된후 접점이 생겼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사이로 보인다.[6]
- 2소대에 자주 드나드는 조예령하고도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듯하며, 343화에서는 정수아와 최아랑에게 조예령을 따돌리지 말라고 하는 등 그녀를 매우 신경 써준다.[7][8]
4. 작중 행적
- 126화: 조미주가 정수아에게 강경옥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2소대 동기가 있다고 언급되었다.
- 239화: 첫 등장으로 소수인 허정인의 챙짱 집합에 1소대 챙짱 우지영, 3소대 챙짱 장채원과 함께 본부 소대로 온 후 허정인에게 살벌하게 구타를 당한다. 그날 저녁 점호 시간 왕고 구수란에게 위로를 받고 구수란이 신병 중 하나가 자기를 갈궜다고 하자 신병들에게 살벌하게 웃는다.[9]
- 276화: 신솔 옆에 앉아 847k의 전역전날 소감을 듣는다.
- 282화: 2소대의 괴상한 거수경례를 설명할 때, 유일하게 제대로 된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287화: 말출 나갔다 온 왕고 신솔을 유일하게 반겨준다. 신솔과 함께 소수 박효지, 챙짱 박조연, 홍주예가 고스톱 치는 모습을 보며 "소수랑 챙짱이 완전 빠져버려서."라며 대놓고 깐다. 신솔이 얘기 좀 하자는 말에 박효지가 고스톱 친다며 기다리라 소리치는 모습에 한숨을 쉰다.
- 289화: 처음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신솔이 화투판에 식판을 붓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신솔이 박효지와 박조연을 혼내기 시작하자 "아직도 대가리 안 숙인 X이 있네. 대가리 안 숙여?!"라며 일, 이경들을 통제한다. 그리고 신솔의 잔소리와 깨스 선언을 듣는다. 이후 밖에 쓸쓸히 있는 신솔에게 찾아와서 "수인이실 때도 잘 안 거시는 깨스를..."이라면 운을 띄우고 자기라도 바로잡아야했다는 신솔의 대답에 "그럼 일, 이경들은 제가 맡아서 크게 혼냈으면 됐는데...저한테 말씀하시지..."라 말하지만 윗대가리가 문제인데 일이경들 잡는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신솔의 대답에 납득하고 수인 놓고 소대관리를 뒤안시했다며 자책하는 신솔을 위로한다. 이후 2소대가 잘 되길 바란다는 얘기를 듣다가 신솔의 "잘해라"[10]라는 말에 미소를 지으며 "아아, 넷슴다."[11] 답한다.
- 292화: 다른 62기 동기들과 진급식에 등장한다,
- 300화: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정씨로 밝혀졌다.
- 316화: 예상대로 2소대의 새로운 수인이 되었다.
- 321화: 소수가 된 모습으로 표지에 등장했다.
- 343화: 예령과 함께 본서 쪽에 있다가 목욕하고 나온 수아를 만난다. 이후 수아가 예령을 디스하다 예령이 빡쳐서 때리려는데 그순간 최아랑이 나타나서 그대로 도망치고, 두사람에게 예령을 따돌리지 말고 친하게 지내라고 한다.
- 344화: 여기서 예령을 커버치는 내막이 나오는데, 예령의 친구가 정호영과도 아는 사이였고, 예령을 챙기는 것도 친구의 부탁이 있어서 그랬던 것.[12] 우연히 예령의 이런 근황을 듣게 된 중수 장채원이 여러 번 경고를 함에도 계속 예령이 2소대로 가자 기어이 내부반까지 와서 경고를 상기시킬 때 예령이 곁눈질을 하자 자기가 불렀다고 커버를 쳐 준다.
- 345화: 장채원이 조예령의 머리채를 잡고 끌려갈 때 이를 말리는데 장채원의 일침을 듣고[13] 멍한 표정을 짓는 걸로 봐서 신솔이 전역 전에 2소대를 부탁한다고 했던 것이 떠올랐을 것이다.
- 349화: 우지영의 휴가로 1소대 수인 대행이 된 수아에게 말 편하게 놓으라고 한다.
- 359화: 차기 중수 회의중 수아를 평가할띠 동기 선아가 중대가 2소대처럼 개판되는건 사양이라고 2소대까지 묶어서 디스하자 그 개판이 매력이라고 반격한다.
- 389화: 전역날 후임들에게 못난 고참 조금 일찍 들어왔을 뿐인데 다들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너희들과 함께 지낸 저곳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전역 소감을 남긴다. 이후 집에 가는 길에 우지영이 조선아보고 언니는 수아 언니 못마땅해했으면서 중수 말 잘 들으라 한 것에 대해 의아해하자 자신의 20대를 시작한 곳이 조금이라도 좋게 변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거 아니겠냐고 답하는 선아보고 역시 내 동기라고 하며 자랑스러워한다.
- 412화: 동기들과 함께 289에 찾아온 모습으로 등장. 412화에 나온 전역자들 중에선 유일한 2소대 출신이다.[14]
- 431화: 5성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하고 있다. 박봉이라서 속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 평가
박조연이 유행시킨 거수경례가 아닌 제대로 된 거수경례를 하는 것으로 보아 FM 성향으로 보인다.박효지의 뒤를 이을 소수가 될 2소대의 소중한 인재이다. 포스트 공승화로 보이며 현 2소대에서 1인분을 하는 얼마 안 되는 인물. 나가리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카리스마도 있어 독자들 사이에서 2소대에 있기 아까운 인재라는 평이 많다. 중대 내에서 조미주 우지영 장채원 조선아 등 나름 비중을 차지하는 862k로 추정되기에 어떻게 보면 나가리 되어가고 있는 2소대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다.
그러나 소수가 된 후에 조예령과 엮이면서 평가가 떨어졌다. 조예령이 2소대에 자주 올라간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정호영이나 박조연과 접점이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많았고, 결국 정호영의 지인[15]으로 밝혀졌다. 조예령이 2소대에 와서 이런저런 행패를 부리는 건 물론이고 챙받들을 집합시켜서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일이경들에게 손찌검까지 하는 걸 보고서도 최소한의 제지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함으로써 평가가 추락했다. 작중에서도 타소대 후임들에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손찌검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타소대 후임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면 수인이나 받데기를 통해서 염장을 넣어서 해당 소대에서 혼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김상아가 오해연을 때린 경우는 단화를 훔쳤다는 확실한 이유가 있는 경우였다. 정수아가 김가을과의 갈등으로 2소대에 끌려가 구타를 당할때도 양 소대 수인들 및 챙짱들간의 합의로 이루어 진 것이었다. 그런데 아직은 왕고 박효지와 전임 중수 오진솔이 2소대로 복귀해서 여전히 전역하지 않고 남아 있는 상태에서 타소대 조예령이 와서 생활관에서 일이경들을 때리고 다니는걸 묵과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2소대에서도 분위기 메이커이자 AM성향인 박조연까지 극대노 할 정도이다.[16][17] 이 캐릭터를 이렇게 소모할 거면 왜 신솔 에피소드에서 2소대를 바로잡을 인물처럼 묘사된 건지 의문. 결국 345회에서 장채원에게 끌려가는 조예령을 커버치려다가 장채원에게 너 친한애 하나 챙기려고 소대원들 힘들게 만들 거냐고 일침을 당한다.
이는 대한민국의 고질병인 연고주의의 폐해를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들 알겠지만 극단적으로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반사회적 성향이 있거나 상대가 극단적으로 자신과 성향이 안 맞는 경우가 아니면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더욱 챙기는 게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아마 정호영 입장에선 자기 친구가 날라온 조예령의 사정이 딱하니 조예령과 친하게 좀 지내달라 한 말 때문에 조예령이 자기 소대원을 갈구고 괴롭히는 걸 봐도 친구 눈치가 보여 좋게좋게 말하는 걸로 끝낸 것으로 보인다. 내지는 자기가 할 말을 대신 해주니 앞에선 하지 말라 말은 해도 그 이상은 안 나섰거나. 사실 862k인 정호영은 863k인 조예령보다 한 기수 위인데도 동기인 우지영이나 조선아와 반대로 조예령이 말을 까는 데에 별 터치를 안 하는데 우지영과 조선아와 달리 유들유들하며 좋은게 좋은 거려니 하며 타인에게 싫은 말을 잘 안 하는 성격인 걸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중요 이벤트때마다 2소대가 재료로 사용되며 내려치기의 희생양으로 캐붕이 됐다는 평도 있다. 3부에서 박효지와 박조연의 이상한 경례와 화투질에 못마땅해하며 2소대에 대해 큰 책임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정호영을 조예령 에피에서 중요 이벤트때 써먹기 좋은 2소대와 함께 내려치기와 캐붕의 희생양이 된 측면을 감안하긴 해야 한다. 오히려 3부에서 박효지와 함께 나가리 2소대를 만든 주범이었던 박조연이 4부에서 조예령의 2소대 패악질을 참다 못해 장채원에게 밀고함으로써 2소대를 구해내는 활약으로 올려치기를 받았다는것이 특이점.
6. 기타
- 2소대의 비중이 적다 보니 3부 들어서야 등장하게 되었다. 3부의 시작에 등장한 2소대 챙짱이자, 나가리화 된 소대를 바로잡아야 할 입장이기에 공승화와 대응되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신솔이 박효지와 박조연이 2소대를 망치는 모습을 보고 나서 정호영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고 제대할 정도로 임무가 막중해졌다.
- 등장후 오랫동안 성이 공개되지 않다가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정씨로 밝혀졌다.[18][19]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신솔, 동기인 조선아와 엮인다.
- 말랐지만 체격이 건장한 편이다. 고효원보다는 작고, 권정민과 유사한 듯. 3부에서는 862기중 가장 컸는데 4부에서 장채원의 신장설정이 변하면서 장채원보다 키가 작아보인다. 물론 160 후반으로 조선아와 비슷할 법하다.
- 862기가 중요직책을 차지할시 정호영은 신솔을 잘 따랐고 신솔의 2소대를 잘 부탁한다는 당부 때문에 중수 혹은 기율로 낙점을 받는다 해도 본인이 거부하고 소대에 남아 소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 300회 인기투표에서 42표를 얻었다. 4차 인기투표에서는 119표를 얻어 44위를 했으며 이는 2소대 출신 캐릭터들 중에서는 신솔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다.[20]
[1] 1986년생이 유력한 조예령의 친구의 친구이므로 정호영 역시 1986년생일 가능성이 높다.[2] 조예령이 인천 출신이라는 사실이 전역날 밝혀짐에 따라 정호영 역시 인천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3] 1소대 동기들과 같이 진급했음을 통해 추정[4] 사실 정호영은 조예령이 얼마나 구제불능인지는 잘 모른다. 깽판 치는 걸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5] 수인이 된 후 자기 소대에서 깽판치는 조예령에게 말로 타이르는 걸로 끝내는 걸 볼 때 일~상경 시절 한가닥 했던 게 수인이 되며 점잖게 변했을 가능성도 있다.[6] 물론 뷰군에서 악역이 아닌 이상 수아랑 일시적 갈등도 아니고 대놓고 적대하는 경우는 없긴 하다.[7] 344화에 따르면 친구 중에 조예령과도 친한 친구가 있는데, 조예령이 289 중대로 전출갔단 얘기를 들은 친구의 부탁으로 조예령을 챙겨주는 것이었다.[8] 반면 조예령과 접점이 적은 조미주를 제외한 다른 동기인 우지영과 조선아, 장채원은 조예령을 매우 싫어하며, 장채원은 2소대에서 깽판치는 조예령에게 극대노까지 한 상황.[9] 1부의 성상정과 공승화의 오마주이다.[10] 대화의 맥락, 분위기, 인물들의 표정을 볼 때 "내가 전역한 뒤에 2소대를 잘 부탁한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보인다.[11] 앞으로 2소대를 잘 부탁한다는 그녀의 뜻을 알아차리고 긍정적으로 호응하는 것으로 보인다.[12] 때문에 1소대 내에서 고립되었던 예령이 2소대에 자주 놀러가도 큰 뒤탈이 없었는데 문제는 개 버릇 남 못 주듯 금방 예령이 2소대에서도 방종한 태도를 보이게 되면서 조연을 포함한 2소대원의 반감을 사게 되었다.[13] 날라온 년이랑 놀아서 너만 좋으면 다냐, 너희 소대 애들 불편한 거 신경 안쓰냐.[14] 2소대 출신 중에서 가장 인기캐인 신솔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는 독자들도 많았는데, 신솔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정수아, 라시현과 접점이 거의 없고 신솔의 유일한 1소대 동기마저 의가사 제대를 해버렸으니 딱히 나올 이유는 없긴 하다.[15]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 조예령의 친구가 정호영과 친했던 것이고 이 친구가 날라온 조예령 사정이 딱해 정호영과 다리를 놔준 것이다.[16] 3소대에 이 상황을 대입하면 이미희 앞에서 조선아와 친한 타소대원이 3소대 와서 이미희는 안중에도 없는 듯이 소리지르고 문 걷어차고 후임들 손찌검 하고 다닌 것이다.[17] 다만 아무리 AM이라도 방범 근무 중에 술을 마시진 않기에 짬을 먹을만큼 먹은 박조연이 화날 만하다. AM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피시방 출입의 경우 피시방 방범 목적이란 명분이라도 있지만 음주는 그것마저도 없다.[18] 호영의 성이 정씨로 밝혀지면서 289중대내 한소대당 정씨가 한명씩 나오게 되었다.[19] 참고로 정호영은 뷰군 팬픽션에서 수아 아빠의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20] 본부로 간 유예리와 1소대, 타 중대로 전출간 오정화는 제외. 참고로 신솔, 정호영과 더불어 2소대의 몇안되는 인기캐인 김가을은 100표도 얻지 못하며 4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