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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8 00:07:22

하인샤 대사원

파일:하인샤대사원1.jpg
파일:하인샤대사원2.jpg
<rowcolor=#fff> 아트북

1. 개요2. 소속 인물
2.1. 눈물을 마시는 새2.2. 피를 마시는 새
3. 기타

1. 개요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영어 The Great Temple of Hainsha
중국어 海音夏大寺院
러시아어 Великого Храма Хаинса́

판타지 소설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사찰. 어디에도 없는 신을 모시는 인간들의 사원의 총본산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 시점에서는 종단의 총 지도자로 쥬타기 대선사가 재임하고 있으며, 사원의 주지는 라샤린 선사가 맡고 있다.

파름 산에 위치해 있는데, 산중턱 구석에 자리잡은 정도가 아니라 산의 오부능선부터 팔부능선까지 여기저기에 건물들이 흩어져 있는, 사원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도시에 가까운 모습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드넓은 부지에는 스님이나 수행자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방문객이나 식객을 받기도 한다. 동시에 파름 산 언저리에는 밀렵꾼들이 많아 골머리를 앓는 듯하다.

건립 시점은 영웅왕 이전 시대까지 소급되지만 종단의 총본산으로 체제를 뚜렷이 한 것은 아라짓 왕국의 건국 이후부터이다. 역사적으로 아라짓 왕가는 하인샤 대사원의 수호자를 자처했고, 그래서 아라짓 왕족은 하인샤 대사원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1] 이토록 오래된 역사를 지닌 사원인만큼 헤아릴 수 없이 장대한 역사 기록들이 집대성되어 있어, 《눈물을 마시는 새》 시점에서는 규리하 변경백의 사촌동생 같은 만학도부터 발케네 대족장의 둘째아들 같은 한 세력의 둘째 후계자[2]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유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더불어 아라짓 왕조의 수많은 유산들을 이 하인샤 대사원이 맡아 보존하는 역할 또한 담당하고 있었으며, 기록물들이나 이런 것은 잘 보존한 모양이지만 스님들의 총본산답게 무기에 익숙한 사람들이 없다 보니 무기를 보존하는 방법을 잘 몰라 무기들은 죄다 녹이 슬고 망가져가고 있었다. 티나한이 이를 보고 탄식하였다.[3][4]

후에 사모 페이대호왕이 되는 과정에서 두억시니들과 마루나래가 난입하며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하고, 빌파 삼부자가 륜 페이를 습격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다. 결국 대호왕이 왕위에 지명되는 곳이기도 하다.

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아이저 규리하가 피신한 곳이었다. 이곳에서 아이저의 아들 이이타 규리하케이건 드라카가 눈을 터트렸던 하늘치를 다루는데 성공, 소리라는 이름을 붙인다.

2. 소속 인물

2.1. 눈물을 마시는 새

2.2. 피를 마시는 새

3. 기타


[1] 케이건 드라카가 대사원의 부탁을 들어줬던 것도 그가 아라짓 왕족이었기 때문이며, 대사원도 케이건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케이건은 사실 어디에도 없는 신의 화신이었기 때문에 대사원은 자기도 모르게 섬기는 신을 부려먹은 셈이 되었다.신은 전일 근무 가능한 무보수 만능 하인이 맞았습니다 물론 대사원의 궁극적 목표는 케이건을 왕위에 앉혀 북부에 왕을 돌려주는 것이었지만, 케이건은 본인이 왕이 되면 나가들을 더 이상 사냥할 수 없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다른 요구를 들어주는 식으로 천여 년 동안이나 그 요구를 거절해 왔다.[2] 첫째는 보통 전사 수업을 받고, 둘째가 대사원에서 학문과 인맥을 쌓아 첫째를 보좌하는 식의 미래 구상을 하는 유력자들이 많은 듯하다.[3] 심지어는 금속 칼을 관리한답시고 물걸레로 닦았다고 하는 지경. 티나한이 이에 어이없어서 무기는 기름을 바르고 마른 천으로 닦아야 녹이 안 스는 거라고 알려주자 그제야 깨달을 지경이었다.[4] 사모 페이가 대사원에 난입했을 때, 수행자들이 무기 쓰는 법은커녕 전투에 대한 개념도 모자라 죽비를 들고 오는 사람도 있었다.[5] 이후 선사의 지위로 올라간다. 피마새 시점에서는 입적한 상태. 대덕 법계는 역대 최연소로 받았다.[6] 사실 진짜로 처벌하려는게 아니라 그만큼 큰 사안임을 알리고 경고하는 퍼포먼스지만, 그걸 감안해도 엄청난 소리다. 현실로 비유하면 교황에게 파문때려야 한다는 의제로 심의를 나누자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