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uka Furcas / ベルーガ・フールカス
하이스쿨 D×D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가미 신노스케
1. 프로필
사이라오그 바알의 <기사:나이트>로 말을 관장하는 가문인 푸르카스 가문 출신의 순혈악마이다.지옥의 최하층인 코키투스의 심부에 생식하는 고위 마물이며 전신이 백색의 화염으로 둘러싸인 괴물 말인 새파래진 말(青ざめた馬)[1]<페일 호스(Pale Horse / ペイルホース> 알토브라우(Altobrau / アルトブラウ)[2][3]를 모는 갑옷 기사로 무기로는 원추형의 랜스를 사용한다.
2. 행적
10권 중반부의 아가레스령에 있는 하늘에 떠있는 섬에 세워진 공중 도시인 "아그레아스"에 위치해 있는 레이팅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경기와 예술가의 공연을 여는 거대 돔 회장에서 열린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이 특수 규칙인 "다이스 피겨"가 있는 블리츠를 염두에 둔 시합 방식으로 열리게 되었고 그 게임의 제1시합에서 양쪽 <왕:킹>이 굴린 주사위의 눈의 총 합계가 3이 되자 베르가는 다이스 피겨의 규칙대로 자신과 같은 기사인 키바 유우토와 대결하게 된다.자신의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으로 키바의 모든 공격을 받아 흘린 것에 이어서 자신의 분신 여러명을 만들어 종횡무진 고속으로 움직이며 연속 찌르기를 가하는 공격으로 그를 고전시키지만 키바가 성마검보다 뒤지는 강도와 예리함을 가진 성검을 만들어 그 성검만으로 싸워야 하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그것도 "적룡제의 삼차 구성 말<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 상태로 변한 진심 모드의 효우도 잇세이와 대련하는 무모하고도 죽을 지도 모르는 목숨을 건 위험한 전투 훈련 끝에 새롭게 얻은 아종 금수<밸런스 브레이커>인 "성패의 용기사단<글로리 드래그 트루퍼>"을 발동 시켜 성패의 용기사단의 능력인 손에 성검을 든 드래곤을 모티브로 한 형태의 투구를 쓴 갑옷 기사단을 만들어 낸 후 그 기사단과 함께 자신에게 달려들자 키바 유우토의의 금수가 "쌍패의 성마검<소드 오브 비트레이어>"으로 알고 있던 베르가는 이에 경악하여 최후의 발악으로 다시한번 자신의 분신 여러명을 만든 것과 동시에 키바와 그가 만든 기사단과 대결하지만 끝내 그에게 패하여 리타이어 당하고 만다.
3. 전투력
페일 호스의 돌진력을 실어 랜스로 쑤셔박거나 자신의 분신 여러명을 만든 후 종횡무진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랜스로 상대에게 전후좌우로 연속 찌르기를 가하는 공격방식이 주특기이다.[4] 그 실력은 10권 당시의 성마검을 든 상태의 키바 유우토를 대적할 정도로 엄청나다. 물론 키바가 체력 소모를 각오하면 싸우면 이길 수 있다. 키바는 물론 베르가 푸르카스 본인도 인정했다.[1] 정발판에서는 창백한 말로 번역되었다.[2] 이름 높은 악마나 사신이 타는 것으로 잘 알려진 괴물 말로 죽음과 파괴를 부르는 말이라고 여겨진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인조차도 발로 차 죽여버릴 정도로 성질이 거칠지만 기수와의 콤비네이션이 절묘한 경우에는 페일 호스의 힘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그 스피드는 10권 당시의 키바 유우토를 따라잡을 정도로 빠르며 공중을 달리면서 비행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3] 다만 애니에서는 그냥 갑주를 감싼 검은 말의 모습으로만 나왔다.[4] 여담으로 같은 디자인의 랜스를 여러 개 휴대하고 있는지 처음에 들고있던 랜스를 던져 키바가 만든 성마검의 번개를 유도하는 피뢰침으로 사용하고 바로 아공간에 손을 넣어 두 개의 랜스를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각각의 분신은 몽환의 성검으로 프리드 세르젠이 만들어낸 환영같은 분신과는 다른 것인지 각각의 분신에 실체가 있는 듯하다. 애니에서 이 분신의 랜스가 키바의 검과 맞대는 장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