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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인물 정보 | ||||
| <colbgcolor=#fce326><colcolor=#000000> 킬 빌 시리즈 등장인물 베아트릭스 키도 Beatrix Kid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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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colbgcolor=#fff,#191919>베아트릭스 미셸 키도 Beatrix Michelle Kiddo[1][2] |
| 이명 | 알렌 마키아벨리 (Arlene Machiavelli)[3] 블랙 맘바 (Black Mamba)[4][5] 더 브라이드 (The Bride)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직업 | 어쌔신 |
| 가족 | 토미 (전 남편)[6] |
| 소속 | 데들리 바이퍼스→ 탈퇴 |
| 배우 | 우마 서먼 |
| 더빙판 성우 | 강희선(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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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간흉기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엄청난 검술과 정신력이 돋보이는 먼치킨 주인공이라는 캐릭터성, 이소룡을 오마주한 노란 코스튬[8] 등 여러모로 큰 임팩트를 줬던 영화계의 여전사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시간 순서대로 서술했으며, 작품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며 전개된다.2.1. 과거
한때 암살단 데들리 바이퍼스의 일원이며 빌의 연인이며 제자였다. 빌에게 무술을 배우며 그야말로 인간흉기로 거듭났으며 빌의 소개로 파이 메이에게 쿵푸를 배우기도 하였다. 총기면 총기, 맨손 격투, 무술과 군용칼, 식칼등 냉병기를 다루는 실력도 어마무시한데다 주무기인 일본도를 쓰는 솜씨는 탈인간급이며,[9] 무엇보다도 근성과 끈기가 대단하다. 이 끈기 덕분에 훗날 파이 메이의 혹독한 수련을 이겨낼 수 있었고, 훗날 식물인간 상태에서 벗어난 후 찾아온 하반신 마비 현상 및 복수를 하던 중에 마주하게 되었던 갖가지 위기들도 해결할 수 있었다.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빌 몰래 종적을 감추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빌의 아이를 갖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이만은 지키기 위해서 평범한 삶을 원하게 됐기 때문. 후에 토미라는 남자와 음반 가게를 차리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으나 갑자기 예행 연습을 하고 있던 결혼식장에 난입한 빌과 버드, 엘, 오렌, 버니타 등 옛 동료였던 데들리 바이퍼스의 공격을 받았다.
이때 곧 결혼할 사이었던 토미, 암살자의 경력을 마친 후에 사귀었던 친구들도 모조리 잃었으며 옛 동료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여 만신창이가 된 후에 빌이 쏜 총에 맞아 빈사지경에 이르었다.[10]
2.2. 킬 빌 - 1부
빌: 내가 가학적이라고 생각해?
맘만 먹으면 지금 네 머리에 달걀 프라이라도 만들 수 있겠어.
있잖아, 키도. 내 바람이지만 넌 이런 상황에서도 잘 알 수 있을 거야. 내 행동은 전혀 가학적이지 않다는 거 말이야. 저기 다른 멍청이들한테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너한테는 아니야.
아니야, 키도. 오히려 난...지금 어떤 때보다도 피학적이라고.
Do you find me sadistic? You know, I'll bet I could fry an egg on your head now. If I wanted too. You know, Kiddo...I'd like to believe you're aware enough, even now. To know that there's nothing sadistic in my actions. Well, maybe towards those other jokers. But not You. No, Kiddo. At this moment, this is me...at my most...Masochistic.
키도: 빌...당신 아기...
Bill...This is your ba...
(빌이 키도의 머리에 총을 쏜다.)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 베아트릭스에게 빌이 와 손수건으로 얼굴의 피를 닦아주며 내가 원해서 이런 게 결코 아니며, 나도 미치도록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다. 베아트릭스는 빌을 향해 "빌... 이 아이는 당신 아이야."라고 말을 하다가 빌의 총에 머리를 맞는다.[11] 그러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했다.맘만 먹으면 지금 네 머리에 달걀 프라이라도 만들 수 있겠어.
있잖아, 키도. 내 바람이지만 넌 이런 상황에서도 잘 알 수 있을 거야. 내 행동은 전혀 가학적이지 않다는 거 말이야. 저기 다른 멍청이들한테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너한테는 아니야.
아니야, 키도. 오히려 난...지금 어떤 때보다도 피학적이라고.
Do you find me sadistic? You know, I'll bet I could fry an egg on your head now. If I wanted too. You know, Kiddo...I'd like to believe you're aware enough, even now. To know that there's nothing sadistic in my actions. Well, maybe towards those other jokers. But not You. No, Kiddo. At this moment, this is me...at my most...Masochistic.
키도: 빌...당신 아기...
Bill...This is your ba...
(빌이 키도의 머리에 총을 쏜다.)
병원에서 혼수 상태로 입원해 있다가 그녀를 죽이기 위해 찾아온 데들리 바이퍼스의 일원 엘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그 순간에 빌이 전화로 이를 막아 안 죽었다. 언젠가는 죽여야겠지만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죽이는 건 비겁하다는 게 이유였다.
병원에 입원한 지 4년 뒤인 어느 날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후, 임신 중인 딸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절망한다. 그러나 슬퍼할 틈도 없이 한 남자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오자 급히 기절한 척을 한다. 그때 마침 그 간호사가 의식불명의 상태인 그녀를 돈을 받고 변태들에게 강간하도록 제공하고 있음을 알았다.[12] 의식을 차린 직후에 혼수 상태인 척 누워있다가 자신을 강간하려는 변태의 아랫입술을 물어 뜯어 살해한 후에, 남자 간호사의 목을 병실의 문 틈에 넣고 졸라서 죽이고 그의 차[13]를 훔쳐 타서 병원을 탈출했다. 다리를 움직이지 못해서 휠체어로 주차장에 가 그 변태의 차에 들어갔고, 무려 13시간에 걸쳐서 복수 상대인 오렌 이시이를 떠올리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 이후에 하체를 완전히 회복한다.
그 후에 일본으로 가서 빌에게 일본도를 만들어 주었던 위대한 장인 한조를 만나고 한조에게 빌의 악행을 응징할 것을 밝혔다. 한조는 빌이 지나친 살생을 일삼는 모습을 보고 나서 더 이상 일본도를 만드는 것을 그만두고 오키나와에서 작은 초밥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검을 하나 달라는 요구를 핫토리 한조는 처음에는 거절하나, 베아트릭스가 처치하려는 자가 빌임을 알고 마음을 고쳐먹어 베아트릭스를 위해 손수 칼을 만들어 주었다.
28년 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신께 맹세한 일을 오늘 끝넸네. 사람을 죽이는 도구를 또 만든 것이지.
그 목적에 있어선 난 성공했어. 내가 이걸 만든 이유는 자네의 목표에 동감을 했기 때문이라네. 자존심은 접어두더라도, 이건 가히 내 최고의 작품이야.
자네 앞을 가로막는 것이 설령 신이라 한들 이것으로 벨 수 있을 거야.
노랑머리의 전사여. 가거라.
핫토리 한조
그 목적에 있어선 난 성공했어. 내가 이걸 만든 이유는 자네의 목표에 동감을 했기 때문이라네. 자존심은 접어두더라도, 이건 가히 내 최고의 작품이야.
자네 앞을 가로막는 것이 설령 신이라 한들 이것으로 벨 수 있을 거야.
노랑머리의 전사여. 가거라.
핫토리 한조
오렌 이시이!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을 텐데!!
부하 야쿠자들과 잔칫상을 벌이고 있던 오렌을 바깥에서 부르더니, 등장부터 순식간에 오렌의 부하인 소피 파탈의 왼팔을 베어버리면서 기선제압을 한다. 녹엽정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던 일반인들은 모두 겁에 질려 도망가 버리고, 그렇게 크레이지 88인과의 싸움이 시작된다.네가 보는 앞에서 이럴 생각은 없었어. 그건 미안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이거 하난 확실히 말할게. 이건 네 엄마가 자초한 일이야.
언젠가 네가 자라서도...아직도 이 일에 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내가 기다리고 있을게.
It was not my intention to do this infront of you. For that, I'm sorry. But you can take my word for it. Your mother had it coming. When you grow up, if you still feel raw about it...I'll be waiting.
베아트릭스는 니키에게 얼마든지 복수하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언젠가 네가 자라서도...아직도 이 일에 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내가 기다리고 있을게.
It was not my intention to do this infront of you. For that, I'm sorry. But you can take my word for it. Your mother had it coming. When you grow up, if you still feel raw about it...I'll be waiting.
영화 상에서는 버니타를 죽이는 게 먼저 나오고 오렌을 죽이는 게 그 뒤지만 시간 상으로는 오렌이 먼저 당했다.
2.3. 킬 빌 - 2부
그리고 나서 엘이 버드를 죽인 뒤 버드의 집을 기습하여 엘에게 덤벼 처절하게 격투를 벌인다. 둘 다 처음에는 맨몸으로 싸우다가 버드가 가지고 있던 한조 검을 베아트릭스가 찾고, 엘이 들고 있던 베아트릭스의 한조 검으로 맞붙기로 한다.
키도: 엘?
Elle?
엘: 비.
Bea.
키도: 너한테 항상 궁금한 게 있었어. 우리 여자들 뿐이니까 말해 봐. 대체 네가 뭐라 했길래 파이 메이가 네 눈알을 뽑았던 거야?
Somethin' I've always been curious about. Just between us girls, what did you say to Pai Mei to make him snatch out your eye?
엘: 내가 그를 고약한 늙다리 돌팔이라고 했거든.
I called him miserabel old fool.
키도: 이런, 그랬음 안 됐지.
Ooh, bad idea.
엘: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알아? 그 고약한 늙다리 돌팔이를 죽였어. 그리고 이렇게 말했지. '너같은 멍청한 꼰대가 하는 말은 나한텐 아무 가치도 없어.'
Know what I did? I killed that miserable old fool. And I told him. 'To me, the word of an old fool like you is worth less than nothing.'
그래. 내가 네 사부님을 죽였어. 그리고 이제 너도 내 손에 죽을 거야. 바로 너 자신의 칼에 찔려서 말이지. 물론, 아주 가까운 미래에 내 검이 되겠지만.
That's right. I killed your master. And now I'm gonna kill you, too. With your own sword, no less. Which, in very immediate future, will become my sword.
키도: 썅년. 너한텐 미래가 없어.
Bitch. You don't have a future.
Elle?
엘: 비.
Bea.
키도: 너한테 항상 궁금한 게 있었어. 우리 여자들 뿐이니까 말해 봐. 대체 네가 뭐라 했길래 파이 메이가 네 눈알을 뽑았던 거야?
Somethin' I've always been curious about. Just between us girls, what did you say to Pai Mei to make him snatch out your eye?
엘: 내가 그를 고약한 늙다리 돌팔이라고 했거든.
I called him miserabel old fool.
키도: 이런, 그랬음 안 됐지.
Ooh, bad idea.
엘: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알아? 그 고약한 늙다리 돌팔이를 죽였어. 그리고 이렇게 말했지. '너같은 멍청한 꼰대가 하는 말은 나한텐 아무 가치도 없어.'
Know what I did? I killed that miserable old fool. And I told him. 'To me, the word of an old fool like you is worth less than nothing.'
그래. 내가 네 사부님을 죽였어. 그리고 이제 너도 내 손에 죽을 거야. 바로 너 자신의 칼에 찔려서 말이지. 물론, 아주 가까운 미래에 내 검이 되겠지만.
That's right. I killed your master. And now I'm gonna kill you, too. With your own sword, no less. Which, in very immediate future, will become my sword.
키도: 썅년. 너한텐 미래가 없어.
Bitch. You don't have a future.
데들리 바이퍼스를 모두 처리하자, 모든 일의 원흉이었던 빌을 찾기 위해 우선 빌, 버드의 양부를 찾아가 빌의 행방을 묻는다.[14] 빌의 행방을 물었으나 빌 역시 자신의 양부에게 "베아트릭스가 찾아오거든 내가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라고 청을 한 터여서 마침내 빌이 국경 지방에 있는 저택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베아트릭스가 빌을 버리고 떠나갔던 사연이 밝혀지는데 베아트릭스는 빌을 사랑하고 있었으며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었고, 심지어 자극 없이 평범하게 사는 인생에 만족조차 못하는 상태였다. 그런데 임신을 하게 되자 나의 자식에게는 암살자의 삶을 물려줄 수 없다라고 생각하여 결국 빌을 떠나게 된 것. 빌의 성격상 자식을 낳게 되면 자식도 킬러의 일생을 살아야 할 터인데 그 사실을 못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건 맞다. 베아트릭스가 B.B를 만났을 때 빌은 B.B에게 킬러의 소질이 있다며 그쪽으로 키울 마음을 굳혔다.
또한 베아트릭스가 빌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이유는 자신을 공격했던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뱃속에 들었던 B. B도 죽이려 들었던 것이었는데, 사실 베아트릭스가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있었을 때 빌이 손을 써서 B.B를 살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둘 간에는 원한, 복수심이 뿌리내리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B.B의 양육에 대한 둘의 의견 차이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었기에 둘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 때 빌이 일본도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듯 하였으나 베아트릭스가 빌에게 오지심장파열술을 썼다. 심장 주위의 혈맥을 눌러 죽이는 암살권으로 오직 파이 메이만이 그 비법을 알고 아무에게도 전수 안했으나 베아트릭스에게만 그 비법을 알려준 것.
빌은 베아트릭스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 후에 사망하며, 베아트릭스는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지만 곧 눈물을 닦은 뒤 냉정을 되찾아 B.B를 데리고 저택을 떠나게 된다.
모든 것을 끝마치고 딸을 되찾은 베아트릭스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행복에 겨워한다. 화장실에 누워 펑펑 울면서 웃는 장면은 복수의 성공과 딸을 찾은 기쁨,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복수가 끝남과 동시에 밀려오는 허무함으로 인한 슬픔 등 복합적인 감정이 담겨 보는 이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할 요지가 있다. '감사합니다' 하고 되뇌이는 것을 보아 딸을 되찾았다는 기쁨은 들어있는 듯.[15]
3. 여담
- 여타 다른 작품의 히트맨, 청부 살인업자들과 차별화 되는 베아트릭스의 특징은 감정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복수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보니 작중 베아트릭스가 품은 증오감과 분노 이외에도 위기에 빠졌을때 두려운 감정, 가족사에 대하여 품고 있는 슬픈 감정 등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 적지 않게 나온다. 이 덕분에 작중 상대에 대한 동정심을 가지기도 하고 마땅히 죽일 수 있는 적을 매타작으로 끝내며 살려주는 유도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 작중에서 매력적인 금발 미녀라는 묘사가 주변 인물들로부터 자주 나오지만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하며 노골적으로 성적 매력을 부각시키는 듯한 장면도 없다. 킬 빌이 일본 서브컬쳐에 영향을 받아 만화적이고 과장된 연출을 다수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작품에서 강조되는 것은 피 튀기는 복수극, 여성이 현실적으로 겪는 문제들과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폭력적이고 속박적인 남편에게서 자식을 지켜내는 것, 무방비한 여성이 겪는 성범죄)에 가깝다.
- 이렇듯 따지고 보면 결국 '복수를 꿈꾸는 복수귀'에 속하지만 인격은 대인배 및 상대적 선인.[16] 복수를 위해 싸우는 와중에도 나이가 어린 이들에게는 최대한 자비를 베풀고 살리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버니타랑 싸울 때에는 니키가 오자 당황해 흉기를 감추고 버니타랑 친구인 척 하며 안심시키려 애썼다.
- 또한 복수를 위해 일본으로 갔을 때도 고고 와는 안 싸우고 싶다며 고고를 설득 시키려한다. 그러나 고고가 또라이라 대화 자체가 안 통하니 결국 싸워서 죽일 수밖에 없었지만, 고고가 사망한 모습을 보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레이지 88인랑 싸울 때도 그들 전원을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었지만 나이가 어린 한 조직원만큼은 안 죽이고 칼을 옆방향으로 눕혀 엉덩이를 때리며 "야쿠자들이랑!! 놀면!! 이런 꼴!! 나는 거다!! 엄마한테 돌아가!!"라고 혼을 내며 그냥 보내버렸다. 이 어린 야쿠자는 한번 덤볐다가 칼을 놓치고 베아트릭스에게 굴복했었다. 베아트릭스 본인도 칼로 안 썰어버리고 그냥 집어다 던져버린 것으로 봐준 건 덤. 그런데도 또 칼을 들고 덤볐음에도 엉덩이만 몇 대 호되게 때리고 집에 보낸 베아트릭스가 대인배.[17] 크레이지 88인과 싸울 때 아무리 상대가 무방비상태가 됐어도 어디 한 군데 잘라 버리거나 몸통을 찔러 전투불능을 만든 것을 감안하면, 베아트릭스가 B.B 때문인지 어린 친구들에겐 약하다.
- 다만 미래가 조금 불안한데, 버니타의 딸 니키가 복수하러 올 수도 있다는 것. 니키가 복수하러 온다면 B.B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1] 2편에서야 밝혀졌으며, 사실은 1편에서도 본명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빨리 지나가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공항에서 도쿄행 표를 받는장면에서 이름이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2] 크레이지 88인이 나타나기 직전에 오렌 이시이와 나누는 대화에서 트릭스 시리얼 광고의 유명한 광고문구 "멍청한 토끼 같으니, 트릭스는 애들을 위한 거라고!" 에서 가져온 "Silly Rabbit" "Trix are for-" "-Kids"라는 말을 하는데 이것 역시 본명이 "베아트릭스 키도(Beatrix Kiddo)"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다.[3] 1편에서 사용한 가명이다.[4] 블랙 맘바는 독사 중에서 손에 꼽히는 성질머리로 유명하다. 도망치는 사람을 쫓아가 공격하고 사자 시체를 공격하는등 그야말로 더러운 성질머리를 가졌다. 국내에서 킬 빌 개봉 당시에는 인지도 탓인지 "블랙 코브라"라는 별명으로 개명당했다. 물론 로컬라이징된 별칭인 검은 코브라도 당연히 독성이 강한데, 특히 검은목스피팅코브라(Black-necked spitting cobra)는 2m 거리의 목표물에도 정확히 독액을 내뿜는 스피팅 코브라이다.[5] 1편에서는 작 중에서 베아트릭스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시종일관 '삐-' 소리 처리되었다. 시간이 지나 발매된 블루레이 판이나, 넷플릭스 판에서는 키도의 이름을 숨길 필요성을 못 느꼈는지 이 삐처리가 사라진다. 24년도 확인결과 넷플릭스에는 다시 삐처리, ***의 별표가 생겼다. 데들리 바이퍼스의 일원은 바이퍼(독사)라는 이름대로 모두 독사의 이름을 딴 별명을 지니고 있다.[6] 다만 예행 결혼식 중 들이닥친 데들리 바이퍼스에 의해 사망했기 때문에, 완전히 법적으로 남편인 것은 아니다.[7] 빌 사이에서 생긴 딸로, 유산된 줄로만 알았으나 2편 후반부에서 베아트릭스가 혼수 상태였을 때 가까스로 출산되어 빌과 살아가고 있었음이 밝혀진다.[8] 이소룡이 사망유희에서 입었던 의상이다.[9] 빌이 일본도로 빠르게 찌르는 장면에선 그 순간에 칼집으로 넣게 할정도로 반사신경도 어마무시하다.[10] 근데 실력을 보면 작중 최강인 베아트릭스가 어떻게 그렇게 당했는지는 의문. 다만 이때의 베아트릭스는 만삭이라 몸 상태가 예전같지 않았고, 복장도 싸우기 불편한 웨딩복이었다. 거기다 습격한 인물들이 작중에서 강한 인물들인지라 말이 안 되는건 아니다.[11] 이때 기절한 상태의 모습에서 나오는 노래는 Bang Bang (My Baby Shot Me Down).[12] 이 당시 베아트릭스는 그 사건 이후 자궁손상이 심했는지 완전히 불임 상태였다.[13] 'PUSSY WAGON'이라고 크게 적힌 샛노란 자동차. pussy wagon은 직역하면 '보지 자동차'(...)이다.[14] 양부를 맡은 배우인 마이클 파크스는 1편에서 파인트리 대학살 사건을 수사하러 왔던 노형사역할까지 1인 2역을 맡았다.[15] 매일 꿈속에서 딸과 만난다는 일전의 언급을 생각하면 다음날 아침 깨어나 딸과 함께한다는 것을 실감하며 감복해하는 것이라 생각할수 있다.[16] 베아트릭스도 킬러로서 많은 이들을 죽였고 본편에서도 이유야 어찌되었든 많은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완전한 선인은 아니다.[17] 원래의 개봉판에는 베아트릭스가 얘를 던지는 장면은 없고, 무삭제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