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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0:29:38

기원사/증강



||<-4><table width=68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
파일:GameIcon-class-warrior-vector.png 전사 파일:GameIcon-class-hunter-vector.png 사냥꾼 파일:GameIcon-class-mage-vector.png 마법사 파일:GameIcon-class-rogue-vector.png 도적
야수RD | 사격RD | 생존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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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lassIcon_evoker.webp 기원사
탱커T, 힐러H, 근접 딜러MD, 원거리 딜러RD
전문화 아이콘 파일:evoker-augmentation.jpg
영문명 Augmentation
착용 가능 무기 지팡이, 도검, 단검, 둔기
착용 가능 방어구 사슬 이하
역할 원거리 공격
전투 자원 정수
1. 개요2. 상세
2.1. 메커니즘2.2. 장단점
3. 역사4. 기타

1. 개요

아군에게 검은용의 힘을 불어넣고 청동 마법으로 시간과 운명을 유리하게 바꿉니다.
Augmentation.

10.1.5 패치로 추가된 기원사의 새로운 전문화. 검은용군단청동용군단의 힘을 사용한다.

2. 상세

2.1. 메커니즘

특화: 시간여행단

강화 주문 시전 시 1명의 아군에게 흐르는 모래를 부여합니다. 공격 담당에게 우선적으로 부여되며, 10초 동안 유연성을 증가시킵니다. 흐르는 모래, 영겁의 숨결, 기타 유용한 오라의 지속시간이 증가합니다.
특화에 올인할 경우 대상 아군들에게 20% 이상의 막대한 유연성 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특화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

증강 전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와우에 없었던, 아군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버퍼의 역할을 한다는 것. 공대 전체에 버프가 들어가지만 효과가 소소한 다른 직업의 소위 시너지들과는 다르게 증강의 버프 효과는 특정 기술 사용 시 강력한 버프가 가까운 주변 몇 명의 대상에게만 들어가는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

증강 기원사는 다른 기원사 직업과 동일하게, '분출'로 정수를 소모하고 정수가 없을 때는 살아있는 불꽃을 욱여넣어 '정수폭발'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다만 파열과 기염으로 최대한 딜하는 황폐나 에꽃과 메아리로 최대한 힐하는 보존과 달리, 주위 아군의 주 능력치를 늘려주는 '칠흑의 힘' 버프를 최대한 길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수 소모기인 분출과 강화주문들을 사용해서 칠흑의 힘 버프를 최대한 길게 유지하면서 예지, 폭발하는 비늘 등의 다양한 유틸기 버프를 섞어주는 플레이가 기본이 된다.

또한 공격대에 들어가있지 않을 때는 버프 효과가 10% 증폭되므로, 쐐기에서도 어느 정도 입지를 가질 수 있다.

2.2. 장단점

3. 역사

3.1. 용군단

3.1.1. PvE

등장 이전에는 다른 딜러들의 도움이 없다면 1인분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나 버프를 받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는 예측으로 인해, 레이드에서는 국밥, 쐐기에서는 찬밥 취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실제 등장 이후로는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하는' 수준의 버프를 광역으로 걸어버리는 캐릭임이 밝혀졌고 레이드는 물론이고 쐐기 단수를 3단 이상 뚫어버리면서 고난이도 PVE의 균형 파괴자로 등극했다.

여러 강력한 유틸기도 유틸기지만 기본성능 자체가 일정 실력 이상의 딜러와 함께할 경우 딜러 셋 보다 딜러 둘+ 증강 하나의 딜량이 더 좋고 탱힐을 안정화시켜주며, 부죽과 화법과의 미친 시너지 등이 특히나 증강을 황족의 자리에 부족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증강이 추가된 용군단 2시즌 중반 이후부터 PvE, 특히 쐐기 고단의 밸런스는 '일단 증강을 넣고, 증강과 잘 어울리는 직업[3]이 자리를 채우는' 형태로 굳어져 버렸다. 그래서 딜 버프를 줄이고 자체딜을 늘리자, 이번에는 고단에서는 자체 딜의 부족으로 껄끄럽고 저단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 증강의 입지 자체가 애매해지고야 말았다. 결국 시즌 4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밸런스 패치가 거듭된 끝에 '이지 투 런 하드 투 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그 입지 자체는 다시끔 안정을 되찾았지만, 이번에는 또다시 시즌 2때와 같은 화증암[4]으로 완전히 고착화되었다. 출처

용군단 확장팩의 증강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 같은 캐릭터로, 확장팩 내내 밸런스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구조적으로 사기 아니면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어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다. 그래서 밸런스 면에서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한 전문화이기도 하다. 증강이 추가되기 전인 용군단 시즌1, 시즌2 초반부의 쐐기에서의 직업간 밸런스는 와우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례적으로 황금 밸런스에 가깝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3.1.2. PvP

기원사가 최초 출시된 용군단 2시즌은 죽창메타인데, 증강 기원사가 출시됨으로써 죽창메타가 완화되었다. 증강 기원사의 보호막과 각종 유틸 덕에 아군의 생존력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존 유틸이 좋고 역천이라는 기술로 어그로 핑퐁도 할 수 있어서 자기 생존력도 좋다.

하지만 증강 기원사 자체의 딜은 매우 약해서 게임이 너무 루즈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지각 변동과 전세역전 후 불길 콤보로 반피 정도의 딜량을 욱여넣을 순 있지만, 전체적으로 폭딜보다는 운영 메타에 활용할만한 캐릭터.

강화 스킬은 가능한 칠흑의 힘 시전 후 시전하는 것이 좋으며, 지각 변동의 쿨이 칠흑의 힘보다 쿨이 먼저 왔더라도 먼저 쓰는것은 버프에 있어 손실이 크다.

동시기에 추가된 신규 명예 특성 꿈나그네의 포용 스킬이 증강 기원사와 유독 잘 맞는다. 아군 하나와 사슬로 연결되어 서로의 이동속도를 40% 증가시키고 사슬을 통과하는 적은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고 생명력을 흡수하는 기술인데, 연결된 동안 적이 통과할 때마다 계속 생명력을 흡수하기 때문에 증강 기원사의 딜과 생존 지원에 큰 역할을 한다. 사슬의 생명력 흡수가 소환수에게도 적용되므로 악흑이나 야냥, 투밀리 상대로는 아주 좋은 기술이다.

3.2. 내부 전쟁

3.2.1. PvE

용군단 확장팩 내내 핫이슈로서 이래저래 손을 대 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쐐기에서 영원한 0티어를 달성하게 생기자, 결국 공격대 이외의 상황(=쐐기)에서 칠흑의 힘 버프를 강화하던 '동기지간' 패시브를 아예 삭제하고 대신 딜을 어느 정도 늘려 주는 강수를 두었다. 여기에 더해 증강과 궁합이 잘 맞는 법사와 악사의 시너지를 각각 3%로 너프하는 극약처방까지 내렸다. 이에 따라 아군 서포트에만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각 변동 등의 딜스킬에도 어느 정도 특성을 투자해야 하게 되었다.

또한 아군이 쿨기를 켜면 알려 주는 '능력 감응'이라는 패시브가 생기는 등 편의성이 다소 개선되었다.

유저들의 평가는 썩 좋지 않은데, 버프되었다고 한들 여전히 딜러로써는 잘 쳐줘야 0.5인분이지만 서포터로써의 능력이 반토막났다보니 쐐기 고단에서는 여전히 필수인데에 비해 저단 수준에서는 거의 구멍 수준으로 쓸모가 없어서 가뜩이나 적은 인구수에 중간 사다리가 박살나버렸다는 평이다.

레이드의 경우에는 아예 비주류중의 비주류까지 입지가 떨어져있는 상황인데, 황폐, 보존이 워낙 레이드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 누적된 너프로 증강의 버프로 인한 딜 기대치까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11.0.5 패치를 기준으로 신화 안수레크 킬 통계를 보면 대표적인 비주류로 손꼽히는 야드, 생냥보다도 증강의 인구수가 더 적다.

3.2.2. PvP

용군단 확장팩에서는 서포터로서 활용되었으나, 내부 전쟁 확장팩에서는 서포터 기질이 약화되고 대신 증강 본연의 딜을 높이고자 하는 시도가 여럿 도입되었다. PvP와 마찬가지로 지각 변동 등의 딜스킬 강화가 반필수로 필요한 상황이며, 용군단 때 잘 사용되지 않던 예지 관련 특성에 큰 힘이 실려 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장점:
1. 아군 유틸이 기사급으로 좋다. 우선 상시 치명타 버프 10%, 받는 치유량 증가 6%, 보호막 등이 있는데 이것이 증강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상시 적용이 가능하다.
2. 아군 시너지를 조금 깎은 대신에 증강 기원사의 딜이 대폭 증가하였다. 이는 80레벨을 찍고 칠흑의 힘 시전 후 지각변동을 써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3. 증강이 낀 조합과 안 낀 조합의 차이는 생존이 크게 차이가 나기에 증강이 슈퍼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단점:
1. 특정 조합 한정 pvp 명특 스킬이 매우 부실하다. 예를 들어 흑마, 암사를 상대할 경우 어떠한 명특을 찍는다 해도 명특을 하나 버리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 무효화의 구체를 찍어도 암사로 인해 지워질 뿐더러, 소작의 불길을 찍어도 크게 지울게 없다보니 있으나 마나이다
2. 사정거리가 20~25미터로 인해 중거리급 딜러로써 유틸이 좋다 하더라도 캐스터 한테 많이 약하다.
3. 도법사와 같은 스턴으로 시작하는 조합의 경우 증강의 생존이 약해진다.

4. 기타

실질적으로 와우 역사상 최초로 기존 직업에 신규 전문화가 추가된 케이스이다. 원거리 딜러를 갈아엎어 근거리 딜러로 재설계한 생냥이나 야성 특성에서 독자적인 전문화로 떨어져나간 수드의 경우처럼 기존 직업에 새로운 특성이 추가되었던 선례가 이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나, 둘 모두 베이스가 된 기존의 특성이 있고 거기서 이어진 컨셉을 어느정도 유지했다는 점에서 완전한 신규 전문화라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증강 기원사의 경우에는 황폐, 보존 특성과는 완전히 분리된 독자적인 컨셉을 갖기에 진정한 의미에서 신규 전문화라 할만하다.
[1] 출시 초기에는 증강 기원사의 버프 중첩에 제한이 없어서 생긴 일인데, 이후 핫픽스로 4명분만 적용되게 제한이 생겼다.[2] 그리고 웬만해선 이것만 해도 0.8인분은 한다.[3] 칠흑의 힘 버프 효과가 증강의 지능에 비례하기 때문에 지능을 증가시키는 마법사가 세트로 묶이고, 그리고 이미 마법 피해 캐릭터가 둘 있으니 탱커에 마뎀 5% 시너지를 가진 악탱이 반자동으로 따라오며, 남은 딜러 한자리도 그 시즌에 좋은 캐스터 딜러가 들어가게 된다. 게다가 캐스터 딜러가 전투부활이 없는 클래스일 경우 힐러까지 반드시 전투부활이 있는 회드, 신기 중 하나로 고정되어 버린다.[4] 마법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화염, 증강, 사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암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