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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7:19:18

지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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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1 상태 주인 2 상태

1. 개요2. 프로필3. 패러미터4. 특징5. 작중 행적6. 전투력
6.1. 작중 언급
7. 사용 술법
7.1. 토둔(土遁)7.2. 시공간인술(時空間忍術)7.3. 결계인술(結界忍術)7.4. 봉인술(封印術)7.5. 체술(体術)7.6. 기타
8. 명대사
8.1. 인간이 5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쓰레기가 있다.
9. 기타10. 관련 문서

1. 개요

次郎坊(ジロウボウ)

나루토의 등장인물.

2. 프로필

<colcolor=#000> 이름 지로보 ([ruby(次郎坊,ruby=ジロウボウ)])
연령 14세
생일 6월 26일 (게자리)
혈액형 B형
신장 181.3cm
체중 97.3kg
성격 온건, 남 비웃기
취미 권법
특기 나한권
좋아하는 말 근엄실직(謹厳実直)[1]
속성 토둔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미야케 켄타[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이상범[3]
파일:미국 국기.svg마이클 소리치

3. 패러미터

||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2 3 4 1 2.5 5 2 4 2 23.5

4. 특징

소리 마을의 소리의 4인방으로, 뚱뚱한 외모와 괴력의 소유자이다. 4인방 중에서 가장 성실한데 권법을 단련하는 것도 그렇고 좋아하는 사자성어도 그렇고 노력파 악역이다.

일러스트처럼 2단 주인화하면 허리띠가 길어지며 머리칼이 자란다. 허리띠는 작화가의 차이로 보이며 머리칼이 길어지는 건 주인 2 모드의 신체 변화의 특징.

참고로 소리의 4인방들은 설정상 모두 14세인데, 혼자 키가 180cm를 넘는 위너. 다만, 몸무게는 97kg라 쵸지보다 BMI(신체질량지수)가 높다.[4]

5. 작중 행적

중급닌자 시험편 나뭇잎 부수기 당시 카제카게를 호위하는 모래마을 닌자로 변장해 있다가, 2인 1조로 모래 마을 닌자 한 명씩을 연기할 때 붙어있으니까 땀냄새 때문에 죽겠다며 투덜대는 타유야에게 동료니까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전혀 안 어울리는 대사를 하고 오로치마루가 사루토비와 전투를 시작하자 결계 사자염진을 쳐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첫등장.

4인방과 함께 우치하 사스케를 데려오는 임무를 맡았을 때, 타유야사콘에게 폭언을 날리자 여자라면 예쁘게 말하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물론 타유야는 "시끄러 이 돼지야!"라고 응수한다. 중간에 시카마루가 지로보로 변장했을 때 발각된 이유가 타유야가 막말을 해댈 때 그냥 잠자코 있어서라는걸 키도마루가 놀리듯이 이야기한걸 보면 평상시에도 타유야의 거친 말투에 태클을 자주 걸은 듯.[5]
초반에 사스케를 되찾기 위해 추격해 온 나루토 일행을 토둔으로 가둬버려 다른 멤버들이 편하게 도주하게 만든다. 그렇게 시간을 벌다가[6] 결국 나라 시카마루에게 해당 술법의 약점이 간파당하고 아키미치 쵸지의 육탄공격으로 술법이 풀린다. 이후 일대일을 자처한 쵸지와 맞붙는다.

특유의 괴력과 토둔 술법을 이용해서 시종일관 쵸지를 압도한다. 뚱뚱하다고 놀리거나 마지막으로 남은 감자칩을 먹어버리는 등 업신여기는 언동을 보이지만 결국 아키미치 가문의 3색 환약으로 도핑을 건 쵸지의 주먹에 KO, 결국 패배 후 방치되어서 치료받지 못한 채로 사망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523화에서는 야쿠시 카부토예토전생으로 부활한다. 생전과 마찬가지로 쵸지와 붙는데 예전과 달리 파워업을 엄청한 쵸지에게 발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황천전신이라는 시공간인술로 어딘가로 끌고간다.

도착한 곳은 어느 결계. 밖에서 보면 사람의 눈알 모양이다.애초부터 이들은 쵸지와 일행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일부러 당해준 것이였는데 여기서 다른 4인방들과 압도적인 파워로 시카마루, 쵸지, 네지, 키바를 위기로 몰지만, 시카마루의 도발에 넘어가 증오를 발산하다가 구미 차크라 모드 상태의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감지되어 결계의 위치를 들키고 결국 나루토가 결계를 아작내 다른 4인방들과 함께 사이좋게 성불.[7]

그리고 이타치, 사스케 형제와 싸우던 카부토가 지로보의 유전자 정보도 가지고 있었기에 토둔 기술을 쓰는 모습으로 잠시 얼굴을 비춘다.

6. 전투력

지로보의 전투 스타일은 특유의 괴력토둔을 이용한 근접 육탄전이 중심이다. 특히, 토둔결계 토뇌당무로 상대방을 가둔 후에 차크라를 흡수하는 차크라 흡인술로 광역 차크라 흡수도 가능해서 육탄전 중심의 약점인 원거리 전투와 장기전도 보완할 수 있다. 주인 2단계 상태가 되면 초배화술로 커진 쵸지를 들어 던질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괴력을 지닌다.

지로보는 전체적인 중급닌자 수준이고 소리 마을 4인방 중에서 가장 약하다. 하지만 3색의 환약을 복용해서 일시적으로 강력해진 쵸지와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했다. 때문에 사콘은 지로보를 남긴 건 실수라고 언급했지만, 사실 상대는 중급닌자 하나에 하급닌자 넷이고 이미 전원 지로보의 술법안에 갇힌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로보가 이길 거라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다.[8]

6.1. 작중 언급

역시 중 가장 약한 녀석을 남겨둔 곤 실수였어.[9]
사콘

7. 사용 술법

7.1. 토둔(土遁)

7.2. 시공간인술(時空間忍術)

7.3. 결계인술(結界忍術)

7.4. 봉인술(封印術)

7.5. 체술(体術)

7.6. 기타

8. 명대사

인간이 5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쓰레기가 있다.
지로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사[11]
또라이 같은 대장을 두면 고생하는 법이지.

8.1. 인간이 5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쓰레기가 있다.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4258B394233250022?.jpg
人間五人も集まるとな…必ず一人クズがいる。 そういう奴はいつも馬鹿にされてよ…いざという時にゃ真っ先に捨て駒扱いがお決まりだ
인간이 다섯 명이나 모이면 말야… 반드시 한 명 쓰레기가 있다.[12] 그런 놈은 늘 업신여겨지고… 여차하면 가장 먼저 버리는 말 취급되기 일쑤지.
113화[13]

사실 지로보는 인기있는 캐릭터가 아니었고[14], 다른 소리마을 5인방과 함께 메인 스토리 초중반에 광탈했기 때문에 이 대사 또한 연재 당시엔 딱히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조별과제 정도에나 간간이 쓰이다가,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지로보의 이 대사가 명언 취급을 받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15] 더군다나 대사도 평범하게 '다섯 명'이 아니라 '다섯 명이나'라고 말하는 점 때문에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바로 대현자 지로보 센세.

2012년 들어서부터 한국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5인체제 협동형 AOS 게임이 대유행을 탔고, 몇 년 후에는 오버워치같은 5~6인 체제 협동형 FPS가 인기를 타면서 이 대사도 함께 인기가 오르게 된다.[16] AOS 형식의 게임의 경우 한 팀에 다섯 명 정도로 구성되어 협력체제를 이루는데, 고수 다섯 명이 처음부터 의기투합해 파티를 짜지 않는 이상 전부 다 잘 하고 성격좋은 사람일 수는 없으니 자연히 다섯 명 중에 한 명 정도는 열심히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력이 안 되거나, 멘탈이 쉽게 으스러지거나, 남 생각 안 하고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만 하거나, 말투나 태도가 매우 반사회적이거나, 심지어는 아예 대놓고 지려고 하는 등 참으로 다양하게 팀을 망치는 유저를 자주 만나게 된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은 악성유저를 파티에서 추방시킨다든가, 파티 탈퇴를 해서 피해다닌다거나, 관련 커뮤니티에 닉네임과 행적을 박제 시켜서 아예 공공의 적으로 만들던가 아니면 그냥 PK로 조져버릴 수라도 있지, AOS는 한 번 들어가면 강퇴 시스템도 없으니 쫓아낼 수도 없고, 탈주라도 저지르지 않는 이상 한 게임을 끝내려면 좋든 싫든 무조건 게임 안에 붙들려 있어야 돼서 유저들의 악성유저에 대한 악감정이 훨씬 컸다. 그럴 때 하필 절묘하게 '다섯 명'이라는 인원수도 맞춘데다가, 적절한 대사 때문에 나루토의 팬이 아니면 몰랐을 이 대사가 나루토를 잘 모르는 AOS 유저들에게까지 격한 공감을 사게 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오죽했으면 지로보는 몰라도 이 말을 아는 사람은 있을 정도.

꼭 AOS뿐만이 아니라 FPS나 RPG, 그외 팀플레이를 하는 모든 게임에 해당될 수 있다. 실력이 없거나, 혹은 실력이 있더라도 멘탈이 걸레짝이 되어서 판단을 잘못하거나, 일부러 계획적인 난동을 부리면 팀을 망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똑같기 때문이다. 비단 게임 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입하여 고등, 대학교 조별과제나 직장에서의 팀 업무 등에서도 사람이 다섯 명 이상 모였을 때 한 명의 쓰레기가 있는 경우 이 대사가 자주 언급된다. 응용으로 지로보 대현자께서는 현실을 너무 이상적으로 보았으며 현실은 사람이 5명 모이면 나 하나 빼고 나머지 4명이 전부 쓰레기더라라는 주장도 쓰인다. 사실 지로보의 대사와 비슷한 이론이 20퍼센트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에도 존재한다.

또한 작중 지로보는 아키미치 가문의 3색 환약으로 도핑을 건 쵸지의 주먹을 맞고 소리 마을 5인방 중[17] 가장 먼저 쓰러지면서 본인 말대로 인간이 다섯 명 있으면 반드시 한 명의 쓰레기가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등장 초반부터 지로보가 소리 5인방 내에서 가장 약하다느니 뚱보라느니 구박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실은 지로보 본인의 자괴감이 반영된 대사일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이 밈의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지론을 몸소 검증하여 증명해낸 이 시대의 진정한 대현자'라며 추앙하는 분위기를 내고는 한다.

밈이 한창 유행할 때 나무위키에서는 이런 지로보에 대한 경의로 상단의 현명함 능력치에 취소선 드립으로 50을 기입하기도 했다. 하나의 능력치로 다른 캐릭터들 총합을 쌈싸먹을 수치를 받았던 것.

일본에서도 지로보 밈이 한국에 퍼진걸 아는지 일본어로 지로보를 치면 관련 단어에 LOL, 현인이 나온다.

아예 이걸 뒤집어서 졸렬잎 마을은 라면가게 테우치아저씨말고 전부 쓰레기라던가, 5명에 1명만 쓰레기여야 하는데 5분의 1이상, 또는 전부가 쓰레기라서 당황하는 지로보밈도 있다. 아니 ㅅㅂ 이럴리가 없는데..#

이 대사가 나온 이후로 출시되는 블레이드 앤 소울 로스트아크 디비전 등의 rpg 게임들은 파티가 최대 4인인 게임이 많은데 사실 이걸 알고 그렇게 만든것이 아닐까? 라는 의견도 있다.

9. 기타

10. 관련 문서


[1] 일본에서만 쓰이는 사자성어. 근엄하고 성실하고 엄격하고 정직한 것을 의미한다.[2]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악역인 보로를 맡는다.[3] 센쥬 토비라마와 중복된다.[4] 29.6이다![5] 심지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했을 때에도 같이 부활한 타유야가 또 말을 험하게 하자 지적하고 타유야가 이제 질린다는 듯이 망할 돼지라고 신경질을 부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6] 사실 단순히 시간을 끌기 위해 남은것은 아니었다. 소리마을 4인방이 사스케를 추적해온 상급닌자 2명과 격돌했기에 챠크라를 소모했고, 지로보는 그걸 회복하기 위해 술법으로 나루토 일행 모두의 챠크라를 흡수하고 있었다. 이 챠크라 흡수로 나루토 일행의 전멸까지 노리고 있었다.[7] 황천전신이란게 영혼만 빼가서 가두는 술법이라 산 사람이 끌려갈 경우 육체가 가사상태로 남아있으므로 결계 안의 영혼이 죽거나 밖의 몸이 먼저 죽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결계가 깨지면 살아날 수 있지만, 예토전생의 경우 황천전신을 쓰면 예토전생 자체가 풀려버려 결계 안에서 죽거나 결계가 깨지면 돌아갈 몸이 없어 그대로 성불하게 된다는 설정이다.[8] 떠나기 직전 사콘은 빨리 해치우고 오라는 말을 남겼으며 그 뒤로 추격로에 아무런 함정도 설치해놓지 않았다.[9] 사스케 탈주편의 리더인 시카마루쵸지를 믿고 지로보와 일대일을 붙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소리 마을 4인방은 자신들 중 최약체인 지로보를 시간끌기 용으로 내몬 셈이다.[10] 토룡 은닉술이라고도 불린다.[11] 팬들에게는 일명 "쓰레기 보존 법칙"이라고 불린다.[12] 한국 정발판에서는 "사람이 다섯 명 모이면 반드시 한 명 쓸모없는 녀석이 있기 마련이거든..."이란 대사로 약간 순화되었지만 투니버스 더빙판은 "사람이 다섯 명 모이면 쓰레기가 반드시 하나 있는 법이거든..."이라고 그대로 번역했다.[13] 일본에서는 2004년 12월 8일에 방영되었다.[14] 오로치마루의 정예부대격으로 등장은 제법 멋드러지게 했지만, 작중에서 시종일관 쵸지나 시카마루를 모욕하거나 깔보며 비호감 이미지만 어필했다. 게다가 미형도 아니고 잠깐 나오다 패배하고 더 이상 언급도 없을 정도로 비중도 적은 단역이라 인기가 있는게 오히려 어색한 인물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이 에피소드에서 쵸지가 멋있게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 기억에는 남았다만, 나중에 대현자 밈이 유행하기 전엔 나루토 팬들도 이름을 잘 몰라서 '그 사스케 탈환작전 때 쵸지한테 진 뚱땡이' 정도로 불렀었다.[15] 흔히 간과되지만, 못된 사람이 당연히 없을 리가 없으나 착하거나 최소한 중립적인 사람이 더 많다는 식으로 뒤집어서 생각할 수 있는 대사이기도 하다.[16] 이전까지 한국에서 팀 구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임이 대중적 인기를 끈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졌다. 더 먼저 유행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대도 팀플레이긴 하나 이건 인원수가 열 명 이상이다.[17] 카구야 키미마로 포함.[18] 뚱보 캐릭터 인것으로 보아 현실에서 비만이였던 사람들 중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 중 일부가 예전부터 정상체중을 유지하던 사람들보다 되려 비만인 사람들을 더욱 비웃고 욕하는 현상을 반영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