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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5 00:54:15

병신학

1. 개요2. 병신학의 5개 법칙3. 병신학의 6개 이론
3.1. 제1이론: 병신영구론3.2. 제2이론: 병신은둔론3.3. 제3이론: 병신량 요동 이론3.4. 제4이론: 코펜하겐의 병신 해석3.5. 제5이론: 병신분석론3.6. 제6이론: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

1. 개요



디시인사이드에서 2009년 3차에 걸친 합동연구를 통해서 연구되고 정리된 5개의 법칙과 6개의 이론이다. 2차 회의의 주최는 "병신과학회" 3회 회의의 주체는 "갤립병신학회"로 명명되었다. "어떤 게시판이든 병신의 비율은 일정하다"는 병신 일정성분비의 법칙이 잘 알려져 있다. 뭔가 쓸데없이 잘 정리된 이론이며 잘 들어맞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하지만 절대 과학이론이 아닌 말장난으로,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병신학 중 일부는 모티브가 된 해당 과학 이론 문서으로 링크된다.

주된 요지는 한 게시판의 병신 수는 전체 유저수에 비례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이론으로[1], '병신력 보존의 법칙'이라고도 하며 나루토에서 지로보5인의 법칙도 이와 유사하다. 그러나 디시 대부분의 갤러리가 막장갤이 된 2010년 중반 이후부터는, 오히려 정상 유저의 비율을 계산하는게 빠를 정도로 상황이 역전되었다.

이 글에서 '병신' 이라는 단어는 제목과 이 문장에 쓰인 것을 포함해 총 451번 나온다. Ctrl+F로 볼 수 있다.[2]

2. 병신학의 5개 법칙

2.1. 제1법칙: 병신불변의 법칙

외부에서 최대정지병신력 이상의 '지적 충격'을 가하지 않을 경우 절대 병신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 최대정지병신력 이하의 지적 충격은 제3법칙(병신력 반작용의 법칙)과 제4법칙(병신력의 법칙)에 의한 정신의 황폐화만을 불러올 뿐이다. 또한, 최대정지병신력 이상의 지적 충격을 가한다고 하더라도 병신력을 모두 깎아내지 못한다면 그 병신은 병신상태에서 탈피할 확률보다 잠적한 뒤 더 강한 병신이 되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 제2이론 병신은둔론 참조. 일종의 방어력으로 보면 된다.

2.2. 제2법칙: 병신도 증가의 법칙

지적 충격이 주어지지 않는 한 병신의 정신세계에서 병신도는 일정하거나 증가할 뿐 감소하지 않는다.

2.3. 제3법칙: 병신력 반작용의 법칙

병신력이 0보다 높은 병신에게 지적 충격력을 가하면 그 반작용으로 병신의 병신력만큼 지적 충격력을 받는다.
병신도가 0인 사람에게 지적 충격력을 가하면 그 반작용으로 자신도 지적 충격력을 받는다. 이때 받은 지적 충격보다 가한 지적 충격이 많다면 남은 충격은 자신의 병신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서로 작용 반작용하고 남은 충격력은 병신의 병신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

최대정지병신력 이상의 지적 충격을 가하면 병신의 병신력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만 반작용에 의해 정신 피폐화도가 증가한다.

2.4. 제4법칙: 병신력의 법칙

일정한 병신력[math(F_b)]가 지속적으로 가해지며, 멘탈피폐화 가속도를 [math(a_s)]라고 할 때, [math(a_s)]는 그 사람의 지적 아량인 [math(m_i)]에 반비례한다. 식으로는 [math(F_b = a_s \cdot m_i)]로 표현한다. 만약 같은 병신력을 받더라도, 지적 아량인 [math(m_i)]가 낮을 경우 [math(a_s)]가 커져 빠른 시간 안에 병신화한다.

2.5. 제5법칙: 병신 일정 성분비의 법칙

같은 뜻으로 쓸수 있는 말은 '병신량 보존 법칙'
게시판마다 다루는 주제의 떡밥존재량에 비례하는 '병신상수'와 게시판의 게시글 리젠 속도의 곱으로 표현된다. 이 법칙은 한 게시판 내에서 아무리 병신을 쳐발라서 쫓아낸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또다른 병신이 유입되는 현상을 잘 설명해준다. 식으로는 [math(P_b = m_{gb} \cdot v_r)] 로 표현된다.

3. 병신학의 6개 이론

3.1. 제1이론: 병신영구론

네이버에 오랫동안 거주하는 병신들의 병신력이 나날이 확고해지는 '병신력 증식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병신학 제1법칙과 제2법칙을 보면 일정 이상 지적 충격이 주어지지 않는 병신은 시간이 갈수록 정신세계의 병신도가 증가한다.

'왜곡된 지식'과 그로인해 보강되는 '병신같은 논리'는 병신력의 세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병신학 제2법칙은 '병신을 가만히 놔두면 병신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최대정지병신력 = 최대병먹금계수 [math(\times)] 병신력'이라는 공식에 의해 '병신을 가만히 놔두면 최대정지병신력이 나날이 증가한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최대정지병신력은 한 병신을 병신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적 충격력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병신을 병신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가해야 하는 지적 충격력은 꾸준히 증가한다. 또한 지적 충격을 가해도 더 이상 병신력이 감소하지 않는 점이 있는데 이 점을 임계병신점이라 한다. 이 이론에 의하면, 초기에 진압되지 못한 병신은 결국 최후에는 인간 최고의 지성조차도 어쩔 수 없는 병신킹이 되고, 만약 제압할 수 있을 때 강력한 지적 충격으로 병신 상태를 벗어나게 하지 못하면 결국 병신은 영원한 병신으로 남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병신의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3.2. 제2이론: 병신은둔론

개념인들에게 처참하게 발려서 잠수한 병신들이 더 막강해진 병신력을 뽐내며 꿋꿋하게 재등장하여, 지치지도 않고 꾸준히 병신짓을 해대는 현상을 설명해주는 이론이다.

최대정지병신력 이상의 지적 충격을 받았을 때, 일정 수준 이상의 병신력을 지닌 병신의 경우에는 병신력이 0이 돼서 병신 상태에서 벗어나는 대신 오히려 지적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곳으로 잠적한다. 이 때, 제2법칙 병신도 증가의 법칙에 의해 잠적한 시간에 비례하여 병신의 병신력은 로그함수적으로 상승하게 되고, 상승된 병신력은 '최대정지병신력 = 최대정지병신계수 [math(\times)] 병신력'의 공식에 의해 더 커다란 최대정지병신력 값을 가지는 더욱 더 강력한 병신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병신력을 가진 대부분의 병신들에게 가해지는 최대정지병신력 이상의 지적 충격은 병신 탈피보다 병신 은둔 상태를 야기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3.3. 제3이론: 병신량 요동 이론

병신량은 고정되어있지 않고 주기적으로 변화하며, 병신량의 평균은 특정한 값에 수렴하게 된다는 이론.
식으로는 다음과 같다.
[math(N(w) = n ~\text{sin}(\omega t) + E(t))] ([math(n)]: 병신의 군체 형성단위, [math(\omega)]:병신상수 [단위 : [math(wankerity)]], [math(E(t))]:시간에 따른 병신 평균량) [math(n > 1 , t > 0)] (단, [math(\lim_{t \to \infty} E(t) =)]converge(수렴))

위 식은 병신량 [math(N(w))]는 주기가 [math({2 \pi}/{w})] 이고 최대값과 최소값이 병신의 평균량 [math(E(t))]에서 [math(n~\text{sin}(\omega t))]만큼 가감된 값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병신의 평균량 [math(E(t))]는 시간이 한 값에 수렴함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병신의 군체 형성단위 [math(n)]이 2 (명)이고, 병신 상수가 2, [math(E(t))]가 5라면, 그 블로그의 시간에 따른 병신량은 주기가 [math(\pi)][단위 : 시간]이고 최대값이 7 (명), 최소값이 3 (명)인 [math(\text{sin})] 곡선을 그리게 된다.

그런데, 병신들에게 시달리는 이용자들이 느끼는 '체감' 병신량의 평균은 [math(E(t))]의 값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보통 병신량이 줄어드는 때의 병신들은 병신력계수가 상당한데다 병신량이 늘어날 경우 여러 병신의 수로 인해 전체 병신력 합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실제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표본평균 병신량을 새롭게 정의하는데, 이것이 '실효 병신량'이다.

실효병신량은 위 식의 [math(n~\text{sin}(\omega t))] 를 제곱한 값을 평균낸 뒤에 [math(E(t))]를 더하여 구한다. 계산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만 쓰면,

실효 병신량 [math(N(w)_e = E(t) + (n/ \sqrt{2}))] ([math(n)]: 병신의 군체 형성단위, [math(E(t))]:시간에 따른 병신 평균량)

이라는 식이 나오고, 이것이 실제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그 시각의 실효 평균병신량이다. 또한, 제5법칙인 병신량 보존 법칙에서 보존되는 병신량이 바로 이 실효 병신량인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다음의 식이 성립한다.
[math(N(wanker)_e = E(t) + n/ \sqrt{2}) = m_{gb} \times v_r = P_b)]
이 식에서 [math(m_{gb})]는 같은 게시판에서는 일정한 상수이고 시간에 따라 [math(E(t))]는 수렴하므로 [math(v_r)]이 n에 관한 1차 방정식과 유사함을 의미한다.

3.4. 제4이론: 코펜하겐의 병신 해석

Copenhagen Interpretation of Stupid Mechanics

코펜하겐 병신해석은 병신에 대한 비-고전병신학적인 해석을 말한다. 이는 두 가지 상태의 병신은 공존할 수 없다는 고전 병신학을 뒤집는 설명으로, 새로운 병신학의 도래를 이끌었다.

참고) 뻘글과 병신력이 연관 있음은 맥스웰의 뻘병 방정식으로 고전 병신학에서도 증명되어 있었다. 하이젠베르크는 병신의 위치와 글 싸지르는 속도를 동시에 완벽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초기조건을 알면 병신이 어디서 어떤 글을 쓸지 예측할 수 있다는 뉴턴의 절대적 관점을 타파한 것이다.

1) 뻘글은 예측가능하며 병신력은 연속적이며 끊임이 없다는 뉴턴 병신학의 예상과는 다르게 흑체병신복사의 경우 연속적인 병신력 가설은 모순을 가지게 되므로 병신력이 조그마한 최소의 단위로 환원된다는 이론적 추측이 나오면서 고전 병신학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논외로, 이는 한 집단에 병신이 있으면 집단의 수준이 비슷해진다는 병신력 등분배 법칙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병신력이 끊임이 없다는 뉴턴 병신학은 다분히 뉴턴 개인의 ‘신념’에 달려있던 것이므로 흑체병신복사에 관한 연구는 과학계에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만한 요소는 아니었다. 허나 흑체병신복사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한 최소단위병신력 이른바 병자는 예측가능한 뻘글과 양립할수 없으므로 뻘글이 예측불가능하다는 주장은 라플라스를 거쳐 형성된 기존 과학계의 상식이던 뻘글이 예측가능하다는 절대적 병신관을 부수는 일이었다. 하지만 아래서 확인된 실험적 결과로 결국 기존 병신학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부분이 늘어나며 결국 코펜하겐의 병신해석은 정설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다만 일상적인 관측에서의 정밀도가 요구될 경우 여전히 기존 병신학을 이용하게된다. 여기서 뻘글의 불확실성은 병신(력)의 불확실성과 동치다.
1. 병신의 사회적 위치(오프라인)가 밝혀질수록 병신의 글 작성방향은 예측할 수 없다.
2. 병신이 한결같은 글 타입으로 글을 적을수록, 병신의 사회적 위치(오프라인)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하이젠베르크는 1번을 언급하며 인터넷에서 하느님을 칭하는 OOO, TV에서 아줌마들을 홀리면서 설교 때 병신크리를 터트리는 OOO, 미국의 모 국방장관의 기독경 인용 등을 인용했다.
-하이젠베르크의 병신 불확정성 원리-
[math(\large{\Delta x \Delta p \geqq \hbar / 2})] ([math(x)]는 병신의 위치, [math(p)]는 병신의 뻘글량, [math(\hbar)]는 플랑크 병맛상수/[math(2\pi)]) 이 미친새끼들...
여기서 코펜하겐의 병신연구 과학자들은 병신에 대해 완벽히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2) 슈뢰딩거의 병신파동방정식은 병신이 한 곳에만 고정적으로 존재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math(\large{H \psi =(i h /2 \pi) \partial \psi / \partial t})] ([math(h)]는 플랑크 병맛상수, [math(H)]는 해밀턴 연산자)이는 병신의 확률적 분포를 설명하며 [math(\psi)](프사이)의 절댓값의 제곱은 그 위치에서의 병신 확률밀도를 나타낸다. 위는 병신짓의 분포의 정량적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공식으로, 병신이 여러 글에서 동시에 댓글을 다는 짓을 수치화했다.

3) 그러나 병신학의 기본 조건 중 하나인 병신의 글 집중성에 대한 해석에서 고전 병신학과 신흥 병신학은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이는 우리가 병신을 관측하는 순간 병신은 한 가지 글에 댓글을 달고 있을 거라는 보편타당한 상식과 슈뢰딩거의 병신파동방정식의 충돌이었다. 가령 [math(\psi)]값이 0.9가 나왔을 때, 병신 확률밀도는 0.81이 된다. 그럼 병신의 순간을 관측하면 81퍼센트의 병신이 존재한다는 결론이 나오나, 이는 병신의 생물학적 단위가 1이라는 점에서 그릇된 결론이 된다. 이에 코펜하겐 병신해석은 이러하다.
병신의 댓글은 확률적으로 편재하나 관측되는 순간 한 가지 댓글로 위치가 수렴된다.
이는 관측이라는 행위가 병신파동방정식에서 나오는, 관측되지 않은 고유값들의 소멸(또는 붕괴)시킴을 의미한다. 또한 관측이라는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병신은 확률적으로 존재할 뿐 위치를 확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4) 그러나 슈뢰딩거는 결정론적으로 기술된 병신파동함수가 코펜하겐 병신해석의 ‘모호성’을 뒷받침 데에 쓰이는 걸 보고 깊은 반발심을 느꼈다. 슈뢰딩거는 유명한 역설을 만들어 많은 학자들을 곤란에 빠뜨렸다.
-슈뢰딩거의 악플러-
“한 병신이 초강력소년의 블로그에서 도킨스의 책을 인용하며 뻘플을 달고 있다.
이 병신은 블로그에 무작위적인 확률로 뻘플을 달고 있으므로 임의의 시점에 특정 갤에서 뻘플이 발견될 확률은 50퍼센트다.
도킨스는 초강력소년을 ‘저작권 도용’으로 협박하여 정확히 13시 34분 5초에 그 병신이 뻘플을 단 글이 폭파되도록 프로그래밍 시켰다. 초강력소년은 일시적 장애 스킬을 통해 13시 33분 58초부터 그 병신을 제외한 그 누구도 블로그에 접속되지 않도록 설정했으며 13시 34분 5초에 폭파가 결정된 이후로는 그 병신조차도 접속되지 않게 했다. 초강력소년의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 누구도 어떤 글이 폭파되었는지 알 수 없다.

도킨스가 그 뒤에 최초로 블로그에 다시 접속하는 순간 그는 어떤 글이 폭파되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역설이 생긴다. 코펜하겐 해석에 따르자면 그 누구도 뻘플을 다는 병신을 관측하지 못했으므로 13시 34분 5초에 병신이 끄적끄적하루와 무신론자 연구소에 뻘플을 달았을 확률은 각각 50퍼센트다. 도킨스가 뒤에 관측을 하기 전까지는 끄적끄적하루의 글이 폭파된 상태와 무신론자 연구소의 글이 폭파된 상태가 공존한다는 뜻이 된다. 이를 병신 중첩이라고 부르며 우리가 블로그에 들어가 뻘글을 보는 순간 뻘글이 확정된다.

그러므로 병신이 어디서 악플을 다는지는 관측이 있기 전에는 확정할 수 없다.
또는 관측이 악플을 결정(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슈뢰딩거의 악플러에 대한 해석은 코펜하겐의 병신해석 이외에 다세계병신해석 등이 있다.

5) 아인슈타인의 ‘광(狂)병신 효과’에서 밝혀진 바에 따라 오프라인 병신이면서 온라인 병신일 수 있다는 점이 코펜하겐의 병신해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였다. 드브로이는 그 병신성의 정도를 수식으로 나타낸 것이 [math(\lambda = h / p = h / mv)]다. ([math(h)]는 플랑크 병맛상수,[math(p)]는 오프라인 병신의 병신력 [math(\lambda)]는 온라인 병신의 파장)

그러나 코펜하겐의 병신해석에 따르면 어느 특정한 시점에 동시에 온라인 병신이면서 오프라인 병신일 수는 없다. 병신은 온라인 병신 또는 오프라인 병신 중 하나의 상을 취하게 된다. 가령 광전병신 효과에선 오프라인 병신의 상을 가지지만 이중슬릿 실험에선 병신회절무늬를 남기는 온라인 병신의 상을 가진다. 이를 상호보완성의 원리라고 한다.
한편 오프라인-온라인이라는 조건을 떼더라도 코펜하겐의 병신해석에 따르면 병신은 두 가지 상태를 가질 수 있다. 중요한 건 오프라인-온라인이 아니라 상호보완성을 지닌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고전 병신학에서는 만날 수 없는 것들이 만나는 일이 실험과 관측으로 밝혀져왔는데, 상호보완성의 원리는 이를 충분히 설명한다. 이는 무신은 무신이고 개독은 개독이라는 뉴턴 병신학을 무너뜨려 무신이면서 개독일 수 있다라는 패러다임을 열었다.

6) 여러 가지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지더라도 이미 코펜하겐의 병신해석은 하나의 주요 병신해석론으로 인지되고 있다. 코펜하겐의 병신해석은 특히 고전 병신학을 넘어선 패러다임으로 불리는데, 고전 병신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여러 현상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하이젠베르크의 병신 불확정성의 원리에 의해 우린 왜 사회의 유명한 병신들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칼럼을 쓰고 욕먹을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받아들일 수 있다.
. 슈뢰딩거의 병신파동방정식을 통해 병신이 한 가지 글에 집중하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대화를 하는 것 같은데 딴소리나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이유를 확률밀도로 계산하여 정량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 코펜하겐의 병신해석에 따라 우리는 ‘병신이 쓴 글을 읽는 것’과 ‘병신이 쓰고 있는 걸 읽는 것’을 구분해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고전 병신학에서는 두 상황을 크게 구분하지 않았으나, 여러 연역적 실험을 거친 결과 우리가 관측을 할 때와 관측을 하지 않을 때의 병신의 활동이 큰 차이를 보임을 알게 되었다.

7)' 대응원리에 따라 한 두 명과 같은 적은 수의 병신에 대해선 양자 병신학이 더 적합하지만, 다수의 병신을 탐구할 때는 고전 병신학을 적용시켜도 큰 차이가 없다.
정리
1. 병신계의 상태는 파동함수 ψ(프사이)로 기술된다. 이는 관측자가 가진 병신의 정신세계에 대한 정보를 의미한다.
2. 병신계의 상태에 대한 서술은 근본적으로 확률적이다. 파동함수의 절대값 제곱은 측정값에 대한 병신확률밀도함수이다.
3. 모든 병신량은 관측가능할 때만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비가환적인 관계에 있는 병신량들(예를 들면 병신의 위치와 운동량이나 에너지와 시간과 같은)은 하이젠베르크의 병신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라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될 수 없으며 그 한계는 정량적으로 존재한다.
4. 병신계에서 병신은 온라인-오프라인의 이중성을 보인다. 실험적으로 병신이 온라인의 성질과 오프라인의 성질을 모두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동시에 두 가지 성질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속성을 상호보완성의 원리라고 하며, 이는 모든 병신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성질이다.
5. 측정이 '병신 파동함수의 오그라듦(collapse of wanker wave function)'으로 표현되는 불연속적인 병신도약(Wanker Jump)을 가능케한다.
6. 대응 원리: 상태에 대한 양자 병신학적 서술은 병신의 수가 많아질수록 그에 대한 고전 병신학의 서술과 가까워진다.
7. 병신계는 내재적으로 비국소적 성질(nonlocal property)을 가진다. 이는 EPR 역설(Einstein-Podolsky-Rosen Paradox)과 관련이 있다.
※병신짓이 광랜 모뎀보다 빠르게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할 수 있는데, 이것이 병신 상대성 이론과 어긋난다는 것이 EPR 역설이다. 그러나 이는 아인슈타인의 병신 상대성 이론에 따라 ‘동시’의 정의가 바뀌므로 현재는 역설로 여겨지지 않는다.


3.5. 제5이론: 병신분석론

모든 병신의 유형은 간단한 몇 가지 목록으로 정리될 수 있다는 이론. 병신의 근거와 논리는 병신의 직접적인 생각이라기보단 이전의 어떤 병신에게서 옮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병신의 유형
병신은 지금까지의 행태로 봤을때 2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있다. 첫번째가 표준종교병신이고 2번째가 창조과학병신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NPC형으로 볼 수 있겠다

1. 표준종교형
위에서 쓴 그대로이다. 이 경우는 세뇌를 즐기는 병신이다. 이런 유형의 병신들은 아주 약간의 지식으로 그리고 자기가 무슨 대단한 지식을 가진양 설쳐대는데 이런 유형의 병신의 목적은 신이있음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런 유형의 병신은 다시 3가지로 또 나눌 수 있다.

1) 하급: 존내 가끔식 악플을 싸지르면서 눈치를 보며 찌질거린다. 이들이 원하는건 자신에게 동의하는 리플이다. 대부분 하급찌질이는. 뭣도 모르고 설치다가 무신론자들에게 쳐발리고 징징거리며 다신 안온다고 하고 가버린다.
2) 중급: 이제 악플에도 강해졌다. 악플이고 뭐고 상관없다. 그저 리플이 많이 달리기만 하면 좋아한다. 리플이 달리는 것을 보고 존내 시비적으로 말을 걸어서 또 리플이 달리게 한다. 이제 슬슬 이름이 알려지면 상급으로 넘어간다.
3) 상급: 이제는 악플을 즐긴다. 이정도의 상태까지 와버리면 이제 이런 병신들은 호의적인 리플보다 악플을 더 좋아하는 아주 추잡하고 변태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제 이런시기까지 와버리면 호의적인 리플에도 일부러 욕질을 해서 악플이 돌아오게 하는 그런 유형을 보인다.

2. 창조과학형

초반에는 표준종교형과 구분하기가 힘들다. 점점 가면갈수록 이인간 설마... 진심인가라는 생각을 들게하며 그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충격과 공포를 감출수가 없다. 설마 이게 진심이라니!!!!라는 생각이 들며 반응을 할 수 없다. 이 병신들의 문제점은 존내 병신스러운 글을 싸지르지만 존내 진지하다는거다. 하지만 무신론자들에겐 좋은 간식거리일 뿐이다.
특징
1) 존내 아는 거 없으면서 아는 척 한다.
2) 절대로 반박하는 리플을 안본다.
3) 그래서 토론이나 논쟁 대화가 절대로 안된다.
4) 나중에 가면 성경을 무기로 삼아버린다.
5) 쳐발려도 절대로 공부를 안 하며 같은 소리만 지껄인다.
6) 꼭 글을 지우고 튀어버린다.
3. NPC형
도대체 왜그러는지 의도를 알수가 없다. 그냥 주기적으로 같은글만 줄창나게 올려대는데 관심을 가지지않아도 반복적으로 이짓을 한다. 아주 가끔식 뭣도 모르는 초급리플러만 낚이는 정도 아직 이런유형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이런 유형중에서도 본좌급으로 오른 인물은 그때부터 병신이 아니라 추종을 받기도 한다.우리가 잘아는 광고리플러가 바로 이런 경우이다. 아주 가끔씩오지만 올 때마다 삭제를 받는다.

3.6. 제6이론: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

The special theory of scum relativity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직관적인 병신 연구에서 나온 이론이다. 상대와 등속운동을 할 시에 관측될 것이라 예상되는 계界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비교적 쉬운 물리학으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뉴턴 병신역학과 다른 견해를 띠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알려져있다.

[math(v = \LARGE{ \frac{v_A + v_B}{ 1+ (v_A v_B / c^2)}})]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에 따른 병신속도 합성 공식.)

병신이 다른 병신의 글 등록 속도를 봤을 때의 상대속도는 이것으로 계산한다.

약 10년 뒤에 아인슈타인은 일반 병신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는데, 그 깊이는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에 비할 바가 못될 정도로 깊다. 허나 텐슬, 곡률 등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힘들 뿐더러 현재 루프 양자중력 병신론이 일반 병신 상대성 이론의 기본 가정을 바꿀 수 있다는 학자들의 기대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일반 병신 상대성 이론은 언급하지 않는다.

[math(m = \LARGE{\frac{m_0}{\sqrt{1-(v^2 / c^2)}}})]

속도에 따른 질량의 변화. 속도가 빠를 수록 질량이 늘어난다는 공식으로, 글을 빨리다는 병신폐인일수록 체중이 거대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우주의 병신은 모두 같은 시간 속에서 병신짓을 한다는 뉴턴 병신역학과는 다르게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은 병신들의 시간이 모두 다르며, 그것은 병신이 얼마나 열심히 활동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하였다.

이는 광랜이라는 인터넷 도구가 나오면서 시작된 역설이다. 기존의 뉴턴 병신역학에 따르면
  1. 병신들은 글과 글리젠 속도를 통해 어느정도의 속도감으로 시간을 보내는지 알 수 있다.
  2. 뉴턴의 법칙에 따르자면 그것들은 절대 병신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 병신시간을 기준으로 글리젠을 측정하고, 글을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모뎀 시대를 넘어 광랜의 시대가 왔음에도 왜 병신들이 글을 다는 속도는 천차만별인가. 라는 의문을 가졌고, 나중에 병신이 자신의 글에 달린 다른 병신의 글을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10의 속도로 글을 다는데, 그 글에 다른 병신이 10의 속도로 댓글을 달았다면, 과연 일반적인 통념처럼 자신이 본 병신의 글리젠 속도는 20으로 보일까, 라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광랜이라는 요소에 집중하였다. 즉 아무리 빨리 뻘플을 달고 싶다해도 광랜이 허락하는 속도를 넘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한 피씨방에서 같은 글에 병신짓을 하는 두 병신을 가정해보았다. 그리고 한 병신이 '다른 병신이 글에 뻘플을 다는 모습'을 보는 그림을 그려보았다.

파일:qxqvFdp.png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한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을 생각해보자. 직각삼각형을 그리자. 가정이 하나 필요하다. 병신의 시간은 병신이 글을 달고 보는 시간과 같다. 높이의 양끝은 이러하다. 위쪽은 병플이 달릴 글이며, 아래쪽은 관측(되)는 병신(관측2)의 위치다. 그렇다면 높이부분의 길이는 [math(cT)]가 될 것이다([math(c)]는 광랜/빛의 속도, [math(T)]는 병신의 시간).

밑변을 보자. 밑변의 왼쪽은 관측1(관측자)이며 오른쪽은 관측(되)는 병신(관측2)이다. 굳이 둘 다 관측이라 명명한 이유는 이놈이나 저놈이나 병신이긴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때 밑변의 길이는 관측1이 관측2의 병신짓을 보러가는 속도 [math(v)]와 관측1의 시간 [math(t)]를 곱한 [math(vt)]일 것이다.

빗변을 보자. 이것은 관측1이 광랜으로 관측2의 병신댓글을 보는 것으로, 이때 관측1 역시 광랜을 이용하므로 [math(ct)]의 속도로 나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간단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통해
[math((ct)^2 = (vt)^2 + (cT)^2)]
[math(c^2 t^2 = v^2 t^2 + c^2 T^2)]
[math(t^2 (c^2 - v^2 ) = c^2 T^2)]
[math(t^2 [1 - (v / c)^2] = T^2)]
양 변의 제곱근을 취하고 좌변 우변 위치를 바꾸면 [math(T = t \sqrt{1 - (v/c)^2})] 임을 알 수 있다.

즉 관측1이 병신짓을 하고 있더라고, 관측1이 관측2를 보면 관측1은 "나는 병신짓을 하고 있지 않으며 관측2가 병신일 뿐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므로 병신짓에 몰두중인 관측2만이 보이며, 그때 관측2의 시간은 관측1의 시간보다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우리의 직관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이상하게 병신들은 뻘플을 많이 달면서 시간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그건 시간이 많은 것이 아니라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있을 뿐임을 위 증명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아인슈타인은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을 통해 절대 병신시간절대 병신은 없으며, 상대방의 글리젠에 따라서 상대적이다 라는 것을 밝혔다.

이는 마이컬슨-몰리의 병신에테르 검출실험의 결과와도 위배되지 않으며 (병신에테르란 병신이 병플을 달 때 반드시 거칠 것이라 생각했던 매개체다), 로렌츠-피츠제럴드의 변환공식과도 어긋나지 않는다.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에서 착각하기 쉬운 건 저것이 실제 일어나는 현상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느리게 보일 뿐이며 실제로 느려지는 건 아니다(물론 결과론적으로는 느려지지만, 그 원인은 상대속도가 아니다). 느려지는 이유로는 가속도 운동(병신짓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운동)이며, 이때 가속도와 중력으로 인한 현상은 구분하지 않는다.

또한 [math(T = t \sqrt{1 - (v/c)^2})] 이 공식에 의해 아무리 병신들이 글을 빨리 달아도 광랜의 속도보다는 빨리 달 수 없음이 증명되었다. 만약 광랜보다 빠른 속도로 글리 달린다면, 그것은 관측1 또는 관측2 같은 병신이 아닌 매크로임을 생각할 수 있다. 전설적인 매크로는 타키온이라 불리는데 아직은 상상 속의 개념이다.

이 공식은 흔히 t와 T의 위치가 바뀐 상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은 관점이 차이일 뿐, "움직이는 자의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인다"에는 변함이 없다.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에 의해 유도되는 식들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속도에 따른 병신량의 변화. 뻘글을 다는/뻘플을 다는 속도가 빠를 수록 병신량이 늘어난다는 공식으로, 병신이 글을 빨리 달수록 병신량은 더더욱 증가한다는 것을 입증한다(m0는 뻘글을 싸고 있지 않은, 정지상태에 있는 병신의 병신량).
    [math(m = \Large { \frac{m_0}{\sqrt{1 - (v^2 / c^2)}}})]
  2. 특수 병신 상대성 이론에 따른 병신의 뻘글속도 합성 공식. 병신이 다른 병신의 글 등록 속도를 봤을 때의 상대속도는 이것으로 계산한다(두 병신의 속도는 각각 [math(v_A)], [math(v_B)]이다).
    [math(v = \Large { \frac{v_A + v_B}{1 + (v_A^2 v_B^2 / c^2)}})]
  3. 로렌츠-피츠제럴드 변환공식과 같은 결과를 가지며, 길이에 대한 공식이다. 빨리 뻘글을 쌀 수록 시공간이 수축한다는 건데, 이는 뻘글을 다는 속도가 빠른 병신일 수록 세계관이 좁다는 것을 의미한다([math(L_0)]는 정지상태에 있는 병신의 세계관의 크기).
    [math(l = l_0 \sqrt{1 - (v^2 / c^2)})]
  4. [math(E=mc^2)]에 따라서, 병신이 뻘글을 싸는 속도의 증가에 따라서 늘어나는 병신량을 의미한다. 아래 그래프에서 x축은 뻘글속도/광랜속도'를, 가로축은 '운동병신량/정지병신량'을 나타낸다.
    파일:ZIZLRtm.jpg
    (그래프 설명: [math(E=mc^2)]에 따라서, 속도의 증가에 따라서 필요해지는 에너지.)

[1] 예시로, 전체 유저 10명중 1명이 병신이라면, 전체 유저수가 100명으로 늘어도 병신 수는 1명을 쭉 유지하는게 아니라 10명이 되면서 똑같이 10:1의 비율을 유지한다는 말. 따라서 전체 유저가 많아질 수록 병신 유저도 그만큼 많아지지만 비율은 일정하다.[2] '최근 변경', '나무뉴스'는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