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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23 03:42:26

부민(역사)


신분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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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쿠민 수드라 적대계급​잔여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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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배경3. 특징4. 관련 문서

1. 개요

부민()은 부유한 백성을 널리 이르던 말이다.

2. 등장 배경

조선 후기 경제 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기존의 피지배계층이었던 이들이 부를 축적하게 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이앙법(모내기법)의 보급으로 노동력이 절감되자, 1인당 경작 면적이 넓어지는 광작(廣作)이 가능해졌다. 상공업 분야에서는 대동법 실시 이후 공인이 성장하고 장시가 활성화되면서, 유통과 금융을 통해 부를 쌓은 이들이 등장했다. 외거노비 중 주인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제 활동을 전개한 이들이 이 계층에 합류하기도 했다.

3. 특징

농업·상공업으로 부를 축적한 부민들은 복잡한 예법을 몸에 익혔으며, 독서 경험도 쌓은 사람들이었다. 또한 법률을 비롯하여 행정관행을 숙지하였으며, 자신들의 의사를 한문으로 표현할 줄도 알았다. 그들은 양반 신분만 빼놓고는 어느 모로 보나 웬만한 양반에 못지 않은 실력자들이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