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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04 19:44:53

베미온 굴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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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C0C0C0>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베미온 굴도하
본명 베미온 굴도하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출생 불명
거주지 상고토
직책 마립간
가족관계
부모 어머니, 아버지
배우자 아내
자녀 최소 하나의 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과거3.2. 후반부 시점
4. 여담

1. 개요

눈물을 마시는 새인간 남성 등장인물. 오디오북 성우는 최낙윤.

2. 상세

상고토 연합체의 맹주이자 판사이의 마립간.

과거 아라짓 왕국이 한창 나가들에게 대적할 때 수도를 남쪽으로 천도한 일이 있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구 수도가 있던 곳을 상토, 신 수도가 건설된 곳을 하토라 부르는데, 이곳이 세월이 지나면서 각각 옛 고(古)를 붙여 상고토, 하고토가 되었다.

상고토는 6개 지역의 연합체로 이뤄져 있었으며[1], 베미온 굴도하는 바로 이 지역의 맹주이자 판사이의 마립간이었다.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공수증에 시달리고 지능이 유아퇴행하였다. 외모는 체모가 관리하지 못해 뒤엉키고 뻣뻣하며 등이굽었다. 트라우마가 발발하면 탑이 빠져 죽는다는 식의 말만 하는데 이는 판사이 육형제 탑이 수몰된 상황을 떠올리는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2차 대확장 전쟁 발발 이후 갈로텍의 능력으로 판사이에 홍수가 밀어닥쳤고, 베미온은 육형제 탑을 비롯해 판사이 전체가 수장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미쳐버려 레콘보다 더 심한 공수병 환자가 됐다. 아울러 어린아이 수준으로 정신이 퇴행하기도 한다. 어릴 적에 보았던 극연왕의 기록에 대해서 언급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 어째 눈마새에 나오는 마립간안 좋은 꼴만 당한다.

3.2. 후반부 시점

"탑이 빠져 죽고있어"
이후 륜 페이만을 따르며 북부군과 함께한다. 륜 페이는 나가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그에게 죄책감과 안쓰러움을 느껴 항상 주시하고 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물만 보면 기겁을 하지만, 아주 가끔씩 제정신으로 돌아오기도 한다.[2]

시우쇠는 베미온에게 죽음을 바라는 본능만 남아있으며 륜이 그에게 가장 쉽게 죽음을 줄 수 있기에 따라 다닌다고 말한다.

물에 대한 공포가 심각하여 생존을 위해 물을 마시는 행위도 거절하기 때문에 체내에 여신의 힘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던 륜과 헤어진 이후로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

4. 여담


[1] 판사이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육형제탑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 베미온 굴도하 시절까지 '판사이의 영주는 탑의 여섯 열쇠를 한 자리에 소환'할 수 있었다. 이는 여섯 영주들에게 절대적인 명령권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베미온 사후 극도로 위축되었는지, 피마새 시점에서는 판사이 남작=다른 다섯 남작 하나하나 수준으로 떨어졌다.[2] 데오늬 달비가 자신의 딸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3] 게다가 어차피 도깨비는 불에 면역이다.[4] 륜이 ‘눈물을 마신다’라는 이 작품의 핵심 주제 중 하나를 실현한 사람 중 하나라는 걸 생각해볼 때, ‘먹는다’라는 시우쇠의 말이 실현된 케이스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