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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8:36:44

법력

1. 일반명사2. 야구의 속어3. 길티기어 시리즈의 용어
3.1. 속성(원소)
3.1.1. 기타
3.2. 질 (Ziel)
3.2.1. 특징3.2.2. 상세
3.3. 관련 용어3.4. 마법의 구성요소

1. 일반명사

1. 법률의 효력.

2. 법의 공덕력. 불법(佛法)의 위력.

2. 야구의 속어

분류:야구 용어

주로 인플레이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 플레이의 중심에 있던 선수들이 불법(佛法)의 위력과 동일한 힘으로 결과를 얻어냈다는 뜻의 속어다.

주로 어처구니 없는 히 드랍 더 볼이 일어나거나, 수비가 수비 시프트까지 해서 정타가 아닌 타구를 만들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위치에 타구가 뚝 떨어져서 행운의 안타로 이어질 때, 그냥 아웃타구인데 수비수들의 묘한 실책성 플레이로 운좋게 출루를 해내는 타자에게 1법력을 준다. 법력 외에도 조금 야빠기질이 있으면 바빕신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실제로 대다수의 법력타는 BABIP에서 설명하는 운의 개념과 일치하며 야수의 수비 실수로도 발생하지만, 투수 입장에선 오로지 상대타자 배트에 맞은 공이 하필 팀원들이 없는데 뚝하고 떨어진 죄밖에 없다. 이걸 줄이려고 감독과 수비코치는 수비 시프트를 통해 머리를 굴리지만, 그러기엔 야구장은 너무 넓다(...). 그래서 일단 맞혀서 인플레이를 만들면 10%전후의 확률로 그런 곳에 떨어진다.[1] 바빕신은 그래도 상대 타자가 노리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표현하는 경우고 법력은 절반 정도는 수비의 실책,실책성 플레이가 동반된다.

사실 조롱하는 뜻으로 사용되던 뜻인데, 어느 순간부터 극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내는 선수들에겐 법력을 사용했다는 등의 기믹이 붙기 시작하면서 널리 쓰이고 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이런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은 김주찬 때문이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주처님이란 별명으로도 통하는 김주찬이[2] 타석에 나서면 유독 상대팀이 괴이한 실책, 본헤드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출루를 허용하는 일이 많자, 이것을 법력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많은 선수들이 법력의 기운을 이어받기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다(…).

3. 길티기어 시리즈의 용어

法力; Magic

2010년에 세워진 마법과학론에 근거하는 초자연 에너지. 물리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한없이 만능에 가까운 힘이다. 요컨대 마법. 현재 전세계 사람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무한의 에너지원. 자원을 소비해야 얻을 수 있는 기존의 에너지와 달리 법력은 자원이 없어도 생산할 수 있는 놀라운 에너지이다. 21세기 초반에 법력을 이용한 영구기관이 개발되어 당시 심각했던 에너지 고갈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했다. 또한 더 이상 화석연료(ex: 석탄, 석유 등)에 의존하지 않게 되면서 환경오염도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법력을 이용해 불을 피우거나 번개를 발생시키는 등, 일상 생활부터 공격 수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발전을 이루었다. 그것들을 총칭한 마법 전체를 법력이라 부르기도 한다. 체술과 엮여 배틀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격투대전 중의 공중대쉬도 법력의 일환이다. 길티기어 STRIVE에서는 시각적으로 알기 쉽도록 2단 점프나 공중대쉬를 할 시 발밑에 마법진이 나타난다.

GG2에서 나오길, 법력은 발신원을 알 수 없지만 워낙 혁신적인 에너지였기에, 기술진보와 환경윤리 사이에서 입지가 불안정했던 과학자들은 정신없이 달려들어 너도 나도 법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법력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백야드의 존재를 가설로 세웠다고 한다.[3] 법력은 (매우 한정적이긴 하지만) 일시적으로 백야드에 접속해 백야드로부터 강제로 "섭리"를 빌려온다. 쉽게 말해 법력은 백야드의 에너지를 가져온 것이다.[4] 법력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안 된다.

소설 호접과 질풍에서 설명하길, 법력의 파동은 마법진을 통해서라면 빛보다 빠르게 전파된다! 물리학적으로 표현하면 시간을 역행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소설에 나온 예를 들면, 법력을 이용하면 백악관에서 발신된 음성 정보가 미국 영토 전역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착신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쓰이는 취사용 화염진부터 전쟁에 쓰이는 전략급 법진까지, 모든 법력은 물리학 법칙을 무시한다.

소설 호접과 질풍에서 나오길, 많은 사람들이 법력 기술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도구나 마법진 없이 직접 법력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도의 수학적 소양이 필요하기 때문. 법력을 직접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법력술사(또는 법력사)'라 부른다고 한다.

법력학 지식이 있어야 법력을 직접 다룰 수 있지만, 예외로 액슬 로우는 법력학 지식 없이 아류(我流)의 불 법력을 순전히 감으로 때려맞춰서 쓸 수 있다.[스포일러]

XX에서 저스티스의 vs로보카이 승리대사를 보면 생물만 법력을 쓸 수 있다. 로보카이의 몸 안에 장수풍뎅이가 들어 있는 이유.

아웃레이지를 분해해서 만들어진 8개의 신기에는 저마다 법력학의 속성에 기반한 증폭 기능이 부가되어 있다.

블레이블루에서 나오는 술식과 비슷하게 기존의 과학문명을 대체한 기술인데 검은 짐승에 대항하기 위한 무기로 개발된 술식과 달리 이쪽은 인류 문명의 존속과 번영이라는 평화적인 목적으로 개발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3.1. 속성(원소)

법력은 불, 번개, 물, 바람, 기(氣), 이렇게 5대 속성으로 체계화되어 있다.

불, 번개, 물, 바람, 이렇게 4속성은 원리가 해명돼 일반화되었으며 법력학을 배우면 누구나 다룰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는 대표적으로 불 속성을 쓰는 솔 배드가이, 번개 속성을 쓰는 카이 키스크, 바람 속성을 쓰는 미토 안지가 있다.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 각 속성의 성질을 비교하길, 바람은 둘러싸고 물은 고이고 불은 퍼지고 번개는 흩어진다.

4속성 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힘든 것은 번개다. 계산[6][7]이나 손놀림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번개는 흩어져 버리지만 한 곳에 집중시킬 수 있다면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격렬한 전투 중에 이 원리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성기사단 단원 중에서도 카이뿐이다. 카이가 천재라고 불리는 이유가 그 때문이기도 하다. 신 키스크도 번개 법력을 쓰긴 하지만 이쪽은 머리가 좋다기 보다는 어머니에게서 유전된 기어 세포 덕분에 쓸 수 있는 것이다.

(氣)는 5대 속성 중에서 가장 특이한 속성으로, 위의 4속성을 간섭하거나 매개할 수 있다. 구성 방법론이 4속성과 전혀 다르고 그 성질도 4속성과는 완전히 다르다. 미지의 원리와 효과를 지닌 법력은 대부분 기 속성으로 분류된다. 수학적으로 체계화된 4속성과 달리 기의 알고리즘은 방정식으로 표현할 수 없어서 현재까지 발현 원리가 해명되지 않았다. 마법과학자들은 언젠가 원리를 해명할 수 있을 거라 믿고 기를 법력 속성에 추가했다. 무책임

기는 자연의 일부라서 모든 생물에게 존재한다. 위의 4속성과 달리 특별히 훈련받지 않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어느 정도 기를 지니고 있다. 정신과 굳게 연결되기 때문에 강한 감정에 호응하여 놀라운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어렸을 땐 기를 조종할 수 있었다가 성장하면서 그 능력을 잃어버린 케이스도 있는데, 이는 어렸을 땐 불안정했던 감정이 성장함에 따라 점점 안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아무튼 종잡을 수 없는 속성.

기를 제어하려면 고도한 지식과 재능이 필요하다. 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기공술사는 전세계에서 몇 안 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클리프 언더슨, 치프 자너프, 쿠라도베리 잼, 금혜현. 이렇게 4명. 예외로 저패니즈는 태어날 때부터 기를 다룰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어 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기의 발상지는 현재는 사라져버린 동양의 국가이다. 그 국가가 멸망한 원인도 이 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게 통설이다. 아무튼 매우 특이한 속성.

Xrd R에서 자토의 vs잼 승리대사를 보면, 기공술은 법력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있었던, 백야드에 접속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즉, 기(氣)도 법력처럼 백야드로부터 비롯된 힘이다.

3.1.1. 기타

법력은 위에서 말한 5대 속성으로 체계화됐지만, 개중에는 5대 속성 범주에 든다고 보기 힘든 고도한 법력도 존재한다. 자세한 건 아래 참조. 이러한 능력들은 크게 보자면 응용범위가 넓은 '기' 속성에 포함된다고 봐도 될지도 모른다.

3.2. 질 (Ziel)

법력 에너지체. 가연성의 액상 연료. 길티기어 세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 자원이다. 내연기관에 이용할 수 있고 폭발물이 되기도 한다. 또한 에너지의 단위로서도 사용되고, 국제 표준 규격이다. '질포드(Zilpod)' 안에 주입하면 연료전지 역할을 한다. 질포드는 다양한 기기에 사용될 수 있으며 휴대도 가능하다. 질포드의 품질에 따라 에너지 변환 효율이 다르다.

법력 발견 후 국제연합에 의해 개발되어 국제연합 가맹국의 주요 도시에 배급이 개시되었다. 그 전까지의 주력 연료였던 석유석탄 등은 질이 배급되면서 급속도로 위상을 잃게 된다. 하지만 국제연합 비가맹국에게는 질을 보급하지 않아서 경제적인 격차를 발생시키고 있다.

조명기구에 이용되는 질은 각 국영 기관에 의해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 공급되고 있다. 일반 가정에는 전용 케이블을 통해 배급되며, 본작에서 곳곳에 보이던 전봇대나 전선 같은 것들이 그 케이블이다. 또한 가게 등에서 질포드를 구입하고, 휴대 연료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단, 질의 진정한 가치는 법력 자체를 휴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질 액체는 고밀도의 프로그램 정보체이며, 그 내용에 따라 효과가 변화하고, 전용 질포드로 출력함으로써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연료전지 같은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 하면, 물질을 만드는 법술 프로그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대중들은 대개 "연료", "전지"의 용도로만 사용하고, 그 외의 용도로는 거의 안 쓰인다.

여담으로 일어판은 영어로 Ziel이라 표기하지만, 이상하게도 영문판은 Zeal이라고 표기한다.

3.2.1. 특징

3.2.2. 상세

1질은 다음과 동등하다.
1킬로질(기호:kZi)는 1,000 질을 나타내는 에너지 단위이다. 1kZi는 다음과 동등하다.
1메가질(기호:MZi)은 1,000,000 질을 나타내는 에너지 단위이다. 1MZi는 다음과 동등하다.

3.3. 관련 용어

3.4. 마법의 구성요소

마법을 성립하려면 복잡한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마법과 연관된 직업과 개념을 대략적으로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이게 FIP를 계산할때 운이라는 개념이다.[2] 2021년 기준으로 미혼이기도 하다.[3] 물론 어디까지나 가설이지 실존 여부는 알 수 없었고 주인공인 솔마저 GG2까지 그냥 이론으로나 여기고 있었다.[4] 다른 차원으로부터 추출한 힘으로 마법을 쓴다는 점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나오는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와 비슷하다.[스포일러] 액슬이 계산 없이 감만으로 불을 다룬다는 점과 액슬이 법력이 존재하지 않는 평행세계의, 그것도 과거의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액슬은 불의 법력을 다룬다라기보다는 선천적 발화계 초능력자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애초에 설정상 사용법이 해명된 초자연적 능력을 통틀어 법력이라 부르는 것에 가까우니(실제로 법력과 관련없이 먼 과거에 자연발생한 요괴인 이즈나의 요술도 법력으로 구분된다) 액슬의 발화능력이 법력으로 분류되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6] 소설 백은의 신뢰에 나온 예를 들면, 대기중의 전자장 구조를 한순간에 파악하고 공간을 미적분하여 진폭과 주파수를 설정해야 한다.[7] 진폭과 주파수가 존재하는걸로 보아 법력의 번개 속성은 교류인것으로 보인다.[8] 다만 Xrd에서 이 과목을 수강한 이라면 바로 알아들을 수 있게 요약한 설명의 내용과 전혀 이해를 못하고 이래서 내가 그 과목 안 배웠다고 너스레를 떠는 레오의 반응을 보면 과목 자체가 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