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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1:43:48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보호

보호 기사에서 넘어옴

||<-4><table width=68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
파일:GameIcon-class-warrior-vector.png 전사 파일:GameIcon-class-hunter-vector.png 사냥꾼 파일:GameIcon-class-mage-vector.png 마법사 파일:GameIcon-class-rogue-vector.png 도적
야수RD | 사격RD | 생존MD
비전RD | 화염RD | 냉기RD
암살MD | 무법MD | 잠행MD
파일:GameIcon-class-priest-vector.png 사제 파일:GameIcon-class-warlock-vector.png 흑마법사 파일:GameIcon-class-paladin-vector.png 성기사 파일:GameIcon-class-druid-vector.png 드루이드
고통RD | 악마RD | 파괴RD
파일:GameIcon-class-shaman-vector.png 주술사 파일:GameIcon-class-monk-vector.png 수도사 파일:GameIcon-class-demon-hunter-vector.png 악마사냥꾼 파일:GameIcon-class-death-knight-vector.png 죽음의 기사
파일:ClassIcon_evoker.webp 기원사
탱커T, 힐러H, 근접 딜러MD, 원거리 딜러RD
전문화 아이콘 파일:paladin-protection.jpg
영문명 Protection
착용 가능 무기 도검, 둔기, 도끼, 방패
착용 가능 방어구 판금 이하
역할 방어
전투 자원 마나, 신성한 힘
* 위의 아이콘은 대격변 때 보호 성기사의 특성이었던 기사단의 방패(Shield of the Templar)의 아이콘이다. 어둠땅부터는 징벌 성기사의 사용 기술 ‘복수의 방패’에서 사용된다.

1. 개요

성기사가 전쟁에 사용하는 도구는 그들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한 손에 든 무기는 정의의 심판을 내리는 치명적인 도구입니다. 다른 손에 든 방패는 악으로부터 선을 지키는 상징이자, 글자 그대로의 방패입니다. 충직하고 굳건한 이 수호자들은 빛, 그리고 빛의 손길이 닿은 모든 존재의 열정적인 수호자이며, 그 보답으로 빛의 치유의 힘을 얻습니다. 이들은 너무나 헌신적이기 때문에, 이들이 타락과 싸우는 전장의 대지 자체를 정화시키곤 합니다.
신성 마법을 이용하여 자신과 아군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합니다.

Protection.[1] 성기사의 방어적인 능력과 생존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화이다. 판금 방어 전담 공용으로 힘 능력치를 받으며, 방어 전사와 유사하게 한손 무기+방패를 장착한다.

2. 상세

적에게는 피해를 주고 자신은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장판 기술 '신성화'를 기반으로 자리를 잡고, 방패를 투척하거나 방패로 후려치는 등 여러 공격 기술을 활용하며 방어력을 올리고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성기사 전용 기술 보호의 축복/자유의 축복/신의 축복 + 희생의 축복에 더해 3종의 오라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적기(천상의 보호막)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방어 전담 전문화이기도 하다.

2.1. 메커니즘

특화: 천상의 보루

* 근접 공격을 방패막기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또한 자신의 신성화 위에 서있는 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감소하고, 보유한 방패막기 확률만큼 주기적인 효과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전투력이 증가합니다.[2]

보호 기사 역시 다른 탱커들처럼 최대한 받는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꾸준히 신성화를 시전하며 10% 남짓한 신성화의 피해감소를 유지하고, 심판 / 응징의 방패 / 정의의 망치로 신성한 힘 3개를 모아 기본 생존기인 정의의 방패(이하 정패)에 사용하는 식이 된다. 체력이 많이 빠져서 당장 급한 상황이라면 정패 대신 영광의 서약으로 힐을 하는 선택지도 있으나, 보호 기사는 정패가 꺼지면 급사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다만 정패를 5번 사용할 때마다 영광의 서약이 공짜로 나가는 패시브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생존에 사용하거나 서브힐로 사용하기도 한다.

보호 기사의 생존기는 효과 자체는 좋지만 전체적으로 쿨다운이 긴 편이다. '헌신적인 수호자'는 지속시간 동안 죽음을 한 번 막아 주는 좋은 생존기지만 피해감소는 20%밖에 안되는데 쿨다운이 2분이나 되고, '고대 왕의 수호자'도 뎀감이 50%로 드루의 생존본능과 함께 최고의 피해감소율을 자랑하지만 쿨다운은 5분이나 된다.

천상의 보호막은 사용 시 몹의 어그로가 풀려 버리므로 일반적인 생존기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모든 디버프를 해제한다는 특징은 매력적이므로, 보통 천보-도발로 어그로를 땡겨가거나 '마지막 저항' 특성을 찍고 사용하게 된다. 이는 보호의 축복도 마찬가지다.

2.2. 장단점

3. 역사

3.1. 오리지널

보호(Protection) 특성에 많이 투자한 성기사를 일컫는 말이다. 보통 최소 31포인트를 투자하여 궁극 특성기인 신성한 방패를 배우고 한손 무기와 방패를 착용하고 탱킹을 하는 성기사를 보호 기사라 부른다. 특성의 컨셉은 말그대로 보호로써 자신의 맷집을 강화하고 파티원을 보호하고 강화한다.

이후 확장팩과 다르게, 오리지널 시기에는 탱킹이 사실상 불가능한 트리였다. 당시 아무도 사용 안하던 격노의 문장[5]이 신성 피해로 인한 위협수준을 300% 증가시키는 대언데드전 사기스킬로 재발견된 이후로는 스트라솔름 같은 언데드 인던에서 탱커로 사용되기도 했지만[6] 그 이상 난이도에서 탱킹은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PvP에서는 당시 성기사의 대표적인 특성으로 활약했다. 우수한 메즈기인 참회, 강력한 반격기인 '징벌'(Reckoning) 특성[7], 신성한 방패의 높은 방어 확률과 반사 데미지 덕분에 근접 딜러들의 상성 캐릭터로 활약할 수 있었다. 특히 빠른 공격속도와 높은 치명타 확률을 가지던 도적에게는 재앙급의 캐릭터였다.[8] 사냥꾼을 상대로도 (붙는 게 불가능에 가까워서 그렇지) 붙을 수만 있다면 엄청난 폭딜로 일격사시킬 수 있었다.

오리지널 중반에 이뤄진 특성 개편 후, 탱킹, 맷집 강화, 보조 능력을 강화하는 특성으로 굳어졌다. 특히 왕의 축복이 징벌 31포인트에서 보호 11포인트 특성으로 넘어가면서, 탱킹을 하지 않더라도 왕축 때문에 보호에 최소 11포인트를 투자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사실 도발이 없다는 문제 때문에 끝까지 제대로 된 탱커로 활약하지는 못했고, 여전히 PvP용으로 사용되는 트리였다. 주로 모두 화려한 딜링보다는 아군의 치유, 적의 메즈, 끈임없는 생존으로 단일캐릭이 아닌 파티플레이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컨셉이었다.

3.1.1.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탱커로는 완전히 사장되었다. 초창기에는 본서버의 보기를 생각해고 탱으로 쓰려는 시도도 있었다. 그러나 도발이 없다는 점, 불성 이후에 부각되기 시작한 문제점인 '어그로를 잡으려면 주문력을 올려야 한다'는 기형적인 디자인 때문에 탱으로는 활용하기 힘들다. 궁극 특성기인 신성한 방패를 찍는 순간 광역 어그로를 먹기 쉬워 인던 정도에서는 쓸만하지만 레이드에서는 받아주지 않는다. 성기사 탱은 모두를 불안하게 한다 그나마 어떻게든 보호 기사 탱커를 하려는 사람들은 사냥꾼 못지 않는 엄청난 양의 돈을 써야 탱킹이 가능하다. 클래식에서 버프는 걸린 사람 숫자에 비례해 어그로를 생성하는데, 왕의 축복은 모든 직업군에 유용하고, 어그로 생성량도 높으며, 어그로 생성량 대비 마나 효율도 가장 높다. 그래서 와우 클래식 최다 인구수인 마법사에게 상급 왕의 축복을 난사하는 방법으로 어그로를 먹는다. 상급 축복은 왕의 징표라는 재료 아이템 한개를 소모하며 몹 한마리 탱킹하는데도 징표를 10개 이상을 소모하는데 물론 이렇게 해도 걸핏하면 어그로가 튀는게 일상다반사다. 참고로 안퀴라즈 사원에서 아우로를 상대할 때 이 방식을 활용해 성기사가 어그로를 잡는 공략 방식이 있다. 물론 보호 특성에 올인하지 않고 왕의 징표까지만 올린 모든 성기사들이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보호 특성에 올인을 해도 탱킹이 불안정하다 보니 보호 특성에 올인하는 기사는 찾기가 매우 어렵다.[9] 그래도 쓸만한 기술들이 몇개 있기 때문에 필요한 알짜배기 기술만 배우고 다른 특성에 포인트를 더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술하였듯이 왕의 축복이 유일한 올스탯 버프기라 아주 유용하고 성역의 축복도 괜찮다.

PVP에서 쓸만한 징벌(reckoning)을 배울 수 있지만 보호에 포인트를 꽤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난점이 있다. 물론 그만큼 맷집은 좋아지긴 한다. 심판의 망치와 보호의 축복의 쿨타임을 줄이는 것도 역시 PVP에서 아주 쓸만하다. 이게 징벌폭탄으로 사실 클래식에서 보호 특성의 가치는 PVP를 어느정도 염두에 둔 것이라 봐야 한다.

여담이지만 와우 정보 관련으로 가장 유명한 사이트인 와우헤드에서 보호기사의 BIS 아이템 정보를 보면, 그 어떤 인기 직업에도 안 적어놓는 공식에 그래프까지 그려가면서 BIS와 탱커로서 어그로 먹는 법 등이 적혀있다. 어지간한 하드코어 게임에서나 할 수준의 연구를 해야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3.2. 불타는 성전

불타는 성전에 들어서 전문 탱킹트리로 재설계되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전사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탱킹셋에 주문데미지를 위주로 한 차이점을 두고 유틸기를 이것저것 추가하였지만 하나같이 엉망진창이었다. 도발 스킬인 정의의 방어는 특이하게도 아군에게 쓰는 스킬이었고 받는 힐량에 따라 마나가 회복되다보니 인던에서 스펙이 너무 좋으면 피가 안깎여 마나 부족으로 허덕였다.[10] 또한 어그로를 끌려면 탱킹 스펙을 빼서 주문력을 높여야 한다는 태생적인 문제도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당시 주류 탱커인 전사와 확실히 차별화된 점이 몇 가지 있어서 메인 탱커는 아니더라도 서브탱커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다. 먼저, 무적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디버프가 지워지므로, 구르토그 같은 일부 보스의 중첩 리셋이 가능했다.[11] 또한 일리다리 의회에서 도적을 상대로 심망이 먹힌다는 점 때문에 힐러 없이 1대 1을 할 수 있었고, 신성한 방패의 방패막기 확률 30% 증가 때문에 일리단의 베어내기[12]를 무시하는 등의 특이한 장점들도 있었다. 가장 결정적인 장점은 광탱 스페셜리스트. 전탱은 천둥벼락이 4타겟 제한에 전투 태세 요구 기술이라 아예 스킬창에도 안 넣는 유저가 많았고, 야탱은 휘둘러치기밖에 없어 역시 광어글 능력이 부족한 시점에서 신성화와 응방으로 광역 어그로를 쉽게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광역 탱킹이 필요한 쫄몹들은 하나하나가 그리 강하지 않아 성기사의 탱킹 스펙 부족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때문에 지옥의 7링크로 유명한 으스러진 손의 전당에서는 전탱보다 보기가 환영받았고, 일부 정공에서는 하이잘 쫄구간, 지옥안개의 해골 탱킹, 므우루의 암흑 파수병 분열탱킹 등을 위해 보호기사를 하나 필수적으로 육성하기도 했다. 광역 탱킹 전담이다보니 몹에게 너무 두드려맞아 다른 방어구는 멀쩡한데 방패만 깨지는 경우도 발생하곤 했다.

다만 일반 유저들의 인식은 시궁창이었다. 전문 보기 유저는 드물었고, 막공이나 인던에서 만나는 보기 유저는 대부분 신기에서 갈아탄 유저라 보기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방합을 안 맞춰서 생평타를 잔뜩 얻어맞는 경우, 방어합만 보다가 방피량이 너무 낮아 역시 얻어맞는 경우, 어그로를 끌려면 주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몹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경우 등등... 그래서 실제 성능보다도 훨씬 저평가된 탱커이기도 하다.

3.2.1. 클래식


불성에서 유일하게 광역탱이 가능하다는 독보적인 특기를 가지고 있다. 몹이 4마리만 넘어가도 온갖 똥꼬쇼를 벌여야 어그로가 잡아질 듯 말듯 한 전사나 야드에 비해 신방 켜고 들어가서 신성화만 깔아도 3초 안에 광탱이 안정화되는 압도적인 광탱 능력을 지녀 인던 플레이에서 가장 선호받는 탱커. 탱킹 스텟만 충분하면 10마리가 넘는 몹을 끌고다니는 건 일도 아니다.

또한 강타 방어 능력이 불완전한 전탱, 아예 쌩으로 강타를 쳐맞아야 하는 야드에 비해 거의 100% 강타를 막아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5초마다 2번밖에 방어합 유지가 안되는 전사에 비해 10초간 8회의 방패 막기 확률을 제공하는 신성한 방패로 보스의 무막이 미친듯이 뜨지 않는 이상 레이드에서 강타를 맞을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다만 신성한 방패가 제공하는 방패 막기 확률 증가 수치가 고작 30%라 방어합 102.4% 달성을 위해선 전사에 비해 방어 스텟에 투자해야 하는 수치가 높다는 것이 단점. 탱킹을 위한 최소 상한선이 다른 탱커에 비해 높고 체력에 주문력에 방어 스텟까지 이것저것 요구하는 스텟이 많기 때문에 초기에 많은 투자를 들여야 온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강력한 광탱 능력 덕분에 여러 곳에서 두루두루 선호받는다. 인던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고 레이드에서의 쫄탱, 모로그림/카라드레스 등등 멀티탱이 요구되는 곳에서는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페이즈 2 레이드의 일반몹 진행 구간에서 광역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력 좋은 보호기사가 있으면 진행이 편해진다. 페이즈 3 하이잘에선 아예 보기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보호기사의 광역탱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3.3. 리치 왕의 분노

리치 왕의 분노에 들어서는 완벽한 재설계가 이루어졌다. 불타는 성전까지는 탱 스펙을 빼서 주문력과 마나템, 심지어 주문 적중까지 맞춰야 어그로가 잡히는 기형적인 구조가 가장 큰 문제로 꼽혔는데, 리분 이후로는 굳이 주문 관련 템을 맞출 필요가 없이 전사와 템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13] 게다가 성기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문장과 심판도 간편하게 개편되었는데, 주요 기술인 정망, 심판, 신방, 신성화, 정패 5가지의 쿨이 96969라서 사이클이 딱 맞게 돌아간다. 그러므로 매크로의 연속 시전으로 묶어서 이 버튼 하나만 연타하면 되는 원버튼 매크로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공격 기술과 생존기도 다수 추가되었다. 특히 3.2 패치에서 상향된 '헌신적인 수호자'는 2분마다 한 번씩, 죽을 때마다 자동으로 죽음 회피라는 경악스러운 스펙으로 성기사를 불사신으로 만들었다. 스톰윈드의 수장 바리안 린실버문의 수장 로르테마르 테론을 솔플하고, 3.2까지의 노스렌드의 모든 영웅 던전, 심지어 3.3에 추가된 사론의 구덩이 영던까지도 솔플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보호 기사 전용 축복인 성역의 축복은 힘 10%, 체력 10%에 받는 피해 3% 감소라는 강력한 스펙을 지니고 있었고,[14] 부탱일 경우에는 무적성희 콤보도 쓸 수 있었다. 자잘한 장점이지만 3.2 십자군 시험장에서는 아눕아락 하드 쫄탱[15]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기도 했다.

결국 리분 확장팩 내내 웬만해선 한 자리 들어가는 1티어 탱커 자리를 유지했다. 단순히 탱커로만 1티어가 아니라, 한꺼번에 10마리 넘게도 몰이사냥을 할 수 있고 웬만한 정예도 혼자서 잡는 성능 때문에 렙업용으로도 쓰였고, 3.2 패치 이후로는 징벌 특성과 조합한 보징기 트리가 개발되며 PvP까지 해먹었다. 3:3 투기장에서 PvE 아이템 좀 입은 보기 + 수양사제 + 회복 드루/복원 술사 조합은 불성의 전사/사제/드루이드를 능가하는 궁극의 깔짝 조합으로 상위 점수대에 이 조합을 플레이 하는 유저는 공공의 적 취급을 받는다. 보기+2힐러 vs 보기+2힐러로 미러 조합이 만난다면 그냥 주사위 굴리자 모든 근접 직업의 적으로 흔히 밀리킬러 보징 이라 불린다. 특히 도적은 무슨 짓을 해도 보징기를 잡을 수가 없었고 오히려 기사의 반사 피해와 응방 크리에 자기가 먼저 말라죽곤 했다. 단 보징을 카운터치기 위해 1:1 생존을 극한으로 올린 혈죽 변태트리가 계발되었는데, 이 혈죽을 제외하고는 어떤 밀리도 이기기 어려웠다. 근데 리분시절 죽기는 다들 사기라

대신 탱킹 소스가 마나와 주문이기 때문에 마나와 주문 사용을 방해하는 몬스터[16]에 약하다. 아예 탱커이면서도 드루이드에게 정신자극을 받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또한 정작 본인은 마법에 취약하다. 단순히 마법 피해도 문제지만, 공포에 저항할 방법은 아예 무적밖에 없다. 무적 사용 시 어그로가 풀려버리기 때문에, 무적을 바로 풀고 다시 도발하는 복잡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3.4. 대격변

4.0.1 패치 이후 성기사들의 스킬 메커니즘에 신성한 힘이 추가되었고, 보호 기사도 신성한 힘을 모아 큰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보호 기사의 경우 충분한 어그로를 확보했다면 신성한 힘으로 자힐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리분 시절 완전체 성기사의 주역이었던 헌신적인 수호자 패시브는 평범한 액티브 생존기로 바뀌었으며, 기존의 사망 시 회복 효과는 액티브 효과가 지속되는 10초 안에 죽어야만 발동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리치 왕의 분노의 준 완전체급 탱커 시절에 비해서는 탱킹 시 방어능력과 1:1 어글능력이 줄었지만 광어글은 폭증했다. 그리고 생존기의 사용이 용이하다. 1분 쿨의 신의 가호, 3분 쿨의 헌신적인 수호자, 3분쿨의 고대 왕의 수호자 3개를 섞어쓴다면 최대 1분이상 데미지 감소가 가능하며 풀체력을 회복시키는 신의 축복은 말할 나위가 없는 데다가 자체적 힐링은 물론 통찰의 문장으로 평타 한번당 2000이상의 생명력을 회복 가능하다.

공격대 전체의 입는 피해를 20% 감소시키는데다 데미지 이전의 패널티가 없어진 천상의 수호자와 최대 주변 공격대원 10명의 체력을 채워주는 신성한 광휘를 섞어쓰면 공격대원의 광역데미지 생존을 보장 가능하다. 따라서 대격변의 보기는 깡탱보다는 공대 유틸기를 잘써야만 유능한 탱커가 된다. 거기다가 희손, 보손, 구손, 서약 등의 공대지원을 해주는 유틸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4.1.0 버젼에서는 너프를 먹었다. 영광의 서약에 재사용 대기 시간이 생겨 지금처럼 마음껏 자힐을 하는 게 어려워질 예정이고, 천상의 수호자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3분으로 증가할 예정에서 다소 하향될 듯 하다. 그나마 위대한 성전사 발동 시 응징의 방패를 빠르게 날리면(6초 이내) 신성한 힘을 얻으니 지루함은 덜어줄 듯. 그런데 쌓인 버블을 딱히 쓸 데가 없다.

4.2.0 테스트 서버에서는 신성한 방패가 재설계되어 액티브 기술로 다시 변경되었다. 쿨다운 30초에 10초간 방패로 막는 피해량이 20% 증가하게 바뀌었으며, 빛의 인도가 적용 안 된다. 빛의 인도 특성이 자신에게 시전하는 영광의 서약 5/10% 치유량 증가, 영광의 서약 사용시 신성한 방패가 발동되고 오버힐을 받은 만큼 6초간 방어막으로 전환하는 특성이었다. 따라서 대격변 초기에는 사기 특성 취급을 받았는데 (영광의 서약 재사용 시간 생기기 전에는 서약을 마음대로 넣을 수 있어서, 신성한 방패는 항시 발동되는 거나 마찬가지였었다), 4.1.0 패치가 되면서 점점 안 찍는 경우가 많아졌고 테스트 버젼의 변경 사항 그대로 가면 잉여특성 확정이다.

4.3.0 티어13 셋트효과가 천상의 수호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초만큼 감소하고 효과 범위가 반경 70미터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야 4.0시절 천수가 돌아왔다!

3.5. 판다리아의 안개

판다리아에 와서 모든 탱킹 클래스의 재조정이 이루어졌는데, 가장 큰 부분은 어그로 획득용 공격 기술이 생존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호기사는 주력 어그로 기술인 '정의의 방패'가 적중하면 3초간 물리 데미지 감소가 특화에 비례한 수치만큼 생기고, 5중첩까지 쌓이는 '영광의 수호자'버프가 생겨서 자신에게 사용하는 '영광의 서약' 주문의 치유량을 대폭 늘린다. 간단히 말해, '정의의 방패'를 가격해서 뎀감을 유지하다가, 위험한 타이밍에 그때까지 쌓아놓은 '영광의 수호자' 버프를 이용한 자힐을 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소판다 패치에서 예상한 범위였는데...

정작 레이드가 시작되자 리치 왕의 분노 때 이상의 생존력을 보이는 초절정 탱커라는 것이 밝혀졌다! 복수심으로 뻥튀기된 전투력&주문력 때문에 풀 버프 기준 60만의 생명력을 가진 보호기사의 자힐이 48~50만씩 꽂히고, '성스러운 보호막'이 10만씩 흡수하고, '전투 치유사'문양을 쓴 통찰의 문양이 근접 딜러 3명에게 10만씩 힐을 하는 기적을 행하고 있다!

물론 데미지 감소는 전사만큼 되지 않고, 자힐량은 죽기에 댈 바는 아니지만, 이 둘을 적절히 섞어놓으니 도저히 죽지 않는+주위에게 힐도 하는 말 그대로의 성바퀴가 되어버린 것.

다만 단점이 있다면, 2힐러 체제에 탱커의 딜까지 짜내야 하는 상황에서 보호기사는 자힐하는 만큼 딜을 못 한다. 전 탱커 중 딜을 가장 못 한다. 점점 시간이 흘러 딜러들의 스펙이 올라가면 해결될 일이지만, 트라이 하는 입장에서는 혈죽이나 수호 드루처럼 딜이 팍팍 나와서 딜로 밀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라고 생각했으나 '가속 보기'라는 세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탱커가 뜬금없이 웬 가속? 가속은 딜러용 스탯 아닌가?' 라는 생각을 보통 하겠지만, 가속 보기는 정말 의외로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이것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된 '신성한 전투'라는 패시브 때문인데, 이것은 본래 대격변에 징벌 기사에게만 있었던 특성이고 성스러운 일격에만 적용되는데다 필요수치가 너무 높아서 버려진 특성이었다. 그런데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보호 기사에게도 주어지고 무엇보다 적용되는 스킬이 확 늘어나서 심판, 성전사의 일격, 정의의 망치, 천벌의 망치에 모두 적용이 된다. 심판과 성전사의 일격, 정의의 망치의 쿨타임과 글로벌 쿨타임을 가속으로 줄일 수 있는데, 이것은 신성한 힘의 수급이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곧 정의의 방패와 영광의 서약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복수심으로 인해 성스러운 보호막의 흡수량이 늘어나는데 가속을 올림으로 인해 성스러운 보호막의 재생 속도가 더 빨라진다. 심판과 성격/정망, 정패를 더 많이 치니 딜량도 늘어나는데 정패로 인한 데미지 감소 버프와 성보의 보호막 횟수가 늘어나니 생존력도 증가하는 셈.

실제로 파라곤이나 메소드, 보드카와 같은 유명 공대의 보호기사들도 가속을 특화나 완방보다 우선해서 올리는 세팅을 하고 있다. 이 세팅의 유일한 단점은 무가속 세팅일 때 쿨만 기다리고 손 빨면서 점프만 해도 되었지만 가속 세팅하면 미묘하게 줄어든 쿨 때문에 손이 바쁘다는 점. 보기님도 이제 피아노 치시네요?이젠 완전히 보호기사의 대세 셋팅으로 굳혀졌다.

그리고 5.2 패치후 가속의 양이 더 늘어나고, 복수심 또한 무지막지하게 쌓임에 따라 탱/딜은 1인분, 힐은 0.5인분 이상을 해 낸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심지어는 '보기 고복수심 택틱' 이라는 택틱조차 등장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무빙이 취약한 보기의 특성을 고려해, 무빙구간or특이 디법들만 다른 탱이 맞아주고, 보기는 미친듯이 스탠딩 탱. 고 복수심을 끊임없이 유지해 딜량/힐량을 크게 늘려주는 택틱, 덕분에 힐러들은 약간의 엠세이브를 하거나 힐 하나를 줄이는 전략으로 활용 가능. 때문에 상위 공대는 보통 보기에게 템을 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템 레벨을 확인하면 GZ의 골드왕과 즐공의 보기가 탱중 1,2위를 하고 있다.)

다만 이 가속스탯은 당연히 기존 스탯들을 희생하고 올리는 스탯인 만큼 기본 탱킹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탄공,일반 파밍 단계의 유저들은 가속보기 세팅을 함부로 했을 경우 "저게 탱커야?" 소리가 나올 정도로 녹아 없어질 수 있있으므로 무리는 하지 말자. 애당초 이 가속보기라는 것이 무지막지하게 쌓이는 복수심을 기반으로 하는 택틱이라 일단 복수심이 쌓일 때까지는 버텨줘야 하는데 특화,무막,회피도 부족하고 방어력이 제대로 버텨주지 못하면 네임드 상대로는 몇 대 버틸지도 모르지만 의외로 쫄 몰이탱을 할 때 쫄평타를 두들겨 맞고 끔살 나는 경우가 있다.

5.4 세기말 기준으로 가속보기는 사실상 보기의 정석이 되어버렸으며, 오히려 이제는 탱커임에도 완방세팅을 밀고나가는 보기는 트롤링 취급을 당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만큼 가속+특화 위주로 세팅을 맞췄을 때의 효율이 좋다. 딜이 타 탱커에 비해 살짝 딸린다는 점만 빼면 엄청난 물리뎀감과 무지막지한 자힐능력, 그리고 빵빵한 생존기와 유틸기까지 갖춘 완전체 탱커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미 만렙인 사람들에게는 상관없겠지만, 70렙 이전 정도 구간의 레벨업에 있어서 엄청나게 유리한 특성으로 인정받고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탱커의 특징인 몹몰이가 가능하다는점과, 무작위 던전 찾기 에 매우 빨리 들어간다는 점 등은 다른 탱커와 같다.

하지만 보기만의 장점은 응징의 방패가 무시무시한 데미지[17] 와 30미터라는 준수한 사정거리, 즉시 시전, 그리고 침묵에다가 쓰리 쿠션 (20렙정도의 쪼렙구간에서는 방패 한번으로 몹 3마리를 원킬하는 장면을 여러 번 볼 수 있다. ) 이라는 우월한 특징들 (유일한 단점은 쿨다운이 15초로 조금 길다.) 때문에 심판과 함께 쓰면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캐스팅 딜러처럼 자신에게 몹이 붙기도 전에 죽여버린다.(...) 거기다가 주로 분노 자원을 활용해서, 전투를 지속하면서 스킬을 쓰는 전사 등과 달리, 마나 자원이기 때문에 그냥 멀리서 방패만 던지면서 몹을 죄다 녹여버릴 수 있는데, 심지어 보기 특성의 지속효과로 2초마다 15%의 마나 회복 (비전투중이 아니라 그냥 항상이다) 이 붙기 때문에, 자힐과 조합되어 말 그대로 그냥 영원히 사냥이 가능하다. [18] 레벨 50이 넘어가면서 위대한 성전사 라는 지속효과가 생겨, 무기로 막거나 회피할 때마다 30% 확률로 저 무시무시한 응징의 방패의 스킬 쿨다운이 초기화 (단점이라곤 쿨이 긴 것 뿐인 스킬을!) 되어서 몹 3마리를 잡는 속도가 1마리를 잡는 속도보다 더 빠른 괴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다만 이 때는 극쪼렙때처럼 응방 한 방에 몹이 우수수 썰려나가는 단계는 아니어서 그렇게 위엄 쩔어 보이진 않는다.)그저 한번에 10마리가 픽하고 쓰러지는거에 놀랄뿐이지.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쉬운 광역 어그로 확보와 강력한 딜링
• 준수한 자생기와 생존기, 뎀감기를 가짐.
• 부실한 기동성과 자주 일어나는 급사가 단점.
확장팩에 앞서 10월 16일 선행된 6.02 패치로 대대적인 스킬 삭제 및 변형이 일어났다. 새로운 2차 스탯의 등장과 방어스탯들의 대폭 삭제에 따라 보기도 크게 개편되었다. 전체적인 큰 틀을 놓고 보자면, 100렙 특성을 기준으로 전통적인 신성한 방패(특화) 보기로 갈 것인지, 아니면 고위천사(치명타) 보기로 갈 것인지의 선택지가 있다.

신방 보기는 100렙 특성 신성한 방패를 찍고 특화도에 주력하여 스탯 투자를 하는 형태이다. 신방으로 방막률 보너스를 받고, 여기에 마뎀까지 방막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데미지 리듀스가 좋다. 하지만 방막으로 데미지 감소하는 양은 40%이므로, 방막과 정패의 데미지 감소율만으로는 생존성이 그리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 왔다. 게다가 위대한 성전사가 변화하면서 완방이 높지않은 특화 성전사의 경우, 신힘 수급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

그리고 바로 이 위대한 성전사의 성능에 주목하여 발생한 것이 고천 보기이다. 드군에 접어들면서 치명타 상승이 무기 막기 상승과 1:1비율을 이루는 보기의 경우, 치명타를 올려 완방을 올릴수록 위대한 성전사의 발동이 자주 일어나고, 이로 인해 수급되는 신힘으로 정의의 방패를 더 많이 중첩시켜 오랜 시간동안 데미지 감소를 기대하는 형태인 것. 여기에 온갖 스탯 버프를 해주는 고위 천사를 계속적인 생존기 형태로 써줌으로써 높은 완방율과 완방을 실패하더라도 정패를 통해 데미지 감소가 계속 되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

다만 고천 보기에 대한 희의적이라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이런 고천 보기가 주로 활약한 것은 아직 파라곤과 같은 상위 레이드 팀이며, 대부분의 고천 보기는 이른 바 딜링에 주력하느라 생존에 신경을 쓰지 않는 양산형에 지나지 않는 바, 오히려 레이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잘하는 보기의 경우 비슷한 타 탱커 직업에 비해 딜이 월등하게 나오는데다 받는 데미지도 십수%까지 덜 받기도 한다지만, 대부분의 양산 고천 보기들은 고위천사가 빠지는 15초간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게 중론.

하지만 높은망치은 물리 데미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위대한 성전사의 성능이 마치 복수심 시절의 가속만큼 뛰어난 성능이기 때문에 스펙이 좋아질수록 고천 보기가 특화 보기보다 전망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탱 교체가 잦은 레이드 특성상 오프탱으로 신성한 힘을 쌓은 후에 고위천사 발동하고 탱을 받으면 그 방어력은 큰 이점이 된다. 덕분인지 고위 천사 너프 확정이 되고 말았다.

이를 다르게 보자면, 스펙이 좋지 않을때는 특화로 올인해서 전반적인 뎀감에 주력하다가 스펙이 올라가게 되면 치타에 주력하여 고천보기로 넘어가는 형태로 보기가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일 것으로 보인다.

검은바위 용광로출시 이후에는 상기한 고천 보기와 신방 보기의 난점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체력 관련 장점이 없는 보호 기사는 정의의 방패 업타임과 내/외부 생존기를 지원받지 못 하는 상황에서 급사하는 장면이 여실하게 막공에서 드러났는데...
신화 난이도를 위해 연구하던 보기 유저들은 판다리아 때처럼 1순위 가속/2순위 특화로 스탯 세팅을 하고 100렙 특성에서 강화된 문장을 선택함으로서 위기를 극복했다.[19] 실제로 블랙핸드 신화 난이도 공략에 성공한 세계 유수의 공격대에서는 양조 수도사 다음으로 많은 탱커 숫자가 보호 기사이다. 이는 막공에서 벌어지는 상황과는 정반대.

지옥불 성채 업데이트 이후 초창기에는 전탱과 똑같이 엮이면서 좋지 않은 탱커로 인식되었다. 실제로 보기로 유명한 미드윈터의 Slootbag이 야탱으로 신화를 공략하는 모습도 목격되는 등 드군에서 보기에는 답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핫픽스를 통해서 강력한 탱커로 거듭났다. 18티어 2셋 효과는 응방을 던질 때 자신의 체력의 5% 만큼(결의 효과 적용)의 보호막을 생성하는데 4셋 효과는 응징의 방패 사용시 50% 확률로 위대한 성전사를 발동시켜서 신힘과 보막을 모두 제공해주기 때문에 무한 정패에 자보막까지 빵빵한 강력한 탱커가 되었다. 또한 아키장신구의 사기적인 능력[20]으로 딜러를 위협하는 광역 딜량까지 챙길수 있다. 다만 5탱커중에서 기본 하드웨어는 제일 부실한만큼 스킬을 빡빡하게 돌리지 못하면[21] 멀쩡해보이다가도 한순간에 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은근히 손빨을 타는 편. 돌진기도 없는데다 성채에서 보기만의 유틸성이 요구되는 경우도 별로 없기 때문에 야탱, 죽탱에 비하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서 강문 특성의 장점을 고스펙의 장비를 추가하면서 버리게 되고,[22] 거의 대부분이 신방과 고천으로 갈아타는 것이 트렌드.

3.7. 군단

• 탱 6 클래스 중 최강의 광역 딜링과 단일 딜링
• 주문 수호의 축복 등 다양한 유틸리티
• 기동성 최하, 낮은 체력으로 정패가 비는 구간 급사의 위험성.
완전히 갈아 엎어졌는데 광역기의 경우 여전히 건재하나 자힐기의 성능이 썩 좋지는 않은 편. 주요능력 중 정의의 방패와 심판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광역기다. 덕분에 광역 딜량만큼은 웬만한 딜러 못지 않고 레벨업 구간에서 크게 유리한 편.

한편으로 신성한 힘 시스템 역시 사라졌는데 이로 인해 정의의 방패를 능동적으로 사용해야 해서 숙련자가 아니라면 탱킹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생존력은 그만큼 떨어져서 더이상 탱 입문자용 클래스가 아니게 되었다.

스텟 면에선 방패막기 확률이 너프되었다. 원래 자체적인 방패막기 확률 + 특화로 인해 증가하는 방패막기 확률 + 신의 방패 특성으로 증가하는 10%이 있었지만, 특화는 보호 기사의 주요 생존기인 정의의 방패 데미지 감소의 퍼센트를 올려주게 변경 되었다.

유물 무기 특성은 크게 탱킹 보조와 광역딜링 보조 2가지 종류로 나뉘어졌으며. 최종 트리중 하나는 응징의 방패 적중시 대미지의 50%의 방어막을 부여하는 지옥불성채 티어셋과 같은 효과이며, 또 다른 하나는 응징의 방패 적중시 주변 적에게 추가적인 광역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대놓고 응징의 방패를 밀어주고 있다. 허나 가장 큰 문제는 응징의 방패로 생기는 보호막이 영 시원찮다보니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새로 추가된 자힐기인 수호자의 빛 역시 효율이 딱히 좋지 않은 편인데 감소된 체력의 %만큼(보통 30~50%)을 다시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아무리 삽질해도 자힐기로 만피를 못채워서 황당할 따름이다. 과거 잃은 체력의 25%라는 황당한 수치인데 그나마 현재 30%까지 상향된 상태. 유물무기 최종 트리 중 하나가 수호자의 빛 시전시 수호자의 빛 쿨타임 만큼의 시간동안 체력을 일정량 회복시켜주는 것인데. 거의 체력의 1~3% 수준 밖에 되지 않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종 트리 외의 유물 특성을 보면 체력 40% 이하일 경우 방어도를 올려주는 특성이 있는데. 이 특성과 수호자의 빛 등의 스킬을 종합해서 볼 때. 애초에 4~50% 미만의 체력에서 빌빌대며 탱킹하는걸 의도로 하지 않았나 의심될 정도로 피통이 출렁거린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무작위를 돌 때 만나는 힐러 중엔 보기 HP가 오케스트라 친다고 표현할 정도로 기피하는 유저도 있고 양조와는 다른의미[23]로 체력이 출렁거린다고 기피하는 사람도 있다.[24] 이게 왜 기피되냐면 대격변 초 야탱과 죽탱을 힐러들이 싫어하던 것과 같다.[25] 기초적인 스탯이 낮은 상황에서 체력이 크게 오락가락 한다는 얘기는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얘기이며 이는 매우 높은 확률로 탱커가 급사하거나 운좋게 살아도 힐러들이 깜짝 놀라서 퍼부은 힐이 오버힐이 될 가능성이 높아 힐낭비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3.7.1. PvE

탱킹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정패를 언제 어느때 딱딱 맞추어 소모하는가인데 3스택이 꽉찼을때 1개를 소비하는걸 제외하면 정말로 필요한 순간에만 딱딱 써주는 것이 가장 베스트. 1개만 킵해뒀다가는 비상사태때 대처를 못하고 훅간다.

2016년 9월 22일 에메랄드의 악몽이 공개되고 1달간은 한국 와우에서 공격대 편성 시 가장 기피되는 탱커중 하나였다.[26] 전사와 드루이드의 쌍벽 사이에선 양조, 혈기, 복수, 보호 모두 잉여에 불과하겠으나 그 중에서도 양조와 혈기가 약 5점정도 앞서는 수준. 말하자면 전탱과 곰탱이 90점 이상이라면 양조와 혈기, 복수와 보호는 70점[27]을 넘길려고 바둥댄다. 특유의 두부살과 레이드 공개와 동시에 너프된 수호자의 빛회복량과 유물 특성(수호자의 빛 회복량 증가)이 너프된 타격이 크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자꾸 잘하면 단단한데 니들이 못하니까 물렁한거라고 하는 개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방어 전사와 수호 드루이드는 적당히 해도 보호 성기사보다 훨씬 튼튼하다.[28] 시간이 지나며 신화난이도에서 렌퍼럴 난폭한 바람을 여러번 씹을 수 있다는게 너무 강력해서 자주 기용되면서 여러 연구가 진행되어 성능이 재평가 받은 탱커중 하나.

이러한 보호기사 기피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캐릭터의 컨셉이 너무 심하게 바뀌었다는데 있다.
기본적으로 보호기사는 최대 체력이 최하위권에 속하는 대신 수시로 유지되는 신의 가호와 정의의 방패 그리고 방패막기를 이용해 모든 대미지를 최대한 경감시켜 받는 탱커였으나 군단에 들어와서는 이 컨셉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자기들딴에는 정말 좋다고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 문제는 그게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

첫 번째 문제는 기본 방어성능이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생존에 사용되는 주 기술들의 업타임이 극단적으로 짧거나 나사가 하나씩 빠진 상태가 돼버렸다는 것에 있다. 생존기에 대해 단적으로 얘기하자면 평소 아낌없이 질러대던 신의 가호[29]삭제되었고. 헌신적인 수호자[30]는 스킬의 특성상 가호를 대체할 수 없으며 고대왕의 수호자[31]와 함께 보호기사의 유이한 비장의 패다. 그럼 기본 생존기로 돌려야하는게 정의의 방패와 티르의 눈인데 해당 스킬들은 효과만 보면 매우 좋으나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면 바로 적이 맞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이는 풀어말하자면 헬리아처럼 보스가 무적상태에서 공격대 전체를 하는 상황이 오거나 엘레레스 렌퍼럴처럼 순식간에 위치를 이동하여 공대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상황에서 공격을 받아내야할 탱커가 돌릴 기본 생존기가 없다는 얘기다.[32]

두 번째 문제는 보호기사에게 주어진 스탯과는 전혀 알맞지 않은 컨셉이 부여되었는데, 특히 최대체력이 최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낮아질수록 단단해지는 별 이상한 컨셉이 부여된 상황이다. 여기에 말뚝탱 컨셉은 덤. 보통 이런 컨셉은 HP뻥튀기가 매우 많이되는 탱커[33]에게 주어져야 하는데 이는 충분히 공격을 감내하고 힐러가 힐을 넣기 전에 죽지 말고 버텨야 하기때문. 그러나 현재 보호기사의 경우 최대체력이 최하위권에 속한 탓에 생존기 로테이션이 조금이라도 꼬이면 일격에 죽거나[34] HP가 너무 낮은 상황에서 해당 효과가 발동해 매우 쓸모없는 경우가 많으며 기본적으로 탱킹에 관련된 스킬[35]이 신성화 위에서 제대로된 효과가 발휘되도록 만들어졌다.
근데 이거 와우 오래한 사람들은 뭔가 아련하게 전에 본거 같다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이다. 불타는 성전 때의 보호특성의 헌신적인 수호자가 저런류 특성이었다.당연히 그때도 그 피구간 되기도 전에 삭제되었다는건 넘어가자 신성화 버프는 군단이 처음지만.

세 번째 문제는 자힐기라고 지급된 수호자의 빛에 있는데 이 스킬은 글로벌 쿨 없이 15초 쿨에 빠진 체력의 30% 이상을 채워주는 스킬이고 특성을 투자하여 9초 이하의 쿨을 가진 수호자의 손길로 바꾸어 아군 대상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수호자의 손길을 탱커가 아닌 딜러나 힐러가 가졌다면 최고의 스킬이었지만 탱커가 가졌기 때문에 평이한 성능일 뿐이다. 만약 과거 레이드 때처럼 다수의 탱커를 기용한다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겠으나 거의 모든 상황에서 2탱커 체제로 고정된 현재의 레이드에선 계륵에 불과하며 그 계륵을 얻은 대신에 보호기사의 방어력은 너무나 큰 손해를 겪은 상황이다. 거기에 수빛 때문에 오히려 힐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는상황[36]

그나마 유저들이 메꿔보겠다고 답을 찾아낸게 가속으로 최대한 업타임을 땅겨오고 유연성으로 버틴다라는건데 다른 탱커들이 이 스탯을 맞추면 더 튼튼해지는지라 여전히 한숨만 내쉬는 중이다. 다만 고단 쐐기나 신화 레이드 등에서는 곰빼고는 버티는게 거진 다 비슷해진다는게 밝혀지면서 이쪽 문제는 많이 수그러든 상태.

7.1 패치로 몇가지 상향을 받았는데 30 특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응징의 방패를 싱글로 바꾸면서 대미지를 올려주던 최초의 응징자가 페널티 없이 최초 대상의 공격력 50%업 + 고 위대한 성전사 발동 확률이 합연산으로 10%추가 되도록 바뀌면서(15% → 25%) 크게 강화되었고, 정의의 방패 3충전해주는 빛의 수호의 쿨이 3분에서 2분의 감소되었다. 심판에 위대한 성전사 발동확률을 넣어줄 뿐이던 성전사의 심판은 심판 2중첩과 위대한 성전사 발동시 심판 또한 재충전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7.1 패치 이후에 파밍이 더해지면서 확장팩 초기에 기피현상을 일으켰던 부분이 상당부분 해결됨에 따라 평가가 매우 좋아졌다.

일단 가장 큰 문제였던 적은 피통이 아이템 파밍 수준과 유물무기 등급 상승으로 인해 어느정도 해결되어 정패가 비는 동안 다음 정패가 올 때까지 죽지않고 힐을 받으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더 벌게 해주었고, 7.1패치와 증가한 2차스텟으로 정패 수급율이 훨씬 좋아졌으며, 수빛의 효율이 상승함에 따라 탱킹력이 상당히 상승하였다.

고스펙 보호기사의 경우 생존력이 올라가면서 타탱커에 비해 압도적인 딜링으로 인해 현재 쐐기 던전에서 가장 선호받는 탱커가 되었다. 세푸즈, 티엘카, 아란, 짐 장신구 낀 보기는 웬만한 딜러들도 다 제끼고 전체딜 1등 찍는다 저중에 한두개만 있어도..
주수축, 무적, 보손, 희손, 수손 등으로 각종 까다로운 패턴(괴저, 고단에서 파티원 원턴킬 패턴 등)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다만 이는 900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의 고스펙 보호 기사에만 해당되는 얘기이고, 저스펙 보호기사는 여전히 잘 터져나간다.

7.1.5 패치에선 딱히 바뀐건 없고, 전설아이템의 템렙 상승(910→940)과 밤요 장비템이 나오면서 좀더 튼튼해진 정도. 하지만 굴단의 강력한 낫질에 템렙이 높은 보기들도 굴단에서는 보기를 포기하고 곰을 들고오는 등 아픈건 여전하다.
현재 보호기사의 평가는 쐐기에선 1티어, 레이드에서는 오프탱으로써는 우수하나 메인탱으로써 안정성은 아직 부족. 앞으로 확장팩이 진행됨에 따라 야탱, 양조, 악탱과 더불어 가장 성장 기대값이 높은 탱커. 특히나 가속과 특화, 극대가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점점 더 좋아지는 구조이므로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좋아져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템렙이 915 정도까지 올라갈 경우 가속과 특화에 몰아줄 경우 T19 2셋에 신성화, 새금테 효과까지 적용하면 정패의 대미지 감소율이 75%를 넘길 수 있게 되는데다 가속이 높아져 35~40%가 되면 정패의 업타임이 50%를 넘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7.2.5까지 와서도 보기의 인식과 실성능은 한숨 나오는 상태. 레이드 메인탱은 어림도 없고 쐐기에서조차 악탱이나 전탱에 밀린다. 정패 업타임 올라가도 타 탱커 대비 불안정함이 채워지질 않는다. 덧붙여 딜딸 세팅으로 딜딸이나 치거나 힐딸 세팅으로 힐딸이나 치는 노답 보기들까지 더해져 인식도 안좋아져서 그야말로 총체적 노답. 그나마 쐐기는 탱이 워낙에 부족해서 취직걱정은 없지만 레이드는 면역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그나마 차별화가 되는 점이 차단기가 많다는 것 정도.[37]

안토러스에서 그나마 희망적인 점이라면 티어 셋 옵션이 정패가 비었을 때의 급사가 심하다는 고질적인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하고, 무엇보다 신화 아르거스에서 주문 수호의 축복이라는 기술이 메리트가 커서 많이 기용된다는 것이다.

3.7.2. PvP

다른 방어전문화 직업군과 비교하여 1:다수 상대시의 생존률은 최하다.[38] 뎀감기가 전부 액티브이며, 자힐기도 액티브[39]이다. 따라서 PVP 상에서 탱커로써 버티는건 힐러 없이 아주 힘든편에 속한다.[40]

너프전까지 군단 탱특중 유일하게 3대3 투기장에서 보냥힐 조합에 한해 주력으로 사용되었는데, 특성으로 9초마다 빠진 생명력 대비 38%의 힐과 빛섬 마나 50% 감소 + 시전한 빛섬이 버프 3중첩으로 5초동안 최대 뎀감 30%를 팀원들에게 걸어 줄 수 있는데다 25초 마다 마차 응방을 던질 수 있었으며 응격 고위천사를 돌렸을 시 쿨기딜이 똑같이 응격 쿨기를 킨 징기와 비슷할 정도로 강했었기 때문.[41]데미지를 되돌려 주는 대처법은 냥꾼을 무는게 아닌 탱클인 보기를 무는 것.[42]

전쟁노래 협곡쌍둥이 봉우리 그리고 폭풍의 눈에서의 깃수 역할도 가능하다. 이전 확장팩까지 뚜벅이였기 때문에 인식은 별로 좋지 않으나, 특성을 군마 관련으로 모두 몰아주면 단거리에서는 다른 탱커들보다 빠르다.[43] 반대로 자유의 축복의 명예 특성[44]을 이용하여 깃수를 보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딜러로써 난전에 들어갈 시, 축복받은 망치로 타 딜러들 평타 데미지를 깎으며, 명예특성을 이용하여, 집행(도발)대상에게 20% 추뎀 디버프를 걸거나. 신성화로 자신 및 주변 아군의 이속감소 디버프를 모두 지워줄 수 있고. 심판과 축북계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아군을 치유하며, 자신이 받는 치유량의 30%만큼 주변 아군을 치유하는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호기사는 근접직업군중 광역 딜링 능력이 출중한 편이기 때문에 난전에서 싸우다 보면 딜량이 많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필드에서는 다른 탱커보다 나쁘다. 타 탱특에 비해 체력이 낮은데다 자힐로 버티는 클래스라 전투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한 생존력이 징기보다 별로 나은 점이 없다. 하지만 캐스터가 아닌 근딜들은 생각없이 보기를 물었다가 날개 킨 보호 기사한테 몇대 맞고 미국으로 갈수도 있는데, 보기도 탱특인지라 근딜들은 무박방막 +뎀감기 +자힐로 어느정도는 버틸수 있는데다 무엇보다도 보기는 탱특중에서 가장 몸이 약하지만[45] 데미지는 탱중에서 가장 강하다. 실제로 응징의 격노 + 고위천사를 동시에 돌린 보기의 딜은 응징의 격노킨 징기랑 비슷하게 뽑을 수 있다.[46] 발리라의 의지를 입은 도적 아니면 안 덤비는게 상책이다.

하지만 캐스터들은 가볍게 죽이는데 특히 흑마가 보기의 천적. 전투를 질질 끌 필요 없이[47] 마나전환등 쿨기를 풀로 돌리고 뚜벅이 보기를 그냥 터뜨리면 그만이기 때문. 20초 짜리 군마로 붙으면 결의오숙 공포 + 죽고 공포로 아주 쉽게 떼버릴 수 있다.[48]

냉법 역시 마찬가지로 보기를 얼리고 쿨기를 몰아서 그냥 녹이면 그만. 애초에 근딜은 냉법을 이기기 매우 힘들다.

3.8. 격전의 아제로스

주요 변경점
• 특화가 방막률 증가 + 정의의 방패 효율 증가에서 신성화 위에서 받는 데미지 감소로 개편
• 정의의 방패는 물리 리듀스만 가지도록 너프된 대신, 광역기로 바뀌었고 데미지를 주지 않아도 데미지 감소가 발생, 신성화 위에서 강화되는 대신 응징의 방패를 던진 후 강화됨
• 수호자의 빛 / 손길이 더 이상 신성화 위에서 강화되지 않도록 변경되고 글로벌 쿨타운이 생겼다. 대신, 최소 힐량 개념이 생겼다. (정확히는 잃은 체력의 n% 회복에서, 체력을 n만큼 회복하고 잃은 체력에 따라 200%까지 치유량이 증가하는 한편 치명타가 발동하도록 변경)
• 신성화의 쿨이 매우 짧아져, 유지가 쉬워짐

보호기사 유저들의 원성과 쐐기돌 인비테이셔널 급사 사태의 영향인지, 성능이 많이 개편되었다. 단, 격전의 아제로스 공개 초반에는 답없는 방어기제는 그대로 두고, 정의의 방패만 모든 데미지 감소에서 방어도 증가로 변경하면서 보호기사 유저들이 한숨 쉬게 만든 바 있다. 기존에는 신성화 위에 서 있는 채로 정의의 방패를 적에게 명중시키는 2가지 조건을 갖춰야 제대로 작동했던 모 아니면 도 생존기였다. 반면, 이제는 신성화와 정의의 방패가 아무런 연관이 없게 되면서 둘 중 하나를 놓치더라도 어느 정도의 리듀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정의의 방패의 마뎀 리듀스 삭제, 수호자의 빛/손길에 글쿨 발생 등 너프 사항도 있지만, 이는 대부분의 탱커에 공통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라 상대적으로 버프 사항이 많은 보기의 입지가 좋아졌다. 특성도 어느 정도 개편되었다. 15특성은 대영주의 영혼(신성한 방패) + 축복받은 망치 고정이었으나, 아무도 찍지 않던 신성한 망치 대신 보루라는 특성이 생겼다. 그러나 이 보루 특성 대신 신방과 축망 중에서 고민하게 만든다. 신방은 기존과 동일하게, 방막이 마뎀 리듀스도 하게 만들고, 방막률을 올려줘 캐스터 몹이 많은 격아 신던에 잘 어울린다. 반면, 축망은 물리 리듀스률이 좋고, 격아에서 어려워진 어그로 관리를 도와준다.

30특성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초의 응징자/성전사의 심판/빛의 수호이다. 그러나 응징의 방패 보호막이 격아 특성으로 변경되면서 보호막 수치가 낮아져서 최응 채택률이 다소 낮아지고 성심 채택률이 높아졌다.

45, 60 특성은 동일하며 75 특성은 불굴의 정신력이 천보/헌수/신축 재사용 시간을 30% 감소하도록 변경되어 기존보다 채택률이 늘었다. 기본 방어 기재 유지나 힐 지원을 원하는 보기는 수호자의 손길, 큰 생존기를 좀 더 자주 쓰고 싶은 보기는 불굴의 정신력을 채택한다.

100 특성 역시 기존과 동일하며, 여전히 마지막 수호자/정의로운 수호자/고위 천사 중 무엇이 제일 유용한지는 보기 유저들 사이의 뜨거운 감자다. 정방이 너프되었고, 기본 스탯이 낮은 초반에 유용하다는 평과, 고천은 여전히 하위 컨텐츠용이라는 평으로 갈리고 있다. 마수와 정수는 여전히 안정성을 중시하는 보기 유저들에게 쫄이 많은 신던, 쫄탱용과 단일 네임드 탱킹용으로 역할 구분이 잘 되어 채택되었다

2차 스탯 우선도는 가>특>유>치였으며, 군단과 달리 가속의 효율이 떨어지고 치명타의 효율이 올랐다.

극초반에는 부동의 꼴지인 전탱이 있기 때문에 최약의 탱커라는 오명은 벗었다. 한편, 군단때의 최고존엄이었던 수드도 신던/쐐기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어 중위권 정도에 위치한다. 쐐기에선 혈죽, 레이드에서는 양조에게 밀리지만, 악탱과 함께 그래도 채용은 그럭저럭 되는 2티어 탱커의 입지를 보이고 있다. 울디르에서는 보축/주축/무적 등으로 공략의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탈록 신화에서 거대해진 심장을 혼자서 다 처리할 수 있으며, 제크보즈 신화에서 주축으로 솟구치는 어둠+휘몰아치는 기만으로 인한 사고를 원천봉쇄할 수 있어 저신화 파티에서는 오히려 대놓고 보기를 구하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유명한 유저로는 울디르 마더 솔플, 벡티스 0.5초안에 죽이기, 왕노다지 9단 솔플에 성공한 모든 보기들의 우상이자 원수 Rextroy가 있다.

다자알로 전투가 열린 8.1 이후에도 여전히 무난한 2티어 탱커. 전탱이 상향을 먹고 쐐기랑 레이드에서 미쳐 날뛰고(...) 있지만 악탱의 입지가 구려지면서 여전히 채용은 괜찮은 편. 특히 신화 난이도의 라스타칸에서 브원삼디 탱킹에 복술의 선보토 없이 무적으로 버티는 게 가능해져 주가가 더 올라갔다.

8.3에서는 마뎀이 아프고 무적기가 너무나 유용한 나이알로사에서 1~1.5티어 탱커이다. 그러나 안정성은 혈죽이나 양조보다 확실히 부족하기 때문에 초반에 레이드를 트라이하는 공대에서는 선택받지 못했다. 다만 고신화, 특히 느조스 신화에서는 다수의 무적기가 필요하므로 천보와 주문 수호의 축복이라는 두 종류의 무적기가 있는 보기가 매우 유용하다.

3.8.1. PVP

격아 때 들어서서 보기의 힐량이 힐러 못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22에는 전사 보기라는 해괴한 조합이 등장했다. 33의 경우 군단때도 야드 보기 힐이라는 조합이 있었고[49] 격아에서도 보기를 사용한 33 조합은 존재했지만 22에서는 거의 처음 나오다시피한 조합이었던 것이다! 이후 투기장에서의 보기의 힐량이 지나치다는 의견이 많았고 8.0 중간에 보기의 힐량이 pvp 인스턴스에서 감소하는 너프를 당했다. 그러나 8.1인 현재 22 주류 힐러인 운무를 전보가 잡기 좋다는 말이 많으며 아직도 틈틈히 보이고 있다.

다전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핫픽스로 pvp 돌입시 힐량 30퍼 감소 및 마나 회복량 40퍼 감소라는 너프를 당했다. 이제는 2v2 투기장에서 전보는 죽었다는 의견이 중론.

3.9. 어둠땅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 주요 방어 기술인 정의의 방패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3회 충전이었지만, 이제는 신성한 힘 3개를 모아 사용하는 기술이 되었다. 따라서 신성한 힘만 꾸준히 모을 수 있다면 훨씬 오래 정방을 유지할 수 있어 탱킹 안정성이 상승했다.
• 자힐 전용기인 수호자의 빛이 삭제되고 아군도 치유할 수 있는 영광의 서약이 복귀했다.
• 헌신의 오라, 성전사의 오라, 집중의 오라, 응보의 오라를 사용할 수 있다. 각각 받는 피해 3% 감소, 탈것 이동속도 20% 증가, 주문 방해 및 침묵 시간 30% 감소, 공대원 사망시 응징의 격노 발동 효과다.

신성한 힘이 재도입되면서 안정성이 크게 상승했고, 특히 사전 패치 시점에서는 징벌 성기사의 아제라이트 특성 빛의 칙령[50]을 선택해 재미를 많이 보고 있다.

어둠땅 베타에서도 압도적인 광역딜과 무한 생존기 로테이션으로 적폐 자리를 차지하던 방어 전사가 대규모 하향으로 추락하면서 보호 성기사가 복수 악마사냥꾼과 함께 쐐기와 레이드 모두 최상위권으로 꼽히고 있다. 생존기가 비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이 대폭 상승했고 여전히 안좋은 성능의 징벌 성기사와 심하게 약화된 신성 성기사 대신 3대 축복 등의 유틸리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공격 성능도 각종 전설 아이템과 성약 효과로 더욱 강화되었다. 악마사냥꾼에 비하면 기동성이 아쉽고 마법 피해 증가 시너지가 없지만, 완성도 높은 설계 덕분에 고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설계상으로 절대 버틸 수 없는 피해가 들어오는 초고단 쐐기에서는 양조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패치의 여지가 많은 베타 기준이며 20단까지는 보호 성기사도 매우 많다.

성약의 단은 키리안이나 벤티르를 선택한 기사들이 많은데, 어둠땅이 열리고 본격적으로 열린 첫 번째 레이드 나스리아 성채에서는 벤티르 성약단 보호 성기사가 주목받았다. 키리안 보기는 광역차단 및 자원 수급에 무난하며, 벤티르 보기는 딜러에 필적하는 딜량과 힐러에 근접한 힐량을 낼 수 있고 공격적인 운용에 특화됐다. 레이드에선 힐샤워를 받는 레이드 탱커 특성상 실력과 상황만 된다면 혼자서 2.5인분까지 할 수 있으므로 매니아층이 형성됐고 와우 인벤에서는 신기와 마찬가지로 벤티르 보기나 키리안 보기 중에서 어느 쪽이 좋은지 자주 논쟁이 벌어졌다.

9.0기준 쐐기돌에서는 주요 방어기제인 정의의 방패가 꺼져버리면 급사할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51], 드리블에 능하고 강력한 광역딜을 가진 복수 악마사냥꾼과 안정적인 말뚝탱이 강점인 수호 드루이드에게 밀리는 편.

9.1에서는 탬랩이 오르면서 스텟빨을 받기 시작하여 점점 위상이 오르게 되었다. 특히 키리안 보기는 미카니코스 영혼결속과의 연계가 좋아져[52] 딜링과 안정성을 모두 잡아 고단의 주요 탱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동안 모든 시즌에서 쐐기에서 2류 탱커취급받던 시절에 비하면 이례적으로 1류 탱커가 되었다. 지배의 성소에서는 벤티르 보기가 특유의 딜/힐 지원 및 각종 위험 택틱을 넘기는 능력으로 많이 기용되었다.

9.2에서는 2전설과 티어셋이 생기며 평가가 떨어졌다. 9.2에서는 전설과 티어효과가 서로 시너지를 내는 클래스들이 강캐로 떠올랐는데 보기는 전설과 티어의 시너지가 부족하고, 2번째 전설을 착용함으로 얻는 이득도 딱히 특출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기는 메커니즘상 쐐기보단 레이드에서, 물리데미지보단 마법데미지를 입는 상황에서 강점을 보이는 탱커였는데 하필 신화 간수의 평타데미지가 미친수준이라 레이드에서도 보기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그리고 레이드 탱커로 혈죽 한자리가 거의 고정된 상황에서 탱킹력도 부족하고 기동성도 부족한 보기를 데려갈 이유가 없다.

PvP에서는 힐러 못지않은 힐량, 준수한 딜량으로 2대2를 씹어먹었다. 원래 수사만큼 딜이 나오는 클래스인데 소둠땅 때부터는 세이브도 큰 버프를 받았다. 기본 보축도 있고, 명예특성 중 아군에게 무적까지 던져 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군마를 타면 주변 적들을 날려버리는 명예 특성도 있기 때문에 매우매우 공격적인 힐러로서 2대2를 장악했다. 힐러가 나오기 힘들다는 2대2에 힐러 달고 나오는 수준이라 2대2가 강력한 점도 한몫한다. 3대3이 약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게 AWC 2021에서 유럽의 Creed팀이 보호기사를 힐러로 기용해서 4위를 찍은 것으로 3대3도 어느정도 먹히는 걸 증명했다.

3.10. 용군단

주력기 응징의 방패가 시전시 선성한 힘을 생성하지 않게 되었고, 천상의 종을 시전하면 생성되어야 할 신성한 힘이 일정 확률로 생성되지 않는 버그까지 생기면서 자원 수급이 많이 약해졌다. 다행히 천종 버그는 고쳐졌고, 축분 특성과 용장 특성의 조합으로 파수꾼의 업타임이 40%대가 나오며 정패도 90% 이상 유지되다보니 전탱 바로 아래 혈죽과 비비는 탱커이다. 세계 최초 용맹의 전당 27단 시클도 보기였을 정도로 준수한 성능.

3.11. 내부 전쟁

1시즌은 확팩 초 특유의 빈약한 스탯 보정과 체급 약화로 인해 탱커 중에서도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부 전쟁 테스트 당시 탱커가 지나치게 힐러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져 발생하는 문제[53]를 해결하겠다며 전 탱커를 대상으로 자힐력을 너프하는 패치를 진행했는데, 다른 탱커들은 그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기본 탱스팩을 약간씩 상향조정 해주었으나 보기는 그런 보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 결국 11.0.5 패치에서 보기에 대한 전반적인 상향이 예고되어 있다.

11.0.5 상향조정 후에는 기존의 1티어 탱커이던 전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그 지위가 크게 올랐다. 특히 어마어마하게 상향되어 다른 탱커들은 범접조차 할 수 없는 딜량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1] 전탱과 전문화 영문명이 같다.[2] 탱커 공통 특화.[3] 시전자의 최대 체력만큼을 즉시 치유한다. 방어 전담 보너스 때문에 다른 방어 전담이 아닌 이상 거의 항상 보호 성기사의 최대 체력이 대상자보다 높다. 자기 자신에게 사용해서 생존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4] 보호의 축복과 택일[5] 이후 정의의 격노로 변경.[6] 당시 스트라솔름 남작팟 5인 최단기록 갱신이 이 성기사에 의해 이루어졌다.[7] 상대의 물리공격에 치명타로 적중당할 경우 다음 일반공격에 추가타가 가능하며, 최대 4회 중첩된다. 일반 공격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즉시 전방의 대상에게 추가타를 날린다. 원래는 중첩이 무한으로 되었으나 당시 필드 레이드 보스인 카자크를 징폭 무한중첩으로 한방에 보내 버린 사건으로 인해 최대 4회로 너프되었다. 동영상 뜬지 2시간 만에 픽스된 걸로 알려졌다. 카자크 한방킬 영상 참고로 영상에선 카자크의 체력이 3번에 걸쳐서 깎이나 이는 서버 렉이다.[8] 당시엔 천 방어구~ 판금 방어구의 방어 격차가 몹시 컸기 때문에, 도적이 웬만큼 좋은 템이 아닌 이상 비습-급가 콤보로 성기사를 한방에 보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이 콤보가 끝난 후에도 성기사의 10m 사거리 안에서 얼쩡거리면 심판의 망치로 기절에 걸리고 풀로 누적된 징벌이 한번에 방출되면서 일격사급 데미지를 받았다. 거기에 오리지널 당시엔 도적이 급장으로도 기절을 풀지 못해서 더더욱 이런 현상이 심했다.[9] 궁극기인 신성한 방패는 거의 항상 켜둘 수 있는 스킬인데 방패 막기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확실히 맷집이 좋아지고 몹을 여러마리 탱킹하기 좋아진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보호에 올인하는 성기사는 찾아보기 어렵다.[10] 사실 이건 다른 탱커도 마찬가지였다. 전사와 드루이드도 주는 피해와 받은 피해량에 따라 분노가 생성되었는데, 스펙이 너무 좋으면 피가 안 깎여 분노가 안 쌓였다. 탱커의 타격 분노 생성은 고만고만한 수준이었으니.[11] 이는 격아 시점까지도 통용되는 장점이다.[12] 대상의 HP 60% 감소. 방막이나 회피, 무막에 성공하면 발동하지 않았다.[13] 힘의 60%만큼 주문력을 올려주는 '빛의 감화' 특성으로 주문력 확보, 힐을 받으면 그에 비례해 마나가 차는 '영혼 조화'특성 및 완방에 성공하면 마나가 차는 성역의 축복으로 마나 수급 확보, 상당수의 기술이 물리 속성으로 바뀌어 적중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14] 특히 받는 피해 3% 감소는 수사의 '새로운 희망'과 함께 유이한 버프였는데, 수사는 힐을 줘야 버프가 유지되지만 보기는 축복이라 항시 유지여서 더욱 강력했다.[15] 이 쫄들은 방어합 101.6%와 방피량 4천을 만들어서 받는 피해를 아예 없애야만 정상적으로 탱킹할 수 있었다. 당연히 방패가 있는 전탱과 보기만 가능했다.[16] 예를 들면 장군 베작스. 영혼 조화로 힐을 받아야 마나가 차는데, 베작스는 평타가 그리 강하지 않은 대신 힐러들의 힐을 극도로 제한한다. 다만 베작스의 경우 어둠 쇄도 때 탱커가 급사할 위험이 매우 높은데, 보기는 헌신적인 수호자로 2분에 한 번씩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보기를 탱커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17] 실제로 만렙을 찍고 나서도 주 뎀딜 및 차단(침묵) 및 풀링 스킬로 계속 활용된다.[18] 실제로 판다리아 들어와서 보기를 첫 캐릭으로 키운 어떤 뉴비 플레이어는, 보기를 키우는 내내 대체 왜 와우에 음식(물빵)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했다.[19] 굳이 문장을 스왑하지 않고 가속 스탯을 뻥튀기하는 정의의 문장으로만 탱킹을 해도 된다.[20] 자신의 체력이 n%(약 60% ~ 최대 95% 정도 까지) 이하로 떨어지면 주변의 적에게 X 만큼의 피해를 주고 자신의 체력을 Y만큼 회복(이 피해량과 회복량은 10만 이상의 수치이다.), 12초 내부쿨. 헌데 이 피해량이 적 개체수에 상관없이 전부 같은 데미지를 가하며 치명타도 터지는 만큼, 메인탱의 어그로를 위협할 정도의 딜링이 가능하다.[21] 더군다나 헌수, 신축 등 큰 생존기들의 쿨이 3분, 5분으로 길기 때문에 생존기 분배도 빡빡하다.[22] 보기 bis장신구인 킬로그의 죽은 눈에 가속이 빵빵하게 달려있으므로, 고스펙 장비를 맞추면 강문 없이도 무난하게 글쿨 오버캡인 가속 50%를 맞출 수 있다.[23] 양조가 회피판정이 실패하면 큰 대미지를 입어서 출렁거린다면 보기는 정패가 비는 구간이 있기때문에 반드시 출렁거릴 수밖에 없다.[24] 수호자의 빛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어느정도 피해량은 그냥 받아내야 하는데 힐러들이 이런 행동 때문에 피가 확까이니까 놀라버려서 급하게 큰 힐을 땡겨버리고 보기는 유유자적하게 수호자의 빛을 시전해버리니 HP가 순식간에 꽉차면서 체력바가 급격하게 요동친다. 덕분에 힐러들 정신건강에 매우 안 좋다.[25] 문제는 군단의 보기가 저때의 둘보다 회복력이 높냐면 수빛의 성능이 미묘한 지금시점에선 그건 또 아니다 그래서 문제라면 문제[26] 가장 선호되는 탱커는 방어 전사와 수호 드루이드.[27] 혈기에게는 고핀이, 복수에게는 사슬의 인장이 있기 때문에 두 특성을 보호와 양조보다 더 선호하는 공장도 있다. 개인취향인셈[28] 이에 대한 원인은 간단하다. 전사와 드루이드 두 직업은 모두 대미지 감소 관련 패시브가 존재하며 대미지 감소기술의 유지시간 및 재사용 시간이 짧고 중첩이 가능하는 등 손놓고 있어도 안정적이다. 전탱은 대미지를 한번 쉴드로 받아내고, 수호 드루이드는 대미지 감소 기술을 뚫고 들어온 대미지를 버튼 한번으로 크게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29] 쿨타임 1분(특성 찍을 경우 30초)에 마법피해 40% 또는 모든피해 20%감소[30] 가호와 같이 똑같이 20%를 경감해주나 이 스킬의 진가는 사망에 이르는 피해를 입을 경우 해당 피해를 넘기고 약간의 HP를 남겨주는 것에 있다. 말 그대로 비장의 수[31] 전탱의 방패의 벽이나 수드의 생존본능과 같은계열의 스킬이다. 모든 대미지 50%감소. 쿨타임 5분[32] 물론 군마 관련 특성 2개를 몰아주면 업타임이 아주 짧은 생존기가 하나 생기긴 한다. 근데 특성을 2개나 찍어야만 부담없이 지르는 생존기가 생기는 시점에서 문제가 있는거다. 이는 혈죽도 동일한 문제[33] 이 컨셉에 가장 어울리는건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차로 피해를 나눠입어 지속적으로 체력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양조 수도사다.[34]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보랏빛 요새 신화 모드 아눕에세트를 탱킹할때다. 꿰뚫기때 정패가 비면 템렙이 어지간히 높은게 아니면 보기는 죽는다.[35] 성전사의 일격,정의의 방패, 수호자의 빛(수호자의 손길)[36] 정의의 방패는 반드시 비는 구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근데 이때 피가 출렁이면 수빛으로 자힐을 해야하는데 이 구간에 힐러의 힐과 겹치면 오버힐이 아주 제대로 터진다. 특히 신기의 신충 극대화랑 겹친 경우엔...[37] 기본적으로 차단기는 2개인 데다가, 특성을 통해 응징의 방패가 일정 확률로 쿨타임 초기화가 되는 특성을 찍으면 혼자서 네임드의 시전 스킬을 전부 커버가 가능하다. 심지어 블러드 엘프의 경우 비전 격류까지 더해서 차단기가 3개다.[38] 가장 생존률이 좋은건 곰탱이다,[39] 15초 쿨의 수호자의 빛, 다행이 수호자의 빛은 글로벌 쿨타임이 따로 돌지 않는다.[40] 보호기사와 징벌기사의 PVP 생존률은 아주 비슷한데, 이유는 군단에서 징벌기사에게 특성과 스킬로 보호막과 자힐, 뎀감기가 모두 주어졌기 때문, 반대로 보호기사는 군단에 오면서 보호막과 자힐기가 모두 칼질됐다.[41] 당시 징기의 잃은 생명력 대비 데미지를 주는 신격이 아주 강력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성전을 찍지 않고 신격을 찍고 딸피때 주변 상대측들을 끔살시키는 것이 유행이였다.[42] 보냥힐만 하더라도 냥꾼과 보냥측 힐러를 물면 보기가 9초 수빛힐과 빛섬 뎀감 30%를 쌓아 냥꾼과 힐러를 매우 쉽게 살린다. 반면 보기는 팀원들을 잘 살리지만 생존기들이 쿨기와 자힐로 하며 상시 달고있는 뎀감기가 전무한데다 본인이 물리면 팀원에게 걸어주듯이 빛섬 뎀감 30%를 본인에게는 올릴수가 없어서 상당히 쉽게 죽었다.[43] 20초 쿨로 3초간 이속 100% 증가(2회 충전), 군마 지속시간 +4초, 군마 탑승 시 모든 메즈 효과 면역에 적을 밀쳐내는 명예 특성 등. 타우렌 성기사의 경우 건물이나 문에 끼거나 캔슬될 수 있다[44] 자유의 축복대상자 이속 30% 증가[45] 초반 쐐기 고단 파밍에서 보기는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탱커 1티어인 방특, 수드에 비해 너무 물렁살이라서 안정적인 탱이 되지 않아서.... 물론 템렙이 올라가면 세팅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데다 독, 질병 자체 해제가 가능하고 시간에 쫓기는 쐐기 특성상 탱인데도 딜이 상당히 쎄서 그렇게 기피되지는 않는다.[46] 투기장에서 보기를 채용하는 이유가 강력한 쿨딜과 팀원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성전 특성을 찍고 15중 풀중첩을 유지한 징기 딜은 보기의 딜을 가볍게 능가한다.[47] 보기는 줄어든 생명력 38%를 회복하는 힐기의 쿨기가 9초라서 시간을 오래 끌수록 유리해 진다.[48] 여담으로 성기사 직업 자체가 공포에 워낙 취약해서 흑마, 사제 조합이 전통적인 상성이였다. 군단 징기는 그래도 명예특성으로 성역의 축복으로 30초 마다 6초간 공포,침묵 기절 상태가 60% 단축되게 미리 걸수 있지만 보기, 신기는 그런거 없다.[49] 대회에서도 나왔다[50] 응징의 격노 지속 시간 +5초, 응징의 격노 발동 중 신성한 힘 소모량에 비례해 즉시 광역 피해. 중첩 시 지속 시간은 늘어나지 않지만 피해량은 증폭된다.[51] 특히 벤티르일 때 두드러진다. 키리안은 성약 쿨이 1분이지만 벤티르는 4분이며, 정패를 쓸 버블을 바로 수급할 때는 몹의 수가 많을 경우 천종 타수가 많을수록 버블을 많이 주는 키리안이 유리하다.[52] 브론 부름의 재설계로 제 역할을 하게 되었고 마지막 특성기로 천상의 종을 더 자주 쓸 수 있게 되었다[53] 실제로 대격변 당시 탱커의 생존력을 대폭 상향조정하는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로 몇개의 확정팩에 걸쳐 탱커가 힐 없이 완전한 자립이 가능하다>힐러에게 역할을 주려면 딜러,힐러를 강하게 때려야 한다>딜러가 자주 공격받으니 딜러의 생존력을 상향조정해야 한다>힐러의 존재감이 약해진다 순서로 연이어 문제가 발생하였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