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타 Vantaa/Vanda | ||
1. 개요
핀란드 우시마 지역의 도시. 수도 헬싱키의 위성도시다.2. 역사
1351년 스웨덴 시대에 도시헌장을 부여받았으나 실질적으로 도시가 된 것은 1974년의 일이다. 핀란드 십자군으로 스웨덴인이 진주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14세기부터 투르쿠와 비푸리를 이어주는 중간교역소 역할을 했다. 대북방전쟁으로 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1809년 스웨덴이 핀란드 전쟁에서 패전하면서 러시아 제국으로 핀란드를 할양하며 러시아 제국이 만든 괴뢰국인 핀란드 대공국의 도시가 되었다.과거부터 교통의 요지였던 입지를 살려 1862년 헬싱키와 해멘린나를 이어주는 철도가 개통할 때 중간 정차역인 티쿠릴라(Tikkurilla)[1] 역이 세워졌고, 1952년 헬싱키 올림픽의 개최를 위해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이 들어섰다. 1970년대부터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3. 인구와 사회
2021년 기준 약 24만명이 거주하며 핀란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구조사에서는 헬싱키의 광역권으로 취급되는 편.도시 특성상 외부인이 많으며 전체 인구의 약 78%는 핀란드어, 2.4%는 스웨덴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나머지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