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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 북마케도니아 |
1. 개요
불가리아와 북마케도니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2. 역사적 관계, 상호 교류
불가리아에서는 마케도니아인이나 마케도니아 민족을 불가리아 계열로 보고 있다. 이게 좀 지나쳐 불가리아에서는 북마케도니아의 언어인 마케도니아어는 불가리아어 사투리, 북마케도니아인은 서부 불가리아인이라고 여기는 등 같은 민족이라고 보고 있다.[1] 실제로 북마케도니아의 언어는 불가리아어와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다.불가리아는 불가리아 제국, 산 스테파노 조약과 1차 발칸 전쟁, 1, 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마케도니아를 영유한 적이 있었기에 불가리아에게 북마케도니아는 대불가리아주의의 주된 목표이다. 불가리아의 여론은 (북)마케도니아와의 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차 발칸 전쟁으로 얻은 불가르 마케도니아(피린 마케도니아)를 마케도니아에 할양시켜 마케도니아의 민심을 끌어들여 전 마케도니아를 통합하려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마케도니아는 독립국으로 있는 현 상황이 나쁘지 않으니[2] 좀 껄끄러워 하고 있다.
그래도 불가리아는 북마케도니아의 후견국을 자처할 정도로 북마케도니아에게는 협력적으로 대하고 있으면서 국제사회에서도 북마케도니아를 여러 모로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불가리아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북마케도니아에게 바르나, 부르가스 등의 흑해의 항구 도시들을 빌려주기도 한다.
한편 2020년대에 들어서는 관계가 틀어지려는 듯하다. 2020년 3월 마케도니아가 NATO에 가입함과 동시에 유럽연합에도 가입하려 하자 불가리아가 거부권을 행사했다.[3] 마케도니아가 2017년 서명한 반불가리아 프로파간다 및 이데올로기 사용 중단 우호협정을 전혀 이행하지 않았으며, 불가리아와 관련된 역사를 부정하는 건국 과정을 여전히 거치고 있다는 것. 이 거부권은 양국 지식인들과 기타 참관국들로부터 질타를 받았지만, 끝내 마케도니아는 EU에 가입하지 못했다.
불가리아는 북마케도니아의 EU 가입 승인 조건으로 북마케도니아에 사는 불가리아계 소수민족에 대한 인정을 헌법에 쓸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24년 6월 24일, 북마케도니아의 신임 총리인 흐리스티얀 미츠코스키는 취임식에서 자신의 임기 동안 불가리아의 요구를 받아들여 헌법을 개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의 새로운 집권여당이 된 VMRO-DPMNE는 민족주의 성향으로 이러한 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강령을 가지고 있다. #
3. 교통 교류
두 나라들을 잇는 도로가 존재한다.4. 관련 문서
[1] 불가리아어 위키백과에도 마케도니아어는 "Македонска литературна норма", 즉 독자적 언어가 아니라, 한국인이 북한이나 조선족의 언어를 생각하는 것마냥 불가리아어의 북마케도니아식 언어쯤으로 보고 있다.[2] 이는 알바니아로의 통일 의견이 상당히 나타나는 코소보와도 다르다.[3] 유럽연합은 중대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원칙이 있다. 즉 한 국가 대표라도 반대한다면 그 안건은 통과되지 못하는 것이다. EU 가입 역시 27개 회원국 중, 1개국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시에는 가입이 불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