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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론(決定論, determinism)은 만사에 있어서 결정된 것이 있다고 믿는 사상이다. '운명론'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며, 모든 것은 운명에 의해 결정됨을 설명한다.2. 배경
서양 철학사에서 결정론을 처음으로 명시화한 것은 데모크리토스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결정론적인 세계관 자체는 그 형태에 다소 차이가 있을지언정 근대 전까지 당연시되온 것으로 여겨진다. 자세한 이야기는 자유의지 문서 참고.- 육사외도의 막칼라 고살라: 우파니샤드 철학의 주요 학파 중 하나인 막칼라 고살라는 카르마와 윤회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믿었다. 이들이 보기에 카르마는 인간의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흐름이기에 원인과 결과 모두 파악할 수 없는 상태, 즉 우연과 같다고 보았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결정론적임과 동시에 우연론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그리스 로마 신화의 운명론: 운명의 세 여신 문서에서 언급되듯 그리스 전통에서 운명은 올림포스의 신들조차 어찌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는 했다. 이러한 숙명론적 사고는 결정론을 함축하는 것처럼 보인다.
- 기독교 신학에서의 예정설: 기독교의 야훼는 통상 모든 것을 아는 전지한 존재라고 여겨진다. 모든 것을 안다면 미래의 모든 사건들 또한 알 것이며, 앎은 통상 그게 참임을 함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만약 미래의 시건이 이미 정해져 있지 않다면, 미래 사건에 관한 참도 성립할 수 없는 것 같다. 따라서 기독교 신학에서 신의 존재는 어떤 측면에서는 결정론을 함축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1]
- 근대 자연과학적 결정론: 데카르트와 베이컨 으로 대표되는 합리주의와 경험주의는 근대 자연과학적 결정론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다. 특히 아이작 뉴턴은 뉴턴의 운동 법칙이라는 세 가지 기본 법칙과 미적분이라는 정량화된 수학적 도구를 통해 세상을 설명하는 데 성공했다. 뉴턴 역학은 인간의 관찰과 이성을 통해 자연 법칙을 이해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물리학이 몇 가지 기본 법칙만으로 전 우주를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물리학의 성공은 화학과 생물학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뉴턴의 철학을 사회 현상에 적용하려는 사회학과 경제학 등의 새로운 학문 분야에서도 제한적이나마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기계론적 사고방식이 옳다면, 세계의 초기 상태와 자연 법칙을 완벽하게 아는 경우 미래에 일어날 일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즉, 미래의 모든 사건을 알 수 있다는 가설이 등장한 것이다. 라플라스의 악마 참조.
- 변증법적 결정론: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객관론적 관념론이나 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의 변증법적 유물론이 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변증법적 결정론은 양자역학의 발견과 모순되지 않는다. 이는 절대적인 필연성뿐 아니라 우연과 필연의 변증법적인 공존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변증법적 결정론은 양자역학이 발전한 20세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3. 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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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양자역학의 해석#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양자역학의 해석#|]]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양자역학의 등장 이후로 전통적인 결정론은 거짓임이 입증됐다는 유력한 견해가 있다. 불확정성 원리에 따르면 미시 세계의 양상은 비결정론적이기 때문이고, 일반적으로 우리의 의지는 뉴런을 통한 전자의 전달로 이루어지므로 양자 영역에서 벌어지기 때문이다.
불확정성은 중대한 함축을 갖는다. ... 위치와 운동량 간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것은 곧 양자계의 행동에 내재적인 비결정론으로 이어진다.[2]
폴 데이비스, Physics and Philosophy 서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저)
폴 데이비스, Physics and Philosophy 서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저)
결정론에 대한 양자적 행동의 함축을 사람들은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 1926년에 독일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입자의 위치와 속력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을 밝혀내기 전까지는 말이다. ... 라플라스의 견해, 곧 과학적 결정론은 한 시점에 우주의 전 입자들의 위치와 속력을 알 수 있다는 주장을 포함한다. 따라서 이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정리에 의해 심각하게 반박되었다.[3]
스티븐 호킹, 신은 주사위를 던지는가?
스티븐 호킹, 신은 주사위를 던지는가?
"결정론"이라는 말의 전통적 쓰임새는 주류 철학계에서 쓰이는 "결정론" 개념의 정의와도 일치한다. 단적으로 데이빗 루이스가 양상 논리 상대역 이론에 근거하여 제시한 "결정론"의 다음과 같은 형식적 정의는 위 쓰임새에 부합한다.[4]
- 결정론이 참이다.
이는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면이 있기에 아인슈타인조차도 이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자역학은 정말로 인상적이다. 하지만 나의 내면의 목소리는 내게 이것이 아직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론은 많은 것을 설명해 주지만 오래된 것의 비밀에 우리를 가까이 데려다주지 않는다. 나는 어떤 경우에도 신이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그 외에도 여러 비주류 해석이 존재하지만, 증명이 어렵거나 불가능하여 과학이라기보다는 형이상학적 가설에 가까운 면이 있다.
3.1. 코펜하겐 해석에 대한 오해
'비결정론'에 대해 마치 '만사는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뜻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비결정론을 확대 해석한 것이다.비결정론은 불확정성 원리와 코펜하겐 해석에서 기인한다. 불확정성 원리는 간단히 말해 입자와 운동량의 정확한 동시 측정이 불가하다는 것을 말할 뿐이고, 코펜하겐 해석은 입자의 상태를 관측 이전엔 확률적으로만 예측 가능하고 관측 이후에는 특정한 상태로 고정된다는 것을 말할 뿐이다.[6]
뉴턴 역학을 기반으로 하는 결정론에 따르면 조건이 같은 개개의 단일 사건을 관측할 때마다 독립적으로 고정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하지만, 양자역학이 다루는 미시 세계에서는 여러 번의 관측 시행을 통해 통계적으로만 결과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결정론은 부정된다. 비결정론은 이러한 고전적 결정론의 결함을 지적할 뿐, '만사에 정해진 것이 없다'는 비약과는 무관하다.[7]
위와 같은 어감 문제와, 거시 세계에서는 여전히 뉴턴 역학이 그대로 잘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결정론' 대신 '확률론적 결정론'이라는 말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다.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를 일종의 다른 차원으로 취급하여, 설령 미시 세계가 확률적이더라도 거시 세계에서의 결정론을 무용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adequate determinism" "확률론적 결정론" 해당 입장에 따르면 전통적인 '결정론' 개념은 사실상 '확률론적 결정론'으로 이전되었고, 이는 비결정론의 본질과 배치되지 않는다. 다만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그냥 '비결정론'으로 칭한다.
4. 자유의지와의 양립 가능성
결정론이 자유의지와 양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존재해왔다. 자유의지 문서 참고. 구체적으로 '강한 결정론'이라는 입장은 결정론이 참일 경우, 자유의지는 없다는 입장을 뜻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간은 자신이 무엇을 결심하거나 선호할 지를 선택이 가능해보여도 이 또한 자신의 생각일 뿐, 애초에 선택이란 불가능하다는 입장.5. 외부 링크
[1] 다만 기독교의 예정설을 이해할 때 필수로 염두에 둬야할 것은 예정설의 포인트가 '신의 주권'에 있다는 것이지 네가 구원받을지 안 받을지는 '인간'은 확신할 수 없다는데에 있다. 루터와 칼뱅이 예정설을 말한 것도 7성사를 통해 구원이 교회에만 있다는 가톨릭 교회의 구원론을 비판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즉, 기독교는 자유의지(스스로의 결정)와 결정론(신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을 둘다 찬성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관계가 그렇듯 둘이 어떻게 양립하냐는 논란이 있고, 이는 곧 기독교 최대 난제인 악의 문제에서 다뤄지게 된다.[2] The uncertainty has deep implications. ... The smearing of position and momentum leads to an inherent indeterminism in the behaviour of quantum systems.[3] It was some time before people realised the implications of this quantum behaviour for determinism. It was not until 1926, that Werner Heisenberg, another German physicist, pointed out that you couldn't measure both the position, and the speed, of a particle exactly. ... Laplace's vision, of scientific determinism, involved knowing the positions and speeds of the particles in the universe, at one instant of time. So it was seriously undermined by Heisenberg's Uncertainty principle.[4] Lewis, David. (1983). New work for a theory of universals. Australasian Journal of Philosophy, 61(4), 343-377.[5] 이때 "세계". "자연 법칙 체계", "시간 부분", "복제" 등은 모두 루이스 자신이 별도의 정의를 제시하는 전문적 용어다. 데이빗 루이스 참조.[6] 이는 불완전한 관측 수단의 한계 때문에 불가능하단 것이 아니라 내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에 가까운데, 외재적인 변수를 증명하지 못하는 한 일종의 Ad Hoc으로 취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숨은 변수' 등을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7] 이와 같은 비약은 만사가 결정되어 있지만 그것을 알 수 없도록 정해져 있는지 역시 알 수 없으므로 이런 식의 공상과 동일선상에서 경쟁하게 된다. 비결정론은 뉴턴 역학식의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뿐 만사가 정해져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논하지 않으며, 오히려 법칙의 결정성은 긍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