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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2:10:07

밧타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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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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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소속 언더그 제국 → 무소속 → 청의 호위대(임시) → 언더그 제국
주요 출연작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2023)
인물 유형 악역, 간부 → 단역[1] → 중간 보스[4쿨에서]조력자
첫등장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14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KENN[3]

1. 개요2. 특징3. 과거4. 인물 관계5. 작중 행적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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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소개
언더그 제국의 양아치.[4] 실은 굉장히 프라이드가 높다.
밧타몬몬!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메뚜기를 뜻하는 밧타(バッタ).

2. 특징

언더그 제국의 간부 중 한 명으로 카바톤에 이어서 새롭게 등장한 간부다.

메뚜기를 연상시키는 인간형 간부로 겉으로는 친절하고 여유로운 태도에 싸움을 즐기는 듯한 면모를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프리큐어에게 당하자 크게 화를 내거나 열폭하는 등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프리큐어들을 위협한다. 자존심이 강하고 폭력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5]

사람의 좋지 않거나 상처 받은 마음과 심지어 추억까지도[6] 목적으로 삼아 람보그를 소환하는 공격술을 가졌다. 첫 제물로 지목한 베리베리가 소라로부터 당신은 잘못되었다며 훈계를 하자 그 충격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로 다가가서 "네 마음 속에 부정적인 에너지가 보인다"며 접근하여 베리베리가 끼었던 장갑을 소체로 삼아 람보그를 소환한다.

카바톤과 마찬가지로 엘짱의 힘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왕 앞으로 서신으로 공주를 내놓지 않으면 공격을 한다고 위협하면서 사실상 언더그 제국 자체가 엘짱의 힘을 노리는 것으로 밝혀진다. 다만, 15화에서 큐어 스카이와 18화에서 새로 각성한 큐어 버터플라이에게 크게 위협을 느낀 후로 자신을 계속 방해하는 프리큐어에 대한 복수를 1순위로 생각하고, 엘짱을 노리는 건 그 다음으로 여기고 있다.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하게 대하지만 큐어 스카이와 큐어 버터플라이, 큐어 프리즘이 강하게 나오자 당황해하며 물러가기에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악당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최후의 비책으로 스카이 랜드에 쳐들어가고 샤랄라를 빈사 상태로 잡아서 람보그로 만들어서 큐어 스카이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주었지만 동료들의 용기를 얻고 스카이가 힘을 내면서 람보그를 정화시키고 샤랄라와 스카이 랜드 국왕과 왕비도 살려내고 회복시키면서 23화를 끝으로 언더그 제국에서도 패배의 책임을 지며 손절당하고 쫓겨났다.

이후로는 소라시도 시에 있는 허름한 맨션에서 홀로 사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옆집에 같은 조직에서 있었던 카바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조직에서도 그렇듯 맨션에서도 서로 마주한 적이 없는 듯하다. 소라시도 시 주민으로 전향한 이후에는 생명 유지를 위해 소라시도 시의 공사 현장에서 인부로 일하는 중이다. 다만 성격은 여전히 언더그 제국 시절에 몸담았던 시절과 같이 다를 바가 없어서 자신을 타락(?)시킨 프리큐어들에 대한 복수를 벼르고 있었다. 하지만 겉으로는 소라시도 시에서 충실한 소시민으로서 살고 있으며 과거 언더그 제국에 있었을 시절에 대해 자기혐오가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 과거

파일:PDVD_038.jpg
41화에서 밧타몬다의 과거가 공개되었는데 잠시 나온 언더그 제국 본거지에서 카바톤, 미노톤과 함께 람보그들을 상대로 훈련을 하고 있을 때 자신은 유독 훈련에서 약체 및 약골인 모습을 보여왔으며 그 때문에 상관인 스키어헤드로부터 쓸모없는 놈이라며 질책을 받은 사연이 밝혀진다.

정작 프리큐어들이나 스카이 랜드 주민들 앞에서는 건방지고 사악한 면모를 보이며 샤랄라를 람보그로 만들고 스카이 랜드 국왕과 왕비를 잠들게 하였던 그 동안의 악행을 저질렀던 것과는 달리 언더그 제국 본거지에서는 훈련도 못하는 부진아였던 것으로 밝혀지고 상관인 스키어헤드 앞에서도 공포를 가진 것으로 밝혀진다.

4. 인물 관계

5. 작중 행적

14화: 스카이 랜드에서 처음 등장하며 소라에게 패배하여 상심한 베리베리의 앞에 나타나 그녀의 입장을 이해하는 척 하며 말을 걸어오더니 멋대로 베리베리를 상처 준 것을 전부 부숴버리겠다며 베리베리가 지닌 장갑을 람보그로 만들어버린다.
약한 자에겐 손 대지 않아. 그렇게 정했거든
그야, 좀 봐. 내가 좀 착하니까. 잘 알지?
약한 자의 슬픔, 분노. 왜 그런 거.
이후 베리베리의 비명을 듣고 나타난 프리큐어들이 변신하자 자신은 약한 자에게는 손 대지 않는다며, 람보그를 상대하게 한다. 프리큐어들이 람보그를 정화하자 순간적으로 크게 분노하여 화를 내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7] 좋은 싸움이었다며 퇴장한다.

15화: 프리큐어들이 쓰러뜨린 람보그들을 모아 거대한 람보그를 만들어 엘짱을 데려오지 않으면 폭파를 시키겠다고 협박한다[8]
저거는 한 시간 후에 폭발해. 스카이 랜드의 모든 걸 삼키는 언더그의 어둠으로 삼키는 폭탄이지. 단지 프린세스를 바치면 폭탄을 멈춰줄 수 있는데.
- 스카이 랜드 국왕과 왕비 앞으로 보낸 협박 편지 내용
웃기지 말라고! 약한 주제에... 약한 주제에...! 강한 나에게 거스르다니 있을 수 없어!
하지만 샤랄라 대장의 희생과 프리큐어들의 노력으로 람보그가 정화되자 매우 분노하여 성에 들이닥쳐 츠바사의 뺨을 때려 기절시킨 뒤[9] 왕과 왕비에게 엘짱을 내놓으라고 화를 낸다. 그러나 왕과 왕비가 거절하자 두 사람에게 저주를 걸어 쓰러뜨리고 엘짱을 납치하려 한다. 하지만 엘짱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타난 스카이가 진심으로 분노한 모습을 보이자 겁을 먹고 결국 엘짱을 납치하는 것을 포기하고 도망쳐버린다.[10] 하지만 밧타몬다의 저주에 당한 왕과 왕비는 여전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였고 두 사람을 깨우기 위해 프리큐어들은 다시금 소라시도 시로 가게 된다.

16화 : 처음으로 소라시도 시에 나타나서 아카오니를 숙주 삼아 람보그로 만들어낸다. 스카이의 분노에 겁을 먹으며 도망갔던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프리큐어들에게 복수를 하러 왔다고 하고 람보그를 통해서 프리즘의 기탄 공격을 받아 역으로 이용해서 프리큐어들이 쓰러졌을 때 스카이 랜드에서 했던 일이 생각난다고 하고 희망도 없다고 비웃는데, 프리큐어들이 일어서자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희망은 강한 힘 앞에서는 무력하다고 비웃으며 람보그를 통해서 공격한다. 하지만 프리큐어들이 반격하고 스카이와 프리즘이 필살기로 정화하자 그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더니 바로 나르시스트한 표정을 지으며 퇴각한다.[11]
말도 안 돼! 저런 약골들에게 지다니! 반드시 내 앞에 무릎 꿇게 만들어줄 테다!
이런... 나 정도 되는 몸이 흥분을... 너희들의 분투극 아주 훌륭했어. 또 만나러 올게.

17화 : 소라와 마시로가 다니는 소라시도 학원에 나타나서 체육대회를 하던 학생들을 위협하고 학교 라인기로 람보그를 소환하여 공격한다. 그러나 프리즘으로부터 기탄을 받으며 돌격하였던 스카이가 람보그를 정화시키자 홀로 찡그린 표정을 짓고 퇴각한다.

18화 : 람보그를 소환하며 프리큐어들과 전투할 때 프리큐어들이 람보그를 정화하는 모습을 보고 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엘짱을 안고있던 아게하를 보고 제3자인 주제에 떠들지 말라고 하고 퇴각한다.
밧타몬다 : 어이! 거기있는 제3자!
아게하 : 뭐?
밧타몬다 : 말해두겠는데 난 전혀 진심을 안냈거든.
아게하 : (말없이 밧타몬다를 쳐다보다가)져놓고 억지부리는거 보기 흉한데.
밧타몬다 : 싸우지도 않은 제3자 주제에! 너희들 다음에는 각오해라!(그리고 도망간다)
아게하 : 글쎄, 보기 흉하다니까. 뭐, 나는 제3자이기는 하지.
그리고 다음날 또다시 보육원에 나타나서 프리큐어에 관한 내용으로 삐쳐서 뛰쳐나갔던 타케루와 아게하의 모습을 보고 이 때를 틈타 코끼리 모양의 물통을 람보그로 만들어서 공격한다. 그러다가 풀숲에 엘짱이 숨어있는 것을 목격하고 람보그로 엘짱을 공격하였지만 그 공격을 막은 프리큐어들을 도리어 언더그 에너지로 모인 구체에 잡아내면서 조롱을 하며 비웃는다.[12] 그리고 이후 숨어서 지켜보던 타케루를 노리는데 아게하가 타케루를 업은 채로 이리저리 뛴다. 이에 외부인 주제에라며 비웃었다가 도리어 람보그가 어지러워하며 쓰러지자 당황해한다. 그리고 곧 그녀 앞에서 미라쥬 펜이 나타나고 엘짱의 공명으로 아게하가 프리큐어로 각성하여 4호 프리큐어인 큐어 버터플라이로 변신한 모습을 보고 놀란다. 버터플라이가 자신이 서 있는 공사장 가림막으로 람보그를 꽁꽁 묶고 단독으로 정화시킨다.
밧타몬다: 의, 의기양양하지 말라고! 내가 더욱 진심을 낸다면...
큐어 버터플라이: 언제든지 상대해줄게.
밧타몬다: (당황)
큐어 버터플라이: 하지만…만약, 또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손을 댄다면.. 넌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밧타몬다는 다시 진심으로 발휘하지 않았다며 정신승리를 하지만 버터플라이는 무서운 표정으로 주먹을 쥐며 언제든 덤벼도 되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공격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지난번 스카이와 같은 모습으로 대하자 그 때와 같이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퇴각한다.

19화 :
프리큐어 녀석들... 수가 는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약해빠진 녀석들이 떼지어 몰려다니긴...찢어져! 죄다 뿔뿔이 흩어져 버리라고! [13]
츠바사와 아게하가 공원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나타나서 쓰레기통 람보그를 소환하며 공격한다. 버터플라이를 보고 이번에는 대놓고 조롱하면서
밧타몬다 : 요전에는 보육원, 이번에는 아이들이 그린 벽화야?
버터플라이 : 너 같이 비겁한 녀석은 정말 질색이거든!
지난번 패배의 설욕을 갚기위해 복수를 다짐하면서 람보그로 벽화를 부수려고 공격하였지만 엘짱이 윙과 버터플라이에게 필살기 스카이톤을 주고 버터플라이가 전용 무기를 가지며 윙과 함께 필살기를 쓰면서 람보그를 정화하자 퇴각한다. 참고로 이 때는 윙과 버터플라이 중심으로 나와서 스카이와 프리즘은 학교에 갔다가 방과 후에 이 사실을 듣고 뒤늦게 달려왔기 때문에 많이 접하지는 못했다.

20화 : 마시로가 그림책 공모전에 응하게 되어서 출판사로 원고를 제출하러 갈 때 그 모습을 보고 신호등으로 람보그를 만들어서 프리큐어들과 전투한다. 그런데 이 람보그가 신호등의 기능대로 파란 불일 때는 프리큐어들을 접전으로 유도시키지만 빨간 불일 때 프리큐어들을 꼼짝못하게 함은 물론 심지어 밧타몬다 자신까지 꼼짝하지 못하게 하는 팀킬을 선사하는 바람에 꼼짝하지 못하였다가 스카이가 버터플라이의 팔레트 힘을 받으면서 펀치로 빨간 불을 깨버리면서 람보그가 기능을 잃고 버터플라이에 의해 정화되자 패배하고 도망갔다.

21화 : 비가 내리는 건물 공사장에서 프리큐어들을 쓰러뜨린다고 중얼거리다가 공사장 인부로부터 지적을 받는다. 그리고 프리큐어들이 요요의 텃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나타나서 츠바사가 만든 새 모형을 람보그로 만들어서 공격하지만 버터플라이의 팔레트 공격과 웡의 날씨와 기후에 의한 지략에 휘말려서 패배하는데 평소와는 달리 추한 발악없이 쓴웃음을 짓고 사라진다.

22화 : 베리베리가 소라에게 미러 패드로 샤랄라가 스카이 랜드 마을에 나타났다고 전달하고 이후 소라시도에 나타나는데 사실 밧타몬다가 소라를 죽여버리기 위해 언더그 에너지로 만든 환상이었다. 환상으로 소라를 혼자 유인해 이전에 왕궁에서 자신을 위협한 것에 대해 분노를 드러내며 람보그를 불러내 싸우게 한다. 그러나 람보그가 밀리자 이에 람보그에게 제대로 힘을 주는데... 람보그의 등에서 샤랄라의 망토가 나타난다. 그리고는 소라에게 밝히는데 이 람보그는 사실 샤랄라를 소체로 만들어진 람보그라는 것. 이전에 스카이랜드 왕궁에서 후퇴하고 우연히 왕국 외곽의 숲에 떨어진 샤랄라를 제일 먼저 발견했었고 이에 그녀를 람보그로 만들었던 것. 이에 소라가 멘붕하기 시작하자 웃으며 마무리하려 하지만 다른 프리큐어들이 난입해 실패한다. 버터플라이, 윙과 싸우다 버터플라이가 람보그이니까 정화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고 필살기를 쓰려하자 의미심장하게 웃고 이에 소라가 막아서자 눈치가 빠르다고 말하곤 현재 샤랄라는 람보그 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하는 상태라 람보그를 정화하면 샤랄라가 죽을 수도 있다며 쐐기를 박아 버린다.
언더그 에너지가 네 몸의 상처를 틀어막고 소실된 피를 대체하여[14] 너를 치료해줄 힘이 될 거야.
- 22화에서 샤랄라를 발견하여 언더그 에너지를 주입할 때
샤랄라 대장은 언더그 에너지에 매달려 연명하고 있어. 근데 그걸 정화했다간 어떻게 될까? 그래! 너희들의 그 잘난 타이타닉 레인보우나 업드래프트 샤이닝도 대장의 숨통을 끊어놓는 위험한 기술에 불과하다는 거야.[15]
그리고 마무리하려 하지만[16] 다른 람보그와 달리 언더그 에너지가 급속도로 소비되어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고 이에 후퇴한다. 결국 제대로 멘붕한 소라가 변신할 수 없게 되고 만다.
크헤헤헤~ 몇번이고 몇번이든 놀러갈게~ 네놈들의 잘난 마음이 완전히 산산조각내고 목숨까지 끊어놓을 때까지 말이지~ 으하하하하하!!

23화 : 다시 람보그에 언더그 에너지를 충전해 돌아와 마을에서 람보그로 난동을 부리며 프리큐어들을 불러온다. 람보그가 참 강하다며 이 녀석을 조종하는 자신도 강하다는 자뻑에 빠진 사이 겁 많은 개일수록 더 짖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선전포고하는 버터플라이에게 짖으며 도발한다. 한계까지 람보그에게 언더그 에너지를 충전했다며 고전하는 프리큐어들에게 마음이 꺾었냐며 비웃고 프리즘의 공격을 피하며 포기하라고 한다. 하지만 큐어 스카이가 다시 돌아와 람보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자 당황하고 람보그도 정화당해버린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샤랄라 대장의 상태를 다른 프리큐어들이 보고 있자 샤랄라 대장에게 다시 저주를 걸려 하지만 프리즘에게 15화의 스카이처럼 1밀리라도 움직이면 절대로 용서치 않겠다는 엄포를 듣고 꼼짝을 못하게 된다.
끄, 끝을 안 내는 거냐? 그렇지 않으면 또 온다, 또 네가 싫어할 짓을 해줄 거다. 그래도 좋냐? 소라 하레와타루.
(소라): 상관없어요. 어떤 짓을 해도 지지 않을 만큼, 전 강해질 거니까요.
이후 자신을 무시하고 가는 소라에게 도발을 날려보지만[17] 소라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고, 결국 전의를 상실한 채 고개를 떨구며 패배한다.

그런데...

5.1. 재등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몬다.jpg
파일:p_enemy_03-2_sp.png
청년 화가 몬다(紋田)
3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언더그 제국에서 추방당한 이후 소라시도 시에 있는 허름해보이는 맨션에서 홀로 지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생명 유지를 위해서인지 성격과 달리 의외로 공사장 알바를 하면서 정당하게 돈을 벌고 있다.[18] 여전히 성격이 바뀌지 않고 프리큐어들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며 복수를 다짐하고 외치는데 옆집에서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라고 외치는데 공교롭게도 그 옆집에 사는 사람이 바로 카바톤이었다.[19]
네 이 놈, 옆집 사는 자식...

카바톤도 언더그 제국에서 쫓겨난 후로 같은 맨션 옆방에서 지내는 것으로 밝혀지는데 같은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밧타몬다와는 맨션에서도 만난 적이 없는지 서로 모르는 듯 하다. 그렇게 카바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알바 시간이 되었다면서 검은돌 주술로 휜칠한 인간 청년으로 변신한다. 이 때 그가 쓰는 가명은 몬다(紋田)[20]. 마침 알바를 가던 중 프리큐어들이 지나는 모습을 보고 놀라면서 좋은 작전이 떠올랐다고 하는데 공사장에서 감독 중인 간부로부터 지적받는다[21].

그리고 마시로가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고 그림을 그릴 때 우연히 지나는 중에 몬다의 모습으로 마시로와 마주한다. 마시로 앞에서 자신은 청년 화가 몬다라고 소개하는데 속으로 마시로를 어떻게 함정에 빠뜨릴지 흑심을 품는다. 동시에 그럴 때마다 얼굴개그를 보이는 건 덤. 마시로가 동화 작가가 될지 갈등한다는 얘기를 할 때 겉으로 들어주는 척 하지만 속으로 흑심을 품으며 비웃었고 마시로 앞에서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냐고 묻는데 각오 관련한 말을 하면서 그녀가 꿈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려 한다. 그러나 한창 대화가 진행중일 때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고 철천지 원수인 소라가 엘짱을 안고 나타나자 지난 샤랄라 대장 때의 일로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고 있기에 당황한다. 다행히 소라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몬다로 알게되자 그림을 보여달라고 할 때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백지를 보여주고 소라가 그 모습을 보고 이게 그림이라는 건가라며 쳐다보고 잘 모르겠다고 말하자 아무것도 안 그렸으니 당연하다면서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아예 츠바사와 아게하까지 등장하는데 이 때 아게하가 어디서 많이 본 얼굴 같은데...?라고 유심히 쳐다보다 당혹감을 느낀다, 그런데
엘짱 : 바타(밧타)! 바타!
하필이면 엘짱이 자신의 왼쪽 무릎에 붙어서 본명에 가까운 이름을 옹알이로 부르자 이제서야 이놈들이 내가 밧타몬다라는 것을 알았나며 크게 놀라고 당황하게 되지만 사실 엘짱이 말한 것은 몬다의 머리에 있는 메뚜기였다. 프리큐어들이 그 메뚜기를 잡으려는 것을 자신에게 달려들 것 같다는 불안을 느낄 때에 마침 스키어헤드가 나타는데 한때 조직에 있을 때 2인자로 모셨던 명령권자이자 간부였기에 반가움을 느끼다가 23화 기준으로 조직에서 추방당한지라 아참, 나는 이미 조직에서 추방되었었지!라며 스키어헤드 앞에서 정체를 밝히는 순간 처형 대상이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느끼며 도망가서 숨는다.[22]. 그리고 프리큐어들이 변신해서 스키어헤드와 전투하는 모습을 숨어서 보는데 엘짱까지 큐어 마제스티란 프리큐어로 변신한 모습을 보게되자 큐어 마제스티라고?! 저 녀석도 프리큐어였어?!라고 놀라며 어떻게 저런 모습으로 자랄 수 있었냐며 절규한다.[23] 프리즘이 전투 중에 고개를 돌려서 자신의 모습을 보자 놀라고 싸움이 끝나고 다시 공사장으로 갔을 때 프리큐어들이 늘어나고 강해진 모습에 중얼거리다가 마시로가 다가와서 몬다 씨 덕분에 동화작가가 되는 꿈을 정했다는 말을 듣고 누군가에게 응원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묘한 기분을 느끼다가 돌변해서 니 응원 따위 필요없다고 투덜거리다가 공사장 감독 간부에게 들켜서 질책을 받는다.[24]

35화에서 공사장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39화에서 재등장, 맨션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타고 프리큐어들을 복수할 기회를 노리며 흑막을 꾸미는 모습으로 나온다.
[25]그리고 할로윈데이를 맞아 소라시도 시 시내에 나타나서 할로윈 분위기의 시내 모습을 보며 할로윈 호박을 들고 갑자기 변신을 하더니 뜻밖에도 큐어 펌킨이라는 가짜 프리큐어로 변신한다.[26] 큐어 펌킨의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가더니 과자와 사탕을 빼앗고 자신을 프리큐어들의 동료라며 떠들어대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할 뿐이었다. 그리고 프리큐어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프리큐어가 아니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그러면서도 과자와 사탕을 훔치며 난동을 부리게 되면서 결국 진짜 프리큐어들에게 소식이 전해져서 프리큐어들이 할로윈 분위기를 유도하며 주민들의 시선을 돌리게 되자 도리어 무색한 처지가 되고 만다. 그러나 이 때 스키어헤드가 나타나게 되자 옛 간부가 나타난 모습에 겁을 먹고 도망가고 프리큐어들이 변신하면서 쿄보그와 전투하고 정화시키게 되자 결국 가짜 프리큐어라는 것을 알았던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도망친다.[27]

41화에서는 푸드트럭에서 알바를 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손님으로 온 아이에게 음료를 주다가 실수로 떨어뜨리자 귀찮은 꼬마라고 욕할 뻔 하다가 웃는 척하면서 리필해주고나서 또 한 번 짜증을 내다가 주인장으로부터 성실히 일한다며 핫도그를 받는다. 핫도그를 먹던 중 고구마 장수로 일하는 카바톤을 보게되고 낙엽의 모습을 보고 언더그 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통탄한다. 그러다가 마침 혼자 그림 구상을 하는 마시로에게 접근해서 만나는데 여기에서 밧타몬다의 과거가 밝혀진다.

과거에 밧타몬다가 람보그들과의 훈련에서 가장 약체여서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에서 과거 카바톤과 미노톤도 나오게 되어서 잘해나가지만 밧타몬다는 람보그들에게도 훈련에서 당하는 등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스키어헤드로부터 쓸모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었다.

그러다가 스키어헤드의 눈에 잡히게 되자 당황하고 마시로 앞에서 자신은 낙엽과도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시로의 말을 듣다가 홀로 뛰어가게 되고 중얼거리다가 스키어헤드와 마주치게 된다. 모습이 달라보였지만 단번에 알아보는 옛 간부 앞에서 두려움에 떨면서 프리큐어들에게 집착해서 한심하게 당하는 녀석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옛 간부로부터 숙청을 당할 위기에 처하다가 마시로가 달려와서 막아내고 마시로의 도움으로 도망치게 되어서 프리큐어들이 전투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싸움이 끝나고 나오려는 순간 스키어헤드에게 발각되다가 스카이의 도움으로 면하게 된다, 그리고 낙엽이 떨어지는 분위기 속에 프리큐어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마무리한다.
밧타몬다: (마시로의 그림책을 찢으며) 낙엽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낙엽을 좋아한다고? 그딴 입발린 소리로 누가 위로를 받겠냐고!! 애당초 전부 너희들 때문이잖아! 너희들 때문에!! 난 패배자인 채로 언더그 제국에 돌아갈 수도 없다고!!
마시로: 언더그 제국…?
밧타몬다: (흠칫)
마시로: 밧타몬…다?

43화에서는 마시로를 만나면서 그녀가 그린 그림을 평가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마시로가 낙엽을 어떻게하면 해피엔딩할 수 있냐고 묻지만 결국 격분하면서 마시로의 스케치북을 찢어버리고 밟아버린다. 그리고 언더그 제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을 마시로 앞에서 하면서 결국 정체가 발각되었고, 밧타몬다는 이제 될대로 되라 심정으로 마시로의 미라쥬 펜을 뺏으며 동료를 부르면 부숴버리겠다고 위협한다.
마시로: 전부… 거짓말이었구나.
밧타몬다: 어! 그래!
마시로: 왜 그런 짓을…
밧타몬다: 네 마음을 엉망진창으로 상처 입히기 위해서지! 아무래도 대성공인 것 같네~ (마시로를 향해 비웃는다)[28]
마시로: 다행이다…
밧타몬다: (어이 없는 표정으로 본다)
마시로: 몬다 씨가 괴로워했던 것도 거짓말이었구나.

그리고 마시로가 41화에서 스키어헤드가 밧타몬다를 노렸다는 것을 생각해내자 밧타몬다는 임무에 실패했기에 자신을 없애버리려 한 거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마시로가 자신들이라면 밧타몬다를 도울 수 있을 거다, 구할 거다라며 미라쥬 펜을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마시로의 상냥함에 밧타몬다는 무의식적으로 펜을 돌려주려고 다가가다가 펜을 돌려주면 자신을 처리할 생각이라며 돌려주지 않는다.
밧타몬다: 나, 난 널 속였다고! 게다가…
마시로: 구해줄게.
밧타몬다: …네가 알리가 없지, 아무런 가치도 없는 낙엽의 심정을 말야.

하지만 마시로는 오히려 결의에 찬 표정으로 구해준다고 말하지만 밧타몬다는 마시로는 가치도 없는 낙엽의 심정을 모른다며 그대로 사라진다. 그리고 어느 골목에서 숨을 고르는데 스키어헤드에 의해 미라쥬 펜을 빼앗긴다.
스키어헤드: 너에게 무가치하지 않다고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스키어헤드는 밧타몬다 자신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언더그 에너지를 준다. 하지만 언더그 에너지를 받으면 힘은 확실히 강해지지만 마음은 소멸해져 힘만 가진 괴물이 되기에 밧타몬다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스키어헤드는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금 널 여기서 없앨 거라며 위협한다.

다음 날, 어제와 같은 벤치 앞의 길에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마시로는 밧타몬다와 대화하고 싶다고 하지만 밧타몬다는
대화? 역시 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나한텐 이제…그런 시간 따위는 없다고!!!

그렇게 체념하고, 절규하며 언더그 에너지를 꺼낸다. 마시로를 포함한 프리큐어들은 미노톤이 세뇌된 일이 떠올라 경악한다.
오늘이야말로 너희들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나의 강함을 증명하겠어!

마시로가 말리고, 밧타몬다 본인도 위협하는 말과 달리 계속 망설이고 있었다.
스키어헤드: 우리에게 있어 힘은 모든 것. 이런 상황에도 아직도 망설이다니…프리큐어에게 못 이기고, 꼴사납게 발버둥 치다가 패배자로서 끝낼 작정이냐?

그러나 뒤에서 스키어헤드가 가스라이팅을 하며 위협하자 밧타몬다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언더그 에너지를 자신의 몸에 넣는다.

그리고...

5.2. 세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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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키어헤드로부터 받은 언더그 에너지를 통해서 폭주하게 되며, 본작의 4쿨 중간보스 1 포지션.
마시로: 밧타몬다!
스키어헤드: 불려도 소용 없다. 놈의 약한 마음은 사라지고, 힘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파괴만을 추구하는 짐승이 되지. 언더그 에너지는 강대하다. 쓸모 없고 무가치한 존재조차도 이만한 힘을 부여하지.
마시로: 무가치…?
스키어헤드: 그렇다. 힘을 가지지 못한 자는 가치 따윈 없다.
마시로: 가치가 없다니… 당신이 결정하는 게 아냐!
밧타몬다: (멈칫)
마시로: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결정하는 거야!
스키어헤드: 변신도 못하고, 아무런 힘도 없는 네가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짖는다 한들 어차피 입발린…
밧타몬다: 자신의 가치는… (언더그 제국에서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린다) 스스로 결정한다!

하지만 마시로가 자신의 일을 자신이 만들어간다는 말을 듣고 깨달은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바로 스키어헤드를 공격한다.
스키어헤드: 무슨 짓을…
밧타몬다: 나도 모르게 열받아서 때린 것뿐이라고! 영감!
스키어헤드: 멍청한 놈, 역시 넌 가치도 없는 존재.
밧타몬다: 아, 그래, 맞아! 난 바보다! 근데 말야, 난 가치없는 놈은 아니라고!!!

이전까지 보기만해도 겁먹었던 스키어헤드에게 대들고 미라쥬펜을 마시로에게 던지지만[29] 결국 언더그 에너지에게 삼켜져서 폭주하고 말았다. 프리즘을 제외하고 나머지 프리큐어들의 육탄전에도 맹공을 퍼부으며 쓰러뜨린다.[30]
큐어 프리즘: 밧타몬다!
스키어헤드: 너도 포기할 줄 모르는군. 약한 자가 발버둥 치는 꼴은 참 거슬리는군.
큐어 프리즘: 당신의 평가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어! 밧타몬다를 구한다고 각오를 다졌으니까! 나는 절대로 포기 안 할 거야!

큐어 프리즘의 각오에 폭주한 밧타몬다의 가슴에서 빛이 난다. 마음 속의 진정한 밧타몬다가 마시로의 각오를 듣고 저항하기 시작한 것이다.
큐어 프리즘: 밧타몬다의 마음의 반짝임…!
폭주 밧타몬다: (빛을 움켜쥐며 없애려고 한다)
큐어 프리즘: 부탁이야, 사라지지 말아줘! 아니, 내가 비춰보이고 말겠어!!

그리고 프리즘이 프리즘 샤인을 펼치면서 언더그 에너지가 빠져나가고, 마제스틱 할레이션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밧타몬다: 설마 정말로 구해줄 줄이야. 사람 좋은 것도 이 정도까지 하니 기가 막히네. 특히, 거기.
소라: (어리둥절하다)
밧타몬다: 나같은 건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텐데?
소라: 반성하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더이상 제가 할 말은 아무것도 없어요.
(마시로에게) 찢어서 미안하다…

이후 소라로부터 반성을 하고 있으니 지난날 샤랄라의 일을 용서를 받고, 마시로에게도 그림책을 찢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떠난다. 이로서 프리큐어들과 밧타몬다의 악연은 양측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로 끊어지면서 끝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49화에서 스카이도 자신과 같이 최종 보스에게 세뇌당하는 동병상련의 입장이 되었다.

5.3. 프리큐어들의 조력자

48화에서 스카이랜드에서 자신의 힘으로 게이트를 만들어 스카이랜드 주민들을 쉽게 대피시켜준다. 이 때 샤랄라 대장과 함께 있었으며 샤랄라랑 적당히 만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50화에서 그렇게 어찌해서 언더그 제국으로 돌아가긴 하는데 다른 일 알아봐도 그쪽 처우가 좋다면 거기로 가도 괜찮다 하다가 카바톤,미노톤이 으르렁대며 핀잔만 듣고 쫄아댄다.

5.4. 원더풀 프리큐어!

32화에서 깜짝 출연, 간부들 중 유일하게 몬다로 변장한 상태에서 푸드트럭 알바를 하고 있다. 마침 손님으로 왔던 마법사 프리큐어!모후룬이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른 간부들은 모티브가 된 동물들과 같이 나왔지만, 밧타몬다는 홀로 곤충이 모티브인 탓에 이러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6. 평가

언더그 제국의 간부이자 악당으로서의 평가는 본작의 악당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악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카이 랜드를 점령하고 샤랄라 대장을 납치하고 람보그로 만들어 스카이의 엄청난 슬픔과 울분을 터뜨렸고[31] 스카이 랜드의 국왕과 왕비에게 저주를 걸어서 영원한 잠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는 다른 간부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악랄한 편인데 카바톤은 연막탄을 터트려서 엘짱만 납치하여 도망치고 스카이 랜드 시장에서 난동을 부린 것에 그치며 후반에는 스카이를 인정했고, 갱생 후 조용히 살아가고 있으며. 미노톤은 프리큐어와의 전투에만 관심이 있었기에 오히려 엘짱을 보호해주기도 하는 등 인간적으로 악랄한 짓은 한 번도 저지른 적이 없고 프리큐어와 서로를 인정하여 훈훈하게 헤어졌으며, 스키어헤드는 냉정하고 차갑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할 일만 할 뿐,막판 이용해 먹으려던 건 둘째치고 프리큐어에게 개인적인 악의를 보여준 적은 없다.

반면 밧타몬다의 경우 엘짱의 부모님에게 저주에 걸어 키라키라 에너지를 모으기 전까지 깨어나기 전까지 만날 수 없게 되었던데다가 소라의 고향을 짓밟고 은인인 샤랄라 대장에게까지 큰 상처를 주었다.[32] 그리고 22화에서 샤랄라를 람보그로 만들어 프리큐어를 협박하는 악랄한 행적을 보이는데[33] 결과적으로 23화에서 프리큐어에게 완패한 뒤 처절하게 외면받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제대로 된 결전이 나오지 않은 탓에 이것이 마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많았으나 공식 인터뷰를 통해 23화를 마지막으로 밧타몬다는 악역으로서 하차한다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이에 대해선 그간의 악행에 비해 제대로 된 결전이나 서사도 없이 끝나는 게 허무하다는 반응도 있는가하면 밧타몬다다운 최후라는 반응도 있다.[34][35]

그렇게 악당으로서는 하차했고 후반부 막노동을 전전하며 카바톤 옆집에 살기를 이어가면서도 여전히 악랄하고 찌질한 성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우연히 마주친 마시로에게 앙갚음 하기 위해 동화작가로서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그녀에게 접근하여 꿈을 포기하라는 말을 하게 된다.[36] 하지만 마시로를 기죽이려고 던진 발언이 몬다의 어른스러운 외모와 그림전공자라는 설정의 시너지로 인해 상당히 그럴싸한 어른의 조언이 되어버렸고, 본래 목적과는 달리 동화작가로서의 꿈을 지켜줌과 동시에 감사와 응원을 받고 말았다. 이후 마시로와 다시 만나 다시 한번 마시로의 꿈을 포기하려 만들려 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비관적인 푸념을 긍정해준 마시로에게 마음이 동하게 되며 갱생 플래그를 쌓게 되었다.

악당 시절에는 여지 없이 최악의 빌런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재등장 후의 캐릭터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찌질했던 악당이 마시로와 관계를 가지면서 갱생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어 히로프리의 악당 캐릭터 중 가장 개성적이라는 호평이 있는가하면 악당 시절 행적이 지나치게 악랄했고 제대로 된 반성의 태도도 보여주지 않았기에 이제 와서 갱생한다는 것은 수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37] 재등장 후 밧타몬다의 캐릭터성이 이렇게 극적으로 변한 것은 애초에 밧타몬다가 재등장할 것이 초기의 기획에 없었으며 마시로의 비중과 서사를 더 다루기 위해 밧타몬다를 활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 즉,처음에는 갱생의 여지가 없는 악랄한 악당으로 기획되었던 캐릭터가 마시로와 엮이면서 갱생의 여지가 추가된 것이라 초기의 캐릭터성이랑 극단적으로 달라져버린 것.[38]

7. 기타


[1] 23화 중편에서 언더그 제국에서 추방되었다.[4쿨에서] 스키어헤드에게 세뇌조종 당했을때[3] 후레쉬 프리큐어!에서 아오노 미키/큐어 베리의 남동생 이치조 카즈키를 맡았다.[4] 원문은 'ひねくれもの', 즉 비뚤어진 것. 심술궂은 사람이나 솔직하지 못한 것이라는 뜻이다.[5] 본성격을 드러낼 때는 앞머리카락의 더듬이 같은 부분이 솟구쳐 메뚜기같은 느낌을 준다.[6] 샤랄라 대장[7] 화를 낼 때는 순간적으로 앞머리 털의 더듬이 같은 부분이 일시적으로 솟구치는데, 다시 정신을 차리자 더듬이 같은 부분이 내려간다.[8] 이 때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대량의 저급 람보그를 양산 - 기사단과 프리큐어가 각각 람보그를 퇴치 - 기사가 처치한 람보그는 정화되지 못함 -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스카이랜드에 조금씩 남게 된 언더그 에너지를 한 곳에 모은다는 작전을 짰고 이게 제대로 먹혀 역대급으로 강력한 람보그를 만들어냈다. 큐어 윙 단독으로 대치했을 때는 너무나 간단히 제압해버리고 지금껏 단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던 스카이&프리즘의 합체 필살기도 단독으로는 큰 어려움 없이 저항해낼 정도. 람보그가 쓰러지자 프리큐어 셋이 모두 리타이어했다는 판단 하에 망설임 없이 직접 왕궁에 뛰어들기도 했다.[9] 이 때 상당히 민첩한 몸놀림을 보여주었는데, 지능적인 모습과는 달리 맨몸 전투력도 썩 나쁘지는 않은 듯하다.[10] 아무리 힘을 소진하였다고 해도, 밧타몬다 자신보다 몇 체급은 크고 강했을 강화 카바톤을 단독으로 쓰러트렸던 파워를 감안하면 도망가는 것이 옳은 선택이긴 했다.[11] 여담으로 밧타몬다가 비명을 지르며 절규할 때 프리큐어들이 하나같이 벙찐 표정을 지었다.[12] 이 구체 안에 가두면 프리큐어 힘을 쓸 수 없다.[13] 이 대사를 자세히 보면 같은 조직원인 카바톤이 스카이, 프리즘, 윙의 각성을 연이어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도 정작 카바톤을 접한 적이 없는지 아니면 조직에서 따로 활동하는지 복선이 가는 대목이다.[14] 프리큐어 시리즈의 특성상 유혈낭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서 람보그와 전투하던 중 타격으로 인해서 과다 출혈로 빈사 상태에 위독하다는 것이 밝혀진다.[15] 이 말을 들은 스카이와 프리즘이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충격을 받는다.[16] 이 때 밧타몬다의 대사가 정말 악랄한 것이, "네놈들 손으로 대장을 죽일지, 아니면 대장 손에 네놈들이 죽을지 골라봐."이다. 심지어 원래는 프리큐어들이 직접 샤랄라 대장을 죽여버리게 만들 계획이였다고 한다.[17] 평소처럼 밧타몬몬을 외치고 도망가려하지만 그러지 못했는데, 정황상 임무 실패가 겹치고 겹쳐서 언더그 에너지까지 몰수 당했거나 너무 언더그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 여파로 힘을 잃은 듯 하다.[18] 근데 버는 돈은 적은지 낡고 허름한 단칸방에 대부분 도시락이거나 컵라면으로 때운다.[19] 잠옷을 입은 모습으로 오랜만에 나왔는데 마찬가지로 홀로 지내고 있다. 프리큐어들에게 원한을 삼키며 복수를 다짐하는 것과는 달리 완전히 갱생하고 소라시도 시 주민으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지 프리큐어에 대한 원한도 이미 청산한 상태라서 야박한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되려 안면식 없는 바타몬다한테 "옆에 까악까악 시끄럽다능"과 "적당히 좀 해라능! 나 야근 끝내고 와서 졸립다능!"며 시끄럽다면서 호통을 칠 뿐이다. 그런데 화가 몬다로 변신해서 그런건지 카바톤이 밧타몬다를 알아도 화가 몬다를 알아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20] 밧타를 빼고 지은 일본식 이름이었는데 여기에서는 아예 일본식 한자 이름도 쓴다.[21] 마침 22화에서 소라를 샤랄라 대장 모습으로 주술을 걸어서 함정으로 빠뜨려 유인한 곳도 공사장이었다.[22] 밧타몬다가 스키어헤드와 작중에서 마주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다.[23] 그도 그럴게 마제스티의 각성 시기가 31화(변신 뱅크신은 32화부터)였고 본인은 23화에서 악역으로 퇴장당해서 마지막으로 본 프리큐어가 큐어 버터플라이까지였다.[24] 밧타몬다의 실책은 훤칠하고 깔끔한 어른의 모습+미술전공자라는 배경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다. 최대한 의심을 덜 사려고 연기한 거겠지만 기죽게 하려고 한 것 치고는 대사 선정이 심히 정상적이었고, 흔히 나올법한 극단적인 악평조차 내리지 않으면서 평범하게 꿈과 각오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그냥 어른의 조언이 되고 말았다. 마시로 입장에서도 자기보다 훨씬 어른에 깔끔한 인상+비슷한 전공자가 하는 말이니 현실적인 조언으로서 받아들이기 쉬웠고 본래의 성실한 성격이 시너지를 내서 역으로 문제를 극복한다. 그래도 덕분에 역으로 친밀감을 쌓아 더 깊게 침투할 수 있게 되었고, 한 편으론 갱생플래그가 쌓였으니 나름 전화위복일지도.[25] 이내 광기넘치듯이 웃자 쾅 소리에 놀라는데 옆에 카바톤이 쾅 치는 걸로 추정된다.[26] 이때 다른 프리큐어들과 비슷한 변신씬도 나온다.[27] 이 때도 아이들이 순수하게 사탕을 나눠주려하자 흠칫하는 등 지난화에 쌓은 갱생플래그를 의식한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상황이 워낙 급해 결국 튀었지만[28] 이전의 밧타몬다였으면 보는 사람이 약올릴 정도로 악랄하게 비웃었겠지만, 이 때의 비웃음은 억지로 비웃는 거 같이 표정이 다소 굳어 있었다. 프리큐어들에 대한 원망이 있긴 해도 자신의 얘기를 들어준 마시로에게는 어느 정도 잘못했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29] 이 때의 밧타몬다의 표정은 이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상쾌한 느낌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30] 버터플라이가 믹스 팔레트로 힘을 강화시키는 활기의 힘을 멤버들에게 주입했지만 밧타몬다의 폭주에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깨졌다.[31] 밝고 당찬 성격이었던 소라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극도의 분노를 보이며 주먹으로 깨부술 정도이다. 소라에게 있어 샤랄라는 히어로를 꿈꾸게 해주고 위기에서 살려준 은인인데, 그런 은인을 납치하고 실종되게 만들었으니 그 분노도 클 수밖에 없다.[32] 다만 샤랄라 대장의 건은 샤랄라 본인이 프리큐어를 위해 자의적으로 나선 것이라 그녀가 피해를 입은 건 밧타몬다가 의도한 것은 아니다.[33] 악당 중에서도 프리큐어를 의도적으로 엿먹이기 위해 프리큐어의 소중한 이를 이용한 경우는 상당히 드물기 때문.[34] 언제나 약하다고 무시해온 애들에게 자신의 모든 책략이 무너지고, 그 끝에는 결국 상대에게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린 것은 그에게 있어 무엇보다 큰 굴욕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패배후 도주용 순간이동조차 못할 만큼 힘을 소진했는데도 이길 수 없었던 만큼 그동안 필사적으로 프리큐어들은 약하다고 정신승리 해왔던 것 역시 한 번에 무너졌을 것임은 명확하기에, 최후의 순간 약속과 신념까지 버려가며 행동할 배짱이라도 있었던 카바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소인배 악당이었던 그에게는 직접 당하는 장렬한 최후보다도 더욱 잘 어울리는 마지막인 셈이다.[35] 밧타몬다는 큐어 스카이에게서 도망치고 말았다는 굴욕감에 복수하고자 모든 일을 꾸몄었다. 하지만 그 모든 일을 겪은 스카이가 복수에 연연하지 않고 몇 번을 덤비건 상관없다며 의연히 떠나는 것은 둘을 대비시키며 주인공의 성장을 보여주기도 한다.[36] 둘은 처음에 스카이, 버터플라이에 비하면 서로 접점이 드물었는데 지난번 스카이가 샤랄라 대장을 회복시키려 할 때 스카이와 같은 어조로 엄포를 놓았던 말이 영향을 준 듯 하다.[37] 특히 소라의 은인 샤랄라 대장을 람보그로 만든 장본인인 그가 피해자인 소라에게 사과하지 않고 용서를 받은 태도에서 어색하다는 평도 있다. 그나마 소라가 히어로답게 좋은 인맥이 있다는 건 인정했다.[38] 이와 반대로 카바톤의 경우 큐어 윙의 첫 각성때 "너 왠지 싫어" 라며 유독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등 추후 과거사나 뭔가 떡밥을 풀어줄 것처럼 묘사하다가 결국 별다른 과거묘사 없이 무난한 전개를 따랐다.[39] 엘짱을 잡지 못한 것은 그렇다쳐도 스카이 랜드를 침공하고 샤랄라를 람보그로 만들어서 스카이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결국 스카이도 용기를 내었고 샤랄라와 국왕과 왕비도 회복되면서 조직에서도 실패의 책임으로 쫓겨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