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바토리 바토리의 품위를 지켜주는 고딕 풀 드레스. | 블러디 바토리 밤처럼 짙은 흑색 디테일을 추가한 바토리의 예식용 의상 |
목속성 | 보조형 | |
바토리 ☆5 | |
소녀는 꽃, 당신도 꽃. 안녕하세요, 바토리 인사드립니다. | |
겉보기엔 상냥하고 아름다운 세인트 미카엘의 학생회장. 그러나 사실 마계 명문가의 자제로, 군림하는 법을 배우며 자란 엘리트 악마이다. 나름대로 명문가의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마왕쟁탈전에 참가했으나, 본인은 마왕 같은 것보다는 자기 취향의 동반자를 모으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피를 매개로 악마와 인간의 영혼을 강하게 묶는 《동반자 서약 의식》으로 차일드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 |
인연 차일드 | |
일러스트 | 꾸엠 |
성우 | 배정민(대사, 챕터 2) 김정아(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8~)[1] |
스킬 (TIER 1, LV 1 기준) | |
나무의 일격 | 대상에게 95의 기본 공격 (자동) |
동반자 예우 | 대상에게 333 대미지를 주고 적에게 이로운 효과 1개 제거 |
피의 맹세 | 대상에게 735 대미지를 주고 해로운 효과에 걸린 아군 2명에게 해로운 효과 1개 제거 및 20초 동안 공격력 높은 아군 2명에게 공격력 +65% |
에스코트 | 무작위 적 3명에게 1912 대미지를 주고 20초 동안 공격력 높은 아군 3명에게 스킬 공격 대미지 +120% |
리더 버프 | 모든 아군의 공격력 +20% |
1. 개요2. 성능
2.1. 일본서버
3. 작중 행적3.1. 메인 스토리
4. 대사5. 스킨3.1.1. 2챕터3.1.2. 끝없는 영혼의 맹세3.1.3. 4챕터
3.2. 계약자3.3. 어펙션 시나리오3.4. 그 외의 행적3.1.3.1.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8 - Salvation3.1.3.2.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23 - Inferno3.1.3.3.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24 - Knight of Rose3.1.3.4.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25 - Wounded Winner part. 1
3.1.4. 챕터53.1.4.1.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32 - Fate
5.1. 온천
6. 여담7. 둘러보기1. 개요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5성 목속성 보조형(韓)/구속형(日) 차일드 중 하나.이름의 유래는 헝가리의 귀족 바토리 에르제베트.
2. 성능
대상은 3명에서 2명으로 줄었지만 슬라이드 스킬이 디버프 해제 + 공격력 증가라는 점에서 에르메스와 자주 비교가 되는 차일드. 다만 완전한 에르메스의 상위 호환인건 아닌데, 공격력 버프는 에르메스보다 훨씬 좋고 디버프도 100퍼센트 확률로 삭제하긴 하지만 한번에 하나씩밖에 지우지 못하고 대상도 두명이기 때문.그런데 에르메스의 스킬이 변경되면서 바토리가 완전한 상위 호환으로 자리 잡았다. 에르메스는 6돌을 해도 공격력 증가 버프가 68%로 바토리 노돌보다 버프량이 적은데다가 에르메스의 장점인 3인 대상 디버프 해제도 2인으로 너프됐기 때문.
스킬셋 특성이 레이드에서도 빛을 발하지만 시즌 5 보스는 상태이상을 3명에게 거는 데다 화속성 보스였기 때문에 활약하기 좋지 않아 에르메스에게 묻혔지만 시즌 8부터 사용률이 높아졌다. 이 캐릭터가 가장 주요하게 사용되는 곳은 월드 보스 레이드이다.
2.1. 일본서버
일본서버에서는 출시된 시점부터 럼블에서 애용되고 있다. 월아를 대신해서 럼블 1티어 구속형의 자리를 차지했었다.리더 버프는 드라이브 데미지 감소에 지속 데미지 감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방 덱 상황을 봐서 틱뎀 위주면 바토리를 리더로 바꿔줄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며,슬라이드 스킬은 방어력 감소에 춤추는 칼날 디버프를 걸며, 탭스킬로 디버프 회피율 감소에 방어력 감소까지 넣기 때문에, 어느 스킬 하나 빠지는게 없는 만능.
다만 리모스와 반시가 나온 이후로는 채용률은 낮아졌으나 아직도 럼블 랭커 중에 바토리를 기용하는 덱이 남아있다. 바토리가 2018년 11월에 나왔음을 생각하면 오랫동안 메타의 한축을 담당한 셈.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3.1.1. 2챕터
데스티니 차일드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
Prologu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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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 리자 | 다비 | |
아군 진영 | 중립 진영 | 적군 진영 | |
악마/차일드/악마추종자 진영 | |||
프레이 네반 | 란페이 | 루퍼스 듀랜달 루인 | |
이브 레오 | 헤파이스토스 | 쿠바바 바벨 | |
바토리 언노운 | 카미뉴 | 로키 세멜레 나르비 셋 | |
오드 아르테미스 | 스포일러* | ||
바리 | |||
퇴마사 진영 | |||
비루파 | 카인 | ||
아벨 | |||
니르티 | |||
* : 세뇌 |
EPISODE 1 : UNIVER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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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 | 티타니아 | 유나 | |
아군 진영 | 중립 진영 | 적군 진영 | |
악마/차일드/악마추종자 진영 | |||
프레이 네반 | 루퍼스 듀랜달 루인 | 로키 세멜레 셋 나르비 | |
이브 레오 아르테미스 | 쿠바바 바벨 | 헤파이스토스 | |
므두셀라 | 란페이 | ||
유다 | |||
바토리# 데레사 | |||
지바 플린스 | |||
데우칼리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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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 | 비루파 | 미리암 | |
니르티 | 하선고 | ||
카라라트리 | |||
# : 갱생 |
EPISODE 2 : FAR AW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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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과거회상/꿈속) | 리자(꿈속) | 다비(꿈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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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진영 | 중립 진영 | 적군 진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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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네반 | 란페이 | 로키 세멜레 셋 헬라 | |
므두셀라 | 루퍼스 듀랜달 루인 | 오르쿠스 나르비 | |
스포일러# | 아키마고 카미뉴 | ||
유다 | 쿠바바 | ||
데우칼리온 | 바리 | ||
지바 | 헤파이스토스 | ||
벨리알 | 오네이로이 | ||
이브 레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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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라자 도계화 | 하토르 | ||
스포일러# | 쿠베라 | ||
카날로아 | |||
* : 세뇌 / # : 갱생, 세뇌풀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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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이로이 | 야미 스포일러 | ||
이브 레오 | |||
퇴마사/샤먼 진영 | |||
라가라자 |
챕터 2의 첫번째 원흉....?
세인트 미카엘 여학원에 '엘리사벳'이라는 이름의 학생회장으로 잠입하여 여러 여학생들과 동반자 서약 의식을 맺어 상대를 자신의 '애인'으로 만든 뒤 그 '애인'들을 자신만 아는 비밀장소로 모셔가서 금이야 옥이야 예뻐해주는 짓(...)[2]을 한 덕에 결과적으로 여학생들이 하나둘 실종되는 상황을 만들어서 란페이가 주인공(정확히는 모나)에게 이 일의 해결을 의뢰하였고 이로인해 주인공이 세인트 미카엘 학원에 잠입하고자 모나의 도움을 받아 팔자에도 없는 여장 + 하필 바로 이 학교가 미션 스쿨이라 시도때도 없는 주님 찬양[3]을 시시때때로 하게 되는 스트레스 누적을 제공한다. 결국 주인공에게 발각되자 본색을 드러내어 주인공과 충돌한다. 그런데 사실 바토리는 자신보다 강하면서 까칠하게 대하는 사람이 취향이었고 잠입하는 동안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가시 돋힌 상태였던 주인공에게 푹 빠졌지만 결국 주인공에게만 달라붙는(?) 계약을 맺는 대신 그동안 저지른 일들을 원상복귀하는 선에서 끝낸다.
그러나 실종 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었는데...
바토리는 애초에 마왕이 될 생각도 없었지만 자신의 소중한 데레사 자매가 바벨에 의해 좀비 차일드화 되자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주인공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 편 외부적으로는 세인트 미카엘의 학생회장으로써 동태를 살핀다. 그러다 바벨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고 데레사를 위해 잠시 바벨이 시키는 일을 수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벨의 실험은 모두 실패로 끝나게 되고 바벨과 다시 싸우던 중 난입한 쿠바바가 바벨과 바토리의 모든 마력을 빨아들이자 주인공와 후퇴한다. 이후 주인공의 협력을 거부하고 자신의 소중했던 학원생활을 앗아간 쿠바바에게 전의를 불태우며, 쿠바바에게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날린 후 한 명의 마왕후보생으로써 각성한다.
결국 세인트 미카엘 학원이 쿠바바에게 완전히 넘어가 근방 지역까지 모조리 좀비 차일드화 되자 다시 주인공과 바벨과 엮이게 되어 쿠바바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좀비 차일드화된 사람들을 책임지기로 한다. 그 와중에 리자는 바토리에게 수고비를 청구하지만 바토리는 정산 후에는 동등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거냐며 흔쾌히 승락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어느 날. 바토리는 언노운이 된 데레사 자매를 돌보며 ‘당신이 어디엔가 존재한다는 확신만 준다면, 얼마든지 기다릴 텐데...’하며 데레사를 그리워한다. 그 때, 언노운은 둘이서 계약했던 당시 둘만 아는 문구를 읊음으로써, 점차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음을 암시하며 희망적으로 챕터 2가 마무리된다.
3.1.2. 끝없는 영혼의 맹세
이후 등장한 바토리 내러티브 던전 스토리에서 챕터2의 프롤로그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바토리가 성 미카엘 학원에 어떻게 오게 되었고 데레사와 어떠한 경위로 친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여자 아이들을 위한 파라다이스를 만들 게 된 것인지 등등이 공개되었다. 언노운이 되기 전 데레사는 영적인 감각이 좋은건지 마력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춘 바토리를 알아보기도 했고 인간계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 바토리를 유도심문하여 그녀가 자신과 이전에 만났다는걸 알아내는 등 똑똑한 모습을 보여준다.그리고 엘리사벳이 자신처럼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어 "학교에 동아리를 세우면 엘리사벳이 원하는 동반자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조언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바토리와 데레사는점점 친해지며 서로를 친구, 동반자로써 의식하게 되지만 어느날 바토리는 데레사가 유학을 가게 된다는 소식을 듣는다.[4]
그녀가 떠나기 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동반자가 되어달라는 말을 하려 했던 바토리였지만 부끄러움+그녀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할거라고 생각한건지 끝끝내 자신의 정체에 대해선 말하지 못해버린다. 하지만 바토리는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다음에는 반드시 말하자' 라는 생각을 하며 내러티브 스토리가 끝난다.
3.1.3. 4챕터
3.1.3.1.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8 - Salvation
배경이 세인트 미카엘이여서 다시 주요 인물로 등장했는데 스토리에서 보여준 행동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영구까임권을 얻고 말았다. 통칭 혐토리.쿠바바와 바벨이 세인트 미카엘 학교를 들쑤신 이후로 학교에서 아비가일이라는 인물이 갑작스럽게 학교의 새로운 이사장으로서 등장한다. 아비가일의 정체는 세멜레로 무슨 의도인지 가명을 쓴 채 학교의 이사장이 되었다. 바토리(엘리사벳)는 학생회장임에도 사전 공지없이 갑작스레 등장한 세멜레를 의심하여 직접 대면하고 서로 견제하게 된다. 바토리는 세멜레의 정체를 짐작했는지 퇴마사 협회에 연락을 해봤지만 아무런 답장이 없었다.[5]
바토리는 일단 세멜레의 일을 뒤로 하고 바벨이 인간을 주재료로 삼아 만든 좀비 차일드인 히드라(다리야), 고모라(이사야) 등을 가둔 학교의 퇴마사들이 만든 대피소, 카타콤으로 향한다. 데레사와 달리 이들은 아예 자아가 희박한 괴물 차일드로 바토리는 이들이 사고치지 않게 카타콤에 가두고 돌보며 학교 사람들 몰래 돌보고 있었다. 이 광경을 학교를 둘러보던 세멜레에게 들키고 만다. 한편 데레사는 바토리의 별실에 있었으며 챕터 2 이후로 자아가 조금씩 돌아오고 바토리의 말에 조금이나마 단어들로 대답하는 등 진전을 보이고 있었다.
세멜레는 며칠동안 바토리 몰래 카타콤을 둘러보고 있었고 무슨 목적에서인지 로키를 위해 감옥 내에 차일드들을 찾고 있었다. 고모라가 사라지고 누군가 카타콤의 문을 열고 들어간 걸 눈치챈 바토리는 불안해하며 따라들어갔지만 이미 세멜레가 히드라를 반쯤 죽인 상태였다. 바토리가 히드라를 보호하려 들자 세멜레가 사람도 아닌 걸 왜 감싸냐고 하고 이에 분노한 바토리가 악마의 모습을 드러내며 세멜레에게 저항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좀비 차일드들을 관리하느라 마력을 소진한 바토리는 세멜레를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고 피투성이가 되어 버린다. 히드라가 이를 지켜보고 분노해 세멜레에게 발악하지만 결국 세멜레에 의해 죽어버리고 만다. 만신창이가 된 바토리를 마저 끝장내려던 찰나 그 앞에 언노운이 가로막으면서 죽이지 말라고 막아선다. 이 모습을 보고 세멜레의 머릿속에선 황야에 이브가 쓰러져있고 세멜레가 울면서 막아내는 장면이 떠오른다. 갑작스레 자신도 모르는 기억에 불쾌해진 세멜레는 단단히 분노해 데레사를 때리고 어째서인지 바토리를 살려둔 채 당장 나가라며 마지막 경고를 한 뒤 정신을 잃은 데레사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며 바토리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바토리는 피투성이가 된 채 카타콤을 떠나 학교를 나서고 학생인 리디아한테 들키지만 리디아가 사건에 말려들지 않게 유혹술로 최면을 걸어 기숙사로 돌려보낸다. 바토리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주인공의 집으로 갔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6] 이내 밤세계의 뒷골목에 있는 란페이의 상점으로 향한다. 란페이는 피투성이가 된 바토리의 모습을 보고 폭소를 터뜨리며 상처에 바르라며 무심하게 연고를 던져준다. 상처를 치료한 바토리는 란페이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란페이는 지금까지 바토리가 좀비 차일드들을 지키겠다며 가문의 자산에 악마추종자들에게까지 빌린 돈을 허비해 빚이 산더미라며 매몰차게 대한다. 결국 바토리가 머리숙여 저자세로 나오자 란페이는 고민하더니 카두케우스라는 물건을 담보물로 거는 걸로 조건을 제시하자 바토리는 바로 거절하고 상점을 나간다.
앞길이 막막해진 바토리는 학교로 돌아가던 도중 자기도 모르게 극소수의 퇴마사들만이 쓸 수 있는 코스모 필드에 진입하게 되고 거기서 퇴마사 아라한과 만나게 된다. 아라한은 세인트 미카엘의 교복을 입은 바토리를 보고 학교와 관련해 도움을 청하기 위해 불러들였다고 하며 학교의 학생으로 알고 있어 당황한 바토리(엘리사벳)를 달래기 위해 자신은 퇴마사이며 퇴마사가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7] 아라한의 부탁은 아비가일 이사장(세멜레)를 퇴마사 국제본부에 고발해달라는 것이다.
아라한이 가진 능력은 사이코메트리로 정황상 퇴마사 협회에서 일어난 참극을 어느정도 파악했으며 사건의 진범이 세멜레[8]라는 것을 알게 되고 퇴마사 국제 본부에 연락을 해봤지만 어째서인지 국제 본부는 아라한의 요청을 무시하고 있어 세인트 미카엘 학교의 학생으로 보이는 엘리사벳(바토리)에게 부탁하려는 것이다. 바토리는 그동안 퇴마사 협회에 연락이 되질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주저했지만 데레사를 위해 우선 아라한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아라한은 우선 국제 본부에 고발해 사람이 오기만 한다면 이후는 자신에게 맡기라며 엘리사벳(바토리)를 안심시키고 돌려보낸다.
시간이 지난 후 한 퇴마사 국제 본부에서 파견 온 미리암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미리암과 아라한은 12사도 중 한명으로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지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학교로 온 미리암과 아라한, 그리고 바토리는 이사장 아비게일(세멜레)와 만나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미리암과 세멜레 사이에서의 대화에서 묘하게 서로 감싸는 분위기가 돌며 세멜레가 부른 리디아 학생[9]마저 이사장이 온 이후로 학교가 좋아졌다며 이를 보고 미리암은 학교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을 어필하며 바토리를 무고죄로 몰아붙인다.
이후 세멜레는 바토리가 아라한과 어떻게 알게 된 건지 추궁하고 미리암은 자기가 있으니 걱정말고 말하라며 바토리를 부추기고 아라한은 자기가 곁에 있으니 안심하고 진실대로 이야기 할 것을 부탁하지만 세멜레에게 붙잡힌 데레사의 안전을 우선시한 바토리는 결국 자신은 아라한에게 협박당했다고 거짓말하며 아라한을 배신하고 만다.[10] 미리암의 얼척없는 태도와 바토리의 배신에 분노한 아라한은 직접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세멜레를 살펴보겠다고 접근하지만 미리암이 저지하며 역으로 무고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짖궃게 군다면 국제 본부에서 가만 안 둘 것이라며 역으로 몰아세운다. 아라한은 결국 물러나고 사무실엔 세멜레와 바토리만 남게 된다.
세멜레와 단 둘이 남게 된 바토리는 퇴마사들을 학교에 들인 것에 대해 추궁당할거라 생각해 체념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세멜레가 너그러운 태도로 따라오라며 학생들과 섞여있는 데레사에게 데려간다. 바토리는 이에 당황하지만 세멜레는 잠시 볼 일이 있다며 학생들에게서 데레사를 데려오고 바토리와 함께 카타콤 위에 지어진 예배당으로 향한다. 예배당은 평범했던 모습과는 달리 주변에 꽃이 만발하고 바토리는 그곳에서 제정신을 차리고 정상으로 돌아온 데레사와 만나게 된다. 세멜레의 말에 의하면 대성당이 꽃으로 가득피고 데레사가 제정신을 차린 이유는 친타마니를 이용해 유니버스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니버스란 로키가 친타마니를 이용해서 만든 가상의 공간으로 사용자의 강한 의지가 깃든 물건에 친타마니 조각을 박으면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앞서 말한 리디아 학생이나 다른 학생들이 말한 이세계와 행복은 이를 뜻한 것이다. 따라서 현실로 돌아오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지만 사용자는 데레사 본인이고 데레사가 바토리와 피의 맹세를 할 때 교환한 로사리오에 세멜레가 건네준 친타마니 조각을 박았기 때문에 정상으로 돌아와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데레사는 진짜라고 한다.
바토리는 데레사와 눈물겨운 재회에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좀비차일드들은 어째서 무자비하게 죽였냐며 화낸다. 이에 세멜레는 속으로 '이런 세계를 봤는데 나라도 별 수 있겠냐'며[11] 겉으론 데레사는 유니버스를 만드는데 성공하며 빨아들이는 마력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다른 좀비에게 시도해봤지만 대화도 안되고 실패했다며 그대로 뒀으면 마력을 계속 빨아들여서 지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고 꾸짖는다. 좀비 차일드들을 처분하는 것을 반대한 주인공에게 자신이 돌보겠다며 약속한 것 때문에 여전히 분해하는 바토리지만 이내 데레사의 치료법에 대한 기대와 데레사의 긍정적인 태도 때문에 이를 잠시 뒤로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멜레는 카타콤을 들락날락 거리고 바토리는 정상화된 학교에서 일상을 보내며 예배당에선 데레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긴다.
세멜레는 학교에서 일을 마쳤다며 로키에게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던 찰나, 학교가 갑자기 공격당한다. 세멜레가 아닌 학교 전체를 향한 공격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겁에 질리고 아라한의 기운을 느낀 바토리는 학생들이 말려들지 않도록 카타콤으로 대피시켜 유혹술로 잠들게 한다. 상황을 정리하러 나서는 바토리의 앞에 데레사가 희미한 의식으로 바토리와 함께 같이 가려고 나선다. 밖에선 아라한이 힘을 개방한 채 악마를 직접 멸하겠다며 학교를 공격하고 있었다. 세멜레는 아라한의 강력한 힘에 곤란해 하지만 이내 퇴마사 신분으론 학교를 공격할 수 없을 것이므로 아라한이 학교를 공격할 수 있다는 건 퇴마사 직위를 내려놓고 샤먼이 되었다는 것, 즉 힘이 약해졌을 것이라 추측하고 승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멜레가 모습을 드러내자 아라한은 기억을 읽는 건 죽인 후에도 가능하다며 죽일 기세로 세멜레를 공격한다.[12] 바토리와 데레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아라한은 바토리를 아직 인간으로 알고 있기에 세멜레를 두둔하겠다면 용서치 않겠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학교와 데레사를 우선시한 바토리는 어쩔 수 없이 세멜레의 편에서 아라한과 싸울 것을 택하며 악마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어이가 없어진 아라한은 자신을 속였다며 힘을 한차례 더 개방한다. 역부족이라 느낀 바토리는 데레사를 보고 유니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떠올려 세멜레를 돕는다.[13]
세멜레는 바토리에게 학교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것을 떠올리며 자신이 지켜낼거라며 반격을 가한다.[14]
결국 아라한은 세멜레에게 패배하고 악마들을 저주한다. 세멜레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운 악마들과 악마들을 처단하겠다며 아이들을 외면한 아라한 중 누가 낫겠냐며 비난한다. 이 대사는 어찌보면 정의를 자처하다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악역에게 한소리 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정작 이 대사를 하는 세멜레는 비루파를 퇴마사 괴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라는 이유로 괴롭히며 가차없이 죽이려 들었고 세인트 미카엘 학교의 교사, 학생이었던 고모라와 히드라를 가차없이 죽여버린 장본인이다. 스토리 팀은 아라한을 정의에 미친 악역으로 만들고 세멜레와 엘리사벳에게 당위성을 부여해주고 싶었나 보지만, 유저들 입장에선 아라한의 억울함만 부각되었다. 실제로 아라한은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퇴마사 지부의 전멸에 대해 책임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정당하게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퇴마사의 힘과 직위까지 버려가며 나선것이었으며, 싸움 전에도 엘리사벳(바토리)가 코스모 필드에 들어오고 당황하자 친절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설명해줬고, 엘리사벳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위증한것에 대해서도 지켜주려고 했다. 퇴마사 괴멸 사건의 범인을 이브로 오해한 비루파와는 달리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정확하게 원흉을 파악한 상황인데 자신이 속한 퇴마사 세력이 악마와 결탁한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데다 그 원흉인 악마 옆에 자신이 믿고 있었던 엘리사벳이 악마임을 드러내고 선을 그어버리니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이 아닐 수 없다.
패배하여 중상을 입은 아라한은 분노하며 울부짖지만 결국 세멜레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상황이 정리되고 세멜레는 바토리에게 이사장 대리 직위를 맡기며 학교를 떠난다. 학교를 떠나면서 학생들이 배웅하러 나오고 아쉽다며 울자 세멜레는 학생들을 달래주고 인간들은 번거롭다면서 웃으면서 사라진다. 이후 세멜레는 대장간에 들러 헤파이스토스에게 무언가를 건네주고 로키에게 돌아간다.
사건 이후, 학교가 정상화되고 남녀 공학이 된 세인트 미카엘 학교에 미트라라는 학생이 전학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종합적인 평가를 보면 바토리의 행적이 하나하나 유저들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다.
바토리는 챕터2 엔딩에서부터 책임감 있게 좀비 차일드들, 데레사를 지켜왔으나 세멜레에게 데레사를 제외한 좀비 차일드들이 살해당해 복수를 하려 했고 아라한의 편에 붙었다가 불리해지자 곧바로 배신을 때린 인성질을 보여준데다가 벗, 선생님들의 원수인 세멜레가 유니버스로 데레사를 멀쩡히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자마자 선생님 및 다른 동반자들은 싹 다 잊고 세멜레에게 바로 설득당해서 한편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떡밥만 있었다가 3년 만에 제대로 스토리에 참가한 아라한은 따로 목적이 있었다곤 해도 자신을 만나 당황했을 엘리사벳(바토리)의 입장도 고려해 친절하게 대해주고 지켜주려 했지만 1회용 빌런으로 소비되어 결국 불행한 행적과 비참한 죽음이라는 결말 때문에 완성도와는 별개로 유저들은 스토리 전개에 불쾌감을 느꼈다는 의견이 많다. 결국 아라한을 제외한 세 명의 주요 등장인물 모두 유저로부터 비호감만 얻은채 끝났다.
3.1.3.2.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23 - Inferno
이사장으로 왔던 세멜레가 자리를 비워서 이사장 대리를 하고 있었다.미트라의 시점으로 진행되어 바토리의 행동만이 나온다.
주인공이 미트라라는 이름으로 전학오자 그에게 인사를 하다 놀라더니 자리를 피하고[15] 이후로 예배실을 조사하던 미트라에게 까칠하게 대한다.
3.1.3.3.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24 - Knight of Rose
스토리에선 이전의 행적으로 죄책감에 사로잡혀 괴로워하고 있었고 세멜레를 대신하여 학교로온 헤파이스토스가 데레사에게 관심을 가지자 데레사를 잃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예민해진다. 이에 데레사의 유니버스에서 안정을 취하기도 하지만 미트라를 만나고 주인공과 겪었던 일이 다시 생각나 약속[16]을 지키지 못했던 죄책감이 다시 재발해 결국 데레사의 제안으로 자신의 유니버스를 만든다. 그러나 유니버스를 만들면서 카두케우스가 자아를 구체화하기 시작하고 점차 바토리의 내면에서 속삭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점차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서 카두케우에게 정신을 점점 먹히더니 데레사와 불화를 겪고 결국 카두케우스에게 잠식되고 만다.데레사가 카타콤에서 미트라를 보고 왔을때엔 이미 카두케우스에게 거의 먹혀버린 상태였고 카두케우스의 유혹으로 새로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카타콤을 전부 부서버린다고 데레사에게 말한다. 그러나 데레사의 간절한 외침에 정신을 차리고 그녀를 죽이라는 카두케우스의 유혹을 간신히 이기고 데레사와의 차일드 계약을 끊어 그녀를 대피시킨다. 데레사는 엘리자벳의 방에 있는 일기로 바토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고, 바토리를 구하는 조건으로 미트라와 한정계약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그녀를 찾아오지만 이미 그녀는 완전히 카두케우스에게 잠식되어 되어 있었다.
이에 데레사는 바토리를 구하기 위해 싸우지만 바토리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터라 제대로 싸우지 못해 밀리게 되고 노트에 적혀 있던 카두케우스를 깨우는 의식인 후계자의 심장에 칼을 찔러 넣어 카두케우스를 추출해 바토리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데레사의 몸으로 카두케우스의 기운이 빨려들어가 정신을 잃고, 아라한과 니르티가 도착한 데에 이어 미리암까지 난입하는 등 개판이 되어 일이 단단히 꼬인다.
결국 카두케우스가 데레사의 몸을 조종하여 방심하고 있던 미리암의 뒤통수를 치는 데 성공하여 싸움이 끝난다.
3.1.3.4.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25 - Wounded Winner part. 1
미리암이 쓰러지고 대피한 학생들을 다시 불러모으려는데 서로 악연이 있었던 아라한에게 붙들린다.그녀는 바토리의 처분에 대해 애기하지만 학교의 정리와 학생들을 데려오는게 먼저라며 처분을 뒤로 미룬다.
바토리는 그런 아라한의 말에 자신은 이제 학교를 맡을 자격이 없고, 더 이상 나의 힘으론 학교를 지킬 수 없다며 아라한에게 교장의 자리를 물려준다.
뒤이어 데레사가 아라한에게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하겠다고 목숨만큼은 살려달라고 빈다.
그 말에 아라한은 말없이 미트라를 보고는 싸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바토리의 과거를 읽는다.
이후 아라한은 바토리와의 일에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않겠다며, 자신은 어차피 퇴마사 협회에서 목숨을 노려지고 있었고 바토리는 그런 퇴마사 협회의 도구에 불과하다며 그녀를 용서하게된다.
바토리는 그런 아라한의 말에 모든 일이 정리되는대로 학교를 떠나겠다고한다.
그리고 아라한을 학생들에게 데려가 아라한이 새로운 교장이 되었으며, 퇴마사와 악마들에 대해 알려준다.
인수인계를 거쳐 학교를 아라한에게 완전히 물려주고 말했던것처럼 데레사와 같이 떠나게 된다.
갈 곳은 있냐는 말에 악마가 만든 휴향지가 있다며[17] 이번에도 초대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으로 가본다고 하며 떠나게 되었다.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토리는 스토리에서 깔끔하게 퇴장하게 되었으며, 그 동안 혐토리로 유저들에게 미움을 산 점을 들어 앞으로의 등장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3.1.4. 챕터5
3.1.4.1.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32 - Fate
아모스 섬에 있는 찾아온 쿠바바와 아모스 섬에 있었던 이시미의 대화 중에 언급된다.이시미가 쿠바바의 제자 아니었냐며 언급하는데 이시미의 말에 따르면 열정적인것을 좋아하는 티와즈에게 특히 관심받고 있다고 한다.
3.2. 계약자
일러스트 |
3.3. 어펙션 시나리오
3.3.1. 어펙션 D - 연심
바토리가 메인 스토리에서 행했던 일들을 짤막한 회상으로 정리한 다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바토리는 여자 버전 주인공에게 문자 그대로 심하게 하악하악하고 있고(...) 주인공은 그런 바토리를 귀찮아한다. 여하튼 여자 모습이 불편한 주인공이 모나를 불러서 다시 원상복귀를 하려 하자 안 된다며 강하게 절규하지만 주인공은 아랑곳 않고 모나를 통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버린다다. 바로 그 순간 바토리는 바로 주인공을 향해 전투 태세에 들어가며 있는 대로 까칠해진다. 황당해하는 주인공에게 바토리는 애초에 자신에게 '결혼 사기'를 친 주인공이 잘못한 거라며 역으로 몰아세우고 주인공은 애초에 그게 '결혼'이긴 한 거냐며 억울해한다.3.3.2. 어펙션 B - 냐토리
주인공은 리자의 제안으로 바토리와 함께 차일드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바토리를 찾아 돌아다니지만 좀체 찾을 수가 없어 결국 포기하고 차일드들을 동원해 차일드 계약에 나서게 된다.한편 바토리는 세인트 미카엘 여고의 학생회장 위장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프레이야를 만난다. 이 때 프레이야는 특유의 발성법 때문에 바토리도 '냐토리'라고 읽는데[18] 바토리는 프레이야가 자신에게 애칭을 붙여주는거냐며 기뻐한다. 주인과 같이 놀지 않는거냐는 프레이야의 물음에 바토리는 주인공 같은 팔푼이 악마와는 단지 비즈니스적인 관계일 뿐 절대 부하가 된 것이 아니라고 단호히 선을 긋는다. 때마침 그 현장에 도착한 주인공은 본인이 나서서 자신과 계약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자길 디스질이냐며 항변하지만 바토리는 이번에도 주인공이 '결혼 사기'를 쳤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며 역정을 낸다(...). 단지, 주인공 때문에 그간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엎어져서 더 이상 인간계에 남아있어야 할 뾰족한 명분이 없어 다시 마계로 돌아가야 하는데 주인공과 맺은 계약을 핑계삼아 인간계에 남아 있고 싶기에 대놓고 주인공과 연을 끊지도 않을 뿐이라고... 여하튼 주인공은 자포자기하며 마음대로 하라고 하며 그래도 어찌 되었든 마왕쟁탈전은 진행 중이고 바토리도 엄연한 후보생 중 하나이니 몸조심하라며 한마디 하자 바토리는 태연하게 자신은 더 이상 마왕후보생이 아닌 냐토리일 뿐이라며 '냥!'하고 프레이야 흉내를 낸다.
3.3.3. 어펙션 S - 이상의 소녀
어쩐 일로 바토리가 주인공을 먼저 찾았는데 문제는 여자 버전으로 와 달라는 것. 아무튼 주인공은 다시 모나의 힘을 빌려 여자화하고 바토리를 찾아간다. 물론 내켜하지 않는건 여전해서, 빨리 용건만 말하고 끝내자는 주인공에게 바토리는 뭘 그리 다급해하냐 묻고 주인공은 프레이가 이 모습을 보기라도 한다면 백년치급 놀림감이 될 것 같아서 그런다고 답한다. 바토리는 그럼 그냥 그 프레이라는 녀석을 없애버리면 되는거 아니냐며 태연하게 반응하고 주인공은 속으로 악마들은 역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바토리는 정 안되면 자기가 그 프레이라는 녀석을 손봐주면 되겠냐고 하고 주인공은 어이없어 하지만 바토리는 자신은 진심이라며, 애초에 주인공을 불러낸 목적도 자신의 진심을 전해주기 위해서였다고 답한다. 그리고 바토리는 동시에 편지봉투를 건네 주는데 문제는 그게 바토리가 학생회장 노릇을 하며 여학생들을 꾀어낼 때 쓰던 바로 그 편지라는 것... 당연히 그 편지를 알아본 주인공은 그 편지 속 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단칼에 거부한다. 이에 바토리는 오늘은 이만 물러나겠다며 의외로 그간 집착했던 것치고는 깔끔하게 물러나는데,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말이 걸작. 포기하는건 어디까지나 '오늘은'일 뿐이며 백 년이든 이백 년이든 언제가 되든 반드시 주인공을 자신의 동반자로 만들 것이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재가 되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지켜 주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주인공은 반응하기도 힘들어져 그냥 건성으로 알았다고 대답하고 바토리는 자신이 꿈꾸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겠다며 기쁘게 물러난다.3.4. 그 외의 행적
- 챕터 2의 1장에서는 흑막으로 여겨졌으나, 2장에서 다시 학생들의 실종사건이 발생하며 오히려 주인공과 협력하게 된다. 주인공이 일을 도와주는 것의 댓가로 12개월치 집세를 내주기로 했기 때문. 그런데 계약서 뒷면에 '필요한 경우 목숨까지 바쳐야 한다'라는 조항을 작은 글씨로 적어놓았기 때문에 주인공을 졸지에 목숨을 저당잡힌 꼴이 되었다. 자신의 연인인 여학우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인물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언노운의 어펙션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언노운의 본래 모습인 데레사(본명 성단비)와 절친했기 때문인데 아니나다를까 그 절친함이란 바토리가 처음 서약을 맺은 여자라는 뜻이다(...).
- 바토리 내러티브 이벤트를 통해 챕터2의 프롤로그 격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바토리가 성 미카엘 학원에 어떻게 오게 되었고 데레사와 어떠한 경위로 친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여자 아이들을 위한 파라다이스를 만들 게 된 것인지 그 이유가 공개되었다. 바토리의 가문은 마계에서도 유명한 귀족 가문이었으나 다른 악마들처럼 마구잡이로 계약하여 차일드를 만들 순 없었고 마음이 맞는 동반자와 피의 교환을 하는걸로만 차일드를 만들 수 있었다. 게다가 서포터도 없는 상태로 서울에 도착하여 주변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고 마침 지나가던 학생들을 따라하여 세인트 미카엘의 학생 엘리사벳이 되어 학생으로 지내게 된다. 거기서 당차지만 무언가 신기한 매력을 가진 성단비(=데레사)를 만나게 되고 데레사와 친해지면서 "학교에 동아리를 세우면 엘리사벳이 원하는 동반자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조언을 듣기도 한다. 이렇게 바토리는 점점 데레사를 친구, 동반자로써 의식하게 되지만 어느날 데레사가 유학을 가게 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녀가 떠나기 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동반자가 되어달라는 말을 하려 했던 바토리였지만 부끄러움+그녀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할거라고 생각한건지 끝끝내 자신의 정체에 대해선 말하지 못해버린다. 하지만 바토리는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다음에는 반드시 말하자' 라는 생각을 하며 내러티브 스토리가 끝난다.
- 카두케우스의 어펙션 스토리에 의하면, 어머니를 찌른 사람이 바로 바토리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카두케우스의 주박에서 주인을 완전히 해방하기 위해서는 심장을 찔러야하는 데, 바토리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가슴을 찔렀다고. 그러나 이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었던지라 이후 바토리는 기억을 잃었다고 한다.
4. 대사
대사 리스트 | ||
E | 드라이브 스킬 | 자, 얌전히 있어야죠? |
D | 첫번째 이야기 | 그대는 하늘아래 오직 한 송이, 나의 이상의 소녀. 오늘부터 당신은 악마의 신부가 되는 거예요… |
D+ | 약점공격 | 잘 부탁해요. |
D++ | 크리티컬 | 맡겨두세요~ |
C | 마음의 소리 1 | 약육강식이란 말 처럼 따분한 건 없죠. 그래서 마계가 싫어요. 후후… 어쩜 악마들은 이렇게 원초적인 존재일까. |
C+ | 피격 | …실수…했네요. |
아차. | ||
윽… | ||
C++ | 사망 | 재로 돌아갈… 시간. |
그럼… | ||
B | 두번째 이야기 | 저는 오늘부터 《냐토리》인걸요? 그렇죠, 프레이야? 냥! |
B+ | 전투 시작 | 나의 꽃들이 다치지 않게 인도하겠어요. |
B++ | 온천 | 후후후… 뭔가요? 악마 바토리니까, 피로 목욕이라도 할 줄 알았나요? |
A | 마음의 소리 2 | 이름 탓인지 흡혈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답니다. 그냥 평범한 악마일 뿐인데 말이죠~? |
A+ | 슬라이드 스킬 | 물러서세요. |
A++ | 승리 | 돌아왔어요. 다친 곳은 없지요? |
S | 세번째 이야기 | 당신이 저만의 《이상의 동반자》가 된다면, 재가 되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지켜드리죠. |
All | 마음의 소리 3 | 맞아요, 제가 잘못 생각했어요. 소녀는 꽃이라니 우스운 말이죠. 이젠 꽃이 아니어도 상관 없어요. |
전투 시작 (보스 전용) | 자, 맹세하세요. 당신은 꽃, 나의 동반자. | |
어서오세요… | ||
D~C | 앨범 말풍선 | 마음에 들어. |
B~A | 각자의 방식이 있는거죠. | |
S | 저와 미래를 약속해주세요! |
온천 대사 리스트 | ||
호감도 Lv.0 | 온천욕 대화 Ⅰ | 후후후… 뭔가요? 악마 바토리니까, 피로 목욕이라도 할 줄 알았나요? |
호감도 Lv.10 | 온천욕 대화 Ⅱ | 제 거처에도 이것과 비슷한 시설이 있답니다. 남자 출입 금지지만요. 후훗! 어머나, 뭔가 기대한 얼굴이네? |
호감도 Lv.20 | 온천욕 대화 Ⅲ | 아아, 간만에 조금 쉴 수 있겠어요… 이렇게 있으려니 고향 생각이 나네~ 하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
호감도 Lv.30 | 온천욕 대화 Ⅳ | 후후, 이제 슬슬 못이기는 척 넘어와줄래요? 악마 바토리의 영원의 동반자가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안락한 삶을 약속할게요. 앗, 도망간다. |
호감도 Lv.40 | 온천욕 대화 Ⅴ | 성단비 데레사, 강바람 다리아, 이경이 이사야… 절대로 잊지 않아, 절대로… 아. 오셨나요, 악마님? 당신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
호감도 Lv.50 | 온천욕 대화 Ⅵ | 아주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내가 희생시킨 동반자들에 대해서, 그리고 당신에 대해서. 제가 만든 매듭은 제 손으로 풀어야겠지만… 당신이 손을 내밀어줘서 얼마나 안심했는지. |
온천욕 종료 | 영혼의 동반자 절찬 모집 중~ 마음이 바뀌면 꼭 연락하세요~ | |
혼불 대화 | 안녕~ 나의 꽃, 나의 동반자. |
5. 스킨
스네이크핏 바토리 고통과 분노는 검은 뱀의 먹이. 똬리를 튼 뱀이 드디어 머리를 쳐들었다. |
5.1. 온천
6. 여담
- 5성 암속성 공격형 차일드 에르제베트와 이름의 유래가 같다.
7. 둘러보기
데스티니 차일드 5성 보조형 목속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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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나 | 브라우니 | 모나 | 바토리 | 아스트레아 | |
리자 | 보탄 | 시트리 | 로빈 | 아우로라 | |
비너스 | 로잔나 | 그렌델 | 그릴라 | 엘리시온 | |
다누 | 스크루지 | 헤카테 | 셀레네 |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서버 5성 보조형 목속성 | ||||
버들도령 |
데스티니 차일드 5성 구속형 목속성 | ||||
미다스 | 루인 | 캐미 | 오하드 | 판 |
나비 | 캐서린 | 아티스 | 가네샤 | 캐트시 |
사라수 | 메가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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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버에만 있는 차일드 | |||||
- 차일드의 다른 모습
바토리(데스티니 차일드)/화속성
[1] 기존 성우였던 배정민이 해외 이민을 가면서 이후에 등장하는 바토리는 전부 김정아가 맡고 있다.[2] 비유가 아니고 진짜다. 자신의 '애인'들을 문자 그대로 혼자서 먹이고 재우고 입히고 정말 성심성의껏 잘 돌봐줬다(...). 이는 바토리의 이름의 어원인 바토리 에르제베트가 젊은 처녀들에게 집착했던 원전을 반영한 듯. 물론 현실의 바토리가 단지 여자들의 피를 갈구해서 그런짓을 한 반면 데차의 바토리는 그저 단순히 예쁜 여자애들을 이뻐해줄려고 했다는 점이 다르지만(...).[3] 주인공 본인이 악마이기 때문에 신을 찬양하는 차일드(마아트, 리타, 잔다르크 등)들과 엮일 때 기겁하면서 거부감을 표시하며 챕터 2에서는 잠입했을때 교칙 상 신을 찬양하는 어구를 말하자마자 힘이 빠져나갔다.[4] 란페이에게 의뢰를 하여 데레사의 신상명세등을 알아달라며 의뢰했다.[5] 이 시점에선 주인공이 사는 서울의 퇴마사 본부가 괴멸된 직후다. 바토리는 쿠바바와 바벨이 들쑤시고 간 학교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모른다.[6] 이 시점에선 시즌 16 이후로 이미 주인공과 서포터들은 집에 없는 상태다.[7] 아라한이 바토리를 인간으로 알고 있는 이유는 바토리가 그간 소모해왔던 마력이 세멜레와 싸우면서 바닥났기 때문에 바토리가 악마인지를 눈치채지 못해서다.[8] 정확히는 사건의 진범은 로키로 후술할 세멜레의 행적에서 드러나는데, 세멜레는 로키의 부탁으로 기억이 조작된 로키를 인간으로 위장시켜 퇴마사 본부에 잠입시키고 세멜레가 퇴마사를 매수해 본부로 들어가 로키에게 걸린 암시를 풀고 난장판을 벌이는 것이다. 다만 아라한은 세멜레와 로키와의 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세멜레가 로키를 깨운 원흉이라고 보고 있다.[9] 바토리와 카타콤에서 싸운 이후로 세멜레는 어쩐지 학생들에게 조금씩 살갑게 대하기 시작하며 후술할 유니버스라는 가상의 이세계로 행복을 느끼게 해줬다. 유니버스로 학생들을 들여 보내준 건 본래의 계획인건지 카타콤 이후의 단순한 변심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이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 세멜레의 이미지가 좋아지게 된 것이다.[10] 이 때 바뀌는 경멸하는 듯이 화내는 표정의 일러스트와 더불어 단호한 목소리로 절 협박했어요.라는 대사 때문에 바토리의 이미지는 이 한문장만으로 축약될 정도로 굳어버렸다.[11] 광속성 세멜레의 어펙션 스토리 때문에 이것 또한 로키의 계획인지 혹은 카타콤에서 떠올린 기억 때문에 생긴 동정심 때문인지 확실하지 않다.[12] 실제로 아라한은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퇴마사 협회에서 널브러진 퇴마사들의 시체를 통해 기억을 읽고 사건의 진상을 알아냈다.[13] 이 유니버스를 보고 아라한은 악마가 어떻게 12사도의 힘인 코스모 필드를 사용하냐며 놀란다.[14] 이 때 PV에서 연출했던 액션신이 영상이 아닌 인게임 그대로 재생되는데 초창기 데차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훌륭한 연출을 보여준다. 다만 Live2D 기능인지라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끄고 시청할 경우 영락없는 종이 연극을 보는 느낌이 강하다.#[15] 이전에 쿠바바와 싸웠을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그런 것이 시즌 24에서 밝혀진다.[16] 좀비 차일드를 지키겠다는 약속[17] 이때 아모스섬의 이미지가 나온걸로 보아 아무래도 아모스 섬으로 간 듯 하다.[18] 원본인 나비가 고양이이기 때문에 프레이야는 고양이의 발성법을 사용하고, 이 탓에 말끝이나 몇몇 인명을 '냐'라고 바꿔부른다. 일례로 모나는 묘냐, 리자는 리냐, 다비는 냐비, 프레이야는 프레이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