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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5 21:53:58

방주인은 전데요

투믹스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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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인은 전데요
Excuse me, This is my Room
[1]
파일:1605192321803.png
장르 성인, 러브 코미디, 드라마
작가 스토리: LObeam
작화: kook
연재처 투믹스 맛보기, 일반판, 🔞
원스토리 🔞
연재 기간 2019. 12. 26. ~ 2022. 04. 21.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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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LObeam[3], 작화는 kook[4]이 담당했다.

2. 줄거리

돈을 갚기 위해 시작한 일진녀와의 불편한 동거
과연 김진수는 일진녀와 썸녀 사이에서...
평범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투믹스에서 2019년 12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어 2022년 4월 21일 120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투믹스 글로벌을 통해 영문 번역 연재도 되었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방주인은 전데요/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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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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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뛰어난 작화, 지극히 로맨틱 코미디스러운 전개와 수위높은 연출 등으로 투믹스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작화와 스토리 텔링에 조금씩 결함이 생기고 결국 작품의 후반부는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버린 아쉬운 작품이다.

스토리 면에서도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 것이 눈에 띄는데 진수는 에로만화 남주답게 심각하게 상식이 결여된 성격의 소유자이고 여자 인물들 성격 나쁜 동거일진녀, 하라구로 누나, 이간질 달인 일진녀, 호구 헬창녀, 빗치 도 대부분 성격에 문제가 있다. 호구 기질이 있는 남주와 여주떡정에 미쳐서 사리판별을 못하는 수컷 암컷으로 보일 지경이다.틀린 얘기가 아니라는게 함정 상식적으로 자신을 빵셔틀로 부리던 일진이 빵셔틀과 성인이 되어서까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 특히 제 94화에서 안다정과 김진수의 갈등 장면에서 안다정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평이 대다수. 안다정은 김진수에 대한 과한 집착으로 인한 질투와 오해로 본인이 보내지도 않은 동영상을 그 내용이 뭔지 제대로 알지 못한채 홧김에 본인이 보냈다고 셀프로 뒤집어 써서 자폭하며, 채무자와 채권자 관계였다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쪽이 되어 김진수의 마음을 돌려놓겠다고 굳게 마음먹고는 정작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현재 이전의 관계를 더 확실히 하려고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폭언을 해서 오히려 관계를 더 틀어지게 만들어 놓는 부분 또한 억지 갈등을 위한 무리수였다는 평이 많다.

또한 작중의 그 짧은 시간동안 물타기를 고민하다가 물을 탔을 정도로 물렸던 코인이 10억까지 단박에 뛰었다는 주갤의 판타지 말도 안되는 상황을 급발진으로 만들어 작품의 핵심 내용을 망치고, 95화 이후 안다정이 김진수가 떠나버린 상황에서 이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장면이 있었는데 윤예슬과 열애중인 김진수의 사진을 보고 체념하고 절망해서 결과적으로 무의미한 장면이 됐다는 문제도 있다. 그간에 정립된 안다정의 캐릭터와 이제까지 실컷 떡친 그녀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그 정도 열애 사진쯤은 사소하다고 볼 수 있어 독자들이 영 납득하기 어려웠던 것.

100화에서는 결혼식장에서 김진수의 안다정과 평생 성관계를 갖고 싶다는 정신나간 고백 발언과 이를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고 수락하는 안다정의 장면으로 스토리의 개연성은 막장의 클라이맥스로 치달았다. 아무리 성인만화의 흥행에 중요한 것이 스토리보다는 작화의 품질과 자극적인 연출 및 전개라고 해도, 94화 이전에는 어느 정도 스토리도 탄탄했던 <방주인은 전데요>가 이렇게 급발진하니 독자들의 반응이 영 좋지 못했다. 당시 예린이 본인의 본성을 받아들이면 편해진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김진수도 이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안다정이 그 본성에 맞춰줄 것이란 보장은 없으며 심지어 안다정의 결혼이 정말 원하지 않는 결혼이었는지조차 김진수의 시점에선 확실히 알 수 없어서 무리한 전개라고 할 수 있다. 매몰차게 대하다가 오해 풀리고 욕망이 들끓어서 결혼식장 신부대기실 쳐들어와서 평생 떡치고 싶다고 고백하는 충격과 공포의 촌극

10억대 코인 벼락부자나 안다정과 평생 떡치고 싶으니 결혼하지 말라는 막장 내용을 작가들도 도저히 수습하지 못하겠는지 2달 정도의 휴재를 하다 복귀해서는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다른 여자 만나도 좋으니 본인에게 숨기지만 말아달라'는 안다정의 제안을 시작으로 진수가 그동안 성관계를 가졌던 여자 5명 중 4명을 여자친구로 만들어버리는 하렘 엔딩+안다정의 임신 엔딩으로 흘러가면서 레진코믹스의 연재작 첫사랑 모르모트와 마찬가지로 기승전병 작품이 되었다. 다만 반대되는 부분이 있는데 첫사랑 모르모트는 말이 좋아 하렘 엔딩이지 영주 엔딩에 가깝게 끝났다면 방주인은 전데요는 안다정 노선에서 하렘으로 노선을 바꾸면서 막장을 찍었기 때문이다.

다만 프리드로우, 외모지상주의학교폭력물들이 일진 묘사 관련 문제로 비판을 받기 마련인데 성인만화 일진물인 본작은 그런 점에서는 크게 비판받지 않았다. 히로인이 주인공을 괴롭히던 일진이라는 점에서 죄와벌과 유사하지만, 찝찝한 일진미화물로 변질된 죄와벌과 달리 이 작품은 처음부터 대놓고 나사 빠진 일진미화물이라 오히려 비난이 적다. 캐릭터 고유의 갱생에 한계가 있지만 에로물 작품 특성상 상당히 묻힌 편. 일진미화물이 플랫폼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기도 하다. 예컨대 엄연히 폭력이 섞인 장면들을 우스꽝스럽거나 짤막하게 다루고 넘어가거나 김진수가 안다정의 의외로 성실한 일면을 보고 달리 생각하게 되는 장면, 애당초 대놓고 일진미화물로 나가기로 작정한데다 스토리나 장르로 보나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녀를 침대에서 어른의 테크닉으로 무릎 꿇린다는(...) 떡인지적 전개로 사회 비판물이나 박태준 유니버스 같은 학원물마냥 폭력적이고 어두운 전개 위주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비판을 상당 부분 희석시키는 것에 일조했을 것이다. 당장 작품의 무대는 학교가 아니라, 일진들이 활동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대학이다. 일진이었던 이들이 학창 시절에 찐따로 무시하던 이의 아랫도리 매력에 사로잡힌 게 인과응보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장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인웹툰의 소비자들은 몰입을 지나치게 저해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어지간히 스토리가 저질이라도 관대하게 넘어가고, 괜히 복잡한 주제나 생각 필요 없이 색기담당들의 자극적인 서비스신을 원하기 때문에 비판이 적은 것이다. 개연성과 핍진성, 전형적인 과장된 연출만 제외하고 보면 에로 웹툰의 목적에 지극히 충실한 눈이 즐거운(...) 작품일 것이다.

7. 여담



[1] (번역) 저기요, 여기 제 방인데요.[2] 해당 더빙은 일반판으로 19금이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가 약간 다르다. 원작에서 안다정이 진수를 부른 이유는 조별과제 때문이 아니라 생체딜도 사용 때문이다(...).[3] 딴짓의 스토리 작가[4] 파일:픽시브 아이콘.svg 레진코믹스에서도 성인웹툰 '면회'의 작화를 맡아 동시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