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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2:06:55

벨 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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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ite 벨 사사
Vel Sartha }}}}}}
<colbgcolor=#606060> 고향 찬드릴라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루선 반란군
배우 페이 마세이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새벽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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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000047355.webp
"What have we done, Vel?"
몬 모스마: 우리가 뭘 한거지, 벨?
"We've chosen a side. We're fighting against the dark. We're making something of our lives."
벨: 우린 편을 골랐지. 어둠에 맞서기로. 무언가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아가기로.[1]
드라마 안도르의 등장인물. 몬 모스마와는 사촌관계다. 은하계 중심지역인 찬드릴라의 명문가 모스마 가문 출신이지만, 정치나 사업에는 관심이 없고, 혼자서 여행 다니기를 즐기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반란 연합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루선 레일의 동료로, 반란군의 점조직으로 활동한다.

2. 작중 행적

2.1. 안도르

루선의 주선으로 카시안이 반란세력에 합류할때 루선의 부름으로 합류지점에서 그를 만나는 것으로 첫 등장. 표면적으로 알다니 사건의 리더이지만 실은 루선이 배후에서 모든 것을 지시해 자신이 리더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 팀원들이 동요할까봐 매우 예민해한다. 카시안이 용병이라는 것과 자신들을 못 믿는다는 것에 불만을 가진듯 하지만 리더란 응당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루선이 일갈하자 벨도 그를 받아들인다.

이후 카시안을 데리고 가서 계획을 설명하고 팀원들을 어느정도 설득하지만 벨 역시도 카시안을 미심쩍어하는듯 스킨에게 카시안의 개인 물품을 살펴보라고 해서 카시안이 경계하게 한다. 작전을 설명하고 카시안이 화물선의 조작 방법을 아는지 확인하는데, 정작 자신들이 화물선을 어떻게 발진 시킬지 모른다는 것을 드러내 카시안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곤 화물선의 운전을 맡겠다고 하자 그럴 수 없다고 하다가 목숨이 달린 일이라고 말하자 카시안이 그렇게 하도록 둔다.

작전이 시작될때는 교란기를 기지에 붙히기 위해서 신타와 둘이서 침투하지만, 일이 틀어지면 다 죽기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신타가 정신차리라며 타이르자 작전을 실행하고 진행중에 코러산트에서 온 공병 장교가 네믹의 권총을 탈취해 대치하자 후방에서 진입해 그를 사살해버린다.

금고까지 도달해서 크레딧을 옮기고 곤과 합류하지만, 교란했던 통신이 수비대 통신 채널에도 일부 공유 되면서 수비대 병력이 들이닥치고 이 과정에서 타라민과 곤이 죽는다. 벨도 고립되어 죽을뻔 하지만 셔틀에 올라타고 탈출한다. 그러나 이때 크레딧 화물이 네믹을 덮치면서 네믹 또한 중상을 입는다. 알다니의 눈에 숨어 탈출까지는 성공했으나 몹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스킨이 네믹을 살리기 위해 의사에게 가야한다 말하고 벨은 작전대로 탈출해 셔틀을 처리하고 흩어질지 고민한다.

이후 스킨의 말대로 의사에게 가서 네믹의 치료를 부탁하지만 결국 네믹은 살아나지 못하고 죽고, 수술을 받는 사이에 스킨이 배신하려 카시안에게 동조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스킨이 카시안에게 죽어버리고 카시안은 벨에게 나타나 자신은 자신의 몫만 챙겨 빠지겠다고 말하자 스킨의 배신을 믿지 못하고 일단 블라스터를 겨눈 카시안을 보내준다. 이때 네믹이 유언으로 반란 선언문을 카시안에게 전달하라고 했는지 그에게 부탁 받았다며 카시안에게 선언문을 준다.

알다니 강도 사건이 지난 뒤에는 코러산트에서 몬 모스마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등장. 알다니 평원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파란색 드레스를 입어 위장한다. 칼레야를 접선하지만 몬 모스마는 나타나지 않았고, 다시 반란 세력의 일을 받는데 카시안이 루선의 정체를 알기에 입막음을 위해서 그를 제거하라고 지시 받는다. 당황하자, 칼레야는 혁명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코러산트에서 카시안 암살 지령을 받아 그의 거처로 알려진 페릭스로 와서 카시안의 주변 인물을 살핀다. 카시안이 갑작스레 감옥살이를 하게 된 탓에 행방이 묘연해졌고 설상가상으로 사실상 감옥에서 빠져나올 길이 없으니 지령을 받은 벨도 별도의 지령이 없는 한 계속해서 페릭스에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신타와 어차피 기약없는 기다림이니 함께 시간이라도 보내자고 말하지만 신타는 제국은 쉬지 않는다며, 벨을 타이른다.

코러산트에 있는 몬 모스마의 관저로 찾아오면서 재등장. 모스마는 벨이 나타나자 어디에 있었는지 물으며 걱정하고 반란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옳은지 가족을 지금과 같이 속여도 될지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벨은 제국은 쉬지 않는다며 신타에게 들었던 말을 다시 들려준다.

모스마의 남편과도 마주하며 식사하고 버릇없는 부잣집 딸 행세를 해달라는 모스마의 부탁대로 위장 신분으로 코러산트에서 생활한다. 마바 안도르가 죽자 신타에게 소식을 듣고 루선의 골동품 점으로 가서 클레야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카시안을 제거할 적기임을 알리는데, 그와의 인연이 있었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듯 클레야에게 감정적으로 대한다.

마바 안도르의 장례식으로 카시안이 되돌아올 것을 예측하고 페릭스로 돌아온다. 신타가 제국 보안국의 감독관를 발견했다며 그를 감시중이라 말하자 잠시라도 일을 멈추라고 말한다.

이후 루선이 페릭스에 나타나자 그에게 직접 보고 하는 것으로 등장. 모루를 때리면 장례식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자 곧바로 모루를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장례식이 시작되자 신타와 함께 카시안을 찾는듯하나, 마바의 유언 겸 연설을 시작으로 장례식이 폭동으로 번지며 폭탄 테러에 이어 제국군의 무차별 사격까지 시작되어 아수라장이 되자, 급히 신타와 함께 페릭스를 떠날 준비를 한다.

3. 기타

신타 카즈연인관계다. 작중 명확히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당사자들의 대사는 물론 아벨 스킨의 언급[2]까지 확정이나 다름없는 관계.

안도르는 이러한 묘사 부분에서도 호평을 받았는데, 타 작품들이 작품 주제와 관련없는 PC요소를 억지로 삽입하는 과정에서 작품 분위기를 해치고 마치 프로파간다같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까지 있는 반면, 안도르에서는 동성애와 같은 PC 요소를 표현하면서도 작품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고 스무스하게 표현되어 평론가에게도, 대중들에게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1] make something of life는 관용 표현으로, 의미있고 생산적인 삶을 가꾸어간다는 뜻이다.[2] "한 이불 덮고 자는 사이" 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