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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5 13:29:50

북한 신형 원자력 잠수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00px-Naval_ensign_of_North_Korea.svg.png 현대의 조선인민군 해군 함선 파일:인민군 해군 선수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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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정 <colbgcolor=#fefefe,#2d2f34>P-4급, 상어급, 연어급, 유고급, 033형급, 위스키급U, 8.24 영웅함(신포급), 김군옥영웅함(신포 C급), {북한 신형 원자력 잠수함}
어뢰정 셰르셴급U, P-6급, 신남급, 신흥급, 구성급, 청진급 공습 어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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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정 소흥급, 오사-I급, 소주급, 황봉급, 용도급 연안 고속정, 농어급, 해삼급, 신형 대잠 고속정, 신형 미사일 고속정, 신형 VSV 스텔스 고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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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핵추진잠수함.jpg
1. 개요2. 상세3. 제원4. 의문점
4.1. 실제 건조 가능성4.2. 원자력 추진 진위 여부4.3. 사고시 방사능 유출 우려

1. 개요

북한이 건조 중인 핵추진 잠수함이다. https://youtu.be/BoLcQvMWfto

2. 상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핵잠수함 개발을 선언했고 2025년 3월 김정은이 현지를 시찰하였다. #

3. 제원

배수량 6천~7천톤급으로 추정되는데, 인도의 아리한트급 잠수함과 비슷한 크기다.

4. 의문점

4.1. 실제 건조 가능성

해리 해리스 전 미해군 4성제독, 브래들리 마틴 랜드연구소 연구원, 샘 탕그레디 (전 대령) 미국 해군 미래전연구소장, 브루스 베넷 연구원을 비롯한 주요 미해군 연구원들은 미국의 소리를 통해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내었다. #
미 해군 예비역 대령으로 잠수함 전략 등을 연구하는 샘 탕그레디 미국 해군참모대학 미래전연구소 소장은 VOA에 "북한은 독자적으로 핵잠수함을 건조할 능력이 없다"며 "핵잠수함을 만들려면 핵 추진에 필요한 재료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상당한 공급망과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핵잠수함 건조를 위해서는 적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소음을 줄이는 기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 핵탄두와 대기권 재진입체를 개발하는 등 여러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겨레신문 권혁철 탐사보도전문 기자 역시 북한의 잠수함 건조기술, 원자력 추진기술 등에 회의적인 보도를 하였다. #
지난 8일 북한이 공개한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은 김군옥영웅함(3,000t급)보다 배수량이 갑절 늘어난 6,000t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 잠수함에 대해 브루스 베넷 미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 해군 차세대 전략핵잠수함(SSBN) 콜롬비아호를 예로 들어 “미국은 이미 핵잠수함을 건조한 경험이 있고 원자로를 잠수함에 맞게 만드는 방법도 알고 있지만 콜롬비아호를 건조하는 게 계획대로라면 8~9년이 걸릴 것”이라며 “북한은 그런 경험과 기술이 없다”고 지난 13일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말했다. 영국·프랑스도 핵잠수함을 건조하는데 7~8년이 걸렸다고 한다.

4.2. 원자력 추진 진위 여부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을 운용할 수 있는 소형 원자로를 생산했다는 증거를 본 적이 없다"며 "그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믿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FA 주간 프로그램 '한반도 신무기 대백과'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자주국방네트워크 이일우 사무국장은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신포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면 그에 필요한 장비와 구조물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4.3. 사고시 방사능 유출 우려

핵잠수함 건조는 원자로도 관건이다. 북한은 잠수함이나 수상함 원자로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다.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는 지상에 고정돼 있지만, 핵잠수함의 원자로는 상하좌우 기동에도 견뎌야 한다. 상대의 공격을 받아 방사능이 잠수함 선체에 누출될 위험에 대비한 안전 시설도 갖춰야 한다. 일단 함선에 핵로를 놓기 전에 지상에서 실험해보아야 한다. 6차 핵실험, 영변원자력연구소 인근 역시 방사능이 누출되었다는 보도가 많으나 북한이 IAEA 사찰 등을 거절하는 관계로 해외 관계자의 모니터링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다.
만약 제대로 가동되지 않거나, 불안불안한 안정성의 제품을 탑재한 함선이, 바다에서 침몰해 방사능이 유출되기라도 한다면 심각한 해양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쿠르스크함 침몰사건 당시와 이후에도 발트해의 방사능 유출 여부를 다룬 여러가지 논문이 있다. ##
인도‧태평양 사령관을 역임한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도 "북한은 외부 지원 없이 핵잠수함을 건조할 역량이 없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지원한 대가로 러시아의 도움을 얻을 수 있겠지만, 이는 추측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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