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9년 10월 17일은 개봉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은 이시야마 타카아키.일본의 유명한 신흥 종교 단체인 행복의 과학[1]에서 제작한 종교영화로, 이 작품이 행복의 과학에서 제작한 다섯 번째 작품이라 한다(...).
2. 상세
영을 보게 된 소녀가 그 때문에 위기에 처하고 그것을 그녀의 전 남자친구가 자신이 믿는 종교의 교주에게 데려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인데, 한마디로 (물론 영화에서 말하는) 착한 교주와 나쁜 교주의 대립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쉬울 것이다. 물론 남들 눈으로 보기엔 둘 다 사이비 같지만.왠지 행복의 과학의 신도들만 열광할 수 있는 영화라 관객을 별로 없었을 것 같지만 의외로 관객이 많이 들어서 2009년 일본 국내 흥행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
본 작품의 DVD와 블루레이도 출시되었는데, 블루레이에는 총 10개 국어가 들어 있으며, 그 중에는 한국어도 있는데 원본하고 싱크로율도 높다.[3]
이 애니의 주제가[4]를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한국인 가수 우성민(...).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에게서 나라 망신이라고 까이자 본인이 직접 댓글을 올려 해명했다.링크
줄거리는 중반부까지는 연설 부분을 제외하면 딱히 불교 요소도 높지 않아서 볼 만하지만, 종반부에서 악마와 부처의 싸움에서는 그냥 말이 싸움이고 사실상 붓다의 연설이 대부분이라(...) 개연성도 없고 CG에만 돈을 들여서 말도 안 되게 재미가 바닥을 친다.
3. 성우진
코야스 타케히토, 시라이시 료코. 미츠이시 코토노, 오키아유 료타로 등 호화성우진을 동원했다.[1] 이 단체에서 잡지 The Liberty가 나오는데, 내용이 정신나가 있는 게 많다. 특히 자주 나오는 게 교주가 죽은 사람의 영(...)들과 대화를 한 내용을 특집이라고 내보내는 것인데, 내용이 가관이다. 루스벨트를 만나서 핵폭탄 투여는 잘못된 거였다는 말을 들었다지를 않나, 위안부였던 사람을 만나 사실 거짓말 했던 거라는 말을 들었다는 등 고인드립이 일품. 여담으로 정치에도 진출하려고 노력하는데, 공약이 제정일치나 핵무장 검토 같은 거다.[2] 1위는 카이지(영화).[3] 영어, 스페인어, 힌디어 더빙까지 존재한다.[4] 총재가 직접 썼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