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박재범
1. 개요
박재범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사건 사고
2.1. 2PM 영구탈퇴 사건
2009년 9월 5일, 당시 '4년 전'이었던 2005년에 마이스페이스에 연습생 시절 쓴 글이 디시인사이드 코갤러에 의해 악의적으로 오역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는 기사화되고 결국 문제가 터진 지 사흘 만인 2009년 9월 8일 2PM을 탈퇴하고 당일 출국하여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이후 <PD수첩>과 여러 방송매체에 다뤄진 바 있듯 엄연한 오역이었음이 밝혀졌다.이후 복귀한다는 소식이 돌았으나 2010년 2월 25일 영구 탈퇴했다.
현재 박재범이 아이돌 보이그룹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1] 솔로 아티스트로 크게 성공하면서 이 일은 대중과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잊히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2PM 영구탈퇴 사건 문서 참고.
2.2.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박재범 폭행사건
- 2020년 3월 8일, UFC 248을 정찬성과 함께 관람하던 도중 정찬성이 화장실 간 사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았다. 이후 사실을 안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충돌했다. # 이에 대해 오르테가는 박재범이 정찬성과 자신 사이를 이간질했기 때문에 때렸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박재범은 정찬성의 말을 순화시켜 통역을 한 편이다.
- 정찬성은 SNS를 통해 "일반인을 건드린 너는 남자답지 못하다. 피투성이로 만들어 버리겠다"라며 오르테가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이에 오르테가도 입장을 밝혔다. SNS를 통해 "정찬성이 박재범을 만난 후로 트래쉬 토크를 하기 시작했다"며 "박재범은 부상당해 경기에 못 나선 것을 도망갔다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역가'를 폭행한 것은 사과한다. '케이팝 스타'를 폭행한 것도 사과한다. 하지만 '선동하는 놈'에게는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격투기 선수가 일반인을 폭행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의견이 거세지자 오르테가는 해당 글을 SNS에서 지웠다.
- 사건 3일 후, 오르테가는 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벌어진 일에 박재범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정찬성이 준비되면 우리는 싸울 수 있다"고 밝혔다. 본인의 SNS를 통해 박재범에게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은 지 하루만이다. 정찬성이 “피떡 만든다”고 하자 갑자기 박재범에게 사과한 ‘겁쟁이’ 오르테가 오르테가는 자신의 폭행을 정당화하려고 했지만, UFC 페더급 랭킹 2위인 프로 파이터가 일반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비난이 끊이지 않자, 공식 사과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 박재범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의 소속사인 AOMG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르테가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AOMG는 박재범과 논의 끝에 오르테가에 대한 별도의 법적 대응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범, 자신 뺨 때린 오르테가 사과 수용…"법적 대응은 안 해"
2.3. DNA Remix M/V 문화적 전유 논란
- DNA Remix 뮤비에 등장한 박재범은 드레드락[5]머리를, 해당 뮤비에 같이 등장하는 몇몇 다른 래퍼들은 아프로머리와 드레드락을 하고 있었다. #[6] 이에 대해 문화적 전유냐며 흑인들의 비판이 쇄도하였다.[7]
- 박재범은 미국에서 흑인들과 자라왔고 흑인들과 문화를 공유해왔기에 흑인의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하이어뮤직에 소속된 시애틀 래퍼 중에는 흑인 아티스트도 있다. 이전부터 박재범은 BLM을 지지하기도 했었기에, 문화적 전유라는 비판에 '동양인들이 힙합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을 거라는 선입견, 즉 오리엔탈리즘이다' 라는 내용으로 반박했다.
- 그럼에도 무지성 흑인들이 테러를 벌이자 해당 뮤직비디오는 비공개처리되었다.
- 2021년 8월 15일에 광복절을 맞아 새로 찍은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8] 뮤비 첫 시작엔 광복절의 의미와 한국의 역사를 간략하게 보여주었다. 이후 이어지는 장면에선 짧은 머리지만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은채로, 전통소주를 마시며 태극기를 휘날리는 박재범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9] 또한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이 각각 한국의 현재 모습을[10] 다양하게 보여주는 뮤직비디오였다.
- 흑인들의 비판을 존중하고 수용하여 뮤비를 새롭게 찍는 것도 멋있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짚고 기념하는 것도 의미있다며 대부분 뮤비에 대해 호평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케이스. 또한 가볍게 찍었던 이전의 영상보다 예산을 더 투자하여 새로 찍은 고퀄의 영상에, 이전 뮤직비디오 보다 더 낫다는 평도 있다.[11]
- 사실 이전에도 하이어뮤직 소속 Avatar Darko(현 28AV)의 신곡을 홍보하기위해 그의 사진을 올렸다가, 백인인 Avatar Darko가 드레드락 머리를 하고 있어서, 문화적 전유가 아니냐며 비판의 댓글이 쇄도한 적이 있다. (그걸 왜 박재범한테...)
[1] 뒤늦게 박재범의 팬이 된 사람들은 그가 2PM 출신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 여럿 있을 정도다.[2] 박재범이 맞은 뺨 한 대 치라는 의미다.[3] 정찬성도 마찬가지로 경기 후 오르테가에게 자신의 트레쉬 토킹에 대해 사과를 건내며 화해하려 했다고 한다. 이심전심인 셈.[4] pH-1, 릴보이는 루키가 아니지만 함께 하였다[5] 사실상 박재범의 머리는 땋은 꽁지머리로 드레드락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대다수.[6] 해당 뮤비는 삭제되어 원본은 못 보며, 해당 링크는 남아있는 중국팬의 불펌 영상이다.[7] 박재범의 머리 보다는 다른 래퍼들의 머리에 대한 비판이 컸으나, 이에 대한 모든 비판은 책임자이자 해외에 이름이 알려진 박재범에게 향했다.[8] 저녁 8시 15분에 공개[9] 신발은 나이키 건곤감리 한국 에디션 착용[10] 전통한옥, 막걸리, 배달, 동묘 길거리 음식, 동대문, 노래방, 택시 등[11] 아주 단단히 마음 먹고 찍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