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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2:32:08

반역의 소울이터 ~약자는 필요 없다고 말해져 검성(아버지)에게 추방당했습니다~

반역의 소울이터
~약자는 필요 없다고 말해져 검성(아버지)에게 추방당했습니다~
反逆のソウルイーター
~弱者は不要といわれて剣聖(父)に追放されました~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1권.jpg
장르 판타지, 추방, 네토라레[1], 복수, 하렘
작가 쿄쿠토
삽화가 유우나기
번역가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어스 스타 노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9. 09. 14.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웹 연재 기간 2018. 12. 02.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혈연의 검4.2. 카나리아 왕국
4.2.1. 드라그노트 공작가4.2.2. 이슈카 길드
4.2.2.1. 매의 검
4.2.3. 베르카 길드
4.2.3.1. 은성4.2.3.2. 사막의 매
4.2.4. 기타 카나리아 인물
4.3. 아드아스테라 제국
4.3.1. 오니가시마
4.3.1.1. 황금세대
4.4. 카리타스 성왕국4.5. 안드라4.6. 귀계
4.6.1. 나카야마4.6.2. 카잔4.6.3. 광신교
4.6.3.1. 방상씨
5. 설정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발매 현황
7. 기타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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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쿄쿠토(玉兎), 삽화가는 유우나기(夕薙).

2. 줄거리

황제로부터 귀문을 지키는 역을 맡은 미츠루기 집안. 그 적남으로 태어난 주인공 '미츠루기 소라'는 13살을 맞이한 해 시험의 의식이라고 불리는 시험에 임하고 있었다.

미츠루가 집안에 대대로 전해지는 환상 일도류를 배우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시련. 일곱명의 동급생은 전원 합격했고, 남은 것은 소라 한 사람.

아버지, 동생, 약혼자, 보호역인 남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라의 시험의 의식이 엄격하게 게시되었으나 결국 시련을 넘지 못하고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추방당한다. 추방된 소라는 파티의 동료들에게도 속아 마물 파리왕의 먹이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갑자기 성난 힘이 몸을 관통. 소라는 혼을 먹는 드래곤으로 부활한다.

『저 녀석, 절대로 용서 안해!』

되살아난 소라는 복수를 맹세하게 된다.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1권.jpg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2권.jpg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4권 05권 06권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4권.jpg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5권.jpg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5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7권 08권 09권
파일:반역의 소울이터7권.jpg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8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8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7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우는 드라마 CD 기준.

4.1. 혈연의 검

소라가 만든 하렘클랜.[2]
사실상 길드를 이용하는 의뢰인들을 야금야금 빼앗아 길드에 엿을 먹여주려는 이유로(...) 만든 것이 시작. 길드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일[3]을 클랜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길드의 일 처리 능력을 의문시하는 경향을 만들려는 의도다.
귀계에 들어간후 300년전의 진실을 알게 되고 귀문을 해방하기 위해 귀인족의 사자로써 미츠루기가를 찾아가 시키부와 결투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우세한 모습을 보이지만[10] 시키부가 심장을 해방하자 시키부의 검솜씨와 무적의 권능을 가진 심장의 힘에 의해 수세로 몰려 결국 경은 바닥나고, 심장은 부러지고, 몸도 만신창이가 되지만 아버지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면서 공장을 익힌다. 존경, 두려움, 원망 등 철들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를 향한 감정은 복잡하지만 단 하나 공통된 감정,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다는 소망을[11] 소울이터가 들어줌으로써 신도 죽일 수 있는 칼날이 아니라 신밖에 죽일 수 없는 칼날로 구현되어 시키부의 공장과 정면으로 힘겨루기를 한 끝에 시키부를 쓰러트리고 미츠루기가 당주가된다.[12]
'신을 꿰뚫는 겨우살이가 되어라, 소울이터!(神を穿つ宿り木たれ, ソウルイーター)' }}}
소라 일행과 함께 안드라로 돌아와 악령에 씌인 동료들을 치료해주던 중 악령에 씌인 검사대의 동료에게 습격을 받아 싸우던 끝에[20] 심장을 획득한다. 위스테리아의 아니마인 파즈즈는 그녀의 아버지가 악령에 지배당해 폭주했을 때 어린 그녀가 마음 속 어딘가에서 구원을 바라는 마음에 생겨났던 것으로, 자신이 부른 파즈즈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파즈즈는 항상 비웃는 듯한 웃음소리를 내며 악령을 연기해 어린 위스테리아의 마음이 죄책감에 망가지지 않도록 지켜준것으로 어린 위스테리아를 돕기위해 발현한 이후 항상 도와주고 있었다.[21] 끝에 그것을 깨달은 위스테리아는 파즈즈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평소의 비웃음소리가 아닌 짧은 긍정의 의사를 내보이며 은색의 장검으로 나타난다. 뜨거운 모래먼지를 일으키는 능력을 지녔으며 구절은 '휘몰아쳐라, 파즈즈'}}}

4.2. 카나리아 왕국

소라가 지내는 이슈카가 속한 소국. 아드아스테라 제국에 대항하는 대륙 서부의 도시들이 연합해 탄생한 국가라서 반제국 성향이 강하다. 티티스 숲, 스킴산, 카타란 사막 등 마수의 생식지를 많이 끼고 있지만 마수의 침입을 막기위해 이슈카나 베르카같은 도시를 만들어 피해는 적고 오히려 마수의 소재등으로 인해 국고는 풍족한편. 수도는 왕도 호르스.

4.2.1. 드라그노트 공작가

4.2.2. 이슈카 길드

모험도시라 불리는 이슈카에 있는 지부로 티티스 숲과 인접해있고 스킴산과도 불과 며칠 거리라서 많은 모험자가 소속되 있고 매일 백개가 넘는 의뢰가 들어오는 대형 길드.
도시 위치상 주변에 많은 마수가 나와 도시 방위와 경제산업에 모험자들의 비중이 커 도시 정책으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만큼 길드마스터의 권한과 책임이 타 도시 길드의 마스터보다 크다.
4.2.2.1. 매의 검
이슈카 길드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기예의 젊은 파티로 이름난 현 C급 모험자 파티. 소라도 5년전 6개월간 소속됐었고 소라가 「[ruby(기생자, ruby=패러사이트)]」라고 불리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52][53] 모종의 이유로 소라에게 찍히는 바람에 소라의 간계에 의해 라즈는 고향으로 귀향, 미로슬라프와 루나마리아는 혈연의 검으로 이적하고 일리아는 사실상 휴업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사실상 해산한다.[54]
위스테리아의 심장 획득으로 인해 소라의 마음이 위스테리아에게로 기울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질투를 자각하면서 아니마 알라우네를 획득하였다. 자신의 아니마 획득 조건이 사랑하는 이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소망과 그것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자각하는 것과 음탕한 마녀가 자신의 본성이라는 것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인정하고 만다. 알라우네는 상당한 의사능력이 있어 루나마리아의 동원존재 획득 방법에 관한 질문에 답해주기도 하고 루나마리아의 몸을 멋대로 움직여 소라에게 다가가기도 하지만[77] 금세 간파당한다. 루나마리아에 대한 소라의 마음을 확인하고[78] 그에 감사의 뜻으로 소라의 상황에 조언을 해준다. 심장 현현시 붉은 꽃이 달린 검은 장궁으로 나타나며 마력이 있는 한 화살을 계속해서 만들어 쏠 수 있다. 맞춘 상대의 생기를 빨아들이거나 독을 심을 수 있고, 빨아들인 생기가 많을 수록 활의 꽃이 피어 능력이 최대가 된다고 한다.현현 구절은 '빨아들여라, 알라우네'}}}

4.2.3. 베르카 길드

카나리아 왕국 서쪽 끝에 있는 성채도시 베르카에 있는 길드 지부. 베르카 서쪽에 펼쳐진 카타란 사막에선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기때문에 A랭크 파티 2팀 B랭크 파티 7팀이 존재한다. 이슈카와 마찬가지로 모험자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길드와 길드마스터의 영향력과 권한이 크다. 단 길드 내부의 분위기는 이슈카와는 달리 배타적이고 거칠다.
4.2.3.1. 은성
카나리아 왕국에 단 2개뿐인 A랭크 파티중 하나로 파티 맴버만 20명이 넘는 대규모 파티였지만 몇달전 리더 아로우를 중심으로 핵심 맴버들이 카타란 사막 미답파구역으로 향한 후 귀환하지 못해 리더와 주력 맴버를 잃은 은성은 A랭크 파티를 유지할 전력이 없어서 해산했다.
4.2.3.2. 사막의 매
카나리아 왕국의 또다른 A랭크 파티로 은성과 서로 라이벌 관계로 규모와 실력 모두 엇비슷하다. 은성의 해산이후 은성의 남은 맴버를 흡수해 규모가 더 커졌지만 그에 따라 파티의 이름을 방패로 난폭한짓을 하는 말단 맴버도 생겼다. 베히모스가 이끈 대규모 마물 무리로 인해 간부 몇명을 잃어 큰 타격을 입는다.

4.2.4. 기타 카나리아 인물

아로우 실종사건의 진정한 흑막.
아로우가 법신교가 숨기고 있던 비밀에 접근하자 실종으로 위장해 제거했다
또한 만에하나 누군가 이 일을 파헤쳐 조사했을 때를 대비해 졸탄에게 베르카 상층부에서 길드마스터를 아로우로 교체하려한다는 정보를 전해줘서 졸탄이 길드마스터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로우에게 뭔가 위해를[98] 가하도록 유도한후에 아로우를 제거했고 소라가 카티아를 도와 아로우를 수색하고 그의 인식표를 찾아오자 숨겨온 죄책감이 폭발해 자신때문에 아로우와 간부들이 죽었다고[99] 자책한 유니가 자신이 약을 먹인걸 자백하자 사이 라라는 사전에 모아놓은 증거들을 이용 졸탄을 아로우 모살혐의로 구금시키고 소라에게 졸탄을 구금한 이유를 설명한 후 아스트리드와 용기사단의 호위를 받으며 왕도로 떠난다.
소라는 법신교도 의심했기에 혹시 졸탄은 도마뱀 꼬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지만 졸탄이 잠자코 죄를 인정하고 달게 벌을받을 인간이 아니고 배후가 있다면 전부 불어 자신의 죄를 깎을려고 했을 거라며 일이 마무리 됐다 생각하고 이슈카로 돌아가지만......
사실 졸탄은 침묵을 지키다 자신을 심문하던 위병에게 사이 라라 추기경이 수상하다고 열변을 토하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지만 그 위병은 베르카 정청에 잠입해있던 법신교였고[100] 소라가 떠난 다음날 졸탄이 모든 죄를 인정하고 숨기고 있던 독약으로 자살했다고 공표됐다.}}}

4.3. 아드아스테라 제국

카나리아 왕국 동쪽에 위치한 대륙의 패권을 쥔 강대국. 영토의 넓이는 카나리아 왕국의 3배 국력은 5배가 넘으며 300년전엔 소국이었지만 단 한번도 영토를 잃지않고 확장해가며 국력을 키워왔다.[101] 아즈라이트, 카네리아스, 파라디스, 미츠루기 4개의 대귀족 가문이 있지만 미츠루기가는 국정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대외적으론 미츠루기 가문을 제외한 세 가문이 삼명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법신교를 국교로 삼고 있다.
수도는 제도 이니시움

4.3.1. 오니가시마

귀문을 지키는 임무를 받은 미츠루기 가문이 다스리는 곳이며 소라의 고향. 300년 전에는 숲과 나무가 풍성한 섬이여서 청림도(青林島)라도 불렸지만 300전 초대검성이 귀신과 싸워 봉인한 이후 오니가시마로 불리게 되었다. 귀문의 영향으로 대륙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마물이 활보하는 땅이기 때문에 강함의 기준이나 가치관, 상식면에서 대륙과 차이가 있다. 딱히 고향사람들에 대한 감정은 '다시 되돌아보게 만들어주겠다' '나를 단념한 걸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정도뿐이라 고향에 대한 애착도, 고향 사람에 대한 정도 일절 없어서 몇몇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관심조차 갖고 있지 않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감정도 '언젠가 뛰어넘어 날 단념한 걸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감정뿐이라 5년만에 재회했어도 아버지를 보고 '5년동안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며 내심 기뻐한다.
4.3.1.1. 황금세대
소라의 동기인 실력자들로, 전원이 13세가 되기도 전에 심장을 체득한 기대주들이다.
하지만 제대로 실력을 보여 준 적이 없는 아야카를 제외하면 소라보다 한참 아래인지라, 대부분이 그냥 전투력 측정기 취급(...)[129][130]
귀계에 들어갔던 소라가 귀인족의 사신으로 찾아오자 급히 회의가 열리고 시키부가 슈쿠야에게 소라를 데려오라 명하자 발언권이 없음에도 적자로써[142] 귀인의 사자를 맞이하겠다고 시키부에게 청하고 시키부는 적자로써 각오를 확인후 승락한다.
제논, 루키우스와 함께 귀문앞에 있던 소라를 미츠루기 저택앞으로 데려온 후 소라에게 도전하지만 귀계에서 경의 제어법을 익힌 소라에게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143] 라그나의 위기라고 생각한 제논,루키우스가 난입하지만 루키우스 역시 맨손의 소라에게 순식간에 쓰러지고 제논은 공장을 전개 후 자신의 최대 기술로 공격하지만 소라는 이것조차 맨손으로 막아낸다. 소라와 제논의 싸움을 보면서 라그나는 두려움을 느끼는데 그것은 소라가 돌아왔을 때 어머니와 아야카 그리고 적자의 지위를 뺏기는 일에대한 두려움이었고 동시에 자신의 소라를 향한 적의의 근원이 비참한 질투였다는 걸 자각한다.[144] 형을 질투하고 모든것을 빼앗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뺏지 못했고, 원하던 것을 무엇하나 갖지 못했음에도 잃어버리는 걸 두려워 했다고 생각한 라그나는 비참함을 느끼며 적자에 대한 미련이 사라지고 싸울 이유조차 없다고 생각하지만 왜 자신을 놓지 않냐는 하르파의 질문에 어린시절 정말로 순수히, 그저 형을 이기고 싶은 마음에 경쟁하던 기억을 떠올리고 공장을 익히게 된다.
공장 전개시 빠르고 강력한 황금빛 참격으로 구현되며 이때 라그나의 경압은 환상종을 초월하여 소라도 큰 위험을 느껴 심장을 꺼내 전력으로 막아내야 했다. 모든 힘을 다 쓴 라그나는 정신을 잃고 쓰려지지만 그 표정은 어딘가 개운해 보였다고...[145]
'만물을 베어내는 칼날이여, 하르파!(万物を斬り裂く刃たれ、ハルパ!)}}}

* 우르슬라 우트가르자
황금세대 서열 3위의 여성으로, 나약한 시절의 소라의 단련에 어울려주는 등 호의적으로 대한 편이었다고 한다. 소라가 악감정을 갖지 않은 고향 인물 중 하나.과거에 약한 자신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자신이 침울해 졌을 때 위로해준 소라를 싫지 않다고 생각해 왔다. 어린 시절에는 남자아이로 착각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재회했을 때에는 눈에 띄게 달라져 여성스러워졌다.
거의 등장이 없었지만, 귀문 돌입편에서 미츠루기 가문에서 제국의 특사로써 온 소라에게 감시 및 경호를 위해 동행자로 붙여주며 등장한다. 소라에게는 여전히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146] 클라이아의 소라에 대한 감정을 눈치 챈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47]
귀문안에서 아버지의 원수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나 동귀어진의 각오로 싸우나 중상을 입고 패하고 이때 소라가 우르슬라를 살리기위해 입으로 용의 피를 먹여서 목숨을 건진이후 소라를 의식해서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이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원해 소라에게 귀계에 남아달라 부탁하기 위해 클라이아와 같은 대가를[148] 지불할 생각을 하지만 얼마전 클라이아 대신 대가를 지불하려고 생각했을 때와는 달리 소라를 강하게 의식해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붉어진다. 다음날 소라가 먼저 우르슬라에게 귀계에 남아서 조사하겠다고 하자 순간 당황하지만 미소를 지으며 받아들이고 소라에게 반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심장은 고요한 붉은 검 라이카. 현현 구절은 '피어라, 라이카(咲け、雷花)'.
공장은 방어무시의 반전검으로 구현된다. '잎을 보지않고 꽃을 보지않는다'(葉見ず花見ず)[149]

4.4. 카리타스 성왕국

카나리아 왕국 남쪽에 존재하는 여러 종교의 본전이 있는 거룩한 국가. 대륙 최대종파인 법신교의 교황이 성왕국의 성왕을 맡고 있다. 성왕국 남쪽엔 과거 신대에 휴드라가 나타났을 때 생긴 대부해가 존재하지만 법신교의 결계로 보호되고 있으며 모험자 길드 본부도 성왕국에 위치하고 있다.

4.5. 안드라

카타란 사막 미답파구역 깊숙한곳에 존재하는 다크엘프들이 사는 숲의 나라. 중심엔 나락이라 불리는 막대한 마력을 내뿜는 거대한 구멍이 존재하며 그 영향으로 변이된 정령이 나타나기도 하고 악령에 씌인 다크엘프들도 종종 나타난다. 검사대라는 정예부대가 이를 수호하고 있다.

4.6. 귀계

귀문 안에 존재하는 검붉은 하늘과 척박한 땅으로 이루어진 이계. 귀계 깊숙한곳에는 초대검성이 봉인한 귀신이 봉인되어 있다고 전해내려오며 청림기사들이 귀문을 지키고 있어 많은 귀인족들이 갇혀살고 있다.

귀신의 귀기로 인해 경으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심장을 익힌 청림기사만 활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경작 가능한 토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해 귀계안의 귀인족들은 이 토지와 식량을 두고 서로 피흘리며 싸울수밖에 없지만 언젠가 귀계를 통일하는 영웅이 귀문을 탈환해 귀계해방이라는 귀인족들의 비원을 이루어주길 바라고 있다.

4.6.1. 나카야마

귀계의 다섯 왕가 중 하나로 12년전 카잔에 패퇴해 왕은 죽고 네명의 왕자들과 소수의 가신만 살아남은 멸망에 가까운 상태였지만 장남 아즈마의 수완과 세 동생들의 뛰어난 능력에 힘입에 귀계통일을 이루어냈다.
세 동생들은 맏형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심을 가지고 있어 단 한번도 적대세력들의 이간책에 흔들린적 없다.

4.6.2. 카잔

과거 귀계 최대세력이었지만 지금은 나카야마에 의해 멸망했다. 왕 기엔과 왕자들 전부 전사했지만 왕위계승권이 없던 8살짜리 막내왕자만 생존, 카잔의 잔당들은 이를 이용해 반란을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4.6.3. 광신교

300년전 유일하게 귀인의 편에선 인간의 종교조직. 하지만 귀문 밖에서 이 이름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극 소수의 인간들만 이 이름을 알고 있다.
300년의 시간동안 가혹한 귀계의 환경속에서 귀인족들과 공존해왔기에 많은 귀인족들이 관신교를 신봉하고 있다.
광신교의 경전에 따르면 300전 환상종의 왕인 이 세계를 많은 환상종들과 함께 멸망시키려 할 때 환상종에 대항하기 위해 종족의 울타리들 넘어 모인자들 환장지사(幻葬の志士)는 환상종에 맞써 싸웠으며 그들 중 한 명인 광신교의 성녀 소피아 아즈라이트가 뱀을 귀계 끝에 봉인, 광신교들은 그 자리에 본전을 짓고 결계를 펼쳐 봉인된 뱀이 내뿜든 독기를 막아내는 중이라 한다.[181]
그녀의 정체는 바로 300년전 광신교의 성녀 소피아 아즈라이트 본인으로 스스로 불사의 왕이 되어 300년간 살아있었다. 클림트의 치료를 마친 후 소라를 본전 깊숙한 곳으로 안내, 그 곳에 있는 용혈과 봉인되어 있는 존재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존재의 정체란 원초의 힘의 구현, 타락한 별의 정령, 정세대원(浄世大願)의 집행자 용(龍)이라 말한다. 그리고 소피아의 설명과 소울이터가 보여준 기억으로 소라는 먼 과거에 있었던 진실을 알게 된다. 약 1000년전 [ruby(황금제국, ruby=임펠리움)]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이 나라는 대지에 흐르는 용맥의 힘을 채취,결정화한 현자의 돌이란 마력보주를 만들어 크게 번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용맥의 힘을 뽑아낸다면 대지는 불모의 황야가 되고 사람들조차 살수없게 되기 때문에 별의 정령은 여러차례 경고를 보냈고 이에 따라 용맥채취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이미 현자의 돌에 의존하며 살던 임펠리움의 주민들은 결국 채취를 포기할 수 없었다. 결국 분노한 별의 정령은 이들을 멸하기 위해 용혈을 만들고 용혈에서 환상종을 탄생시켜 임펠리움을 공격한다. 임펠리움은 현자의 돌을 이용한 병기로 대응하지만 환상종들을 당해낼수 없었고 멸망을 앞두었을 때 일부 환상종이 어머니인 용에 반기를 드는데 단 하나의 환상종이 모든 상황을 뒤집은다음 용과 함께 쓰러지고 괴멸적 피해를 입은 임펠리움 역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700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여러 환상종들과 세계를 정화하려 했지만 환상종들은 환장지사들 손에 토벌되고 청림도의 용혈에서[182] 부활한 용은 환장지사들 손에 봉인되었다. 그리고 광신교란 이 용을 신으로, 환상종을 신의 사자로 숭배하며 정세를 집행하기 위한 종교조직이란것이 밝혀지고[183] 귀계란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300년전 귀인족들 속여 그들의 주력 전사들을 귀계로 유인해 가두고 모든 원흉은 귀인족이 숭배하는 귀신이라는 거짓을 퍼트려 대륙에 남은 귀인족들을 학살하도록 유도한 장본인이다. 이 과정에서 초대검성 미츠루기 카즈마는 소피아의 협박을 받고 귀신을 봉인한 거짓 영웅이 되어 귀인족 학살에 일조한다.[184] 소라에게 자신과 함께 정세를 이루자고 제안하지만 소라가 거부하자 [ruby(신격강림, ruby=콜 갓)]을 사용해 환상종의 힘을 몸에 내려[185] 소라와 싸운다. 그 싸움에서 환장지사 시절 배웠던 환장일도류(幻葬一刀流)를 사용해 소라를 몰아붙이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소라는 저주에 걸린것과 같다며 지금이 아니면 쓰러트릴 수 없다며 재차 공격하지만 결국 소울이터에 칼날에 가슴을 꿰뚫린다. 하지만 소피아는 기다렸다는 듯이 소라의 양손을 잡고 소울이터를 뽑지 못하게 만들어 자신과 환상종 그리고 자신과 연결된 용의 힘마저 먹게 만든후 소라에게 유언을 남긴 후[186] 소멸하고 용은 용혈 안으로 사라진다. 마지막까지 그 진의를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
4.6.3.1. 방상씨
광신교에 속한 파벌 중 하나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교황에서 가장 중용되고 있는 파벌이지만 그 실체는 광신교의 암부
스포일러 ▼
그들의 정체는 300년 청림도를 지배하면서 네 눈의 귀면을 쓰고 귀인족과 싸워왔던 인간들이며 미츠루기가는 방상씨에 속한 약소 가문이었다. 미츠루기가를 제외한 방상씨는 광신교와 함께 귀계로 넘어와 광신교가 되어 겉으로는 공존하지만 뒤에선 귀계의 전쟁에 은밀히 관여, 귀인족들의 통일을 막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귀인족 영웅들이 암살당한다.[191] 또한 모습을 감추는 신기를 이용해 귀문을 통과해 역대 미츠루기 당주들과[192] 연락을 주고받아왔지만 결국 사실을 나카야마가 알게 되고 그 이후엔 교황에게 멸망당하고 만다. 심장 없이 심장을 쓰는 귀인족들과 싸우기 위해 나나식(儺儺式)이라는 유파를 사용하지만 모든 방상씨가 나나식을 익힌것은 아니며[193] 문관과 무관으로 나눠져 대립하고 있다.

5. 설정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반역의 소울이터
~THE REVENGE OF THE SOUL EATER~

反逆のソウルイーター
~THE REVENGE OF THE SOUL EATER~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만화1.jpg
장르 판타지, 추방, 네토라레, 복수, 하렘
작가 토조 치카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코믹 어스 스타
레이블 어스 스타 코믹스
연재 기간 2020. 03. 27. ~ 2023. 05.1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0. 12. 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코믹스 연재처

2020년 9월 5장이 업로드된 이후 장기간 휴재했다가 이 후 다시 2021년 10월 7일 부터 연재를 재개했다.2년동안 딱 8화 연재했다 결국 장기휴재를 반복하다가 2023년 5월 11일 10화를 끝으로 연재종료했다.

6.1.1.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만화1.jpg 파일:반역의 소울이터 만화2.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2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7. 기타

8. 외부 링크



[1] 굳이 따진다면 네토리 성향이 강하다.[2] 길드에 속하지 않은 독립적인 모험자 파티로, 길드의 지원을 받지 않는 대신 길드에 속박되지도 않는 모험가 파티를 칭한다.[3] 보수에 비해 위험도가 높거나 구속기간이 길어 모험자들이 기피하는 일로 거의 미해결로 남는 경우가 많아 길드 입장에서도 골칫거리 의뢰이기 때문에 이러한 의뢰를 해결해주는 건 길드는 물론 이슈카와 의뢰인 모두에게 유익한 일이라 소라를 경계하는 리델이 의뢰 수주를 막을 수가 없었다.(길드에서 아무도 안하는 일을 해주는 거라 길드가 거부했다가는 길드의 평가가 급락한다.)[4] 재해급 마수. 개체의 전투력도 강력하지만 한번에 많은 알을 낳기 때문에 제대로 번식에 성공하면 수백마리로 늘어나 이슈카의 괴멸은 물론 카나리아 왕국 자체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어 발견즉시 보고후 토벌해야 하는 마수[5] 알라우네의 설명에 의하면 소라의 소울 이터는 최강,최초의 환상종으로 과거 열일곱의 전쟁신을 없애버릴 정도의 강대한 존재라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ruby(신격강림, ruby=콜 갓)]이나 다름없으며 보통은 소울이터랑 동조하면 영혼이 부숴지며 소울이터가 동원존재로 현계한 것도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소울이터와 동조하고도 멀쩡한 소라가 더 말도 안 된다고.......[6] 휴드라 토벌은 사실상 소라의 단독토벌이지만 혼자 토벌했다 해도 믿는사람도 없을 거 같고 자세하게 물어보면 귀찮아져서 고즈,클라이아,클림트 포함 4인의 토벌이라고 보고했다. 그러자 고즈일행이 소라의 동료들을 습격한 것에 대한 사과로 공적을 나눠줬다는 추측과 소라에 대한 의심과 질투등이 겹쳐 이러한 얘기가 나온것. 그리고 고즈일행이 스탬피드를 막으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인간을 초월한 힘을 보인것과 달리 소라는 다른사람 앞에서 함부로 힘을 보인적이 별로 없었고 특히 휴드라랑 싸울땐 티티스숲 깊은곳이여서 목격자도 없었기에 충분히 의심해볼만 했다. 결정적으로 길드에서 소라에 대한 악명이 퍼지게해서 길드를 궁지에 빠트리려는 미로슬라프의 뒷공작이 있었다[7] 복수의 계획과 실행은 주저함이 없지만....사실 그동안 당한 걸 생각하면 복수라고 할 수도 없다. 근본적으로 정이 많은 성격이지만 선은 명확히 지키는 성격이어서 자신이 먼저 죄를 인정하고 속죄하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몰락하게 유도거나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의 상황 직전까지 만들어 속죄를 받아내는 등 혹박한 일면도 있다.[8] 서적판에서는 메르테 마을에 있는 라즈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9] 이에 바로 해당하는 것이 드라그노트 공작과 공작영애 아스트리드와 클라우디아 자매. 아예 클라우디아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걸린 저주를 풀어주려고 노력한다.[10] 심장을 뽑지않은 시키부를 상대로 아주 작은 생채기를 입히자 시키부는 크게 대소하며 소라를 칭찬하고 의절을 푼다[11] 과거의 진실, 귀계 해방등은 전부 시키부와 싸우기위한 구실에 불과했다. 소라의 가장 큰 목적은 시키부와의 싸움였던 것[12] 시키부는 소라와 싸우기 직전 자신이 쓰러졌을 때 열어보라며 디아르트에게 준 서장에 자신을 쓰러트린자를 당주로 삼는다는 글을 남겼다. 물론 길모어를 필두로 반발과 논쟁이 일어나지만 다음날 의식이 돌아온 시키부가 직접 소라를 후계자로 인정함으로써 당주가된다.[13] 처음에는 가족들을 부양할 돈을 벌기위해 소라의 환심을 살 목적도 있었지만 소라가 손대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극적이었다는 후회도 겹쳐 소라에게 헌신하게 되고 루나마리아를 얻은 이후 상냥해진 소라의 태도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호의가 깊어져 진심으로 소라를 따르고 그의 도움이 되기위해 노력한다.[14] 40년전 티티스숲엔 100여명의 귀인족이 사는 마을이 있었지만 미츠루기가문에게 괴멸당했다. 싸울수 없을 정도로 어린 아이와 노인들 7명만 살아남았지만 대부분 사망하고 스즈메가 태어났을땐 양친만 살아남았었다. 그 양친도 아버지는 스즈메가 3살때 어머니는 6살때 사망해 그 이후 7년간 홀로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15] 사진의 의식(蛇鎮の儀) 이라 불리는 의식인데 마수봉인의 의식이라고 한다. 결계의 기점인 신목에 공물을 바치고 춤과 노래를 하는 의식으로 오랜시간 계승된 의식. 스즈메의 어머니는 자신들의 먹을걸 줄이면서까지 공물을 바쳤고 병에 걸려 의식을 치르지 못하게 되자 스즈메에게 철저히 가르쳤을만큼 중요시 했다고 한다[16]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인간을 피하고 있었지만 소라와 만난 이후 인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 숲에서 길을 잃은 모험자에서 길을 알려줬는데 그 모험자가 귀인이 있다는 정보를 노예상 조합에 팔아 조합이 보낸 모험자에게 쫒기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소라가 스즈메를 구하기 위해 숲에갔을땐 귀인의 마을은 바질리스크의 독으로 오염, 신목이 죽어서 결계도 파괴되 있었고 그때 바질리스크에게 잡혀있던 스즈메를 발견하여 구출한다[17] 바질리스크의 독이 땅을 오염시키고 그 독이 강물에 흘려들어 역병이 퍼졌다. 당연 의식을 방해해서 바질리스크가 현계하는데 일조한 조합은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지만 소라가 이 사실을 함구, 해독제인 지라이아오오크스를 제공함으로 큰 이익을 주어 조합의 보호를 받는다. 또한 조합의 도움으로 지라이아오오크스의 정보를 제공해 역병해결에 큰 도움을 준 공적과, 마을을 불태워 바질리스크 퇴치에 도움을 준 공적(이 부분은 소라가 스즈메의 공적을 날조했다)을 알리고 카나리아 왕국이 이점을 인정해 거주를 허가받는다[18] 귀인족들에게 300년 이상 전해내려온 전통의 팔찌로 소라가 귀인족과 친분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물건이라 이 팔찌덕분에 귀계에서 불필요한 싸움없이 쉽게 클림트를 찾는 게 가능했다[19] 웹판과 서적판에서는 소라와 만나는 과정이 달라진다. 웹판에서는 악령에게 몸을 빼았겨 폭주하기 전에 나라 밖을 돌아다니는 [ruby(짐승의 왕, ruby=베히모스)]에게 먹히기 위해 나라를 나왔으나 찾지 못한 채 그대로 사막을 건너 베르카라는 도시까지 도달하여 소라와 만나게 되었다. 서적판에서는 악령에 씌인 사실을 숨기고 있었으며 불사의 왕의 집회인 야회의 수장이자 안드라의 왕 라스칼리스의 명령으로 베르카 도시 근처의 엘프 마을을 습격하게 되었고, 자신과 똑같이 악령에게 씌인 부하가 소라와 싸우다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있는 것을 보고 악령을 해결할 단서로서 소라를 생포할 목적으로 대결하지만 패하고 악령을 폭주시켰다가 웹판처럼 소라에 의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자 그에게 악령에 씌인 다크엘프의 구원을 요청한다.[20] 압도적인 상대의 힘 앞에 죽음을 앞두고 이대로 죽으면 소라에게 은혜도 갚지못해 차라리 몸을 바쳤더라면..... 이렇게 후회하던중에 어린 다크엘프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동안 도망쳐왔던 어릴때 기억을 생각해낸다.[21] 악령에 씌인 다른 다크엘프들의 힘이 불안정한 것과는 달리 위스테리아의 힘은 매우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소라는 청림기사와 싸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정도. 파즈즈의 폭주도 위스테리아가 그걸 바랬기에 일어난 일이었다[22] 독에 당했을 때 치료약으로 먹은 열매가 신맛이 강한 열매이다 보니 신맛이 몸에 좋은 것으로 인식하여 신맛이 나는 먹이를 자주 찾는다. 자주 먹는 먹이는 살구[23] 와이번은 자신의 주인의 이름을 딴 이름을 좋아하기에, 소라(ソラ)라는 이름이 들어간 이름을 지어주었다.[24] 공작과 아스트리드가 알면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 그 둘을 교황의 호위로 멀리 떨어트려놓고 클라우디아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호출하여 왕태자와 클라우디아 둘이 같이 교황의 시중이라는 명예로운 일을 하게 함으로써 클라우디아가 절대 거절하지 못하는 부탁을 하려고했다. 소라는 이를듣고 잔재주라 생각했고 드라그노트가 집사마저 불쾌한 표정을 지을 정도. 국왕 나름 둘 사이가 수복안 되도 공작가에 명예를 줘서 파혼으로 벌어진 공작가와의 사이를 좁히려고 한 일이었지만 만약 성사됐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수도 있는 졸책이었다.[25]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 후사가 중요한 자리로써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걱정인 클라우디아와의 결혼은 힘든 셈이었고, 1년간의 유예를 주기도 했었다. 다만 클라우디아가 저주로 고통받을 때 문병 한번, 편지 한장 보내지도 않았다고. 실제로 얌전한 타입이 취향이었기에 활발한 육체파인 클라우디아는 취향이 아니었고 문무 양면 자신보다 뛰어난점도 좋아하지 않았다.[26] 클라우디아도 입이 험하고, 곧바로 우쭐해하고 아첨에 약하다는 부분만 빼면 좋은 사람이라고 감싸 주긴 했다.단점을 더 많이 말한 것 같은데.... 사실 장점이라는 게 거의 없다 [27] 저주로 고통받을 때 병문안은커녕 편지 한 통 안 보내놓고 저주가 풀린 뒤 더 아름다워진 모습과 약혼자시절 본인에게 순종적이었던 모습만 생각해서 제2부인으로 삼으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할 거라 생각했다.자신에게 집적대는 아자르를 클라우디아는 뺨을 후려치고 싶었다고 생각할 정도였지만....[28] 약혼을 깨기전 클라우디아가 순종적이었던 건 귀족으로써, 왕태자의 약혼자로써 행동한 것이었는데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랬던 걸로 착각하고 있다.소라의 공적을 소라를 비하하는 소문을 이용해 깎으려 했지만 클라우디아의 일침에 침묵하고 마지막엔 소라와의 관계를 공작과 소라가 억지로 밀어붙였다고 생각할 정도로 현실감각이 없다.[29] 지라이아오오크스 덕분에 클라우디아의 상태가 호전된 감사도 있지만 40년전 소년이었을 때 티티스숲에서 평화롭게 살던 귀인족들이 몰살당하는 걸 가슴아프게 생각한 부분도 있다[30] 소라가 명예,권력,지위,재물에 관심이 희박하다는 걸 알기에 더욱 더 고심하게 된다[31] 딸이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씁쓸함을 느끼면서딸바보 두 딸이 같은 남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투는 모습따윈 보고싶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그 반대도......[32] 당황한 소라는 클라우디아와 같은 위장 약혼이라 생각했지만 공작은 진심이라고 한다. 아스트리드가 자신같은걸 남편으로 받아들일리 없다고 말하는 소라에게 아스트리드가 동의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는 언질까지 받아낸다[33] 소라에게 은혜를 갚기위해 기사를 그만두고 소라를 섬길생각까지 했지만 그랬다간 불효불충한 사람이 되어 버리고 그런 종자는 소라에게 백해무익이라 판단, 대신 영혼을 주겠다고 한다.[34] 서적판에서는 소라와 아스트리드의 대화하는 내용이 추가됐는데 소라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며 대화할 때마다 점점 호감이 쌓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공작에게 소라와 클라우디아를 결혼시킬건지 질문하고 공작이 결혼을 허락할 수도 있다고 하자 클라우디아가 정말 소라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크게 안도하지만 정작 소라 이야기를 할 때 아스트리드 본인은 한번도 본적없는 표정을 짓는다고(본인만 모를 뿐 공작이나 클라우디아등 주위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다만 본인은 나이많은 노처녀인 본인이 소라에게 사랑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35] 심지어 왕태자보다도 검을 더 잘 다루고 용을 다루는데도 능해 기승능력만큼은 아스트리드에 육박한다고 한다. 실제로 수인인 시르가 수십일 걸려 친해진 클라우 솔라스와 곧바로 친밀해져 보인다.[36] 다만 하필 이 방법이 키스(...)라서 소라는 사전에 사정을 공작과 아스트리드에게 설명해야만 했다. 소라 왈 공작한테 맞아 죽을 뻔 했다고.[37] 라는 것은 사실 핑계고, 그냥 소라를 따라 이슈카로 가고 싶어 아스트리드와 함께 밤새 생각해 낸 이유라고(...) 추가로 저주가 풀린 클라우디아를 다시 왕태자와 약혼시키려는 반제국파 귀족들의 움직임을 경계해 이슈카로 보내 왕국의 정쟁에서 떨어트리려는 목적도 있다.[38] 왕과 왕태자를 만나러갈때 소라와 손을 잡고 가고 비공식적인 자리지만 왕과 왕태자와 대화할 때도 계속 손을잡고 있었다. 그리고 왕에게 곧 소라의 집으로 갈거라고 말해 사실상 약혼관계라 표현함으로써 왕이 클라우디아와 왕태자의 관계를 수복하는 걸 포기하게 한다. 서적판에서는 휴드라 사건이후 이미 소라의 집에 살고 있었는데도 아자르는 제2부인으로 삼으려 했고 국왕과 왕태자 앞에서 소라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국왕이 포기하게 한다.[39] 서적판에서 소라는 휴드라 토벌에대한 포상으로 훈장과 기사작위가 내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실을 2명두는 게 가능하다. 귀족세계에서 자매가 한 남자에게 시집간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40] 매의 검이 저지른 짓을 공표하지 않는 대신, 매의 검이 1개월간 강제 마물토벌 의뢰를 맡으면서 얻은 소재와 수익을 전부 소라에게 보상함과 동시에 소라의 길드 제명을 철회함과 동시에 1등급 승급, 상납금 3년 면제라는 나름 파격적으로 보이는 제안을 했으나, 매의 검이 저지른 짓을 생각하면 결국 매의 검을 감싸는, 실제로 매의검과 길드입장에선 별 타격없는 솜방망이 처벌의 일방적 통보에 가까웠고 또한 심장을 체득하여 단신으로 파리의 왕을 쓰러뜨린 소라에게도 아무런 가치없는 제안이었다. 자신도 공정하지 못한 조치라는 걸 알기에 소라에게 폭언과 비아냥을 듣지만 소라에 대한 분노나 악감정은 없다[41] 그래도 그의 입장상 길드에서 제명된 소라보다는 장래가 기대되던 파티인 매의 검을 편드는 것도 있지만 이슈카는 모험자의 도시라 할만큼 모험자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어 길드는 오랬동안 많은 혜택을 받아왔고 주민들의 신뢰도 높았기에 유명 모험자 파티가 자신들이 살기위해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공격해 산미끼로 쓰고 달아난 다음 거짓보고까지 한 사실이 알려져 큰 혼란이 일어나고 길드가 위험해지는 걸 우려했다. 소라와의 교섭이 결렬되었어도 매의 검이 저지른 짓이 저지른 짓이다 보니 소라의 말대로 살인이나 마찬가지라고 라즈를 호되게 꾸중하고 미로슬라프에게 근신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후에 스탬피드가 발생했을 때 모험자들에 관한 시민들의 높은 신뢰덕에 도시내에서 불안과 공포로 인한 사건이 없었고 소라도 이 판단이 적어도 틀린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인정한다.하지만 며칠 후 휴드라가 나왔을 때는 대혼란[42] 하지만 파리왕 사건의 공표를 막는 건 어쩔수 없다 해도 매의 검에게 제대로된 처벌을 하지않고 은혜를 팔아 길드의 이익으로 삼기위해 적당한 피해보상으로 끝내려고 했던 건 문제였다. 특히 이슈카라는 도시의 역할과 파리의 왕의 위험성을 생각했을 때 소라에게 토벌된걸 모르는 이상 길드마스터로써 파리의 왕과 둥지의 토벌은 최우선 사항이었고 이를 위해선 둥지에서 살아돌아온 소라의 협력이 필수였지만 먼저 매의 검의 죄를 지우는일을 했고 그 결과 불공정한 판정에 불복한 소라가 교섭이 결렬된후 나가버려서 파리의 왕에 관해선 말조차 꺼내지 못했다. 어떤 의미론 파리의 왕을 방치한 셈인데 이건 매의 검의 죄를 은폐한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다 ~소라가 토벌했기에 다행이지 안그랬음 둥지의 위치와 지형구조상 번식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보였다~[43] 길드와 직접적으로 적대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결과로써 길드를 엿먹이는 계획. 길드에서 제명당한 소라가 길드에 소속된 루나마리아에게 길드가 처리 못하는 골칫거리 의뢰들을 받아오게한 다음 자신이 해결해서 의뢰인들에게 길드의 일처리 능력에 의문을 갖게 만들고 루나마리아를 길드에서 탈퇴시킨 후 클랜을 설립하자 이러한 소수의 의뢰인들은 길드가 아닌 소라를 선택한다. 그 후에 많은 공적을 세워 카나리아 왕국 전체에 명성이 퍼짐으로써 타 도시의 길드나 길드 본부에서 용을 길들일 정도의 유능한 모험자를 알아보지 못해 잘라버리고 의뢰인들까지 뺏긴일로 이슈카길드와 마스터에게 그 책임을 따져 곤경에 처한다. 마지막엔 매의 검이 파리왕사건을 공개적으로 사과하면 소라는 매의 검을 용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휴드라 사건 이후 마지막 계획은 실행하지 않는다.[44] 거의 모든 길드 관계자가 기생자라는 악명 때문에 소라를 경멸하며 특히 리델의 소라를 향한 적의와 경계는 미로슬라프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라를 제명할 때도 말은 공손했지만 눈은 냄새나는 거라도 보는 듯했고 그 내용또한 굴욕적이었다.[45] 그녀 입장에서도 파리왕 사건의 공표를 막는 건 어쩔수 없었지만 피해자인 소라에게 지나치게 무례한 태도를 취했다. 처음부터 소라에게 매의 검에 대한 소송을 취하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고 소라가 매의 검을 비난하자 상대방을 비난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말하는 등 무조건적으로 매의검을 감싼다. 미로슬라프가 오리발을 내밀자 [ruby(거짓 간파, ruby=센스 라이)]를 가진 신관을 부르라는 소라의 요청에 미로슬라프가 찔리는 표정을 지어 미로슬라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관을 부르기 위한 기부금을 소라가 내야 한다며 돈을 낼 수 없다면 소라의 요청을 기각하겠다고 나서는데, 바로 얼마 전에 소라에게 길드 제명 통보를 해서 돈이 없는 걸 알고 한 소리였다. 하지만 소라는 파리왕의 거처에서 가져온 희생자들의 금화가 있었기에 자기가 돈을 내겠다고 하자 돈의 출처를 의심하기까지 한다. 모험자의 유품이나 분실물의 소유권은 주운사람에게 있으며 길드는 일단 사망한 모험자의 유품은 유족들에게 돌려주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모험자가 지키지 않는 규칙으로 이를 처벌할경우 인식표조차 가져오지 않아 사망확인도 힘들어 사실상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일이고 길드에서 제명당한 소라는 이를 지킬 필요도 없어 소라는 혹시 범죄로 손에넣은 돈이 아닌지 의심하는 리델에게 신관을 부르면 가장먼저 돈에 대한 증명부터 한다고 말해 리델을 몰아붙인다. 어떤 이유든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큰 죄를 지은 매의 검을 노골적으로 편드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음에도 소라가 매의 검을 감싸는 엘가트를 조롱하자 오히려 화를내며 소라의 뺨을 치려 했지만 엘가트한테 제지당한다.[46] 미로슬라프가 스킴산에 고립되었을 때 이슈카로 돌아온 라즈가 길드에 구조를 요청했으나 미로슬라프가자기 의사로 남았다는 점 때문에 길드에 구조 의무는 없었다. 그래도 구조대를 조직해 보낼려고는 했지만, 위 이유와 평판이 떨어진 매의 검의 의뢰, 스킴산 정상 부근이라는 위험한 장소 때문인지 구조에 나설려는 모험자가 없어 며칠동안이나 구조대도 제대로 조직하지 못했다. 결국 라즈는 왕도에서 돌아온 소라를 찾아가 부탁할 수밖에 없었고, 소라가 왕도에서 돌아오자마자 라즈의 부탁을 받은 당일 구조하러 간 일과 비교되어 엘가트는 구조대조차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는다. 게다가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갚는다는 이유로 미로슬라프가 길드를 탈퇴하고 소라의 클랜에 가입해 매의 검은 사실상 해산상태가 되었기에.....[47] 소라는 복수는 곧 끝이라며 세르게이편에 설 생각이 없다고 리델을 건드리지 않고 그냥 돌려보낸다. 그것도 그런게 이미 길드는 충분히 엿을 먹었고 결국 리델이 자신이 한 행동을 사과하며 고개를 숙인 것도 있는데다가 이슈카의 혼란과 이러한 행동을 이끌어낸 미로슬로프를 생각해서라도 이 선에서 끝내기로 한 것. 훗날 소라도 휴드라 사건이후 이슈카의 혼란과 치안이 길드 덕에 빠르게 안정되었기에 이들을 용서해준 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그거고 아직 악감정이 사라진 건 아니라 딱히 업무가 아니면 길드 사람들과 말섞는 것도 싫어해서 대개 미로슬라프나 루나마리아가 교섭을 맡고 있는 상황.[48] 엘가트의 부인은 질투심이 매우 강한 귀족여성인데 스탬피드와 휴드라사건 이후 격무로 바쁜 엘가트가 거의 집에 돌아가지 못하자 엘가트의 보좌인 리델에게 그 질투와 분노를 향하게 된다. 엘가트가 길드에 없을 때를 노려 친정가 기사들을 동원, 길드앞 많은 사람들 앞에서 리델이 엘가드에게 꼬리친것처럼 비난하고 쫒아내려 했지만 그때 길드에 용무가 있던 소라가 딱히 관심도 없고 참견할 의리도 없지만 길드건물에 들어가기 위해 앞으로 나서고 자신을 가로막던 기사의 발을 걸어 넘어트려 싸움이 나기 직전 리델이 소라의 정체를 밝히자 기사들은 겁먹고 물려나지만 소라때문에 엘가트가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고 생각해 분노에 찬 부인이 소라를 면전에서 욕하자, 소라가 분노하거나 일이 커질걸 두려워한 리델이 부인의 뺨을 때려 부인의 분노를 자신에게 돌려 입을 다물게한다.(소라는 전혀 신경 안썼지만 곁에 있던 미로슬라프가 부인에게 마법을 날릴 뻔했다) 그리고 부인대신 소라에게 사과하러 찾아갔다가 부재중이라 돌아오는 길에 쓰러진 클라이아를 발견해 소라의 집에 데려와준 보답으로 소라에게 길드에 대한 마지막 복수를 완전히 접는다고 약속받는다.[49]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인의 뺨을 때린 책임과 딱히 꼬리친적은 없지만 자신이 엘가트를 마음깊이 경애한건 사실이라 언젠가 일어났을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직서를 제출한다. 엘가트는 말려보지만 억지로 붙잡아둔들 부인이 친정권력으로 리델에게 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어 결국 막지못한다[50] 여기에 파르페 개인적으로도 집에 돈을 부쳐주는 상황이기에 자신이 담당하던 매의 검의 해산은 가족들 생계도 걸린 큰 문제였고 나중에 본인도 이거저거 따질 때가 아니라며 급박한 심정을 보여준다[51] 평소같았음 기뻐하며 리델의 자리를 받았을지 몰라도 스템피드와 휴드라 출현 이후 리델의 자리에 앉는 건 '불속에서 밤을줍는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리델이 빠진만큼 다른 접수원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거라고[52] 다만 소라로써는 정말 억울한 게, 소라가 기생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먼저 권유한 것은 매의 검 쪽이었다. 소라는 파티 가입을 거절했지만 재차 귄유해서 들어간거였고 마수를 쓰려트려도 레벨이 오르지 않는 걸 알아차린것도 가입한 이후였다. 상식적으로 이제 막 모험자가 된 소라가 자신의 재능한계가 레벨1이라는 걸 알리도 없지만..기생자란 악명은 거의 대부분 미로슬라프가 매의 검의 오점인 소라를 이슈카에서 쫒아내기 위해 퍼트린것이고 미로슬라프가 루나마리아와 소라의 사이를 갈라놓고 후에 매의검을 내부에서 붕괴시키는 걸 보면 소라에 대한 라즈의 악감정도 미로슬라프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시켰을 가능성이 높다.[53] 서적판 일리아의 회상에서는 매의검 초창기때는 어릴때부터 제대로 검술을 배운 소라가 더 강했고 일리아 자신도 소라에게 도움받은 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코믹스에 수록된 단편을 보면 고블린 토벌중 고위종이 나타났을 때 소라가 단신으로 고위종을 상대해 위기를 넘긴 예가 있었다.실제로 소라는 심장도 경도 쓰지않은 순수 레벨 6의 신체능력과 검술만으로 레벨 16인 라즈와의 결투도 어렵지 않게 승리한다. 소라는 6개월동안 레벨업을 못하니까 민폐주기 전에 파티를 탈퇴할 생각으로 레벨 1이라고 고백한 것 하지만 좀더 일찍 말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운 점은 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소라의 실수[54] 이슈카길드 모험자 최고 랭크 파티는 B랭크이며 세팀이 존재한다. 매의검은 루나마리아를 제외한 다른 맴버의 연령이 10대 후반에 창단 5년만에 C랭크에 도달해서 많은 기대와 명성이 있는 파티였고 파리왕 사건때 소라는 매의 검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용서해줄려고 했지만 루나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맴버들은 소라에게 최소한의 형식적인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어차피 번거롭게 복수할 거 없이 소라가 실력으로 스스로 명성과 발언력을 키워 파리왕 사건을 공표했다면 매의 검과 사건을 은폐한 길드는 끝장나는 게 당연했고 오히려 파티의 해산정도로 끝난게 천만다행이라 볼 수 있다.[55] 모험자로써 재능과 행동력이 있고 솔직하고 곧은 성격이지만 생각이 짧고 좁은 시야와 맹목적인 판단력의 소유자이며 편견과 부추김에 약한점이 결국 치명적으로 작용한다.~아마도 소라가 진심으로 자신들을 속였다고 생각한건 라즈뿐일 가능성이 크다~[56] 그 와중에 소라가 교섭을 거부했으니 처벌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가 결국 길드마스터에게 꾸중을 듣는다. 근데 이는 당연한 결과로 모험가라는 직업이 왜 나라에서 인정받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오히려 추방을 안당한 것이 다행인 셈이다, 아무리 이전에는 동료였다라도 무능으로서 제명된 시점에는 일반인인데 아무리 급하더라도 모험가라는 인간들이 일반인에게 자신의 위험을 대신 지게 했으니 길드 마스터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갈 사항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장면이 판타지라서 이해하기 힘들다면 반군 및 무장 테러 조직이나 무장 간첩 조직을 토벌하기 위해 움직인 무장한 경찰 특공대나 혹은 군 특수부대 대원들이 자기들이 위험하다고 근처에 있던 민간인을 희생시키고 도망친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운데 이러면 당연히 언론을 비롯한 각개 각층의 반발 및 비판과 비난이 일어나고 더불어서 그런 행위를 한 부대의 대장 및 부대원들까지 불명예 전역 및 사직하는 건 기본이고 여차하면 일선 간부들까지도 모가지가 날아갈 수도 있는 엉청나게 큰 사건괴도 같은 것이니 그냥 넘어 갈 수 있을리가 없었다.[57] 그나마 다행인 점은 국왕을 비롯한 왕국 수뇌부들에게 이 일이 알려지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알려졌으면 최악의 경우 이들이 소속 되어 있던 길드까지 죄다 싸잡혀서 처벌을 받아도 할 말이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58] 라즈와 일리아는 어린시절 생활고로 노예로 팔린 소꿉친구가 있었는데 소라는 과거 파티에 소속돼있을 때 대화에서 둘에게 노예로 팔린 가족,친구가 있었다고 추측했고 그점을 노렸다. 매일 밤 숙소에서 시르의 달달한 목소리가 울려퍼지게 해 숙소에 묵는 길드 관계들이 소문내게 한 것. 정작 소라는 시르를 마구마구 쓰다듬어줬을 뿐이었지만(...)[59] 소라가 결투를 거부하자 미로슬라프가 라즈가 지면 자신이 노예가 되겠다고 나섰고, 소라는 미로슬라프는 필요없으나 루나마리아를 걸면 결투를 받아들이겠다고 했는데 우습게도 루나마리아의 대답은 듣지도 않은 채 라즈가 멋대로 승낙했다. 뭔가 불길함을 느낀 일리아는 그만두라고 했고 이미 소라의 힘을 느낀 루나마리아는 이전과는 다르다는 우려를 말했지만 미로슬라프의 부추김에 넘어간다.[60] 변명의 여지도 없는 완패였음에도 실력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일리아를 걸고서라도 바로 재결투하려고 했다. 동료를 내기대상으로 결투신청을 하고 패배한일로 길드내에서 차가운 시선과 비웃음, 손가락질을 받자 이를 만회할 생각만 할 때 소라가 와이번을 길들이고 많은 공적을 세워 명성이 오르자 더욱 더 초조해한다.[61] 실은 미로슬라프가 라즈 자신이 받아온 그리폰 토벌의뢰를 이용해 소라에게 은혜를 입게 만들어 소라를 향한 적의를 지워 앞으로 소라를 적대하지 않도록 만들어서 라즈를 보호하려고 꾸민일이다. 비록 미로슬라프가 부추겼지만 루나마리아를 건 결투, 전염병이 퍼진 고향을 버린점, 무리한 그리폰 토벌의뢰 전부 리더인 라즈 자신의 결정이다. 이 일들로 인해 라즈는 동료를 내기대상으로 걸고 동료를 버리고 도망친 처지가 되어 모험자로써 평판은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다.[62] 다만 소라에게 파리왕을 끌어들일 때, 라즈는 기절해 있었던지라 소라는 라즈 본인에게는 딱히 악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행적을 보면 퍽이나 그러겠다 싶지만... 물론 더 정확하게는 소라 자신에게 파리왕을 끌어들일 당시에는 본인도 라즈가 기절 혹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위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에 그 건은 뭐 그냥 넘거간다 치더라도 후에 소라 본인을 말려들게 한 장본인인 미로슬라프를 단죄하는 시점에서부터 마찰이 심해졌기 때문에 소라가 매정하게 대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전에 자기 멋대로 소라 본인을 스카웃 해놓고 무능하다고 제명한 것이 시작점이겠지만...[63] 병적일 정도의 남성혐오지만 반면 특정 남성에겐 의존하는 성향이 있다[64] 소라는 미로슬라프만큼은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어서 다른 복수대상처럼 우회적, 간접적 수단을 쓰지않고 납치라는 직접적인 수단을 선택했다. 또한 실험과정에서 미로슬라프의 안전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으며 만약 미로슬라프가 자살한다해도 말릴 생각이 없었다. 즉 소라는 미로슬라프의 생명에 전혀 가치를 두지 않았다. 미로슬라프는 자신이 죽어도 상관없지만 살아있는 게 맛있어서 살려둔 상태... 파리왕에게 잡혀간 소라도 분명 이런 생지옥이었을 거라 생각하며 소라를 괴물이라 생각하면서도 괴물로 만든건 자신이며 이런일을 당하는 건 당연하고 먹혀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65] 소라의 명령은 루나마리아를 건 결투와 라즈와 이리아를 갈라놓는 것 까지였고 이후에 라즈를 독차지하든 결혼을 하든 상관 안하려고 했지만 스스로 라즈의 소라를 향한 적의를 지우고 이후 소라에게 봉사하기 위해 혈연의검에 합류할 명분을 만들려고 목숨을걸고 스킴산에 고립되는 계획을 실행 후 대량의 마법석을 소비해 레벨을 올려 제물로써의 가치를 높이려 노력한다. 서적판에서 스킴산에서 소라에게 구출당할 때 묘사에서는 열흘이상 홀로 고립되 극한으로 심신이 소모된 상태라 정말로 죽을뻔했고 자신의 라즈에대한 연심은 소라로 이동했지만 소라가 자신을 구하러 올거란 확신은 없었다. 정신을 차린후 소라가 자신을 구하러 온 사실에 일순 놀라면서 소라를 껴안고 아이처럼 울정도....이때까지 소라는 미로슬라프가 심적으로 망가진 일에 죄책감 같은건 없었다[66] 애시당초 소라는 미로슬라프를 클랜에 넣을 생각이 없었다. 미로슬라프 자신도 이 사실과 과거 자신이 한짓들 때문에 쓸모없다고 판단되거나 조금만 잘못해도 버림받을 거라 두려워한다.[67] 고대 소환술사들이 소환한 악마들의 마법을 올바르게 개변시킨것이 일반적인 정규마법이며 식마법이란 개변되지 않은 원초적 마법을 말한다. 쓰면 쓸수록 인간을 벗어나기 때문에 작중 사용자중 지진보는 리스크를 심장에 덮어씌웠고 그 외 사용자는 인간이 아니다.[68] 원래 미로슬라프는 현자의학원 재학시절 고립된 자신과 달리 모두에게 사랑받는 루나마리아에게 질투와 열등감이 가졌기에 소라뿐만 아니라 그녀도 괴롭힐려는 의도를 담아 5년전 소라와의 사이를 갈라놓았었다. 자신을 함정에 빠트려 노예로 만들었다는 걸 알면서도 미로슬라프를 미워하지 않고 여전히 동료로 생각하며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루나마리아에게 열등감을 느껴 당신이 싫어요라고 말하지만 미로슬라프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여전히 그녀를 소중한 동료로 생각하는 루나마리아를보고 자괴감이 느낀다. 또한 자신의 본성, 동원존재가 얼마나 추한 존재일까 생각하며 자조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직시하기로 마음먹는다.[69] 미로슬라프는 처음부터 대놓고 적대했고, 일리아는 악감정 없었고 라즈는 처음에는 친절했으나 모두 소라가 재능한계를 고백하자 적대한다 유일하게 루나마리아만이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고 걱정했다.[70] 실은 오해로, 미로슬라프가 루나마리아와 소라가 친한 것을 알고 루나마리아가 소라를 복귀시킬것을 우려해 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들기 위해 꾸민 계략이었다. 소라를 근처에 앉게 꾸민 후 루나마리아의 입에서 기생생물을 뜻하는 패러사이트라는 단어가 나오게 유도하여 그것을 소라를 말하는 것 처럼 대화를 끌어간 것. 이때 소라는 고향에서 추방당할 때와 같이 절망감을 느끼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다. 그 외에 미로슬라프가 개인적으로 루나마리아를 싫어하고 질투한 것도 한몫했다. 훗날 소라에게 복종하게 된 미로슬라프도 소라가 이 사실을 알면 격노할 것을 두려워해 이 사실만큼은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더욱 더 소라에게 자신의 필요성을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친다.[71] 서적판에서 루나마리아는 베르카로 가기 전 소라가 어쩌다 무의식중에 5년전처럼 루나 라고 불렸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알면서도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름 안타까운 장면언제 오해가 풀릴지....[72] 루나마리아가 자신의 힘을 알아차린걸 몰랐던 소라에겐 길드에서, 매의 검 맴버 앞에서 사과하지 않고 길 한복판에서 혼자 고개를 숙인 루나마리아의 행동이 동료와의 관계를 깨지않고 자신의 양심만을 지키는 위선적 행동으로 보였을뿐. 그래서 자신의 양심만을 만족시키는 사과따윈 거울을 보고 마음대로 해, 위선자라 말한다[73] 소라와 미로슬라프가 공모한 걸 알아차리고 결투또한 소라가 무조건 승리할걸 알았기에 처음에는 이 사실을 밝혀 막을생각도 했지만 오히려 소라를 자극하게될것에 대한 두려움과 속죄하고픈 마음 때문에 얌전히 내기대상이 된다.또한 파리의 왕 사건때 큰 죄책감을 느껴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소라에게 사과를 했고 진심으로 속죄의사를 보였기에 소라의 복수대상임에도 다른 매의 검 맴버들과 달리잠시 노예신분으로 떨어진걸 제외하고는 딱히 험한 일은 당하지 않았지만 노예가 된 후에도 자기혐오와 죄책감으로 마음고생을 한다.[74] 파리왕 사건때 미로슬라프가 소라를 공격한 걸 보고 절규했지만 미로슬라프의 의도를 바로 이해한다. 당연히 소라를 공격할줄 알았다면 힘으로라도 막았겠지만 이미 마법은 소라에게 명중, 자신 혼자 구하러간들 둘다 죽을뿐이고 라즈를 업고 있는 일리아는 전투가 불가능해 자신이 빠진후 다른 마수들한테 공격받으면 전멸할 위험이 있다. 그럼 파리의 왕의 출현을 알리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이슈카로 돌아가서 구조대를 데려오는 게 최선이다. 이런식으로 자신을 납득시키며 달렸다. 그 결과 소라를 버렸다는 자기혐오와 죄책감에 악몽을 꾸며 가위눌리고 모처럼 맑은 웃음을 보인 소라곁에 자신과 같은 위선자가 있는 걸 견디지 못하고 꺼릴정도. 이 때문에 소라의 소울 도너 실험에 군말없이 몸을 내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소울 도너와 밤 상대를 하면서 자신이 그걸 즐기고 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래서야 속죄의 의미가 없이 않느냐며 자신의 음탕함(...)을 자책한다.[75] 엘프는 기본적으로 불로에 오래사는 종족이다보니 인간에 비해 감정의 변화와 이성에 대한 욕구가 적어 루나마리아는 이성에 대한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었다 이는 라즈도 예외가 아니었지만 그러던 그녀가 소라의 노예가 된 이후 시르와 미로슬라이프가 합류하면서 밤에 동침하는 일이 적어지면서 '허전함'과 '질투'를 느끼게 되고(정작 소라는 루나마리아 혼자서 소울 도너를 맡기기엔 부담이 크다며 자제하던 차였다.) 이것이 이후 소라를 잃는다는 감정에 절망감을 느끼고 그와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나중에 가면 노예에서 해방된 후에도 그를 주인님(마스터)이라 부르다가 소라가 제지하자 서방님(마이 달링)이라 부르겠다고 말하며 소라를 기겁시킨다.마스터로 부탁합니다[76] 소라는 루나마리아의 헌신이 강한 죄책감에서 나온거라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속으로 당황하고 있다. ~자신을 노예로 만든놈한테 왜?~[77] 심장으로 힘을 빌려주는 대신 밤시중은 자신에게 양보하라고 협상을 시도하지만 양보할 수 없는 걸 양보하라는 건 협상이라 할 수 없다며 거절당하자 밤시중은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걸 증명해서 소라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양보를 받아낼 생각이었다.[78] 루나마리아가 소라의 취향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들어갈 틈이 없다는 걸 인정하며 자신을 품을만큼 소라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조금도 세계의 적의에 물든적 없는 루나마리아를 좀더 아끼고 믿어달라 부탁한다.[79] 서적판에서는 나름 소라를 높게 평가한 부분도 있어 소라가 파티에 가입하고 반년간 재능한계를 밝히지 않은 것이 속일생각은 없었다고 말한건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재능한계를 인정못한점과 동료들에게 미움받을까 사실을 좀더 일찍 말하지 않은점이 어리광으로 느껴졌고 실망도 컸다고 한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먼저 어른이 되어야 했던 만큼 더욱 그렇게 느꼈다고... 그래서 기생자란 악명을 퍼트리지는 않았지만 부정하지도 않았다. 결국 이때 악감정이 수년후에도 꼬리를 물어 자신들에게 잘못이 있는 걸 알면서도 경멸하는 상대에게 비난받자 순간 사과할 마음이 없었던 것. 나름 죄책감은 가졌지만 이미 한 말을 주워 담을 수 없고 정작 본인은 무엇보다 사과 했을 때 미로슬라프를 감싼 라즈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길것을 걱정했다. 퍽이나 어른스럽다[80] 미로슬라프처럼 병적인 남성혐오도 아니고 라즈처럼 진심으로 소라가 속였다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엄격한 정론을 기준으로 오랜시간 소라를 미워해놓고 정작 자신들이 잘못했을땐 사과는커녕 반발하고 침묵하는 모습때문인지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는 바닥이다. 일단 히로인 중 한 명이지만 사실상 히로인 취급도 못받는다. 오히려 애처로울 정도로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는 미로슬라프의 평이 더 좋을정도[81] 소라가 옛 동료에게 노예목걸이를 채워 따르게 하고 있다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파리의 왕 사건을 꺼낼수가 있어서 아무말 못한다. 서적판에서 자신과 라즈는 고향의 자랑이지만 그 때문에 파리왕사건이 알려지면 마을사람들은 실망은 헤아릴 수 없을 것이며 특히 어머니가 알면 신관전사의 자격마저 박탈당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82] 웹판에서는 휴드라의 독에 당해 얼굴의 반이 뭉개져 이를 소라의 피가 섞인 포션으로 치료하게 되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서적판에서는 마을의 역병이 치료된 후, 소라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대규모 오크 집단을 발견하나 파리왕 사건의 보복으로 오크 거주지 근처에서 소라에게 제압당한 후 소라가 어그로를 끌어 오크들을 몰려오게 하고 일리아를 미끼로 쓰고 가려고 했다. 처음엔 반발하다 상황을 모면하기위해 사과하지만 소라는 그런 일리아를 비웃으며 두고 가려고 했고 그때 몰려온 오크들을 보자 결국 소라가 자신을 버릴때 일어날 일에 대한 공포에 마음이 꺾여 필사적으로 사과하며 빌다가 결국 소라의 요구대로 신직자로서 어길 수 없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신에 대한 맹세로 소라에게 복종하게 되며, 휴드라의 독은 라즈가 당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그를 치료해준 소라에게 어느 정도 마음을 열게 된다.[83] 참고로 일리아를 오크들의 미끼로 쓴건 파리의 왕때 매의 검의 논법을 그대로 적용한 거였다. 미로슬라프와 일리아는 파리의 왕의 주의가 우연히 근처에 있던 일반인에게 향했고 구하러 했다면 자신들은 전멸, 파리의 왕의 출현을 알릴 사람이 없어짐으로 어쩔수 없이 이슈카로 돌아와야만 했다, 이런식으로 보고했다고 한다(루나마리아는 긴급편성된 파리의 왕 토벌대에 소라를 구조하기위해 안내역으로 참가해 그자리에 없었다). 그래서 소라도 의도적으로 일리아를 미끼로 쓰고 대규모 오크무리의 등장을 알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달아났다 는 식으로 알릴거라 하자 일리아는 길드에 보고하겠다고 하지만 용기사인 자신과 지금의 매의 검을 저울질 했을 때 길드는 누구편을 들어줄것같냐고 하자 아무말 못한다. 결국 마지못해 사과하지만 소라의 대답은 그럼 나도 네가 구출된 뒤에 사과하지, 그래야 우린 대등하다였다.[84] 서적판에서는 오크마을에서 보인 소라의 잔혹한 모습에 괴로운 생활을 할 거라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이 되자 당황한다. 오히려 소라는 이리아보다 세라와 아이들을 신경쓴다.[85] 서적판에서 소라에게 복종은 하지만 다를 클랜원들만큼 소라를 위해 스스로 적극적으로 일하고 싶은 심정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복종을 맹세했고 과거의 속죄와 이후 은혜를 갚고 싶은 마음은 있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던중 원한이 있던 라즈에 이어 소라와 무관계한 메르테 마을 출신 소꿉친구인 카티아를(어릴때 노예로 팔렸던) 도와주자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일이 해결된 후엔 카티아를 돕기위해 정식으로 클랜에 가입하고 베르카에 남는다.[86] 보통 고랭크 모험자는 길드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가며 길드에 소속되지만 졸탄은 그럴 인망도, 인품도 없어서 고액의뢰 우선 알선, 보수에서 제외하는 중계료 면제, 월 납입급 면제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잡아두지만 그 결과 두 파티는 정규멤버만 20명이 넘을 정도로 커지고, 산하에 다른 파티나 클랜이 들어가서 총수는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당연 이 많은 모험자가 아무리 의뢰를 수행해도 베르카 길드는 금전적 이익을 거의 얻지 못했고 그만큼 길드가 지는 부담이 다른 모험자들에게 갈수밖에 없었다[87] 웹판에서는 베르카에서 만나지만 서적판에서는 카티아가 이슈카로 온걸로 변경. 바로 일리아를 알아본 카티아와는 달리 일리아는 카티아가 라즈와 메르테 마을 이야기를 꺼내도 기억해내지 못해 낯선 사람이라고 말해버렸고 결국 노예로 팔린 이야기까지 꺼낸 후에야 기억해 낸다. 이 때문에 카티아는 일리아에게 소원하게 대했고 일리아는 죄책감을 느낀다[88] 당연히 그동안 수입도 없었고 수색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 금액과 생활비는 계속 소비되니 저축이 바닥날수밖에 없다[89] 아로우는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거라 예상했고 은성과 사막의 매가 힘을 합쳐도 당해낼수 없는 적이기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겼을 때 은성을 부탁한다는 뜻으로 인식표를 두고갔다. 또한 죠엘에게 인식표를 남김으로써 적에 대해 은밀한 암시도 남겼다.[90] 은성이 해산하고 라이벌 파티인 사막의 매의 힘이 더 강해졌기에 자신이 인식표를 가지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 가장 먼저 범인으로 의심받을 처지고 의심되는 배후의 적은 너무나 거대해서 의심하는 사실조차 숨겨야 했다. 베르카 사람이 아닌 소라는 아로우의 인식표를 가지고 있다해도 범인으로 의심받을 일도 없고 어지간한 힘과 권력으로는 누를 수도 없으며 마물의 무리를 격퇴해 동료의 원수를 갚아준 보답을 겸해 인식표를 건내준것[91] 역병이 퍼졌을 때 지라이아오오크스를 희석해서 만든 약이 큰돈을 줘도 바로 구하기 힘들었을정도. 또한 열매를 이용해 왕후귀족들과의 연줄도 생긴다.[92] 작중 모습을 보면 정말 일리아의 어머니가 맞는지 생각될 정도로 모두에게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이다[93] 각각 '아인, 츠바이, 도라'라는 이름의 남매다.이름이 일, 이, 삼... 세라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요리나 청소,세탁,저택관리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다. 특히 세라의 요리솜씨는 매우 뛰어나 그녀의 요리는 모두에게 대인기이며 포로였던 클라이아마저 조심스럽게 리필을 요청할 정도.[94] 미로슬라프, 시르, 스즈메에게 체술을 지도해주는데 그 기량은 아스트리드가 직접 교관으로 스카웃 제안을 할 정도였다.[95] 일리아의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엘가트에게 경쟁심을 불태웠다고 한다. 엘가트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능력만큼은 인정해서 가끔 협력하는 경우도 있었다고[96] 위에 나와있지만 이러한 의뢰인들은 충분한 보수를 지불하지 못하는, 간신히 의뢰접수가 가능한 금액만 지불할 수 있는 힘없고 가난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길드입장에선 뺏겨도 타격은커녕 귀찮은 의뢰가 사라지는 고마운 일이지만 그래도 의뢰인은 의뢰인. 비난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겐 충분한 명분이 된다.[97] 서방 엘프의 대표격인 인물로 이름은 나시아스. 많은 동포들을 죽인 위스테리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다크엘프 격퇴 및 부상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준 소라가 사로잡은 위스테리아를 클랜에 넣는 건 반대하지는 않는다. 잡은 사냥감은 사냥한자의 것이지 사냥하지 않은 자가 몫을 달라는 건 부끄러운 일이며 무엇보다 자신들로써는 지금의 위스테리아를 이길수 없다고[98] 졸탄은 아로우의 명성을 깎을 생각으로 마르코를 짝사랑하는 유니의 카티아를 향한 질투심과 유니의 과거 비밀을 이용하고 협박해 아로우에게 수사약을 먹이게 해서 은성 내부에 추문을 만들어 퍼트릴 생각이었지 죽일 생각까지는 안했다. 정말로 죽일생각이었으면 진통제가 아닌 강력한 독약을 먹이게 했을 거라고[99] 수사약은 독성이 있는 강력한 진통제지만 한두번 먹는다고 죽는 수준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신체에 미약한 부진이 생겨 유니는 이것때문에 평소 이길수 있는 마물에게 불찰을 당했다고 생각했다[100] 그것도 교회기사 최고지위인 성기사가 일개 위병으로 위장하고 있었다. 졸탄의 주장이 전부 사실이었는지 위병은 졸탄에게 '길드마스터가 아니라 이단심문관을 했어야 했다' 말하면서 다가간다.[101] 이는 미츠루기 가문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미츠루기가는 침략전쟁에는 나서지 않지만 타국이 침공했을땐 제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즉 침략받을 걱정없이 영토확장에 집중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102] 훗날 리샤르가 카나리아 왕국을 침공하는 걸 막기위해 아자르와 사쿠야의 국혼을 추진할 정도[103] 결혼은 하나, 자신의 몸에 손을 대지 말 것. 자식은 제국 황가에서 양자를 맞아들여 왕태자로 삼아 자신이 후견인이 되어 나라를 다스릴 것. 대신 여자가 필요하면 누구든 몇 명이든 상관없으니 데려와 첩으로 삼을 것.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파혼한 사람도 부인으로 삼으라고 했는데 아자르는 진짜 시도했다 본인은 이번 혼담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혼례를 준비하면서도 혼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남편감으로써 아자르 왕태자의 인품에 대해 조사한 듯 보이며 처음부터 아자르에게 정붙일 생각이 조금도 없는 듯한 모습이다.[104] 단순 호기심 수준이 아니라 모든 일정을 미루고 최우선으로 만날만큼 적극적이며 드래그노트 공작가와의 관계에 관심가진듯하다고 소라는 평가했다. 물론 소라에 대한 조사가 끝난듯 후에 소라의 태생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05] 소라는 예의상 알겠다고만 하고 도움을 받을 생각은 없었으나, 크라이아의 탈주 사건이 일어나면서 결국 사흘만에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이 생기고 만다. 사쿠야는 그런 소라를 위해 결혼식 준비중인 바쁜 와중에도 즉시 일정을 비워 황제와의 만남을 주선해준다.[106] 거의 띠동갑 수준의 나이차가 난다. 물론 아스트리드가 훨씬 연상.[107] 소라의 싸우는 모습과 떠나는 모습을 모두 지켜본듯 하며 '용아병한테 진 평가를 귀신에게 승리해 올린사람'이라 평가하고 입술 끝이 올라가며 훌륭하다 소라라고 말한다[108] 역대 검성중에서도 시조와 함께 최강으로 평가받는 희대의 신재라도 한다[109] 자신을 친자식처럼 아껴준 에마를 소라는 어린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의 자리를 뺏은 사람이라 생각해 미워한 흑역사가 있어 오니가시마 인물중 유일하게 소라가 고개를 들지 못한다.[110] 시즈야와 절친한 친구사이였고 시즈야가 사망할 때 소라를 부탁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것때문에 라그나가 삐뚤어지게 되었다. 소라가 쫒겨났을 당시 에마는 병석에 누워있었기 때문에 소라가 섬에서 나간 것을 몰랐고 나중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어머니에게 인정받길 바랬던 라그나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는 친정에 소라의 행방을 찾아달라 부탁까지 했다는 것으로 밝혀진다.. 그러고도 결국 찾지 못하자 결국 시즈야의 무덤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것 밖에 하지 못했고 라그나 역시 에마가 친아들인 자신보다 소라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하여 어머니와의 사이가 서먹해지고 만다.[111] 정작 소라는 이미 가문의 적자 자리에 관심이 없지만, 귀신을 일격에 물리친 실력을 보였는지라 가문 내에서 다시 적자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생길 수 있음을 경계했다. 특히 소라가 귀신을 쓰러트린 그 장소에 길모어의 정적인 모건 스카이시프가 있었던 것이 컸다.[112] 아예 소라가 다시 차기당주의 자리에 오를 것을 대비해 클라이아를 소라에게 줘버리는 것도 고려했을 정도. 하지만 소라가 황제의 특사 자격으로 오자 다시 제거할 궁리를 한다.[113] 아예 소라가 귀신을 물리친 것을 라그나가 거의 다 잡아놓은 것을 소라가 마무리지은 것으로 공표하려는 수작을 부렸지만, 패배보다 패배를 숨기는 것을 더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는 시키부의 거부로 무산되었다. 만약 시행했다 하더라도 당시 소라의 경압을 섬의 거의 전원이 느낀데다가 목격자도 많아 억지라는 걸 알았지만 시키부가 소라의 공적을 인정안한다는 걸 공표해서 소라가 적자로 돌아올 가능성을 없애고 싶어했다.[114] 물론 쌍벽과는 넘사벽의 격차가 있다[115] 시마남매는 시험의 의식조차 통과하지 못해 적자 자리를 잃은 소라가 섬에서 어떤취급을 받을지 걱정했고 시키부가 소라를 추방한건 차라리 섬을 떠나서 섬보다 안전한 대륙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생각했다. 둘다 소라를 따라갈 생각도 했지만 시키부의 명을 거역하고 탈주할 수 없었고 자신들이 함께 있으면 의지하게 돼서 오히려 소라의 성장에 도움이 안될수도 있어서 비록 편한 길은 아니지만 스스로 한사람 몫을 할 수 있게 성장하면 아버지의 뜻을 이해해줄거라 생각해서 일부러 섬에 미련을 남기지 않게 매정하게 헤어졌다. 서적판에서 소라도 이점은 이해하고 있다. 두사람이 고민끝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거란 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래도 두사람이 스스로 관계를 끊은건 심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래서 고즈와 세실에겐 탓할 생각은 없지만 잊을생각도 없다. 날 단념한 사실을 명심하고 그에 걸맞은 태도를 취해달라며 확실히 못박아 말한다.[116] 환상일도류 문하는 오니가시마를 떠나지 못하는 규율의 특성 때문에 심장에 각성한 소라는 다시 오니가시마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거짓말까지 하면서 소라를 불러들인 것도 원인이었다. 고즈 입장에서야 적자 자리까지는 무리더라도 지금 실력이라면 청림기사로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시키부 역시 재시험을 보라고 할 정도였지만, 이미 오니가시마에 정나미가 떨어진 소라 입장에서는 섬에 돌아올 마음이 조금도 없었던 것.[117] 매정하게 헤어진 일로 소라가 자신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걸 각오하고 있었지만 그러한 감정을 가질 가치도 없는 것처럼 길가의 돌멩이를 보듯 관심없는 태도에 크게 충격받고 괴로워한다. 이후 귀신과 싸울때도 심장을 꺼내 도우려 하지만 아예 없는 사람 취급당한다[118] 서적판에서는 패사천상검(覇蛇天翔剣) 참고로 아야카와 같이 만들었다... 금지된 용의 힘으로 요마와 귀신을 쓰려뜨리는 궁극의 비검....이라는 설정과 기술명을 보면 아주 예전부터 아야카는 소라의 힘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닌가 의심된다. 기술명에 용(竜)이 아니라 뱀(蛇)이 반드시 들어가는 건 아직 용이 되지못해 바닥을 기어다니는 뱀이 이라는 해석이 있다.[119] 실은 소라는 친모인 시즈야 대신 자신을 키워준 에마를 제외하고는 시키부의 처첩이나 다른 아이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다만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소라의 성격과 고즈와 세실 두사람의 대한 감정은 있지만 그와 별개로 두사람의 조카,아이란 점에 이부키에게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고 같이 연습도 해준다.[120] 다만 미츠루기 가문에서 내린 명령은 제국의 관여가 의심되지 않게 혼약을 파기시키라는 것 뿐이었다. 저주로 클라우디아가 1년간 고통받은 것은 단순히 이 영감의 악취미라는 것.[121] 다시 저주를 걸 시간은 없고, 아예 왕도를 습격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 속에서 클라우디아를 암살하려 한 것.[122] 나름대로 소라의 능력을 파악하면서 소울 이터의 흡수에 한계치가 있을 거라고 판단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흡수력을 보이면서 공격을 전부 베어 흡수해버렸다.[123] 마지막에 자신을 살려주면 섬으로 돌아가게 해주고 청림기사로의 추천도 해주겠다고 목숨 구걸도 해보지만 오히려 그게 소라의 분노를 더 자극해버렸다(...)[124] 물론 제1기를 제외했을 때지만 제3기 전용수련장이 있을정도로 인정받고 있다[125] 실제로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백중지세라 한다[126] 라그나를 옹립한다는 입장상 길모어와 같은 방향에 섰지만 제논 개인으로써는 길모어를 싫어하기 때문에 라그나와 아야카의 혼인으로 아즈라이트 가문의 지지른 얻고 길모어를 잘라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야카는 약혼자라는 입장에서 움직이려 하지 않고 아즈라이트 당주는 당대의 미츠루기 당주는 이미 적자를 한번 바꾼 전례가 있기 때문에 약혼자는 바꿀수 있어도 남편을 바꿀수 없다며 혼인은 라그나가 당주가 된 이후로 미루고 있는 상황. 아야카로써는 아즈라이트 가문의 뜻에 따르고 있는 것 뿐이지만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한적은 없다[127] 당주에게 호가호위하며 권력을 휘두르는 길모어에게 반발하는 자들에게서 소라가 귀신을 토벌하고 의절된 신분임에도 동기생을 구하기위해 귀계로 간 사실이 알려지자 소라를 적자로 되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128] 우르슬라는 네 눈의 귀인이 범인이라 했지만 그런건 들어본적도 없고 귀문의 수비가 뚫린적도, 누군가 침입한 흔적도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르슬라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았다[129] 서열 2위 라그나는 소라가 일격에 쓰러트린 귀신에게 손도 발도 못 내밀고 당했으며, 서열 3위인 우르슬라는 아예 소라와 귀인 도가와의 격전에서 '끼어드는 순간 갈갈이 찢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이 때 소라는 상대의 힘을 빼앗는 소울 이터의 힘을 쓰지도 않은 상태였다. 아야카 역시 이사기와의 싸움에서 라그나가 눈치채지 못하게 이사기를 견제한 거 보면 라그나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선 모습이지만 역시 소라보다 우위에 있을 가능성은 적다. 뛰어난 검술실력과 당시의 소라조차 제대로 포착못한 속도, 다루기 어려운 비행형 심장을 자유자제로 다루는 기량 등 확실히 뛰어나다는 묘사는 있지만 소라처럼 압도적인 경이나 힘을 사용하는 묘사는 없다.[130] 다만 소라가 비정상적으로 너무 강할뿐 황금세대 전원 오니가시마 안에선 전부 엘리트다. 그들보다 강한 기사들도 많지만 나이와 경력등을 감안하면 모두 우수한 인재들임은 틀림없다.[131] 사실 소라가 실력이 한참 위였기에 결과적으로는 라그나를 살린 셈이 되지만 작중 묘사로는 이미 소라의 힘을 알고 있는 듯 했다. 뭣보다 라그나와 소라 사이에 끼어든 건 라그나 몰래 크라이아의 정보를 소라에게 알리기 위해 끼어들었던 것인지라...[132] 아야카가 크라이아에 대해 알려준건 소라가 크라이아에게 정이 들었다는 걸 알고 행동한처럼 보인다. 소라는 크라이아를 탈출시킬 생각이 있었지만 크라이아는 크리무트를 두고갈수 없고 함께 위험을 감수하면서 탈출할 수 없다고 거부한다. 당시 소라는 아야카가 혹시나 안부라도 물으면 그냥 비웃고 무시할 생각이었으나 맨 처음부터 클라이아 이야기를 꺼냈기에 잠자코 있어주었다. 나중에 소라가 전 약혼자랍시고 정에 약한 자기가 거절 못하는 부분을 알고 있다고 혀를 찬다. 이후 크라이아는 소라와 지냈던 곳이 자신의 본가보다 훨씬 편하다고 고백하면서 이후 탈주를 감행할 때 소라를 찾게 된다.[133] 독자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심장인 카루라가 용을 먹는 새인 카루라이기에 자신의 동원존재로 소라의 동원존재를 느껴 일부러 용의 동원존재인 소라를 멀리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매정하게 소라를 버린 것은 사실이라 사실상 라그나와 함께 안티를 이등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134] 그렇게 평가하던 우르슬라는 이후 소라가 소울이터 획득 후 영혼 흡수를 위해 여러 여자를 끼고 다니는 걸 눈치채고 소라의 자체평가를 깍아버린다(...).[135] 그렇기 때문에 소라는 도리어 아야카를 믿지 않는다. 위의 암호건도 그렇고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읽고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으며, 클라이아가 탈주했을 때는 두번째 가능성으로 아야카가 꾸민 일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다만 아야카나 라그나는 친구의 정과 안위를 이용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바로 용의선상에서 제외.[136] 황금세대 여자들 모임에서 아야카는 소라가 나간 이후 소라에 대한 언급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보통 전 약혼자라면 추억이나 그런 것으로나마 이름 정도는 언급할텐데 아예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고 그 화제를 피하는 듯 했다고. 이후 우르슬라와 클라이아가 소라에게 아야카에 대한 것을 언급할 때 '아 그런게 있었지' 정도로 대답하거나 라그나와 같이 선 아야카를 보고 '잘 어울리네'정도의 감상만을 보여주고 감정선을 그어버리자 그런 소라를 보고 놀란 둘이 아야카에게 소라의 이야기는 꺼내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야카가 소라를 매정하게 내쳤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듯 하다.[137] 마하바라타에서 브라만들이 카루라(가루다)의 알에 대고 신(인드라)보다 더 강하게 태어나기를 기원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때문인 듯 하다.[138] 소라는 아예 라그나를 보고 먹을 가치조차 느끼지 못했다.[139] 본인은 아야카가 소라를 감싼다고 생각했는지 더 분개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야카 덕분에 산 셈이 되었다.[140] 심장의 상성은 라그나가 더 유리했지만 경험이 위인 이사기의 실력이 더 높았고 이사기가 라그나에게 결정타를 날리려 할 때마다 이사기의 시야에 모습을 나타내는 식으로 견제하는 아야카 때문에 승부가 끌려나가고 있었다. 이사기는 자신이 라그나를 공격하는순간 아야카에게 베인다는 걸 알고 공격을 못한 거지만 라그나의 대사를 볼때 라그나는 눈치채지 못한 듯. 사실상 아야카 덕에 어찌어찌 버틴 셈.[141] 처음에는 어떤 놈이 그런 헛소문을 퍼트렸냐며 아야카마저 노려보며 크게 분노하지만, 시드니와 사이, 모건에 자신의 어머니 미츠루기 에마의 증언이라는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들의 증언만이 아니라 소라가 귀신을 쓰러트릴때의 경압을 섬의 모두가 느꼈다고 하니 의심할 것도 없는 사실이었다.[142] 회의에서 발언권이 있는 사람은 당주와 사경, 청림팔기의 기장,부장까지며 이는 적자라도 예외가 아니다. 라그나는 소라가 아버지에게 반드시 베일거라고 생각해 그전에 자신이 먼저 쓰러트려 귀신에게 패한 패배를 씻으려 했다. 또한 귀인의 편에 선 어리석을 형을 베는 것이 적자로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143] 소라의 경량은 압도적이지만 그 경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경의 기술로써 승부를 내려고 했지만 소라는 심장조차 꺼내지 않고 맨손으로 전부 방어해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한다.[144] 소라가 추방당하고 어머니의 행동에서 어머니는 자신보다 소라를 더 아낀다 생각했고, 라그나는 어릴때 아야카에게 첫눈에 반했었지만 형의 약혼자 즉 시동생이란 입장이 불만이었다. 소라가 추방된 후에도 아야카는 새로운 약혼자인 라그나에게 예전같이 상냥하게 대해주지만 라그나가 거리를 좁히려 할 때마다 아야카가 자신에게 주는 애정은 예전과 변함없는 시동생을 향한 애정이란 걸 깨달을 뿐, 마지막으로 시키부가 라그나의 청을 받아준건 적자로써의 각오를 인정한 거라 생각했지만 그 아버지가 소라와 자신의 역량차이를 간파하지 못할리 없다. 적자로써 공언한 이상 패배하면 적자자리를 잃어버릴 수 있음에도 허가한건 적자가 자신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여긴거라 생각한다.[145] 소라는 이때 하고싶은 말도 듣고싶은 말도 많지만 지금의 라그나는 공장을 쓰지 않아도 귀찮다라고 판단, 제논에게 라그나와 루키우스용 포션을 건내주고 미츠루기 저택으로 향한다[146] 소라가 바라던 힘을 얻은걸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소라의 뒷모습을 보며 무의식적으로 이름을 부르고 평소 타인과 대화하는일이 적음에도 오랬만에 만난 소라와 대화할 때 절친인 클라이아나 자기 자신조차 놀랄정도로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나눌 정도로 호의적이다.[147] 소라가 클라이아를 돕는 대가로 무엇을 요구할지 걱정하며 여차하면 자신이 대신 지불할 생각도 하지만 소라를 향한 클라이아의 행동을 보고 기우란 걸 알게 된다.한편 아야카와 클라이아의 친구로써 복잡한 기분을 느낀다.[148] 우르슬라는 클라이아가 소라에게 자신의 전부를 대가로 제시했고 소라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추측했다. 그런데 소라는 클라이아를 돕는 것에 '대가를 받고 하는 짓이다'라고 넘어갔지만 우르슬라는 그것이 위악적으로 보이려고 하는 짓이라는 걸 알아차렸고 이후 클림트를 구출한 후에 클라이아에 대해 '혼식 대상이 늘었다;정도로만 해석하다가 '그런걸 기뻐하는 클라이아한테 말해서 분위기 깰 필요까지는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봐서는 자신에게 계략을 건 인물에게 엿먹이기 위한 것만 생각했을 뿐 클라이아에게 받을 대가는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호구 맞다[149] 잎이 피고 꽃이 피는 게 아닌 꽃이 피고나서 잎이 피는 피안화의 특성이 극대화된 단칼. 휘두르고 벤다가 아닌, 휘두르기 전에 벤다 라는 결과가 먼저 나온다~게이볼그~. 단 대가로 2할이 넘는 피가 사용되기 때문에 만전의 상태에서 한번만 써도 빈사상태, 짧은 간격으로 두번쓰면 반드시 사용가 사망하는 양날의 검이며 아직 불완전하게 구현된공장이기 때문에 유효범위가 짧고 명중율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150] 열 받긴 했지만 소라는 사이가 열심히 노력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직접적으로 화를 낸 적은 없었다.[151] 실력적으로 큰 도움도 안 되고 만에 하나 막타를 빼앗겨서 대량의 경험치를 잃을까봐 그랬다.[152] 소라에게 호의적인 몇 안 되는 인물중 한 명으로 소라도 클라이아에겐 악감정이 없기 때문에 온화한 재회도 가능했지만 재회때의 상황이 최악이었다[153] 무기는 고즈를 꿰뚫고 있는 채라 맨손으로 공격했는데, 오히려 맨손이라 봐줄 필요 없다면서 더 처절하게 팼다(...)[154] 말이 인질이지 대우도 나쁘지 않고 매일 소라와 대련하는 것만 빼면 자유롭게 지내 사실상 식객이나 마찬가지. 딱 하나, 매일 밤마다 소라 방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는 참을 수 없었다고(...).그 동안 스즈메나 다른 클랜원들과도 평범하게 대화를 나눌만큼 친해졌다. 매일 클라이아와 즐거운듯이 대련하는 소라를보고 루나마리아와 스즈메는 질투와 부러움을 느껴 초조해한다.[155] 말이 근신이지 투옥 후 채찍질을 당했으며 이슈카에서 포로생활이 베르히가에서 살때보다 더 기분좋다 생각한 게 원인으로 심지어 소라의 집이 아닌 파리왕의 둥지에서 잠시 지낼때부터 그렇게 생각했다.[156] 이는 사실 길모어와 디아르트가 소라를 자기 뜻대로 움직이기 위해 클라이아를 이용, 나름대로 정이 있는 성격인 소라가 클라이아의 면죄를 요청하게 해서 소라를 손에 넣으려고 한 것이지만 소라는 사쿠야 공주와 접촉하여 정식으로 귀문 출입 허가를 받고 제국의 특사 자리까지 얻어 클라이아를 보호하여 원천봉쇄해버린다. 특사 자격을 얻는 과정에서 황제에게 귀문에 들어가는 이유를 사실대로 설명함으로 미츠루기가의 체면도 깎는 목적도 있었다.[157] 소라는 클라이아의 설명을 듣고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한 누군가의 음모라는 걸 바로 알아차리지만 평온한 태도로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방을 나온 직후 이러한 방식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귀문안의 강한 마물을 먹는 걸 구실로 클라이아를 도우면서 인맥을 이용해 귀문에 들어감으로써 이번 음모의 발안자에게 엿먹일 계획을 세운다.[158] 소라의 방해가 되지않는한 소라와 가까이 붙어 있으려고 하며, 크라우 소라스를 타고 이동중에도 뒤에서 강하게 껴안는다. 귀계에서 도가와의 격전의 여파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소라에게 입으로 포션을 먹여주고 무릎베게까지 해준다. ~서적판 표지에 두번이나 등장했고 삽화도 소라 다음으로 많다[159] 본인도 반발하지만 쿠몬 사이에게 내가 5년만에 만난 소라한테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돌아왔다고 하면 넌 믿겠냐고 하자 결국 아무 말도 못했다.[160] 애초에 아즈마 토벌 성공률은 심각할 정도로 낮은데다가, 정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양부 길모어가 얌전히 크라이아를 석방해 줄 가능성이 낮기 때문. 정작 클라이아는 클림트를 찾아 구하기 위해 탈주자가 되어 소라의 비호 아래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삽질중이다.(...)[161] 사쿠야는 이러한 이유로 소라가 성왕가와 접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제국의 4대 명문가인 카네리아스 가문 출신 성왕인만큼 그녀에게 빚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황가에서 그 집안에 눈치를 볼 수 있기 때문.[162] 조직의 장으로써 '대'를 위해 '소'를 버려야 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때 '소'에 소라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소라는 멸귀봉신을 모토로 하는 미츠루기의 인간임에도 자신의 소중한 사람인 스즈메를 습격하자마자 즉시 미츠루기를 적으로 돌렸다. 그것도 휴드라와 스탬피드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고즈의 부탁조차 (그 말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자신에게는 적 셋에 한마리 더 늘어난 것 뿐'이라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을 정도. 교황 본인도 귀인에게 사랑받는 미츠루기의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놀라워했다.훗날 귀인에게 사랑받는 또다른 미츠루기 사람이 생긴다[163] 오니가시마의 환상일도류 문하와 대륙 모험가나 기사들은 하늘과 땅 차이로 실력차가 심해서 이런 미츠루기 가문이 대륙으로 무력시위를 할 경우 그걸 막을 수 있을지 모든 정치세력이 신경을 곤두세우는지라 소라가 미츠루기를 부정하든 안하든 소라가 끊임없이 견제받을 수 있고 여차하면 교황도 소라에게 등을 돌려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만 교황 본인은 개인적으로 소라를 굉장히 호의적으로 보고 소라 역시 교황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슈카에서 결계를 펼쳐준 것에 감사하고 있어서 이러한 정치적 문제만 없으면 둘 다 서로를 적대할 가능성은 없다고 믿고 있다.[164] 현자의 돌을 보고 소라가 라스칼리스와 접촉했다는 걸 간파하고 소라에게 질문을 요구하는데 소라가 광신교에 대해 질문하자 법신교의 전신인 조직이라고 간략하게 설명해준다[165] 사라지면서 광신교에 대해 조사할땐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자신이 이 사실을 알려준 사람은 왠지 모르게 일찍 죽어버린다고. 은성의 아로우처럼[166] 100년의 추방형을 내렸지만 소라를 섬기기로한 위스테리아에게는 사실상 무죄처분과 같고 안드라 밖에 악령에 씌인 동포가 지낼 장소를 준비하라는 명을 내리지만 이것도 위스테리아가 바라던 일이다[167] 위스테리아의 처분이 너무 가볍고 안드라의 위치를 안 소라일행과 같이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자, 라스칼리스는 가다의 주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필두검사인 가다에게 이 일을 명하니 가다는 대답하지 못한다.즉 자신의 힘으로 감당못할 상대를 라스칼리스의 힘을 빌려 죽이려한 사실을 간파당한 후 라스칼리스가 이점을 지적하며 일갈하자 엎드려 용서를 빈다.[168] 가다는 필두검사에서 해임되지 않았으니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아버지에게 왕의 검이 되어야 할 필두검사가 시조님에게 매달리는 추태를 보였으며 시조님이 위스테리아를 통해 베히모스를 토벌한 소라와 우호관계를 맺으려 한점, 밖에서 일하게 된 위스테리아 대신 검사대 2위인 가다를 필두검사에 임명했을뿐 여전히 시조님의 신뢰는 위스테리아에게 있고 가다는 그저 필요없어진 자리를 받고 기뻐했던거라고 지적받는다.[169] 귀계에서 해방된 이후에도 인간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대화로써 인간과 융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연결역을 밖의 귀인족과의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소라에게 기대하고 있다.[170] 인간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가진 자신조차 소라에게 호의를 느낀부분도 있다[171] 소울이터의 흡수의 능력은 상대를 베어야만 발동하는데 도가는 소울이터의 참격을 막아내 발동자체도 안됐고 도가의 공격은 소라의 방어를 투과해 계속 데미지를 입혔다. 소라는 경량과 회복능력으로 버티는 소모전으로 빈틈을 노렸지만 아즈마에 개입으로 싸움이 중단됐을 때도 여력은 도가쪽이 더 남아있었다.[172] 진심으로 광신교를 믿는 게 아니라 군사와 백성들 중 광신교를 믿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민심을 위한점과 광신교를 경계하기 때문에 그 정보를 알아내기 위함이다[173] 항복한 카잔의 장병들 중 지원자를 모아 오니가시마를 공격해 그들의 목숨을 대가로 적의 전력을 파악하는 작전. 카가리는 하쿠로의 작전은 뒷맛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돌아봤을땐 필요한 일인걸 인정하기에 반대는 안한다[174] 이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두 형들이 막내동생한테 관대하게 대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자신이라도 엄격하게 굴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175] 시키부, 디아르트, 슈쿠야, 소라 나머지 한 명은 불명이지만 독자들은 고즈 또는 아야카가 아닐까 추측했고 결국 아야카로 밝혀졌다.[176] 이건 핑계고 그냥 소라와 싸우고 싶어 구실을 만들어낸것. 오니가시마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소라와 싸우고 싶어했지만 그땐 아즈마가 싸움을 금지해서 할 수없었다[177] 사실 선왕이 남긴 네 왕자가 모두 훌륭하게 성장하자 자신의 역할은 끝났다 생각하고 은거하려고 했지만 아즈마의 만류로 상담역으로 남은 것[178] 항복한 자들은 죽이지 않는다고 했고 기엔의 처첩이나 딸은 모두 카가리의 지시로 정중히 보호 받았지만 그래도 왕자인 야마토만큼은 무사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실제로 12년전 한번 멸망한 거나 다름없었던 나카야마의 네 왕자들이 카잔을 멸망시켰으니 훗날의 위험의 싹이 될수 있는 야마토를 제거하는 건 자연스런 생각이다.[179] 그의 쌍둥이 누나조차 믿고 간호를 맡길 정도.[180] 야마토 입장에서는 카잔왕가의 유일한 남아인 자신의 목숨을 준다는 뜻이었지만 애시당초 카가리는 어린애를 죽일생각도 없고 도망친다면 놓아줄 생각이었다. 이런 동생의 성격을 알기에 하쿠로도 '수급은 필요없으니 뼛조각도 못찾을만큼 철저히 하라'고 말해 살려줄 틈을 만들어줬다.[181] 이 결계가 아니었으면 귀계는 사람이 살수없는 곳이 되었을 거라한다. 또한 경으로 몸을 보호할 수 없는 인간인 광신교 신도들이 귀계에서 살아갈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결계술식이었다[182] 오니가시마의 옛 지명이 청림도인 이유는 용혈때문에 항상 푸른숲이 무성했기 때문. 그리고 지금의 오니가시마에 용혈이 없는 이유는 용과 함께 봉인된걸로 추측된다[183] 단 모든 광신교도가 이 사실을 아는 건 아니다. 실제로 과거 대주교 자리에 올랐던 소자이도 진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184] 단지 목숨이 아까워서가 아닌 용과의 싸움에서 죽은 동생의 유산인 환상종 그리고 용과 싸우기 위한 검술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또한 당시의 카즈마는 심장을 익힌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소피아와 싸울 힘이 없었다[185] 용은 봉인되어 있기 때문에 용이 아닌 용의 권능을 이용해 환상종을 내린것[186] 지금의 용은 300년전 멸망의 잔재일뿐 새로운 멸망은 금대의 신자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경고한 후에 부디 앞으로 무사하고 평안한 삶을 보내달라는 말과 함께 귀계의 수명이 다했다는 걸 알려준다[187] 미츠루기가문에 전해내려오는 두자루의 보도 중 하나. 다른 하나의 이름은 사사유키(笹雪)이며 300년간 역대 미츠루기가 당주들이 소유했고 현 소유자는 시키부다.[188] 처음부터 오우켄의 목표는 미츠루기가의 여자와 아이였다. 300년전 초대검성은 귀인족의 전사들을 피해 여자와 아이를 노리는 전술로 귀인족을 멸망시키려 했다면서[189] 모든 귀인은 뿔을 매개로 귀신과 연결되어 있지만 이를 저주로 여기는 귀인도 있다고 한다. 오우켄의 아버지는 뿔을 통해서 들어오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미쳐 죽었다고. 그래서 자신은 광신교에 귀의해 이 저주를 끊으려 했다는 걸 밝힌다.[190] 에마를 해치려고 한 시점에서 살려준다는 선택지를 두지 않았다[191] 하지만 전혀 통일된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라 50년전에도 통일된적이 있었지만 미츠루기가와의 결전에서 참패했다. 나카야마와 카잔의 전쟁에선 처음엔 열세였던 나카야마를 지원했지만 그들이 계산 이상으로 나카야마 형제들의 힘이 뛰어나서 통일을 막지 못했던 것.[192] 광신교와의 연결은 역대 당주에게만 전해내려온 일자상전의 비사라고[193] 나나식이 심장과 맞써 싸울수 있었던 이유는 마력봉쇄, 즉 심장을 봉인하는 술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익히기 위해선 10년 20년 단위의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나식을 익힌 전사들의 수는 매우 적고 전사로써 활동할 수 있는 시간도 짧다. 또한 환상종과 같은 막대한 마력을 가진 상대에겐 통하지 않는 단점도 존재한다.[194] 냉혹하지만 결코 비정하고 잔혹한 인물은 아니다. 클림트에게 유언을 묻기도 했고 비록 귀인이라도 어린아이와 소녀를 베고싶어하지 않아서 란과 야마토를 교황에게 맡길 생각도 했지만 란이 광신교에 대한 적의를 강하게 보이자 단념한 것[195] 우츠루이의 검엔 전의도 살의도 전혀 느껴지지 않아 갑작스런 공격에 소라의 반응은 조금 늦었지만 네눈의 귀인을 본 우르슬라는 전의나 살의와는 관계없이 반응할 수 있었다[196] 이땐 우르슬라에 맹공에 심장을 봉인하는 술식을 쓸 틈이 없었기 때문에 심장을 휘두르는 우르슬라의 맹공을 일반 검 한자루로 대응한 후 경의 방어를 무력화 하는 기술로 그녀의 왼쪽 어깨를 깊숙히 벤다.[197] 이때 묻지도 않은 비밀들을 주절거리는데 클림트는 혹시 누나를 구하기 위한 교섭재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해 평소의 그라면 생각할 수 없을정도의 인내심을 발휘해 잠자코 듣는다.[198] 이전에 싸웠을땐 몸안에 심어진 길모어의 심장을 후리토의 검으로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당한 거였다.[199] 고즈,베르히 남매, 소라의 동원존재 모두 세계에 속한다[200] 미츠루기 300년의 역사상 초대검성과 현 검성을 포함 단 3명만 인정받았다(작중 묘사로는 소울이터는 틀림없이 태극 이상으로 보인다)[201] 역대 검성 대부분이 양의 클래스로 쌍벽의 경우 시키부와 같은 시대만 아니었음 틀림없이 검성에 손이 닿았다고 평가받는 걸 보면 쌍벽이 해당한다[202] 사상의 경우 검성도 꿈이 아니라고 평가받는 것으로 봐선 역대 검성 중 사상클래스가 존재했던걸로 보이며 고즈,제논이 해당한다고 추측된다[203] 청림팔기의 기장 클래스[204] 정확히는 사용자와 동원존재의 소망이 겹쳤을 때 동원존재의 모든 힘이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구현된 것. 보통은 사용자가 자신의 소망을 명확히 자각하고 동원존재가 맞춰주는 형태로 구현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의 소망을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면 구현되지 않지만 일부 동원존재는 그 불명확한 소망에 맞춰줌으로써 불완전한 형대로 구현되는 경우도 있다. 반면 동원존재의 소망을 사용자가 맞춰주는 경우도 있다.[205] 실은 검성이라 알려진 자의 동생 미츠루기 히토시가 귀인 아토리와 같이 만든 검술. 카즈마는 동생이 감각적으로 사용하던 검술을 배워 이론으로 정립시켜 후대에 남긴 인물이다. 심지어 귀인족들을 속여서 이계로 추방시킨 작중 최대의 흑막인 광신교 교황 소피아 아즈라이트에게 자신을 따르지 않는다면 미츠루기 일족을 몰살시키는 것은 물론이오 동생 히토시가 남긴 검술마저 사장시켜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동생의 유산인 반역의 칼날을 지키기 위해 외도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귀인들과 협력했지만 배신했다는 인간측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멸귀봉신이라는 신념을 만들어 현지에 잔존하는 귀인들을 탄압하게 되었으며 제국 황실과 미츠루기 가문, 광신교의 후신인 법신교와 관련 가문들은 이러한 치부를 묵인하는 대신 지금의 지위를 유지했다는 뒤가 구린 사실은 덤.[206] 다만 소라는 환상일도류의 기초만 배우고 의절당했기 때문에 기본 몇개만 제외하고는 거의 소라의 자기류다. 대신 기초의 숙련도만큼은 압도적인지라 환상일도류는 기술마다 담아낼 수 있는 경의 양이 한정되어 있지만 소라는 아주 기초적인 기술조차도 막대한 경을 담아 공격할 수 있다고.[207] 아이러니하게도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게 진짜 명칭이었다. 가문에서 폐적된 후손에 의해 진짜 이름을 되찾은 것.[208] 13세가 되었을 때 용아병을 쓰려트려야 하는 시험으로 소라는 일합도 버티지 못하고 탈락해서 의절후 추방되었다.[209] 주로 섬 바깥에 머물면서 활동한다는 건 섬 내부의 싸움에선 전력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걸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