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지명.파프니카 왕국이 위치한 호르키아 대륙 북동부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안에 존재하는 건축물은 발지 탑이라는 탑 하나 뿐이다.
호르키아 대륙과 마주한 방향의 바다로는 강한 소용돌이가 있기 때문에 배로는 들어갈 수 없어 기구류나 루라가 아니면 섬에 발도 디딜 수 없다. 이 섬을 마주하고 있는 해안에 위치한 절벽에 마트리프의 은신처가 존재한다.
2. 설명
작중에서는 레오나를 비롯한 파프니카 왕국의 생존자들이 거점으로 삼고 있었으나 프레이저드의 습격으로 레오나는 인질이 되고 빙염 결계 주문의 영향권에 들게 된다. 다이 일행이 불리해진 이런 상황을 이용해 빙마탑과 염마탑을 공략하려는 다이 일행을 해치우기로 결정한 해들러는 초룡군단을 제외[1]한 남은 마왕군 전체[2]가 다이 일행을 노리고 총공격을 감행하여 대혈전이 벌어지게 된다. 초반에는 해들러의 함정이 성공해서 다이 일행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아넣었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두 전향자가 이 전투에 다이 일행을 도와 개입하면서 대역전이 벌어졌다. 결국 발지 섬 전투에서 마왕군은 결국 패배했고 프레이저드는 폭마의 메달만 남기고 사망.[3] 이 싸움에서 다이는 아방류 살법을 완전히 익히게 되었다.이후로는 언급이 없다가 크로코다인이 이 섬 앞의 발지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왕격렬장을 익히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마왕 버언이 마각을 드러낸 뒤 필라 오브 버언이 떨어져 박힌다.
[1] 바란과 다이가 같은 용의 기사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자신보다 더 강한 바란을 경계해서 카알 왕국 공격을 명한다. 바란은 기분 나빴지만 마군 총사령관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서라며 명령을 받았다.[2] 앞서 와해된 백수마단이나 팀킬당해 전멸된 불사기단은 제외.[3] 해들러도 흉켈과 격투 중 사망했으나 미스트 번의 암흑투기를 쓴 힘으로 다시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