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라이벌들의 에이스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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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OCG의 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2.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융합=,
한글판명칭=방해꾼 킹,
일어판명칭=おジャマ・キング,
영어판명칭=Ojama King,
속성=빛,
레벨=6,
공격력=0,
수비력=3000,
종족=야수족,
소재="방해꾼 그린" + "방해꾼 옐로" + "방해꾼 블랙",
효과1=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대의 메인 몬스터 존을 3곳까지 지정하고 사용 불가능으로 한다.)]
2.1.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방해꾼 덱을 사용하는 만죠메 쥰의 에이스 카드 중 하나로 등장. 성우는 이장원(1기), 최석필(2, 3기)
공격명은 "플라잉 바디 어택(フライング・ボディアタック)". 힘껏 점프해서 상대 몬스터를 깔아뭉갠다. 방해꾼 머슬을 사용했을 때의 공격명은 "방해꾼 머슬 플라잉 바디 어택(おジャマッスル・フライング・ボディアタック)".[3]
첫 등장은 GX 4화에서 크로노스가 싹쓸이한 카드 중 하나로 등장. 이후 39화에서 세븐 스타즈의 일원인 돈 잘우그와의 듀얼에서 방해꾼 매직으로 패에 들어온 방해꾼 3인을 소재로 융합 소환하면서 본격적으로 데뷔하였다. 융합 소환되는 모습도 방해꾼답게 무척 웃긴데, 다른 융합 몬스터라면 융합 소재 몬스터들이 회오리 속으로 사라진 뒤 그 융합체가 나타나는 방식이었지만, 여기에서는 방해꾼 삼형제가 서로에게 박치기를 하면서 생겨난 충격 속에서 나타났다. 돈 잘우그의 필드 위에 있던 방해꾼 토큰들이 위에서 언급했듯 킹이 나타난 모습을 보고 절을 올리는 모습은 덤이다. 이후 만죠메가 발동한 방해꾼 머슬의 효과를 받고 방해꾼 토큰 셋을 잡아먹으면서 공격력을 3000으로 올린 후, 돈 잘우그에게 직접 공격으로 3000 데미지를 입히며 승리하였다. 연출 역시 방해꾼답게 압권으로, 대사 한 마디 하고는 여유롭게 돈 잘우그를 바디 프레스로 깔아뭉갰다.[4]
이후 만죠메가 텐죠인 아스카와의 고백 듀얼에서 소환하여 방해꾼 트리오와의 협공으로 아스카의 필드를 전부 봉쇄하는 공적을 세웠지만, 그 뒤 방해꾼 토큰을 릴리스하고 의식 소환된 사이버 엔젤-벤텐-에게 무참히 쥘부채 싸다구를 맞고 패배하게 되었다. 블루 신입생인 고카이도 호잔과의 듀얼에서는 '체인지! 메카 방해꾼 킹'의 효과로 '메카 방해꾼 킹'이 되기도 했다.
참고로 VWXYZ가 처음 나온 4화에서 크로노스 데 메디치가 사재기한 레어 카드 가운데 하나 있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 바 있다. 그 카드가 전부 만죠메 쥰한테 갔을 테니, 이때부터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몬스터 존 봉쇄 효과는 등장 화마다 묘사가 다른데, 방해꾼 트리오와 같은 토큰 모양이 등장하기도 하고 몬스터 존에 済자의 도장을 찍어 막는 등 조금씩 다르다.
유희왕 ARC-V 106화에서 유우쇼 학원의 학생이 사용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융합 소환되자마자 효과에 의해 유리의 몬스터 존 3곳을 봉쇄했다. 이때 방해꾼 3형제도 오랜만에 등장. 하지만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을 모두 흡수해 공격력이 13000이 된 유리의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수비 표시였지만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이 몬스터 효과에 의해 슈퍼 비크로이드 점보 드릴의 관통 효과를 얻어 관통 데미지를 맞았다. 여담으로 유리 역시 방해꾼 시리즈를 꺼림칙해한다. 다른 몬스터와 달리 방해꾼 킹을 상대할 때마다 표정이 썩는 게 확 드러난다.[5]
여담으로 방해꾼 킹이 방해꾼 컨트리 없이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과 단독으로 대치할 경우,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혼자서는 방해꾼 킹을 절대로 못 뚫는다. 방해꾼 킹은 나오면 당연히 수비 표시일 테고, 수비력은 3000에 공격력은 0이라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효과로 공격력을 흡수해도 2800 그대로라 뚫을 수가 없으며, 효과도 제거 계열이 아닌 데다가 소환시에 발동 없이 적용되는 효과라서 흡수해도 쓸모가 없다.
2.2. OCG
필드에 나온 순간 체인을 발생시키지 않고 효과가 적용된다. 이는 시대가 지날수록 꽤 영향력이 큰 효과에 속하는데, 싱크로 소환이든 엑시즈 소환이든 펜듈럼 소환이든 링크 소환이든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를 전개하기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필드에 복수의 몬스터를 전개할 필요가 있지만, 그에 필요한 소환을 제약시키는 것이다. 양쪽이 비어 있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고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6] 상대 메인 몬스터 존 3개를 지정하고 여기에 방해꾼 나이트나 지반 침식까지 곁들이면 상대의 몬스터 소환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다.방해꾼 중 최고의 수비력을 지니고 있는 덕분에, 방해꾼 컨트리가 있으면 공격력 3000의 어택커가 된다. 또한 컨트리의 효과로 소생이 가능하므로, 한 번 융합 소환하면 계속 필드로 복귀시킬 수가 있다. 융합 소재도 방해꾼 매직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패로 챙겨 올 수가 있다.
난점이라면 봉쇄 효과는 직접 어드밴티지를 얻는 효과가 아니므로, 다른 카드와 연계하지 않으면 효과를 살리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몬스터 제거나 몬스터 효과 무효화 등의 카드에도 손쉽게 돌파될 가능성이 높다.
드물게도 융합 소재 몬스터들의 능력치를 전부 합친 융합 몬스터이기도 하다. 잘 보면 레벨까지 합쳤다. 방해꾼들의 생김새도 하나씩 들어가 있다(눈은 옐로, 코는 블랙, 입은 그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본편에서 방해꾼 토큰들이 상대 필드 위에 있을 때 소환되자 방해꾼(혹은 토큰)들이 절을 하면서 "임금님이다, 임금님께서 나오셨다"라면서 절하는 걸 보면 이름 그대로 방해꾼들의 왕인 듯하다. 겸사겸사 방해꾼 컨트리의 지배자였으나, 엠페러가 나오면서 2인자로 밀려났다.
2.3. 유희왕 듀얼링크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만죠메의 참전으로 이 카드의 수록도 점쳐졌다. 지금까지의 테이블 듀얼에서는 별로 신경 쓰는 사람이 없었는데, 듀얼링크스는 몬스터 존이 3개, 즉 방해꾼 킹을 뽑으면 몬스터 존이 완전 봉쇄된다.[7] 듀얼링크스 환경에서는 파괴 / 제거 카드가 귀해서, 튀어나오면 매우 까다로운 카드.[8] 패가 잘 잡히면 듀얼리스트의 라이프 회복 스킬과 데블 프랑켄의 효과를 써서 선턴에 튀어나와 락을 형성하는 덱도 존재했다. 라이프 비용 0 스킬을 사용해서 방해꾼 킹과 블랙 카발리를 선턴에 모두 소환하여 몬스터 존과 마법 함정과 몬스터의 효과를 막아버리는 전술도 존재했다.
이 전술은 선턴에 발동해 버리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 하고 손가락을 빨면서 패배를 맞이해야 했기에 악명이 높았다. 하지만 성공률이 높지 못하다는 점 때문에 오랫동안 제재를 당하지 않다가 결국 2020년 5월에 데블 프랑켄이 제한 1이 되었다가 1장밖에 넣지 못해도( 그리고 그 때문에 성공률이 아무리 낮아도) 선턴에 아무것도 못하게 막는 강력함을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2020년 10월에 데블 프랑켄이 듀링 최초로 금지를 먹으면서 데블 프랑켄을 이용한 방해꾼 킹 덱은 아예 짤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아직 방해꾼 킹의 선턴 몬스터 존 봉쇄 전술은 존재한다. 오합무상과 이차원의 정령을 이용하는 것. 오합무상의 코스트로 아무 야수족을 써서 방해꾼 킹을 가져오고,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는 디메리트는 이차원의 정령으로 씹어버리는 것. 일단 야수족 자체가 마이너해서 쓸 만한 몬스터가 별로 없고, 메인 덱에서 뽑아야 하는 필수 파츠가 프랑켄 덱보다 많기 때문에 프랑켄 버전보다 성공률은 낮다. 또한, 데블 프랑켄 버전은 카발리까지 불러와 대상 지정 효과를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었으나, 이 덱은 아니기에 썬더 브레이크, 궁수부대, 버제스토마 카나디아, 데먼즈 체인, 인과절단 등으로 금방 깨질 위험이 크다. 게다가 상대 스탠바이 페이즈에 완성되기 때문에, 선턴에 빌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해도 포톤 리드 등의 속공 마법에 저지될 위험도 있다.[9]
3. 관련 카드
3.1. 융합 소재 몬스터
3.1.1. 방해꾼 그린
3.1.2. 방해꾼 옐로
3.1.3. 방해꾼 블랙
3.2. 기타 관련 카드
3.2.1. 방해꾼 머슬
3.2.2. 지반 침식
3.3. OCG화되지 않은 카드
3.3.1. 메카 방해꾼 킹
3.3.2. 체인지! 메카 방해꾼 킹
[1]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삼 형제 궁극의 합체!"[2]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개봉박두!"[3]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날으는 몸짱 어택"(...)으로 번역됐다.[4] 피니시 전 대사는 원판에서는 "실례하겠수다(おじゃまっするす。)"(방해꾼 머슬의 이름이 그대로 대사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방해꾼 머슬이외다'로도 해석된다.), 국내 방영판에서는 뒤에 "형씨~"까지 붙였다.[5] 유리는 VWXYZ를 쓰는 형제가 VW와 XYZ를 소환하자, "아까 녀석보단 좀 낫다"며 방해꾼 킹을 소환한 학생을 돌려 깠다.[6] 방해꾼 킹이 지정 가능한 것은 상대 몬스터 존뿐이지만, 비어 있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은 어느 쪽 플레이어의 것도 아닌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다.[7] 단, 이미 사용하고 있는 몬스터 존은 막지 못한다.[8] 막을 수 있는 카드가 메인 페이즈에 여유롭게 제거가 가능한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 첫 소환 시 아예 뒤엎어 버리는 절망의 함정 속으로 같은, 매우 등급이 높은 카드들뿐이다.[9] 단, 포톤 리드처럼 몬스터 1장만 소환하는 형식이라면 2칸이라도 막는 걸로 충분하다. 방해꾼 킹의 수비력은 3000이기에 아백룡처럼 소환이 간편하고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가 없다면 몬스터 존 1개로는 돌파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