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8022b><colcolor=#fff> 바부! 코리아 BABOO! KOREA | |
종류 | 커뮤니티 사이트 |
국가 | 대한민국 |
기본 언어 | 한국어 |
회원가입 | 필수 |
주소 | http://babookorea.com 인터넷 아카이브 |
운영 기간 | 2000년대 초반 |
현재 상태 | 폐쇄됨 |
똥꼬털이 곤두서는 계절-봄입네다 바부코리아의 대문들 중 하나로, 현재까지 회자되는 전설적 문구. 뉴밀레니엄엽기문화창달에 앞장서는 바부!코랴 만/세/ 입장하실 분은 ↑ 위의 그림을 마우스가 뽀사지도록 힘껏 누질러주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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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는 폐쇄된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로 엽기라는 하나의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낸 사이트이다. 엽기적인 글이나 플래시, 그림 정도가 올라오던 커뮤니티 사이트였다. 이름은 당시 유명했던 포털 사이트인 야후! 코리아를 패러디한 것이다.이용자들에게 바부! 코랴 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었다.
2. 역사
당시에는 Windows 95가 쌔끈한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고, 넷스케이프도 겁나게 짱짱했으며, 모뎀 유저들도 살아있던 대한민국 인터넷 환경의 여명기였기 때문에, 구글로 해외 사이트를 어렵지 않게 검색하거나 SNS, 스카이프 등을 이용해 해외 인터넷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2010년대 이후와는 인터넷 환경 자체가 달랐다.[1] 그래서 해외 유머사이트에서 퍼온 글이나 자료들이 상당했기 때문에 바부 코리아는 자작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거나 활동이 많은 활동자 10명 정도를 부운영자로 선발했고, 부운영자를 위한 게시판을 따로 운영하며 자체 생산 콘텐츠를 늘렸다. 이후 부운영자 2기, 바부 연구소 등을 추가하며 자체 콘텐츠 관련 기능 및 관리자들이 생기게 된다. 이 때 부운영자 중 한 명이 바로 그 유명한 우왁굳이다.[2]처음에 이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인 그 유명한 노란 국물[3]로 이름이 알려지며 사용자들이 대거 유입되었으며, '엽기 사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엽기 사이트의 '엽기'라는 단어는 단어의 본래 뜻으로 쓰였기보다는 '패러디', '웃긴 것'의 의미로 쓰였는데, 이 사이트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심지어 '바부! 코리아'의 로고로 쓰인 'Baboo! Korea' 도 야후! 코리아 로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초반에는 '엽기' 붐이 불면서 엽기 갤러리와 함께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커뮤니티 중 하나였다. 'XX코리아'나 'XX코랴' 등의 플래시, 엽기 아류사이트들이 우후죽순 등장한 것 자체가 바부! 코리아의 영향력을 증명한다. 이렇게 등장한 각종 사이트들은 야설, 성인 플래시, 포르노 키위에서 번역된 성인 만화 등의 음란물을 유포하는 사이트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았고,[4] 당시 인터넷 환경은 여러모로 대단해서 네이버 등에 성인사이트 이름을 검색하면 바로 직링이 떴다. 이 시기 음란물들은 당시 인터넷 환경에 걸맞게 용량이 작고 화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2004~2005년에 접어들면서 한국 인터넷계의 대세였던 엽기 붐이 사그라지면서 바부 코리아는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걸었다. 말기엔 중복되는 유머 짤방 들만 올라오다가 2004년경 스포닷컴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는데, 당시 바부! 코리아 주소로 접속하면 http://spo.com 으로 리다이렉트되기도 했었다. 이 스포닷컴은 바부 코리아 운영자가 만든 것으로 추측되며 인공지능 채팅이나 플래시 게임등의 메뉴를 신설하여 재기를 위해 노력하게 되었지만, 인기가 사그라들어 중간에 주인장이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쇄되었다.
2015년 9월 도메인을 확보하고 사이트를 다시 열게 되었다. 사이트의 형태는 전형적인 유머 사이트이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링크에서 가 볼 수 있다. 그런데.. 2016년 12월 기준으로 호스팅 업체인 카페24 홈페이지만 줄창 뜨고 있다. 현재 호스팅비 미지급으로 갱신이 안 되어 사이트가 닫힌 상태이다.
3. 기타
2000년대 초반 '엽기몰' 이라는 이름으로 바부! 코리아 운영자가 직접 운영하는 '엽기몰' 이라는 배너가 바부! 코리아 메인에 붙어 있었다. 엽기몰은 엽기적인 물건을 판다는 주제의 쇼핑몰이지만 실제로는 현재의 전형적인 파티용품 쇼핑몰과 같다고 보면 된다.이 사이트의 합성물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허준 에디션.
3.1. 대동괴담
2002년에 사이트의 1기 부운영자 N이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현 대동세무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대동괴담>이라는 작품이 있었다.<대동괴담>, <대동괴담2: N젤전설>, <대동괴담2 후속편>이 있었다고 한다.
<대동괴담2: N젤전설>의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다. [5]
벨 게이츄 - 야동을 졸라 좋아하는 컴퓨터의 신으로써 엄청난 파워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 |
모범생 - 공부를 무지 잘하고 착한 학생으로써 N과 절친한 친구사이이기도 하다. |
두목의 부하 - 3류인생을 살고 있으며 정의를 사랑하는 N과는 원수지간이다. |
두목 - 전작과는 엄청 업그레이드 된 보쓰...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음. |
N - 정의의 사도라고 하지만... 작품상에서 보면... 정의의 사도는 아닌거같다 -_-;; |
하지만 2002년경에 제작된 창작물이다 보니 자세한 정보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1] 보통 PC통신시대로 설명된다.[2] 당시 중학생이었다고 한다.[3] 이 동영상의 정체는 일본 내수로 생산되었던 마이너 AV였다. 당시 한국은 성적 보수주의가 2020년대보다 훨씬 강했기에 페티시에 관한 개념이 없다시피했던 터라 이 영상은 흔한 엽기 영상 정도로만 알려졌고, 이 때문에 이 영상은 당시 대한민국 인터넷 전역에 퍼지며 꽤나 큰 파급력을 끼쳤다.[4] 사실 바부!코리아의 변기통 게시판만 해도 음란사이트 관련 글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오곤 했었다.[5] 출처: https://cafe.daum.net/truepicture/Qt7/338951