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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20:31:06

북두의 권 세기말 드라마 촬영전

북두의 권 세기말 드라마 촬영전
北斗の拳 世紀末ドラマ撮影伝
파일:3269632237268635386-84b45715ea9fc2e40dfd390733a7dc88.png
장르 포스트 아포칼립스, 개그, 액션
작가 쿠라오 히로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어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코믹 제뇽
레이블 제논 코믹스
연재 기간 2021. 02.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 (2023. 05.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주역
4.1.1. 블러디 크로스(1부)4.1.2. 골란, 자칼편(1부)4.1.3. 송곳니 대왕, 쟈기편(1부)4.1.4. 아미바, 토키 편(1부)4.1.5. 라오우, 유다편(1부)
4.2. 드라마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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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두의 권을 원작으로 한 스핀오프 개그 만화. 작가는 쿠라오 히로시.

"만약 북두의 권이 만화가 아닌 드라마였다면?"이라는 설정이다. 만화를 드라마로 실사화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가 아닌 처음부터 창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드라마로 기획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수많은 명장면들이 실은 배우들의 애드리브였다거나 촬영의 어려움과 높으신 분의 개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차선책이었다거나 하는 개그가 많이 등장한다. 특히 옛날 만화의 특징인 중구난방인 설정들을 쪽대본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라 생긴 일이라고 치는 개그도 포인트다.

2. 줄거리

때는 세기말. 바다는 마르고 땅은 갈라진 세계. 약한 자를 상처입히는 악에 맞서는 가죽 점퍼의 남자. 적을 화려하게 쓰러뜨리는 모습에 커다란 목소리가 겹쳐진다. 「컷--!」 마른 바다도, 갈라진 땅도 대규모인 드라마 세트. 이것은 드라마 「북두의 권」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땀의 기록.

3. 특징

작중 배경이 원작이 연재되었던 80년대이기 때문에 지금이었다면 CG로 해결됐을 것들을 어떻게든 아날로그 특수촬영을 이용해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 원작의 절정 포인트 및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설정 변경을 워낙에 잘 찝어서 개그로 승화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실에서 드라마로 방영했다면 바로 방송 금지[1] 먹을 작품의 촬영 현장을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특별편으로 북두의 권 촬영이 끝난 뒤 미래에서 리메이크 촬영을 한다는 설정의 Future편이 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는 볼드 처리.

4.1. 주역

4.1.1. 블러디 크로스(1부)

4.1.2. 골란, 자칼편(1부)

4.1.3. 송곳니 대왕, 쟈기편(1부)

4.1.4. 아미바, 토키 편(1부)

4.1.5. 라오우, 유다편(1부)


4.2. 드라마 스태프


[1] 고어가 심하다는 점도 문제지만 아이에게 이러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은 아동 학대의 소지가 있다. 본작에서도 이에 대한 표현이 있다.[2] 이 팬은 드라마에서 눈썹에 김을 붙인 것처럼 굵은 눈썹을 보고 뿜었다.[3] 정작 본인은 갑작스럽게 연기를 강요당해서 귀찮아서 버렸으며, "(시체에서 자란 쌀은) 난 안 먹겠지만!" 이라고...[4] 하지만 기껏 배운 무기 활용은 원작부터가 켄시로가 무기 안 드는게 더 강한 만화라서 결국 얼마 쓰이지 못했다. 다만 그 후에도 꾸준히 다니면서 고난이도 하이킥도 무리없이 해내는 등, 결코 쓸데없는 것은 아니었다.[5] 회차가 진행될 수록 감독의 기행에 다른 배우들이 경악하는 와중에도 폭사 인형에 미친 감독이 덜 잔혹하게 할 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해탈했다.[6] 켄시로 역의 타치바나는 인중의 혈을 누르는게 재밌는 느낌이며 전원 오프가 되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7] 잡몹들의 단말마를 일본 각지의 북두의 권 팬들이 직접 녹음한 단말마 중에 오디션을 봐서 뽑은 버전으로 대체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켜고 잡몹 처치 시 녹음한 사람의 이름과 사는 곳이 나온다.[8] 실제로도 프로레슬러는 각본을 통한 액션 연출이 일상인 만큼 액션영화나 거구, 근육질 캐릭터에 자주 채용된다. 보통은 삼류 내지는 B급 영화에 소비되어 배우 커리어를 끝내지만 성공하면 드웨인 존슨이나 데이브 바티스타, 존 시나처럼 어느정도 캐릭터성이 고정되도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기도 한다.[9] 그러나 타치바나는 경기를 보러 가기 싫었는지 바빴다고 핑계를 댔다. 데빌 리버스 역으로 재회했을 때 타치바나가 자기를 못 알아보자 시합 안 보러 왔냐고 쓸슬해한다.[10] 이름은 일본의 초대형 연예기획사인 바닝프로덕션과 남자 연예인 전문으로 유명한 쟈니스 사무소를 합친 것. 실제 쟈니즈 사무소도 대중들에게 딱 저런 취급을 받고 있다.[11] 주식 운운은 켄시로(타치바나)가...[12] 진짜로 벗는 것이 아니라 신 첫 등장 때 나왔던 여자 엑스트라들이 유두를 가리는 것처럼 살색 팬티를 입는 것이다.[13] 감독은 그 상처는 나중에 쓸 중요한 설정이라 여기서 소비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지만 역으로 히시카와가 "있을지도 모르는 미래를 생각하다니 감독답지 않다"고 도발하자 결국 감독도 넘어가서 즉흥적으로 장면을 추가했다. 이때 나온 신의 명대사 "몇 번을 찌르면 죽을 것 같나~?"는 히시카와가 연기에 물두한 결과. 한편 같이 나온 "여자의 변심은 무서운 법이군!"이라는 대사 덕분에 여성 스태프들에게 약간 기피당하는 경험도 했다.[14] 특촬반은 다음번에는 꼭 폭사시켜주겠다고 분해한다.[15] 북두의 권 작화가하라 테츠오와 캣츠 아이의 작가 호조 츠카사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캣츠 아이의 연재 시기(1981년)가 북두의 권(1983년)보다 빠르다. 물론 이쪽은 드라마라는 설정이므로 아무 상관없는 일이지만. 원작 40주년 기념 헌정 특별편에서도 일종의 평행세계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16] 등쪽을 가르고 관절을 늘리며, 키는 신발을 신기는 식으로 사이즈 업을 노렸다.[17] 미국에서 히트한 고릴라 영화를 본받아 일본에서도 만들려고 했으나 미니츄어가 아닌 20m의 진짜 거대한 모형을 만들어서 예산은 예산대로 쓰고 제작 중지가 되어 창고에 쳐박혀있었다고 한다.[18] 후타미는 만약 카자키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쿠치키의 공격을 카운터쳐서 사태가 더 악화됐을 것이라며 사과한다.[19] 쉬는 시간에 마신 물을 뿜어서 침을 뱉는 연기를 실감나게 해주었다. 결과적으로 더 생동감 있는 장면이 되는 것은 맞지만, 사전에 합의없이 이러한 행동을 벌이는 것은 당연히 민폐다.[20] 원어 기준으로 이때는 1인칭으로 오레를 쓰던 쟈기 연기 때와 다르게 1인칭도 예의를 차리는 표현으로 보쿠를 사용한다.[21] 와중 AD는 헬멧을 뺏긴데다 자기 바이크가 세기말풍으로 개조된 것에 눈물을 흘리며 분개했다.[22] 각본에서 이 복서는 토키를 죽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는 악인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오오이시가 악인을 구하는 건 싫다는 이유로 몰입하지 못하자 ‘험악한 외모와 달리 토키를 죽여 마을을 구하려는 정의의 전사‘로 설정을 바꿨다.[23] 과거 켄시로 위에 통나무가 떨어지자 등으로 받아준 장면 또한 처음에는 스턴트맨이 찍었는데, 그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 등만 보이는 걸 아쉬워하자 다른 출연자들이 몸이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자기도 하겠다면서 나섰다. 덕분에 고통을 감수하고 동생을 구해내는, 진정성 있는 최고의 과거편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24] 여담으로 프로듀서가 높으신 분과 만난 술집의 이름은 상해홍화로, 창천 스튜디오같이 창천의 권에서 카스미 켄시로가 상하이에 있던 당시 적대 세력인 홍화회의 오마쥬로 해석된다.[25] 이때 1인 2역 장면을 나눠서 찍는데 너무 열연한 나머지 환영이 보일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줘서 모두가 감탄한다. 오죽하면 따로 촬영한걸 합성하는데 너무 구도가 완벽해서 따로 손 댈 필요가 없었을 정도.[26] 들어안아서 자리를 확보하는 것도 아이들이 싫어해서 두명만 들어갈 수 있었다는 설정으로 변경. 그리고 켄시로와 유리아를 방공호 안으로 집어넣을 때 살짝 상황이 웃겨서 약간 웃었는데 오히려 아이들과 형제를 구한다는 안도감에 미소를 지은 것처럼 보여서 감독에게 호평을 받는다.[27] 남녀노소 할것 없이 시청자 전부가 '애 애 애 애를 들라고!!!'를 외쳐댔다.[28] 켄시로역인 타치바나가 올림픽에서 응원했다고 말하는거 보면 꽤 유명했던 선수인듯 하다.[29] 나중에 제대로 대사를 통일해서 찍었지만 프로듀서가 NG씬인 즐 모르고 처음에 찍은게 좋다며 그대로 채용해버렸다. 이후 결국 각지에 사과하러 다니게 된다.[30] 식당으로 도망친 범인이 추적하던 형사를 따돌리기 위해 협박한 종업원을 이용하는 내용이다.[31] 사실 그런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게 일반적으로 켄시로가 주역인 다른 에피소드랑 다르게 유다편은 오로지 레이만을 위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32] 이건 소속사 측이 백번 옳은 것이었는데, 레이의 퇴장과 아슬아슬한 타이밍까지 비밀로 하는 것 모두 시나리오상의 문제라 다 양보해줬는데, 결국에는 찰영 당일까지 비밀로 숨기다가 배우가 기절까지 했다. 늘 어떻게든 변명을 하거나 양해를 구하던 하라구치 감독도 이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33] 이는 북두의 권의 유명한 설정 오류들을 쪽대본이란 설정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라 테츠오도 부론손이 쓴 스토리 각본과는 다르게 그리기도 했다고 한다.[34] 원작에서 마미야가 작화상으로는 유리아와 딱히 닮지 않았음에도 닮았다는 말을 듣던 이유가 원래 점찍어놨던 유리아 역의 나카자와를 빼닮은 배우가 촬영 직전 스케쥴 문제로 나가서 각본을 바꿀 틈이 없었던 걸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