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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2:42:58

박성업

박성업
Park Sung-up
파일:Park Sung UP.png
출생 <colbgcolor=#fff,#1f2023>1982년 1월 24일 ([age(1982-01-24)]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배우자, 자녀
종교 이단
학력 중졸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비판4. 관련 기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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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기독교 내에서 이단으로 분류되었다.

개인 유튜브를 통해 자칭 선교사라고 하지만 거의 자신이 신처럼 된 인물이다. 기독교의 성경을 꼬아서 전해서 잘못된 메시지를 전한다. 백신을 맞으면 절대 안되며 한국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니 탈한국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학을 배우지 않은 일반 기독교 신자가 박성업의 유튜브를 계속 들으면 세뇌가 아루어지고 넘어갈 수 있어 위험하다. 이미 한국의 많은 가정 주부가 자녀를 데리고 해외로 도주하여 살도록 종용한 조종자. 이로 인해 많은 가정이 파괴되어 이혼한 가정이 대다수로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현재 <Brother up>이라는 개인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폭파되어 사라진 <KSB 왕국의 역습>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었다.

2. 상세

박성업은 대한민국 교회와 국가 정치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자신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설교한다. 종말론음모론으로 여겨질만한 것을 다루며,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하고 또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성경의 예언서와 계시록 등의 말씀에 근거하여 주장한다. 때문에, 대한민국 개신교 내에서도 상당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장 칼뱅은 직통계시에 대해 <기독교 강요> p.161에서 "성경을 떠나 직접 계시로 비약하는 광신자들은 경건의 모든 원리를 파괴한다"고 맹렬하게 비판했다. 박성업은 자신이 이단이나 사이비가 아니고 오직 예수만 믿는 사람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주장이나 행태를 보면, 자신이 직접 하나님의 계시를 들었다는 판단으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권위를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박성업은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친구가 됨으로서 하나님과 직접 소통하기 때문에 믿는 모두가 다 당연히 직통계시를 받는 것지만 하나님께로 온 계시는 성경기록을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박성업의 직통계시 주장. 기존 이단들이 주장해 오던 "오직 교주만이 받을 수 있는 직통계시" 주장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그의 주요 주장을 몇 가지 살펴보면,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노예 상태의 북한 동포들을 구원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가적 소명이라고 주장한다. 박성업의 북한인권 주장 그는 북진통일을 해야 한다고 하며, 박성업의 북진통일 주장 이에 반대하는 사람은 그 희생을 꺼려 하는 이기심을 회개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마리아인의 비유[다만,][물론,] 동시에 한반도에 전쟁이 임박했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또한, 말세에는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이 일어난다며 이스라엘의 민족적 구원과 유대인의 혈통적 구원을 추구하는데, 이를 보면 세대주의나 메시아닉 쥬 사상에 깊이 물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성업의 이스라엘 주장

참고로 메시아닉 쥬는 구약 성경의 선지서를 문자 그대로 이해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이전의 영광을 다시 찾게 될 것이라 믿는 사상이다. 이 사상은 종말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마지막 때를 열방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본다. 박성업도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1948년과 1967년에 회복되었으므로 구약의 약속이 성취되었고, 더 나아가 이스라엘이 곧 세계의 수도가 되며 예수의 재림도 이스라엘에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당연하지만, 이는 개신교를 포함한 기독교의 정통 교리가 아니다. 기독교는 구약의 약속이 이미 예수의 부활을 통해 성취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박성업의 해당 주장은 이단적인 경향이 다분하다. 뿐만 아니라, 박성업의 대부분의 주장이 전반적으로 매우 심각한 선민사상, 종교 극단주의, 민족주의, 세대주의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박성업은 성경을 해석할 때 '특정 전제'를 가지고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예를 들어, 백신이 666 '짐승의 표'의 구성 요소 중 하나라는 주장이나, 이스라엘의 민족적 구원, 유대인의 혈통적 구원을 전제로 성경을 읽는다. 박성업 본인은 세대주의와 음모론이 잘못되었다고 공언하지만, 정작 자신의 모든 주장이 세대주의와 음모론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3]

2005년도부터 하나님의 한반도 전쟁 심판이 임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박성업의 한반도 심판 주장 그는 대한민국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이 심판은 핵전쟁으로 마무리 된다고 한다. 이 일이 곧 일어날 것이라며 탈한국을 종용한다. 박성업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 부족한 평신도들은 그의 종말론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를 추종하며, 가족과의 연을 끊고 이스라엘이나 호주 등의 해외로 떠나기도 한다.

또한,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할 때에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은 모두 유전자가 변형되어 구원받을 수 없게 되며 지옥에 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연히, 백신을 맞는다고 지옥에 간다는 말씀은 성경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동안 코로나 백신이 666 짐승의 표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백신 접종으로 세상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했지만, 2023년 이후로 코로나-19가 소강되고 안정되자 정작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현재는 그 주장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휴거가 곧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WCC를 통해 카톨릭과 연합하는 교회는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바벨론 음녀가 된 것이고 모두 배교한 것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고 한다. 박성업의 배교 주장[4] 또한 곧 예수가 다시 재림하여 온 세상을 심판할 것이라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3. 비판

박성업을 겉으로만 본다면, 그가 스스로를 메시아라고 칭하지 않고 오직 예수를 믿는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정통 이단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행적과 수많은 발언들을 놓고 보면, 사실상 이단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박성업은 자신의 음모론과 종말론적 신앙관에 대한 대외적인 비판을 모조리 무시한다.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평신도조차도 박성업은 귀신들린 사탄의 영으로 몰아간다. 간혹 박성업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비판하는 댓글을 달거나 따로 개인 채널을 만들어 비판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두고 사탄의 영 혹은 미혹의 영이라는 등 공격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무조건적으로 박성업을 변호하는 추종자들이 있다.

박성업은 자신이 여호와의 참된 영과 직접적으로 교제하고 경험하여 세상과 구별되는 인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주장과 반대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탄이며, 귀신의 영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회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성업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인 공포를 매우 잘 이용하여 선동하는데, 성경의 말씀을[5] 세계의 정세나 자연현상에 빗대어 "혹시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법한 음모론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배포한다.

그의 몇 가지 주장을 가져와 비판을 요약하자면,

이외에 과거에 백마스킹을 통해 대중가요가 사탄의 영을 퍼트리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박성업의 미디어의 실체이에 대해 개신교 유튜버 다마스커스TV가 박성업의 백워드 매스킹 음모론을 비판하자,# 박성업과 그 추종자들은 해당 유튜버를 사탄의 영이라며 맹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여러 음모론과 종말론 중에서도 박성업이 가장 공격적으로 주장하는 '한반도의 전쟁 심판'은 논리적으로 굉장히 큰 허점이 있다. 이는 WCC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그의 주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의 주장과 논리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은 처음부터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기독교 국가로 설립했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국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 교회가 신사 참배로 인해 하나님을 배도했기 때문에 6.25 전쟁의 심판이 임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 교회가 또 한 번 WCC로 배도했기 때문에 한반도에 전쟁 심판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일단 처음부터 박성업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고, 그가 개신교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하려고 매우 노력한 것은 역사적으로 사실이다. 하지만 이승만은 나라를 세울 때부터 정교분리 원칙을 강하게 내세웠다. 박성업의 논리대로라면,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도 종교 다원주의에 입각했기 때문에 사탄의 영이 되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사탄의 영으로 세워진 국가가 된다. 따라서 박성업이 대한민국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국가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다.

더 나아가 박성업의 논리대로라면, 미국이야말로 개신교의 정통성을 긍정하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국가에 가깝다. 하지만 미국조차도 1950년대부터 반기독교적인 사상과 대중 문화를 흡수하여 개신교 정신이 무너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진노하여 미국이 패망하거나 초강대국의 지위를 잃은 것은 아니다.

또한 박성업은 신사 참배로 인해 하나님을 배도하여 전쟁의 심판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타임라인 상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다. 신사 참배는 일제강점기 때 발생한 문제이고,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에 세워진 나라다. 따라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이전의 일로 배도한 적이 없다.(...) 물론 한국 개신교 내에서도 신사 참배 문제는 회개하고 자중하는 흑역사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박성업은 이를 넘어 전쟁의 이유를 신사 참배의 배도로 돌리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이렇듯 박성업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인 두려움과 공포를 이용해 음모론과 결부시키는데, 이러한 공격적인 주장은 무지한 평신도들을 쉽게 세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박성업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30, 40대 이상의 주부나 50대 이상의 남성들이 많다. 이는 국뽕 유튜버에게 세뇌당한 세대와 비슷한데, 디지털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어 가짜뉴스에 대해 사리 분별이 안 되는 특정 세대임을 알 수 있다.

박성업 본인은 예수에 대한 믿음으로 철저하게 무장된 인간이라 스스로 생각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만든 세상의 이치대로 이성적인 비판을 가하면 “믿음은 각자의 선택”이라는 식으로 논리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말을 돌리거나, 소모적 논쟁은 하기 싫다며 매번 회피하는 데 급급하다. 얄팍한 지식으로 세상의 과학이나 정치학, 역사학을 어쭙잖게 가져다가, 성경무오설을 주장하며 성경 말씀에 현 세계의 모든 상황을 빗대어 음모론을 생산해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당한 비판도 수용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지향하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개신교인의 올바른 태도이지만 박성업은 자신의 믿음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곧 사탄의 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정상적인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좁은 식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공격적인 잣대로 사람들을 평가하는게 과연 박성업이 말하는 올바른 프로테스탄트의 정신인지 궁금하다. 현재까지도 박성업은 본인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들과 공개적인 토론을 할 생각도 없고, 그저 일반 평신도를 대상으로만 계속해서 세뇌 영상만 제작하고 있다.

4. 관련 기사

5. 여담







[다만,] 이는 박성업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보수 경향이 강한 대한민국 기독교 진영에서 전반적으로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두고 박성업이 이단이냐 아니냐를 논할 수는 없다. 오히려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주장이다. 전 세계의 모든 국가 중에서도 북한은 가장 심하게 기독교를 박해하고 백두혈통주체사상을 종교로 삼는 국가이기 때문에, 기독교인 입장에서 본다면 '북한'이라는 국가는 당연히 악의 축으로 보일 것이다.[물론,] 박성업이 타당한 근거를 내세우며 북진통일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남한 주도 통일에 북진통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북한 스스로가 자멸하는 하는 가정도 있을 것인데, 애초에 북진통일에 반대하는 사람은 회개해야 할 사람 취급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3] 기본적으로 성경무오설을 신봉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성경에 나오는 말씀대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4] 대다수의 일반 평신도는 WCC의 존재 자체도 모르거니와 이들이 무슨 집단인지도 모르는데, 그저 WCC에 가입한 교단에 속한 교회에 나간다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해 다같이 지옥에 간다고 말하는 것이다.[5] 특히 계시록과 같은 예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