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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5:30:56

바이오쇼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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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치 (Wrench)2. 권총 (Revolver)3. 기관총 (Machine Gun)4. 산탄총 (Shotgun)5. 유탄발사기 (Grenade Launcher)6. 약품 살포기 (Chemical Thrower)7. 쇠뇌 (Crossbow)8. 연구 카메라 (Research Camera)

1. 렌치 (Wrench)

파일:Bioshock_Wrench.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17.png 사용 탄약
- 없음

가장 처음에 입수하는 무기로, 12인치(30.48㎝)짜리 파이프 렌치다. 잠수정에서 나온 후 길을 가로막고 있는 잔해더미를 부수기 위해 사용하며, 이후 근접 무기로 사용된다.

총기같은 제대로 된 무기가 아닌 그냥 쇠로 된 렌치라서인지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 얻을 수 있는 강화제를 이용해 기본 데미지 증가, 기습 추가 데미지, 공격속도 증가[1], 적 빙결 효과, 타격 시 체력 흡수 등의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고, 빅대디 바운서 연구를 통해 적에게 주는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어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을 해주면 다른 FPS의 근접 무기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강력한 무기가 탄생한다. 또한 전기 공격으로 감전 상태에 빠진 스플라이서에게 4배의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데, 모든 피해량 증가 보너스를 다 합친 피해량에 4배를 곱하는 방식이어서 갖가지 위력 증가를 다 때려박은 다음 때려박으면 미친듯한 데미지가 나온다. 웬만한 스플라이서는 즉사할 정도. 이 전기 충격 콤보는 게임 초반부에 아틀라스가 설명해 주며 유용한 공격 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데미지는 권총용 일반탄의 절반에 불과하니 렌치의 위력을 올려주는 렌치 전문가 강화제는 꼭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렌치 전문가 1, 2 중 하나만 끼워줘도 위력이 3~5배 가까이 상승하는 데다 두 강화제를 모두 장착하면 DPS가 샷건보다 세져서 스플라이서들을 처리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고, 게임의 특성상 체력 회복 수단이 많아 사용법에 익숙하다면 총보다 더 자주 쓰게 될 정도다.

신체 가속과 흡혈 충동 강화제의 경우, 전자는 미친듯한 공격속도로 폭딜을 퍼부어 이걸 맞는 스플라이서가 억 억 하며 반격을 못하며, 후자는 데미지는 관계가 없으며 타격횟수에 따라 일정량의 체력과 이브를 채워준다. 심지어 타격 대상의 속성 여부를 따지지 않아서 기계를 때려도 회복이 되는(!) 안드로메다급 성능을 자랑하기에 렌치로 재미보려면 두 개가 꼭 필요하다. 단, 얼음 플라스미드, 냉기 강화제와 같이 쓸 경우 얼어버린 적은 체력과 이브를 채워주지 않는 탓에 냉기 강화와 조합이 나쁘다.

렌치에 익숙해지다보면 보스전 때도 그냥 다 내려놓고 렌치로만 두들겨 팰 수 있는데, 흡혈 충동 + 신체 가속 1, 2 + 렌치 전문가 1, 2 + 렌치 기습 1, 2 + 방탄복 1, 2 강화제를 전부 착용하고 유전자 연구를 통해 각 적에 대해 주는 피해 증가, 바운서를 연구하여 렌치의 기본 피해를 50% 증가시키면 최종보스도 1분이 채 되기 전에 잡을 수 있다.

다만 헤파이스토스 챕터 이후 등장하는 스플라이서들은 초반에 비해 맷집이 제법 높아져서 렌치질을 어느정도 견디기 때문에 앞에 서술한 조합으로 상대한다면 피를 보기 쉽다. 조금 더 두들겨서 먼나라 이웃나라 해저 타악기로 삼고 싶다면 렌치 전문가는 그냥 빼는 게 좋다. 렌치 기습은 어차피 암살 데미지를 노리는 것이기에 맞다이로 붙어서 상대한다면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떡장갑 잠수복을 입은 빅 대디(바이오쇼크)에게는 데미지가 75% 감소해 효율성이 바닥을 기며, 어려움 난이도의 빅 대디는 후려치기 한 방에 체력을 반 이상 날려버리는 굉장한 데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빅 대디를 상대할 때는 렌치를 쓰기보다는 다른 무기를 활용하거나 플라스미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 렌치는 시스템 쇼크 2 때 근접무기가 렌치였던 것을 오마주한 것인데, 2편인 바이오쇼크 2와 3편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는 렌치가 나오지 않고[2] 인피니트의 바다의 무덤 DLC에서 등장하는 스플라이서도 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여기저기서 카메오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권총 (Revolver)

파일:Bioshock_Pistol.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22.png 사용 탄약
6 - 48 권총탄
6 - 24 권총 철갑탄
6 - 24 권총 대인탄

6연발 리볼버 권총으로, 렌치에 이어 두 번째로 입수할 수 있는 무기. 모티브는 영국제 권총인 .455구경 웨블리 마크 VI로, 유모차 앞에서 흐느끼는 여성 스플라이서를 처치하고 입수할 수 있다. 위력이 준수하고 연사력도 높지만 리볼버라서인지 노업 기준으로 장탄수가 6발로 적은 것이 단점.

기관총이나 샷건에 비해 순간화력이 밀리는 편이나, 집탄률과 사거리 면에서는 훨씬 우수하기 때문에 초중반 중거리전을 책임지는 무기로 사용된다. 대인탄이 없어도 헤드샷을 맞히면 기본 피해량의 4배가 넘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총잡이 스플라이서가 자주 들고나오는 무기 중 하나이고 자동판매기에서도 싼값에 탄약을 구할 수 있어서 탄공급도 나름 안정적이다. 장전 모션이 단순하고 빠르기 때문에 전투 중에 탄종을 교체하면서 싸우기 수월하고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면 후반까지 굴릴 수 있는 준수한 성능의 부무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각의 특수탄은 일부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탄종을 적절히 변경해가면서 상대하면 어렵지 않게 싸울 수 있다.

그런 반면 보유 탄약수가 많이 적은 탓에 리볼버를 잘 쓰지 않으면 탄약 보유량이 금세 꽉 차서 파밍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게임 초반인 의료 시설 챕터에선 구급 키트와 리볼버 일반탄이 많이 주어지는 편이므로 이브 주사를 아끼고 리볼버 탄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위력 증가 업그레이드와 장탄수 증가[3] 두 가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일반탄, 대인탄, 철갑탄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탄은 그냥 무난하고, 대인탄은 스플라이서같은 생체 적에게 더 높은 데미지를 가하며, 철갑탄은 빅 대디나 보안 로봇, 포탑, 감시카메라 등 기계류 적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헤드샷 시 피해량이 4배 증가하므로 헤드샷을 잘 활용하면 적은 탄약으로 스플라이서를 제압할 수 있어 다른 무기의 탄약을 아껴가면서 파밍하기에 좋다.

빅 대디를 잡고 싶은데 전기산탄이나 파편 수류탄같은 고화력 무기의 탄약이 부족하다면 권총 철갑탄을 갈겨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럭저럭. 특히 빅 대디는 장탄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쉴새없이 사격과 장전을 반복해야 하고 미친듯이 높은 체력 때문에 철갑탄을 장전해 갈겨대도 큰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제대로 써먹으려면 업그레이드와 빅 대디 연구는 필수.

이 무기 역시 정조준 기능이 있긴 하지만 영점이 잘못 잡혀진 건지 겨누면 더 안 맞기 때문에 쓰지 말 것을 권장한다. 이런 점은 초반 원거리 전투가 제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편에서는 주인공이 빅 대디라서 권총은 사용 무기에서 퇴출되고, 리벳 건으로 대체된다. 권총 스플라이서들은 여전히 쓴다.

폴아웃 3(*)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MOD를 통해 등장했다. 물론 이쪽은 웨블리 리볼버가 아닌 .32 구경 권총이 모델인지라 약간 구리긴 하지만. 더불어 폴아웃 3 버전의 경우 조준경과 조준 레이저, 소음기까지 달려있는 모델도 존재한다.(바이오쇼크 원본에는 조준경과 조준 레이저, 소음기가 없음)

3. 기관총 (Machine Gun)

파일:Machine_Gun.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23.png 사용 탄약
40 - 360 기관총탄
40 - 180 기관총 철갑탄
40 - 180 기관총 대인탄

.45 ACP 탄을 연사하는 기관단총.중거리 무기 2번째 챕터인 의료 시설에서 처음 입수할 수 있으며 모델은 마피아 영화 등에서부터 친숙하기 그지없는 전설적인 미국제 기관단총 톰슨 기관단총이다. 장탄수는 40발. 탄환 종류는 권총과 동일하게 일반탄, 대인탄, 철갑탄이다.

우수한 장탄수와 자동사격 능력 덕분에 지속 화력이 짭짤한 편. 그 대신 기본 위력과 특수탄의 추가 피해량이 조금 낮고, 명중률이 썩 좋지 않아 거리가 멀어지면 잘 안 맞는다. 위력 증가 업그레이드와 반동 감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반동 감소 업그레이드를 하면 탄튐이 조금 적어져서 체감 명중률이 좀 나아지는데, 그전까진 근거리에서 드르르르륵 갈기는 식으로 써야지 좀 활용이 된다. 아카디아 가기 전까진 그럭저럭 먹히는 편. 장거리 공격에는 권총을 사용하자.

하지만 이것도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초반에나 쓸모있지 헤파이스토스 이후로 넘어가면 스플라이서들의 몸빵이 미친듯이 강해지기 때문에 대미지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도 딜링이 꽤 낮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대인탄과 철갑탄은 그나마 조금 낫지만 차라리 강화제를 빤 다음 렌치 들고 두들겨 패는 게 훨씬 나을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업그레이드 순서가 좀 밀리는 느낌도 없잖아 있다.

게임 중반부터 총잡이 스플라이서들이 사용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4. 산탄총 (Shotgun)

파일:Bioshock_Shotgun.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18.png 사용 탄약
4 - 48 #00 산탄
4 - 24 전기 산탄
4 - 24 폭발 산탄

위의 기관단총과 마찬가지로 의료 시설에서 입수할 수 있는 무기. 줍는 순간에 불이 꺼지며 근처에 매복해 있던 스플라이서들이 몰려오니 주의하자. 사용 탄약은 12게이지 벅샷 탄.

초반에 체력이 낮은 스플라이서들을 한 방에 죽이는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후반까지 유용하게 사용된다. 위력 증가 업그레이드와 연사 속도 증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면 산탄총이 펌프액션에서 반자동 산탄총으로 바뀌어서 사격 시 펌프를 당기는 모션이 없어지기에 연사력이 정말 눈에 띄게 증가한다. 그러나 장탄수가 4발뿐이고 관형탄창에 산탄을 한발한발씩 넣어 장전하기 때문에 장전 속도가 많이 느리며, 반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한 이후에는 4발을 너무 빨리 써 버리게 되기 때문에 탄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표적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위력이 대폭 깎이는 것도 주의.

#00 산탄, 전기산탄, 폭발산탄을 사용할 수 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기본 탄환인 00 산탄으로는 적들이 잘 안 죽기 때문에 폭발 산탄을 사용하거나 플라스미드와 연계하는 게 좋다. 빅 대디를 상대할 때는 전기산탄이 마비 효과를 주고 기계류 적에 높은 피해를 가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며, 전기산탄으로 4발을 쏜 다음 철갑탄을 장전한 기관단총을 꺼내 갈기고 엄폐하거나, 전기 플라스미드로 다시 감전시켜놓고 재장전한 다음 사격을 반복하면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총기 모델은 미국제 산탄총인 스펜서 모델 1882 산탄총이다. 탄피가 위로 사출되는 것이 특징.

2016년 7월 24일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MOD를 통해 등장했다. 물론 이쪽은 소드오프 버전과 단번에 장전하는 탄창식 버전이 나오지만.(바이오쇼크 원본은 1발씩 장전함)

5. 유탄발사기 (Grenade Launcher)

파일:Bioshock_Grenade_Launcher.pn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24.png 사용 탄약
6 - 12 파편 수류탄
6 - 6 근접 지뢰
6 - 6 열추적 미사일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진 대구경 유탄발사기. 넵튠의 은혜에서 거미 스플라이서 사진을 찍어오는 임무를 시작할 때 피치 윌킨스가 주는 걸 얻거나, 혹은 그전에 맵을 샅샅이 뒤져서 먼저 먹을 수 있다. 파쇄 수류탄 (Frag Grenades), 근접 지뢰 (Proximity Mine), 열추적 미사일 (Heat-Seeking Rocket)을 사용할 수 있다.

폭발 무기답게 위력은 굉장하다. 파쇄 수류탄은 폭탄 스플라이서가 던져대는 깡통 폭탄과 똑같이 적에게 직격으로 맞으면 바로 폭발하며 직격으로 맞지 않았다면 땅에 몇 초 정도 굴러다니다가 폭발한다. 범위 피해까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플라이서들은 이거에 맞으면 쉽게 나가떨어지며 빅대디를 상대할 때도 유용하다. 탄종마다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의 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근접지뢰는 빅대디 로지가 던지는 그것으로, 발사하면 표면에 붙은 다음 일정 범위에 적이 들어오면 폭발해 파쇄 수류탄보다 조금 더 높은 피해를 준다. 보통 스플라이서는 쉽게 골로 가며 빅대디에게도 유효하다. 하지만 지뢰의 감지 범위에 들어오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아 적이 가끔 은근슬쩍 지뢰를 피해오면 터지지 않아 상당히 까다로워지는데, 오브젝트에도 지뢰가 붙는 걸 이용해 적당한 오브젝트에 지뢰를 붙인 다음 염력으로 들어서 던지면 어느정도 무마가 가능하다, 여러 개의 지뢰를 붙여 던질 수도 있는데,# 이 경우 폭발 시 데미지가 중첩되어서 들어가는지라 연구와 자금이 부족한 초반에 전기 산탄처럼 빅 대디를 쉽게 사냥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쓸 수 있다. 곡선 표면을 가진 드럼통에는 가끔씩 안 붙는 경우도 있다.

열추적 미사일의 경우 추적이라는 이름답게 가까운 대상을 향해 날아가는 자동 유도(!) 기능이 있으며 위력도 근접 지뢰와 동급으로 강력하다. 다만 열추적에 걸맞게 기계류 적은 자동유도가 되지 않고 오히려 날아가다가 엉뚱한 적을 향해 날아가기도 하며, 차가운 체온의 적에게도 역시 유도가 되지 않는다.

위력 증가 업그레이드와 자가 폭발 피해를 없애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자가 피해 면역 업그레이드를 하면 발사한 유탄이 폭발했을 때 적에게는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자신은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으므로 적과 가까이 붙었을 때 유탄발사기를 들어고 실수로 자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없애준다.

랩처제 유탄발사기는 통조림과 홈메이드 아스파라거스 통으로 만들어진 탄창이 특징으로, 레버액션과 비슷하게 한 발 쏜 후 손잡이를 옆으로 돌려 탄약을 장전하며 재장전 시에는 손잡이를 빼서 분리했다가 새 탄창이 끼워진 손잡이를 다시 끼우는 식으로 장전한다. 기계식 조준기가 달려 있지만 들고 있는 상태에서 정조준할 수 없다.

유탄발사기의 초기 설정화를 보면 가내수공업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데, 설정화를 보면 원래는 유리병, 후추통처럼 온갖 병이나 통으로 만든 수제 폭탄을 쏘는 무기였다. 초기 설정에서 지금까지 남은 건 통조림으로 만든 파쇄 수류탄 정도고, 근접지뢰도 설정 당시에는 있었으나, 디자인이 빅대디 로지의 그것과 전혀 다른, 후추통 같은 것을 테이프로 묶은 다음 못을 사방에 박아놓은 디자인이었다. 또한 맞은 적을 빙결, 기절시키는 탄도 구상되어 있었는데, 플라스미드가 있는 마당에 덜 유용하다고 판단됐는지 이 둘은 사라졌다.

6. 약품 살포기 (Chemical Thrower)

파일:Chemical_Thrower.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20.png 사용 탄약
100 - 400 네이팜
100 - 200 액체 질소
100 - 200 전기 젤

아카디아에서 얻을 수 있는 가내수공업 무기. 약품 소비량 감소 업그레이드와 사정거리 증가 업그레이드가 있다.

네이팜의 경우 화염 공격 플라스미드를 쓰지 않고 얼음을 녹이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다량의 적들을 해치울 때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네이팜을 쓰는 화염방사기이며, 적들을 얼려버리고 기계를 동결시키는 액체질소와, 기계류 및 빅 대디에게 큰 피해를 주고 적들에게 스턴을 거는 전기 젤을 사용한다.

전기 젤의 경우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며, 단발 사격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약품을 방사하는 특성상 대미지를 주면서 무한 스턴을 먹일 수 있는데, 보통 난이도 기준 탄약 소비 감소를 업그레이드한 뒤 처음부터 다 쓸 때까지 쏘면 엘리트 바운서가 감전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골로 간다. 무섭던 빅대디가 장난감이 될 뿐만 아니라 탄약을 풀로 채워가면 모든 난이도에서 전기 젤 하나로 원버튼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스가 전기 플라스미드를 쓰는 상태에서도 전기 젤의 스턴과 대미지는 여전히 잘 들어가기 때문에 무한 스턴당하며 꿈틀대는 보스를 편안하게 감상 가능하다. 후반부의 몽둥이 스플라이서는 전기계열에 면역이므로 효과가 없음에도 황당하게 보스에게는 먹힌다.

최고난이도인 생존자 난이도에서는 엘리트형 빅 대디에게는 100발을 전탄 발사하고도 체력이 조금 남아 먼저 근접지뢰를 단 폭발물을 던져서 맞춘 다음에 전기 젤을 쏴주면 된다.

액체질소는 얼리면 냉동 게이지와 체력 게이지가 따로 분리되는 단점에 비하면 절륜한 무기이나, 기계 동결 빼고는 정말 쓸 데가 없다. 얼리는 시간이 긴 것도 아니고 얼린 다음에 다시 때려잡아야 하며, 얼린 상태에서 때리면 체력이 거의 혹은 아예 닳지 않는다. 언 상태에서 죽여도 시체가 조각나 전리품을 얻을 수 없게 되므로 플라스미드 대용으로 기계를 얼려놓고 해킹하여 이브 주사기를 절약하는 데는 쓸만하다.

7. 쇠뇌 (Crossbow)

파일:Bioshock_Crossbow.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19.png 사용 탄약
5 - 48 강철 화살
5 - 24 소이 화살
5 - 24 철선 화살

볼트를 발사하는 쇠뇌. 포트 프롤릭에서 샌더 코헨의 임무를 수행할 때 얻을 수 있다. 투사체가 좀 느리긴 하지만 데미지가 매우 높으며, 헤드샷을 하면 난이도에 관계없이 모든 스플라이서들을 한방에 골로 보낼 수 있다. 때문에 스플라이서들의 맷집이 매우 단단해지는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는 석궁을 얻는 순간부터 주무기로 쓰게 된다. 탄약 소모량이 적고 일정 확률로 화살을 회수할 수 있어 다른 무기들에 비해 탄약에 돈을 투자해야하는 부담이 적다. 기본으로 강철촉 화살을 사용하며, 소이 화살과 철선 화살을 쓸 수 있다.

소이 화살은 일반 화살보다 데미지가 높다. 이름과 달리 직격한 대상에게는 불이 붙지 않지만, 기름 웅덩이에 쏘면 불을 지를 수 있다.

철선 화살은 전기가 흐르는 선으로 함정을 만드는 탄약으로, 벽이나 물체에 쏘면 잠시후 반대편 벽이나 물체에 자동으로 화살이 발사되어 전기가 흐르는 철선을 만든다. 따라서 벽을 보고 쏜 후 가만히 서있으면 반대편으로 발사되는 화살에 맞아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옆으로 비켜서자. 이 전기 철선은 특히 빅 대디를 상대할 때 좋은데, 4-5개를 설치해두고 빅 대디를 도발한 후 함정 쪽으로 유인하면 간단하게 죽일 수 있다. 특히 적을 향해 무작정 돌진하는 바운서에게 좋은 전략이다.

적에게 쏜 화살을 회수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업그레이드와 대미지 증가 업그레이드가 있다. 발사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두 번 둘러 딜레이를 줄일 수 있으며, 빅 대디도 머리만 잘 맞히면 피가 좍좍 빠지며, 최종보스 상대로도 꽤 쓸 만하다. 샷건용 전기탄이 없다면 전기 플라스미드로 마비시킨 후 거리를 벌리고 머리를 저격, 다시 마비하는 식으로 잡아보자.

무기의 아쉬운 점은 발사 후 재장전 딜레이가 있는데, 패드 사용시 발사후 LB나 LT로 플라스미드로 바꾼 뒤 재빨리 RT로 무기를 바꾼 뒤 사용하는 식으로 스왑 컨트롤을 하면 딜레이 없이 발사 가능하다. PC 버전도 역시 발사 후 오른쪽 마우스를 두번 눌러 딜레이 없이 사격이 가능하다.

8. 연구 카메라 (Research Camera)

파일:Bioshock_Research_Camera.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21.png 사용 탄약
1 - 100 필름

적의 모습을 찍어 점수를 모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설정상으로는 이 물건으로 사진을 촬영하기만 해도 DNA를 분석해서 약점같은걸 알 수 있고 심지어는 촬영대상의 강점을 자신에게 적용시킬수도 있다고. 넵튠의 은혜에서 얻을 수 있다. 찍은 사진에는 C, B, A 등급이 매겨지며 근거리에서, 적의 숫자가 많거나, 적의 공격하는 모습을 찍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한번 찍은 대상을 다시 찍거나 시체를 찍을 경우에는 연구게이지는 쌓이지만, 사진 점수의 등급이 내려간다. 그러나 연구를 빨리 마치고 싶다면 적을 찍어서 점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찍어대는 것이 필수다.[7] 스플라이서들은 물론이고 빅 대디와 자동 경비 시스템(포탑, 카메라, 드론), 리틀 시스터도 촬영 대상이다. 보상은 대부분 적에게 가하는 공격의 위력 증가이거나 이따금 강화제를 주기도 하며 거미 스플라이서의 경우 그 심장을 치료제로 대용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사실 다른것 필요 없이 위력 증가만 해도 굉장한 효용성을 보여주므로 높은 난이도일수록 연구는 필수다. 입수처가 극초반맵인 의료구역이 아니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 리틀 시스터의 경우에는 공격대상이 될 수 없으므로 위력 증가 효과 등등이 없는 대신 줄기차게 최대 체력과 이브를 늘려준다. 자세한 것은 강화제 항목 참고.

다른 적은 많이 나오지만 리틀시스터는 게임을 통틀어서 나오는 횟수가 정해져 있고 터렛이나 감시 카메라의 경우 파괴하거나 해킹하면 끝이기 때문에 보이면 반드시 찍어야 한다. 일단 구멍으로 돌아간 뒤 새롭게 나오는 리틀 시스터는 다른 캐릭터로 판정되므로 시간이 남아돌 경우 넵튠항에서 리틀 시스터 연구를 완성시키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뿐만 아니라 테넨바움의 선물을 배달하러 오는 리틀시스터는 인간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공격해오는 적을 스턴시키고 사진을 연속 촬영하는 플레이어를 보노라면 우습기도 하다.

드론, 터렛, 감시카메라 같은 경우엔 연구가 얼마나 되었는지 도전과제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직접 찍어서 맥스치인걸 확인 해야한다. 폭탄 스플라이서는 연구카메라 얻고난 직후 까지만 등장하고 최후반에 가서 등장 하기 때문에 폭탄 스플라이서 우선적으로 얼리거나 감전시켜 촬영하고 빅대디의 경우 무한리젠 되기에 전투 전에 촬영하고 전투에 임하고, 리틀시스터는 빅대디를 잡고 슬퍼할때 촬영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빅대디옆에 리틀시스터가 없는 경우 비적대적인 빅대디를 따라다니면 리틀시스터가 남아있는경우 부르러 가는 것이므로 리틀시스터를 꺼내놓고 이동하기 시작할때 잡아야한다 그전에는 무적이라 데미지가 안들어가고, 이외의 적들은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냥 한마디로 보이는 족족 사진부터 찍고 연구가 다 된 적들은 기억해놨다가 스킵하면 무난하게 도전과제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음은 각종 연구 보너스들이다 - 참고 링크

[1] 신체 가속 강화제로 이동속도와 렌치 공격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신체 가속 1과 2를 강화제를 동시 착용하면 효과가 중첩이 되기 때문에 효율이 급상승해 몽둥이 스플라이서가 1번 휘두를 때 무려 4번 두드려 팰 정도의 미친듯한 공격 속도를 뽑아낼 수 있다. 렌치를 주무장으로 쓰면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유용하다.[2] 2편은 본편, DLC 모두 플레이어가 빅 대디라 근접무기로 드릴을 쓰고, 인피니트에서는 고유 근접무기로 스카이후크라는 새로운 무기가 사용된다.[3] 장탄수가 기존의 6발에서 24발로 크게 증가하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리볼버 권총의 실린더 옆에 회전식 확장 탄창을 달아놓은 듯한 괴랄한 모습이 된다.[4] 대상을 감전시키며 물 속에 있으면 데미지가 2배 증가한다.[5] 대상에 불을 붙여 초당 6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6] 대상에 불을 붙여 초당 1.2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7] '사진작가의 눈'과 같은 연구 강화제를 착용한 경우에는 점수를 좀 더 받을 수 있다.[8] 빙결 상태에서는 더욱 느려진다.[9] 해킹 미니 게임이 생략되고 즉시 해킹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