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미래편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한 병기.2. 상세
사람의 몸을 따라 흐르는 여러가지 속성을 가진 생명 에너지의 파동을 링에 의해 필살염으로 발현시키고, 그렇게 생성된 필살염을 박스의 구멍에 주입하면 박스가 열리면서 도구, 무기, 애니멀 등이 나오는데, 이렇게 나온 내용물을 활용하는 병기이다.사이즈는 손에 꽉 쥐어지는 약간 큰 주사위 정도로, 내용물은 박스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전투상황을 유리하게 하는 말그대로 병기가 들어있으며 주입한 필살염의 분량만큼 움직이고 주입된 필살염이 끊기면 정지한다.[1][2] 당연히 링의 성능이나 박스 사용자의 필살염의 질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3]
필살염의 속성, 링의 속성, 박스의 속성 이 세박자가 일치하지 않으면 박스는 그저 무용지물이지만 하늘의 링의 소유자는 예외적으로 모든 박스를 열 수 있으며[4], 필살염이나 링, 박스의 속성이 일치해도 링의 불꽃이 약하면 열 수 없는 박스병기도 있다. 특수한 박스로서 "배터리 박스"라고 하는 예비의 불꽃을 담을수 있는 것도 있다.
박스병기는 4세기전에 생물학자 "제페트 로렌치니"가 남긴 343개의 설계도[5]를 기원으로 하는데, 로렌치니는 자연의 생물들에게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모티브로 삼은 병기들을 고안하였으나 당대의 기술력으로는 로렌치니의 설계는 실현이 불가능하였고 로렌치니의 사후 박스병기의 설계도는 그가 몸 담고 있던 비밀결사의 창고에 방치되고 있었다. 그렇게 어둠 속에 묻혀있던 설계도들을 아르꼬발레노 중 하나인 베르데가 입수하고 같은 비밀결사의 동료 "이노첸티", "케니히"와 함께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빛을 보게되었다. 링에서 발생하는 필살염이 박스병기에 최적인 동력원임을 알아낸 그들은 여러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고 5년만에 프로토타입을 완성하여, 생물을 기본으로 한 오리지널의 343박스 외에 보존용 박스와 무기, 방어구 등의 도구 박스를 발명, 개발하였다.
개발자들은 연구자금을 벌기위해 미래편 시점 기준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헐값으로 박스병기를 여러 마피아 조직들에게 팔아치우면서 박스병기가 세상에 전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3인의 연구자 중 2인이 변사, 유일하게 살아남은 케니히는 지하에 숨어 새로운 박스를 어둠의 무기상인에게 팔아치우면서 박스병기의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박스병기에는 복제가 쉬워서 양산되는 박스병기가 있는 반면에 극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어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도 있다.[6] 그리고 박스병기처럼 수납은 불가능하지만 박스병기와 마찬가지로 필살염을 동력으로 한 병기도 있다[7]. 또, 필살염 속성의 성질을 살려서 공격할 수 있는 것은 모든 박스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부 우수한 박스만이 가능하다. 박스 중에는 개조된 것도 있는데, 통상의 박스에는 없는 힘을 가진 대신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언밸런스 박스"라고 불리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서는 개조한 결과 박스에 수납하지 못하게 된 안개의 건틀릿이 있다.
대부분의 박스병기는 하나의 속성에만 대응하며 모든 속성에 호환이 되는 범용 장비는 있을지언정 하나의 박스병기가 둘, 혹은 세 속성에 대응하는 케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시로 고쿠데라의 플레임 애로우는 폭풍 속성에만 호환이 되며 폭풍 외의 속성 버전의 플레임 애로우는 존재하지 않으며[8] 히바리의 롤도 구름 속성 버전만 있을 뿐 다른 속성으로 기동하는 롤은 없다. 유일한 예외는 원래 비 속성이었다가 무크로가 빙의하면서 안개 속성으로 변질된 무크로우지만 애시당초 박스병기의 속성이 바뀔 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명확하게 언급이나 묘사가 되지 않았다.[9]
대신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아르꼬발레노 편에서 이와 관련된 묘사가 나온다. 아르꼬발레노 편에서 10년 전 과거로 돌아간 일주일 사이에 베르데가 박스병기를 개발하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베르데는 네 마리의 가재형 박스병기에게 츠나, 고쿠데라, 야마모토, 히바리에게서 흡수한 하늘, 폭풍, 비, 구름의 필살염을 주입해 기동시켰다. 이때 베르데가 박스병기와 상성이 좋은 필살염이 어떤 것인지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는 언급을 통해 만들려고 하면 한 종류의 박스병기를 각 속성별로 만들 수는 있지만 결국 완성된 박스병기는 7개의 속성 중 가장 상성이 잘 맞는 한 종류씩만 만들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꽤나 괜찮은 아이디어의 물건으로서 게임 화등도 노린 냄새가 꽤나 나지만 정작 제작사가 타카라토미라 부질없다.
3. 속성별 박스 목록
개발자를 따로 설명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다 제페토 로렌치니 작. 또는 개발자 불명.각 개발자의 성향을 따져보자면,
- 로렌치니 : 전부 생물계. 가장 종류 많음
- 케니히 : 무기나 방어구 등 도구 특화. 로렌치니 다음으로 종류 많음
- 이노첸티 : 가장 예술가 지향적
- 베르데 : 종류 가장 적음. 하이테크적 면모 강함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발자의 성향에 의한 취향의 차이일 뿐이고 필요하다면 다른 종류의 박스병기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본적으로 세 개발자는 모두 생물계 박스병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케니히의 최신작인 세르파 템페스트나 이노첸티가 만든 가토 템페스타, 베르데가 만든 네레 볼피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 그 외에도 밀피오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박스나 본고레 패밀리가 독자적으로 개조한 본고레 박스도 존재한다.
참고로 아래쪽의 박스 순서는 각 속성별로 거의 등장 순서.
3.1. 대공
- 레오네 디 치엘리(하늘의 사자) : 극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기에 복제 불가능이라 하는 하늘의 사자 시리즈. 네로(흑), 비앙코(백), 로소(적), 지알로(황)의 시험제작기 4기만이 존재한다. 대공 속성의 조화의 포효로 적을 주변 지형에 동화, 석화시킨다.
- 리그레 템페스타 디 치엘리 : 항목 참고. 참고로 여기 사용된 건 4기의 시험제작기 중 아마도 비앙코.
- 레오네 디 치엘리 Ver. V. : 항목 참고. 시험제작기가 개조되었다 하면 아마도 지알로.
- 카발로 알라토(천마) : 사용자는 디노. 불꽃의 날개로 적을 절단할 수 있다. 참고로 알게 모르게 이녀석도 대공+폭풍.
3.2. 폭풍
- 다크 사이즈(검은 낫)
사용자는 밀피오레 패밀리의 타자루와 노자루. 날에 폭풍의 불꽃을 두를 수 있는 낫 형태의 박스 병기. 낫을 휘둘러 불꽃을 날릴 수 있다. 박스 개방 후 링의 불꽃을 계속 띠울 수 있는 타입의 박스 병기 중 하나다.
- 다크 슬라이서
사용자는 타자루. 상대의 불꽃에 반응해 추적하는 원형 톱날로 사용자에겐 피격되지 않게 설정되어 있어 역으로 당할 일은 없다. 상대의 불꽃을 흡수해 가속하는 특징이 있어 제법 쓸만할 것 같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곧 무력화됐다.
- 비조네 템페스타(폭풍 밍크)
사용자는 벨페고르. 꼬리털에 스친 것을 폭풍의 필살염으로 발화시킨다. 또한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회전시켜 공격을 방어하기도 한다. 벨페고르는 밍크라고 부른다.
- 세르페 템페스타(폭풍의 뱀 / 츠치노코)
크기 14m 파워 B 스피드 B 스태미나 C 지능 D 성격 흉포 기술 폭풍 박치기, 물어뜯기, 삼키기, 폭풍 체벽, 몸통 박치기
사용자는 바이샤나. 박스 제작자 케니히의 신작으로 애니멀 타입의 박스 병기. 비늘에 폭풍 속성의 불꽃이 있어 접촉한 것의 물질을 분해하고 파괴한다. 다른 박스 병기를 포식해 성장하고 전투력을 높이는 특징을 가진 첫 박스 병기이며, 몸길이와 함께 능력치도 성장해 최종적으로는 지능 외의 모든 능력치가 A 랭크가 된다. 몸을 수축시킨 뒤 튀어나오는 힘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돌진할 수 있다.
- 스콜피오네 디 템페스타(폭풍 전갈)
사용자는 비앙키. 여러 마리의 전갈을 소환하는 박스 병기로 작은 크기지만 꼬리 끝에서 고출력의 불꽃을 발사해 이동식 포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방어력도 상당해 고쿠데라 하야토가 시스테마 C.A.I를 제대로 다룰 때까지 금방 물리치지 못했다.
- 시스테마 C.A.I : 항목 참고. 참고로 다중 속성.
- 가토 템페스타
- 판테라 템페스타(폭풍의 표범) : 캉그로 델 셀레노에 의한 가토 템페스타의 성장체.
- 이에나 템페스타(폭풍 하이에나)
설계자는 이노첸티. 복제가 쉬운 양산형으로 밀피오레의 화이트 스펠 병사들이 주로 사용한다.
- [ruby(탈파 템페스타, ruby=폭풍 두더지)]
박스 타입 애니멀 속성 폭풍 설계자 로렌치니 크기 8cm~18cm 파워 B 스피드 C 스태미나 C 지능 D 성격 장난꾸러기 기술 구멍파기, 묻기, 굴삭, 우물우물, 흔들흔들, 눈부시잖아!
밀피오레의 잡병들이 봉고레의 지하 기지까지 땅을 뚫을 때 사용했다. 날카로운 발톱에서 분해작용이 있는 폭풍의 불꽃을 방출하며 땅속을 움직이는 땅속용 박스 병기. 폭풍의 불꽃을 띤 발톱은 땅속의 콘크리트며 바위 등을 가리지 않아 지하 아지트 진행작전 등에 매우 유용하다. 다만 장난이 심한 성격 때문에 이따금 명령대로 실행하지 않을 때가 있다. 사용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긿을 잃어버리는 두더지도 있다나 뭐라나...
- [ruby(티그레 템페스타, ruby=폭풍의 호랑이)]
박스 타입 애니멀 속성 폭풍 설계자 로렌치니 크기 2.4m~3.7m 파워 A 스피드 B 스태미나 A 지능 B 성격 흉포 기술 물어뜯기, 할퀴기, 차기, 타이거 드릴, 타이거 펀치, 타이거 스핀, 2050
엑스트라가 사용이라도 한 다른 병기들과는 달리 해설 시리즈에만 언급된다. 이유는 이쪽을 참고. 분해능력이 있는 불꽃을 꼬리에 띤 폭풍의 박스 병기. 호랑이, 표범, 하이에나 등 대형 고양이과 동물에는 폭풍 속성을 띤 것이 많은데, 티그레 템페스타는 그중에서도 가장 크다고 한다. SISTEMA C.A.I의 일부인 판테라 템페스타(폭풍의 표범)와는 설계이념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1 대 1 전투를 할 경우, 단독전용 공격기술이 많은 티그레 템페스타는 상당히 버거운 상대가 될 것이다.
- 플레임 애로우[10]
사용자는 고쿠데라 하야토. 팔에 장착하는 해골 형태의 발사대. 총알을 먹이면 폭풍 속성의 탄환으로 발포한다.[11] 다만 해골의 입을 오무리지 않으면 물리적 타격이 없는 폭풍의 불꽃만을 쏜다. 하지만 적의 필살염을 날려버리는 데에는 이 불꽃 방사가 더 편리하다. 해골의 불꽃에 사용 설명도 뜨는 등 편리하다.
- 피피스트렐로 템페스타(폭풍 박쥐)
사용자는 질. 박쥐가 초음파를 내뿜는 것처럼 해당 박스 병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풍 속성의 필살염을 뿜는다. 내뿜은 필살염중 3할은 반사되지만 나머지 7할은 그대로 물체에 흡수되어 물체를 분해시킨다.
3.2.1. 체르보 볼란테 템페스타
폭풍의 사슴벌레. 사용자는 바이샤나. 위력은 세르페 템페스타보다 약하지만 턱에 일어나고 있는 폭풍의 불꽃에 닿는 대상을 분해시킨다. 고속 기동전이 특기. 사사가와 료헤이와의 전투 중 턱의 불꽃이 강제로 활성화되어 자멸.- 체르보 볼란테 벨 오토(사슴벌레 8연 공격)
8마리의 사슴벌레가 날아가 상대를 공격한다.
3.3. 태양
- 라노 치엘 세노뇨(맑은 하늘 거미)
사용자는 진저 브레드. 초미립형 박스 병기로 거미의 알을 대상의 신체 내부에 쏘아 넣어 사용자의 신호에 따라 성충으로 부화해 몸을 뚫고 빠져나온다. 거미줄도 칠 수 있는 듯하며 작중 랄 미르치의 비의 필살염에 의해 진정 상태로 정지되어 공략됐다.
- 리노체론데 델 셀레노(태양 코뿔소)
사용자는 데이지. 별로 활약이 없다. 디노의 카발로 알라토에 의해 석화되자마자 히바리 쿄야의 포르코스피노 누볼라에 의해 박살난다.
- 메로네 기지
사용자는 이리에 쇼이치. 이리에 쇼이치가 설계했으며 엄밀히 말하면 병기가 아닌 링의 불꽃에 의해 변형하는 거대 건물군이다.
- 살다토레 델 셀레노(태양의 인두)
사용자는 사사가와 료헤이. 상처를 지져 피를 멈추게 해주는 박스 병기로 태양 속성의 특징인 '활성'을 이용해 세포 조직의 자연 치유력을 활발하게 만들어 보통의 수백 배에 이르는 속도로 빠르게 상처를 아물게 한다. 불로 지지는 거지만 아프지 않고, 지진 후엔 가려운 듯하다.
- 파보네 델 셀레노(맑은 하늘 공작)
사용자는 루스리아. 불꽃을 비추는 면적이 넓어, 광범위한 치유 능력이 최대 특징. 다만 너무 광범위해서 신체 여기저기에 태양의 빛이 닿게 되어 상처난 부위 이외의 신체 세포도 활성화되어서 머리카락이나 손톱까지 길게 자란다. 루스리아는 쿠우라고 부른다.
3.3.1. 캉그로 델 셀레노
크기 | 1~1.9m |
파워 | C |
스피드 | C |
스태미나 | A |
지능 | B |
성격 | 남을 잘 돌본다 |
기술 | 캥거루 킥, 펀치, 태양 글러브 사출, 간병, 태양 슈즈 사출, 치료 |
성우는 ???/선호제.
태양의 캥거루. 사용자는 사사가와 료헤이. 료헤이는 캉가류(漢我流, 한아류)라고 부르며, 유일하게 과거와 현재 사용자가 같은 네이밍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정. 로렌치니가 설계한 애니멀 타입의 박스 병기. 2단식 지원형 박스 병기로 배 주머니에 태양 에너지를 비축하여 활성력이 축적된 직물로 짠 장비를 사출한다. 이 장비는 폭풍 속성의 불꽃을 직접 타격해도 분해 이상의 속도로 해당 부위를 치유할 수 있다. 구급 세트도 내장되어 있어 응급치료할 때도 유용하다. 참고로 다른 박스 병기의 생명체도 성장시키는 게 가능한데 우리가 성장한 사례밖에 없어 다른 박스 병기도 가능한지는 불명.
개갑했을때 '저 녀석한번 차 봐라' 해서 진짜로 고쿠데라에게 킥을 먹인다던가, 료헤이의 스파링 상대도 해주는등 주인과 죽이 엄청나게 잘 맞는다.
- 태양 글러브
특수한 식물로 짠 글러브로 태양의 활성력이 충전되어 빠른 속도로 세포를 생성할 수 있다.
- 태양 슈즈
신발에서 태양의 불꽃을 분출시켜 공중을 날 수 있다.
3.4. 번개
- 네레 볼피(검은 여우)
크기 75cm(꼬리 제외) 파워 B 스피드 A 스태미나 B 지능 A 성격 온순 기술 전격, 물어뜯기, 엘렉트로 네트 실드, 더블 엘렉트로 어택
사용자는 감마. 베르데가 설계한 애니멀 타입의 박스 병기. 엘렉트로 볼피를 업데이트 박스를 이용해 강화시키면 갑옷을 입은 검은 여우의 모습으로 바뀐다. 전체 능력치도 B~A랭크로 상승했으며 랭크 B 이하의 링으로는 모든 성능을 끌어낼 수 없다고 한다.
- 부팔로 풀미네(번개 소)
사용자는 람보. 람보는 규동이라 부른다.[12] 전투능력이 거의 전무한 어린 람보가 주인인지라 자세한 능력은 밝혀지지 않았고, 봉고레 박스로서의 능력은 람보의 불꽃에 반응하여 람보가 사용하는 장비로 형태변화를 할수있다.[13]
- 엘렉트로 볼피(전기 여우)
크기 75cm(꼬리 제외) 파워 C 스피드 B 스태미나 D 지능 B 성격 온순 기술 전격, 물어뜯기, 엘렉트로 네트 실드, 더블 엘렉트로 어택
사용자는 감마. 로렌치니가 설계한 애니멀 타입의 박스 병기. 단일 개체로는 힘이 약간 떨어지지만 두 마리가 콤비로 번개의 불꽃을 증폭시키면 공, 수 양면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자기가 인정한 주인이 아니면 따르지 않는다. 전기를 두른 회전 공격이 특기며 단순 방전만으로 상당한 위력을 지닌다.
- 일렉트로 칭걀레(전기 멧돼지)
사용자는 덴드로 킬럼. 우월한 엄니를 가진 멧돼지로 돌진력은 '콜포 일렉트로 쇼크'의 다섯 배에 이르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 토르페디네 풀미네(번개 가오리)
사용자는 레비 아 탄. 비행능력과 방전이 특기. 레비 아 탄은 이 박스병기를 이용해 새로운 필살기인 슈퍼 레비 볼터를 완성시켰다는 모양. 참고로 붙여진 이름은 리바이어.
- [ruby(페르니체 비앙카 풀미네, ruby=뇌조)]
박스 타입 버드 속성 번개 설계자 로렌치니 크기 40cm 파워 C 스피드 A 스태미나 C 지능 B 성격 고지식 기술 돌격, 번개 실드, 부리 특공, 전신 번개, 번개 깃털
전기와 유사한 불꽃을 띤 번개 속성의 박스 병기. 일본에서 뇌조(雷鳥)라 불리는 새의 일종이다. 평소에는 부리에 번개 속성의 불꽃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전신에 번개 속성의 불꽃을 띤 초경도의 덩어리가 될 수도 있다. 복제하기 쉬워서 밀피오레의 양산형 공중병기로 여러 부대에 비속되어 있기도 한 걸작.
3.4.1. 란치아 일렉트리카
전기 창. 사용자는 밀피오레의 덴드로 킬럼. 번개 속성의 특징인 경화로 코팅된 대형 창. 창 끝의 번개의 불꽃에도 공격 판정이 있어 길이가 제법 난다나 뭐라나.- 콜포 일렉트로 쇼크(전격 찌르기)
번개의 필살염을 두른 전기창으로 대상을 찌르는 기술.
3.4.2. 엘렉트로 빌리아르드
사용자는 감마. 케니히가 설계한 웨폰 타입의 박스 병기로 막대의 길이는 150cm이고 당구공의 지름은 7cm다. 번개 속성의 중, 단거리 전용 병기이며, 공들을 번개로 연계시켜 여러 가지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무기에서 나오는 번개의 불꽃은 경도가 높아 상대를 베는 성질을 가진다.- 쇼트 플라즈마
번개 속성을 띠는 당구공이 목표로 한 대상 주변에 꽂혀 범위 내의 대상을 감전시킨다.
- 일렉트릭 타워
당구공이 세로로 사방에 퍼져 범위 내에 있는 대상을 감전시킨다.
3.5. 비
- 구포 디 피오자(비 부엉이)
사용자는 글로 키시니아. 부엉이 형태의 박스 병기. 부엉이가 만든 파도는 불을 끄고 상대의 공격을 가라앉히며 인체의 활동을 정지에 가깝게 하고 의식도 어둠 속에 가라앉힌다. 파도의 범위는 넓고 농도도 짙어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로쿠도 무크로와의 전투에서 입었던 상처를 통해 무크로가 빙의해 '구포 디 네비아'로 변질되었다. 일명 무크로우.[14]
- 델피노 디 피오짜(비의 돌고래)
사용자는 바질. 비 속성의 마취 칼날인 돌핀 에지를 날린다. 그 외에 돌고래 박스 특유의 정신감응 능력인 브레인 코팅이 가능해서 다른동물 박스병기와의 콤비네이션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 론디네 디 피오짜(비의 제비)
사용자는 야마모토 타케시. 소규모 파도를 일으키거나 하늘을 선회해 비의 불꽃으로 광역 소나기를 내릴 수 있다. 주 용도는 폭우 상황 연출이지만 비의 불꽃의 진정 효과도 있다. 환기사 2차전에서도 활약. 타케시가 코지로라고 명명했지만,[15] 10년 후의 타케시도 같았는지는 불명.
- 물의 배리어(가칭)
사용자는 야마모토 타케시. 전방에 물이 펼쳐져 상대의 공격을 방어한다.
- [ruby(스쿠알로 그란데 피오자, ruby=폭우의 상어)]
박스 타입 피시 속성 비 설계자 로렌치니 크기 4m~8m 파워 S 스피드 B 스태미나 A 지능 A 성격 흉포 기술 물기, 물어뜯기, 잡아찢기, 벽치기, 스쿠알로 로탄테(상어 스핀), 리마 디 스쿠알로(상어 줄)
사용자는 스페르비 스쿠알로. 물과 유사한 불꽃을 전신에 띤 비 속성의 박스 병기. 스쿠알로 그란데 피오자는 물 속성의 박스 병기 중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사나움과 파괴력을 갖고 있다. 피부에 스치기만 해도 큰 타격을 입을 정도. 또한 물어뜯긴 자는 비 속성의 진정작용에 의해 일시적으로 아픔을 못 느낀다고 한다. 스쿠알로는 자기와 같은 이름을 가진 이 박스 병기를 '알로'라고 부른다지만 작중 실제로 부른 적은...
- 엘레판토 포르테 피오짜(비의 거대 코끼리)
사용자는 올게르트. 작중의 기능은 코로 비의 불꽃을 분사하는 원거리 공격과 돌진해서 깔아뭉개기. 덩치가 덩치인만큼 3체만으로도 성을 개박살 낼 만큼 뛰어난 스펙이지만 그 성에 있던게 이런 양반인지라 3체 모두 폭살당했다. 복제와 사용 모두 쉬워 밀피오레의 차기 주력 병기로 주목받았지만 밀피오레가 궤멸되어 그런 일은 없었다.
- 카네 디 피오짜(비의 개)
사용자는 야마모토 타케시. 타케시는 지로라고 부른다. [16]
- 크라켄 디 피오자(비의 거대 오징어)
사용자는 글로 키시니아. 10개의 다리에 비의 필살염을 소용돌이처럼 감아 상대를 공격한다.
- 펠리카노 디 피오짜(비의 펠리컨)
사용자는 올게르트. 공격 성능은 약하지만 방어력이 강하다. 벨이 폭풍의 불꽃으로 불바다를 만든걸을 간단히 진압하지만 최대 방어였음에도 리그레 템페스타 디 치엘리의 포효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렸다.
3.6. 안개
- 구포 디 네비아(안개의 올빼미)
사용자는 크롬 도쿠로, 로쿠도 무크로. 로쿠도 무크로가 글로 키시니아의 박스 병기 '구포 디 피오자'에 빙의해 강탈 후 변질시켜 안개 속성의 박스 병기가 되었다. 환각을 구축하는 능력이 있다.
- [ruby(네비아 누메로 두에, ruby=안개 2번)]
박스 타입 아머 속성 안개 설계자 케니히 크기 신축자재 무게 15kg
케니히는 박스 병기의 휴대성에 착안하여 갑옷 하나에 다방면의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특화된 능력의 방어구를 상황에 맞게 바꾸어 장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때문에 케니히가 만든 갑옷에는 실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안개의 2번은 근접전투용으로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움직이기 쉽다.
- [ruby(네비아 누메로 콰트로, ruby=안개 4번)]
박스 타입 아머 속성 안개 설계자 케니히 크기 신축자재 무게 18kg
케니히의 갑옷 시리즈 제4번은 대 환술사용으로 같은 안개 속성을 상정하여 제작된 박스 병기다. 물리공격에는 강하지 않지만 갑옷 요소 요소에 심어진 마석에 의해 환술능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능력이 요구되지만 술사라면 한 번은 장착하고 싶어하는 갑옷.
- 누볼라 건틀렛(랄 커스텀)
사용자는 랄 미르치. 케니히가 설계한 웨폰 타입의 박스 병기. 안개 속성의 중거리용 무기이며 최대 6개의 농축된 추적 속성을 가진 안개의 불꽃을 발사한다. 랄의 경우 9mm 탄환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 미채색 박스
언급만 된 박스 병기로 정확한 효과는 불명.
- [ruby(스페트로 누디브란키, ruby=환상 갯민숭달팽이)]
박스 타입 몰루스카 속성 안개 설계자 로렌치니 크기 8mm 파워 B 스피드 A 스태미나 A 지능 B 성격 사람을 잘 따름 기술 미라주 보디, 환각융합, 유도폭파, 미라지오 디 네비아(안개 신기루), 물티 스페트로(무환상)
안개와 유사한 불꽃으로 환각을 구축하는 안개 속성의 박스 병기. 크기는 5cm 정도로 보이지만 이것조차 환각이며 실제로는 8mm짜리 갯민숭달팽이의 집합체다. 무엇으로든 모습을 바꿀 수 있고 각 개체는 강력한 폭파능력도 갖고 있다. 안개의 술사는 박스 병기의 정체를 숨지는 자가 많은데, 스페트로 누디브란키의 소유자인 환기사 또한 예외는 아니다.
- [ruby(스페트로 스파다, ruby=환검)]
박스 타입 웨폰 속성 안개 설계자 케니히
박스 병기를 완성시킨 3인 중에서도 케니히는 특히 무기나 방어구에 능하여, 많은 검이나 갑옷을 만들었다. 스페트로 스파다는 그중에서도 특히 케니히가 심혈을 기율인 명검으로, 한 번만 휘둘러도 여러 날의 궤적이 생긴다고 한다. 다만 힘이 없는 자가 사용하면 그 칼의 궤도는 자신을 향한다고도 한다.
3.7. 구름
- 톤파
사용자는 히바리 쿄야. 구름 속성의 불꽃이 실려져 있는 톤파. 과거엔 여러 가지 암기를 장착시켰지만 미래편에선 딱히 장치를 기재한 건 없는 듯하다.
- 포르코스피노 누볼라(구름 고슴도치)
사용자는 히바리 쿄야. 과거에서 온 쿄야가 롤이라고 작명했지만 미래의 쿄야는 안 부른다. 테츠야는 쿄야의 성에서 따서 바리네즈미라고 부른다. 박스에서 바로 사출해 탄환처럼 사용하거나, 고슴도치로부터 바늘 달린 불꽃 구름을 생성해 적을 가둔다. 이러한 구체를 여럿 만드는 것도 가능.
3.7.1. 스콜로펜드라 디 누볼라
크기 | 20~30cm |
파워 | C |
스피드 | B |
스태미나 | C |
지능 | D |
기술 | 실드, 물어뜯기, 불꽃의 대기 방사, 감기, 꿰뚫기 |
- 실드
똬리를 튼 뒤 단단한 외피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한다.
- 불꽃의 대기 방사
강력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상대의 불꽃을 대기에 흘려보낼 수 있다.
- 감기
여러 마디로 구성된 긴 신체로 상대를 감싸 구속한다.
- 꿰뚫기
불꽃이 집중되고 날카로운 턱을 이용해 대상을 꿰뚫는다.
3.8. 공통
거의 어느 속성에나 있다고 보면 되는 것들.- F 슈즈
불꽃을 분사해 공중에 뜰 수 있는 신발.
- 강화 밧줄
사용자는 사사가와 료헤이. 태양의 필살염으로 강화시켜 웬만한 밧줄보다 더 튼튼하다. 아마 다른 속성, 특히 번개 속성으로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일단 공통 항목에 기재.
- 배터리 박스
비상용으로 예비 필살염을 축적해두는 박스. 박스병기의 소생에 효과적이다. 사용자는 감마. 플레임 애로우의 불꽃 확산에 대한 얘기를 듣고 가져왔다고 한다.
- 벌룬
작중에서 랄 미르치가 사용. 열기구처럼 불꽃의 화력으로 띄우는 풍선으로 주변 적을 감지하는 효과가 있다.
- 보존용 박스
내용물을 보존하는 박스. 속성이 맞는 필살염으로만 열린다. 하지만 대공의 불꽃 앞에서는 얄짤없다. 대공의 불꽃은 모든 박스를 열 수 있는 대신 최대 위력을 끌어낼 수 없지만, 보존용 박스는 그냥 보존용일 뿐인 관계로.
4. 본고레 박스
항목 참조.5. 수라개갑
항목 참조.[1] 작 중에서는 필살염은 전기, 박스를 전자제품으로 비유하여 설명한다.[2] 필살염이 떨어진다 싶으면 기동된 상태에서 굳이 박스 안에 다시 넣고 꺼낼 필요 없이 직접 필살염을 보충하는 것도 가능하다.[3] 한 가지 예시로 대공의 박스병기인 레오네 디 치엘리 Ver. V는 통상 상태에서는 바쿠란의 백룡에게 밀렸지만 프리모를 통해 츠나의 봉고레 링의 리미터가 해제되어 염압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자 역으로 압도하였다.[4] 단, 어디까지나 오픈만 가능할 뿐 하늘의 불꽃이 다른 불꽃이 지닌 고유의 성질까지 흉내내는 건 불가능하기에 병기가 지닌 성능을 모두 끌어낼 수는 없다.[5] 참고로 이 숫자는 7의 3제곱.[6]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미래의 히바리가 사용하는 롤의 복제품이 그러한 예.[7] 모스카 시리즈, 메로네 기지 등[8] 시스테마 C.A.I에 포함되는 속성탄으로 비, 태양, 구름, 번개 속성도 다루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속성탄을 통해 다른 속성을 폭풍 속성과 융합해서 사용할 뿐 플레임 애로우 자체는 폭풍의 필살염으로 가동하는 폭풍의 박스병기다.[9] 기껏해야 원래는 하늘 속성이지만 XANXUS의 분노염으로 인해 하늘 + 폭풍으로 변질된 베스타 정도지만 무크로우와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10] 하야토의 작명으로, 원래 명칭은 불명.[11] 총알 외에 다이너마이트도 가능.[12] 더빙판에서는 햄버그.[13] 미래편에서는 방패, 계승식편 이후부터는 투구.[14] 미묘하게 비와 안개 속성은 엮이는 일이 많은데 랄 미르치가 비와 안개 속성에 모두 속했던 점이나 야마모토 타케시가 미래편에서 싸운 상대가 환기사나 데이몬이었다던가.[15] 더빙판에서는 비비.[16] 더빙판에서는 동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